블로그 이미지
boy906
홍이의 일상에오신걸 환영합니다. 다양한정보 도움되는정보를올리도록노력하겠습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삼성전자 갤럭시 노...
엠케이 JJOV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2024. 9. 12. 16:19 카테고리 없음

9월 12일  MBC는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 및 계약교섭의 부당 파기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근거로 ('정년이') 제작사(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의 재산을 가압류해달라고 신청했고, 법원이 10일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MBC는 2022년 제작사들로부터 '정년이' 편성을 제안받고 제작비 협상을 진행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PD가 '정년이' 연출을 맡기로 했다.

그러나 제작사들과 MBC는 제작비 협상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제작사들은 MBC가 아닌 CJ 계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으로 드라마를 제작해 tvN에 방영하기로 했다. 정지인 PD는 MBC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작품의 연출을 맡기로 했다.

이에 MBC는 자사가 이미 캐스팅과 기획, 장소 섭외 등을 진행했는데 제작사들이 이를 이용해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주장하며 가압류를 신청했다. 아울러 제작사들의 행위가 계약교섭의 부당 파기라고 주장했다.

스튜디오N과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 "'정년이'는 제작사들이 주도해서 모든 비용을 부담해 기획·개발한 작품이고, MBC로부터 단 1원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제작사들은 거대 방송사의 심기를 건드릴 수 없어서 MBC가 내부에서 쓴 비용이 있다면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MBC는 오랜 시간 동안 비용에 대한 내역도 밝히지 않고 면담 요청도 거절하더니, '정년이'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법적 소송을 제기하여 악의적으로 작품에 흠집을 내려고 하는 사안"이라고 했다.

제작사들은 또 "MBC가 촬영이 임박한 시점까지 제작비 협상을 지연해 제작사들이 불합리한 조건을 따를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MBC가 촬영 시작 20일 전에야 '다른 채널로 갈 수 있다면 가라'고 해서 한 달 이상의 촬영 연기를 감수하고 다른 플랫폼으로 옮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압류 결정은 방영 금지 가처분이 아닌 만큼 '정년이'의 방송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년이'는 내달 12일부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정년이'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를 배경으로 타고난 소리 천재인 주인공 윤정년이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김태리가 주인공 윤정년 역할을 맡고 신예은,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posted by boy906
2024. 9. 12. 15:54 카테고리 없음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와 인천, 충남 일대에서 마약을 제조·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외국인 마약사범 125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11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검거된 마약류 제조·판매책들은 해외 SNS인 텔레그램을 통해 조직원을 모집하거나 마약류를 판매하고, 조직적으로 총책·홍보책·배포책·수거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대학가 원룸촌에서 마약류를 직접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마약류 제조 과정에서 마약 합성물이 폭발하는 사고까지 일으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수도권 13개 대학 학생들이 포함된 수백 명 규모의 동아리에서 집단 마약 투약 및 유통, 집단 성관계를 벌인 사건이 벌어져 대학생 6명이 재판에 넘겨지고, 단순 투약한 대학생 8명은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도심 속 주택가에서 버젓이 마약을 제조하던 러시아 국적 외국인 3명이 검찰에 넘겨지는 일이 있었다. 이들은 경기 안산 지역의 한 빌라에서 대마 결정체인 ‘해시시’를 만들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경찰은 “마약류 제조가 과거에는 한적한 농가나 외딴섬에서 주로 이뤄졌던 것과 달리 지난 3월 도심 주택가에 이어 대학가 원룸촌에서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외국인들의 마약범죄가 더욱 대담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학가 원룸촌에서 대마 223g과 해시시 제조에 필요한 화학약품 등을 압수하는 등 총 10여개 장소에서 대마 1.2kg, 메페드론 242g, 해시시 54g 등을 압수했다. 또한 마약 거래 대금 23.5억원도 몰수·추징 보전했다. 1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혐의가 중한 마약제조 및 판매책 12명을 구속하는 한편, 단순 투약자 11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송치했다. 해외 체류하고 있는 마약 총책과 홍보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다. 경찰은 마약제조 판매책과 해외 총책 등에 대해 범죄단체조직죄도 적용했다. 단순 투약자 가운데 불법체류자 6명은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신병을 인계해 강제출국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범죄 전담 수사인력을 총 동원해 클럽 등 유흥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마약류 거래에 대해 집중 수사하는 한편, 외국인이 밀집된 주택가에 대해서도 기동순찰대 및 지역경찰 순찰 강화를 통해 적극 단속할 예정”이라며 “도민들도 마약류 제조·판매·투약 등 불법행위 목격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신고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boy906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