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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3. 17:06 카테고리 없음

23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사망 7명, 중상 3명, 경상 9명 등 모두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7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남성 4명과 여성 3명으로 확인됐다.  24일 새벽 0시30분 부천 보건소장은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2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 30대 남성 2명, 40대 여성 1명, 50대 남성 1명”이라고 설명했다. 중상 3명을 포함해 부상자 12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810호 객실에서 시작한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진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와 함께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가득차면서 투숙객들이 질식해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돈 과장은 “선착대가 도착할 당시 내부에 이미 연기가 가득 차 있었다”며 “창문으로 (연기가) 분출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2003년 준공된 이 호텔은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스프링클러는 관련법 개정으로 2017년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에 층마다 설치하도록 의무화됐지만 일부 의료기관 등을 제외하면 설치 의무가 소급 적용되진 않는다. 

화재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조사 결과 불이 나기 전 한 투숙객이 810호 객실에 들어갔다가 타는 냄새를 맡고는 호텔 측에 “객실을 바꿔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810호는 투숙객 없이 비어 있었다. 해당 호텔에는 이날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접수 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면서 투숙객들을 구조했다.

화재 현장에는 펌프차 등 차량 70여대와 소방관 등 160여명이 투입됐다. 경찰관 90여명과 부천시 공무원 60여명도 주변을 통제하거나 구조 작업을 도왔다. 소방 당국은 2시간47분 만인 이날 오후 10시26분쯤 불을 완전히 껐으며 9분 뒤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사상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망자들은 순천향대병원(4명), 부천성모병원(2명), 인천성모병원(1명)에 안치됐다. 

에어매트 사망사고

사상자 대부분은 발화 지점인 810호 객실 인근의 8~9층 투숙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들은 8층과 9층 객실 내부를 비롯해 계단과 복도 등지에서 주로 발견됐다. 남녀 투숙객 2명은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소방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사망했다. 

목격자가 촬영한 현장 영상에는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8층 객실 창문으로 투숙객 1명이 뛰어내린 뒤 에어매트 위아래가 뒤집혔는데 3초 후 또 다른 1명이 뒤집힌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는 장면이 찍혔다. 

이상돈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남녀 2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처음에는 에어매트가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었는데 이들이 뛰어내린 뒤 뒤집힌 걸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5분 뒤인 오후 7시 48분 가로 7.5m·세로 4.5m·높이 3m 크기의 에어매트를 호텔 주차장 출입구 근처에 설치했다. 무게는 공기가 주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126㎏이었다. 해당 에어매트는 10층 높이에서 뛰어내려도 살 수 있게 제작된 인명 구조 장비다. 펌프차 등에 싣고 출동해 구조대원 4∼5명이 함께 들어 옮긴 뒤 설치한다.


8층 객실에 있던 남녀 2명은 불길과 연기가 퍼지면서 상황이 급박해지자 에어매트가 설치된 지 7분여 만인 오후 7시 55분 차례로 에어매트 위로 뛰어 내렸다. 하지만 먼저 뛰어내린 여성이 에어매트 가장자리 쪽으로 떨어진 직후 에어매트가 마치 딱지처럼 가로방향으로 뒤집혔다. 앞서 뛰어내린 사람이 구조된 후 다음 사람이 뛰어내려야 하지만, 빈공간이 생긴 사이 1~2초만에 남성이 뛰어내리면서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촬영한 당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살려주세요”라고 소리친다. 영상에는 곧장 한 사람이 에어매트로 뛰어내리자 이 에어매트가 그대로 뒤집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인근 가게 직원인 고모씨는 “에어매트로 사람이 뛰었고,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 하는 걸 봤다”고 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비슷한 내용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목격자는 “첫 번째 뛰어내린 사람이 모서리 부분으로 떨어졌고, 이 영향으로 에어매트가 크게 회전하면서 뒤집어졌다”고 전했다. 또 “매트가 뒤집힌 상황을 모르고 두 번째 사람이 뛰어내리면서 거의 맨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매트가 뒤집혀 '119부천소방서'라는 글씨가 거꾸로 보이는 매트 사진도 잇따라 공유됐다.

일각에선 처음부터 에어매트가 제대로 설치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소방 측은 “해당 매트는 10층용으로, 8층에서 뛰어내려도 문제가 없다”며 “여성이 떨어질 때 모서리 쪽으로 쏠리면서 에어매트가 뒤집혔고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화재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게 “저도 동영상을 봤지만 에어매트가 뒤집히던데 설치 사항에 오류가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 장관은 “(에어매트를) 잡아주는 사람은 없었느냐”는 질문도 했다. 이에 조 본부장은 상황을 설명하고 “당시 인원이 부족해서 에어매트를 잡아주지는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에어매트를 잡는 매뉴얼은 없다면서도 에어매트가 뒤집히는 상황이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구조용 에어매트는 모서리로 떨어져도 뒤집어지거나 하는 등 이상이 없는 제품이어야 하고 잘 뒤집어 지지도 않는다. 소방대원들이 에어매트를 잡아야 한다는 매뉴얼도 없다”며 “설치에 문제가 있어서 뒤집어진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에어매트가 불량이었거나 관리를 안 해 문제가 생긴 건지는 조사를 해 봐야 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같이 높은 층에서 에어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애초부터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현재 구조용 에어매트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험‧검사를 거쳐야 사용될 수 있는데, 인증이 나가는 에어매트의 용도는 5층 높이까지 밖에 없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그걸 쓰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났을 때 에어매트라도 사용해서 구조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투숙객 2명이 불길을 피하려고 공기안전매트(에어매트)로 몸을 던졌다가 사망한 가운데, 에어매트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정황이 드러났다. 소방당국 매뉴얼상 한 사람씩 매트 중앙으로 낙하해야 했지만 이 같은 수칙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과 한국소방공사의 에어매트 사용 주의사항을 종합하면, 국내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에어매트는 '에어 쿠션(Air Cushion)' 방식이다. 매트 안에 공기를 주입해 커다란 쿠션을 만들고, 그 위로 대피자가 떨어지면 일부 공기가 매트 바깥으로 배출되며 충격이 완화되는 구조다.

낙하 때 주의할 점은 ①에어매트 위로 한 명씩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2명 이상이 동시에 떨어질 경우 서로 부딪쳐 충격으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앞사람이 낙하하고 나서 매트에서 벗어난 것을 확인한 뒤 뒷사람이 낙하를 시도해야 한다. 만약 시간이 촉박해 2명이 동시에 떨어져야 한다면 서로 꼭 껴안고 낙하해야 한다. ②떨어질 땐 건물 외벽에 부딪히지 않게 엉덩이나 등으로 떨어져야 한다. ③낙하 지점은 매트 중앙에 있는 표식이다. 만약 모서리 등으로 잘못 떨어질 경우 매트가 뒤집힐 위험이 있다. 일련의 과정에서 대피자가 소방대원의 지시에 정확히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

에어컨 전기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 

소방당국 관계자는 23일 “이번 화재와 관련해 810호 객실에 설치된 에어컨 전기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객실은 애초 객실을 이용하려던 투숙객이 방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며 방 교체를 요구했던 곳이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투숙객이 방을 교체하고 직원이 해당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올라가던 중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했다.

소방당국은 이 과정에서 810호 방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화재 연기가 해당 객실이 있던 7층 복도 등으로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호 경기남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불이 난)810호실 문을 닫았으면 괜찮았을 텐데 (투숙객이)문을 열고 나왔고 연기가 급격하게 확산됐다”며 “시시티브이 영상을 보면 (저녁7시)48분 정도에 복도에 연기가 가득 찼다. 호텔 특징상 복도가 좁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이 복도에 연기가 가득 찼다고 말한 시간은 소방당국이 추정하는 화재 추정시간에서 약 15분 가량 지난 시점이다.


경찰은 투숙객과 호텔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동안 호텔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을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5개 기관 관계자 33명이 투입됐다. 오석봉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장은 합동 감식을 마치고 “화재 장소로 확인된 8층의 정확한 화재 원인 추정을 비롯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집중했다”며 “화재현장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시시티브이, 목격자 및 참고인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화재현장에서 박수치고 웃고 춤추는 사람 있었다.

투숙객이 창밖 에어매트로 몸을 던지던 순간에 대해 "제가 솔직히 인터뷰로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잠시 망설인 뒤 "누군가 춤추는 사람도 있었다. 그거 보면서 박수 치고 좋다고 웃고.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며 분노했다.

시민은 "몇 명의 남자가 (그랬다). 저 말고도 목격자 많다. 다른 사람들도 많은데 웃고 떠들고 깔깔대고 춤추는 사람이 있었다. 젊은 사람인데 여기(양쪽 팔)에 뭔가 잔뜩 문양을 새기신 분인데 그건 아니지 않나. 사람이 죽었는데"라며 참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유족들오열

23일 저녁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7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은 대형 화재가 발생한 뒤, 사망자 가운데 4명이 안치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장례식장엔 이날 밤부터 황망한 부음을 들은 유가족의 다급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안치실에 들어가 화재 사망자 명단에 가족이 속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유가족은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고, 소리내어 울고,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견디려 몸부림쳤다.

유가족들은 23일 밤 11시20분께부터 하나 둘 부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도착해 안치실에 들어선 중년 부부는 자녀의 신원을 확인하고서야 크게 오열했다. 뒤이어 안치실에 들어가 가족의 죽음을 확인한 또다른 유가족이 내뱉는 외마디 비명이, 앞서 죽음을 확인한 첫 가족의 오열과 겹쳤다.

운동복 차림으로 사망자의 부모와 함께 부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친구는 “나랑 운동 가기로 했는데. 아니, 아니, 안돼, 아니야” 소리쳤다. 곁에선 사망자의 어머니는 “근데 불이 왜 났대, 왜 못 나온거야”라고 답 없는 물음을 던지며 친구의 등을 토닥였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후 경기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부천 호텔 화재’ 유족 김모(26·여)씨는 이렇게 말하며 울먹였다. 전날 화재로 친언니를 잃은 김씨는 “사고 직후 언니의 마지막 전화연락을 받고 가족들이 큰 슬픔과 혼란 속에 있었지만, 공공기관에서 장례 절차 등 지원을 위해 연락해온 게 전혀 없었다”며 “언니가 심정지 상태로 실려갔던 인천 성모병원에 시신이 임시 안치됐다가 가족들이 밤새 전화를 돌린 끝에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꾸릴 수 있단 소식을 듣고 아침일찍 옮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유족 입장에서는 사고 원인에 대한 소식을 알고 싶은데, 원인이 전기적 요인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기사나 지인을 통해서 듣고 있다”며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아무 설명도 없어 너무 답답하고 원통하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경찰의 유족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압박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 이후 경찰관이 오더니 갑자기 이런 중대한 사안은 무조건 부검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며 “가족들은 당초에 부검을 할 의사가 있기도 했는데, 경찰의 말을 듣고는 마음이 바뀌었다”고 했다.

김씨는 언니가 사고로 명을 달리하기 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네식구가 단란한 한 집에 살았다고 했다. 언니 김씨는 전날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전날 부천 호텔을 찾았다가 오후 7시 39분쯤 발생한 화재로 인해 객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함께 발견됐다.

언니는 사고 직후 휴대전화로 어머니께 연락을 해 “구급대원들이 안 올라올 거 같다”며 “나 죽을거 같다. 5분뒤면 숨 못 쉴 것 같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어머니에게 전화한 건 전날 오후 7시 40분, 바로 앞쪽 객실 810호에서 불이 나고 불과 6분 정도 지났을 때였다.

김씨 어머니는 "불이 났다며 객실 안 화장실로 피했다고 전화가 왔다"며 "이후 7시 57분에 또 전화가 왔는데 이게 마지막 전화라니 믿을 수가 없다"고 흐느꼈다.

이어 "유학 갔다 와서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장녀로 가족들을 늘 생각하는 따뜻한 아이였다. 불 나기 전날이 아빠 생일이라 카톡으로 축하 메시지도 보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빈소에 속속 도착한 다른 유족들도 김씨의 황망한 죽음을 믿을 수 없는지 서로 끌어안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뜨거운 불 속에서 내 딸이 갔어. 내 새끼. 너무 불쌍해",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말이 되냐고"라며 절규하는 가족들의 오열이 침통한 장례식장을 가득 채웠다.

유족들은 현장에 사다리차가 없었다는 점 등을 들어 경찰과 소방의 화재 대응이 빨랐다면 화를 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대표 사고의 원인 규명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국민의힘은 오늘(23일) 19명의 사상자가 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와 관련, 사고 원인 규명을 당부하면서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2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경찰, 소방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어제 부천에서 발생한 화재로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며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 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신고 접수 후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으나 투숙객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6층 이상 건축물에 화재 방지 설비가 의무화 됐지만 2017년 이전 완공물에 소급 적용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의견도 있다"며 "뒤집힌 에어매트로 추가 생존자 확보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마지막으로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써주신 소방관 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동훈대표 조은희의원 부천화재현장찾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3일 19명의 사상자가 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 현장을 찾아 "오래된 건물의 화재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제도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과 함께 현장 점검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소방 활동 과정에서 보완할 것이 있는지 부족한 부분도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화재가 난 호텔이 소방 안전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에 "그런 부분의 재발 방지를 하는 것이 정치의 임무"라며 "조은희 의원도 왔는데 사각지대 보완 해법을 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의원은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건물 화재 안전대책, 투숙객 안전 문제, 안전(에어)매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보겠다"며 "국회 차원에서 여야 막론하고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야당과도 손을 잡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스프링클러가 의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스프링클러가 의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현재 알려진 바로는 건물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며 "스프링클러가 없어서 초기에 불을 잡지 못한 것이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고처럼 법 시행 이전에 준공된 노후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소급 적용되지 않는 것이 계속 문제로 제기된다"면서 "건축법상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준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호텔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 인재가 반복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사고 진상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용익 부천시장 희생자마다 담당공무원을 일대일로 배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날 저녁 지역 내 호텔 화재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7명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희생자마다 담당공무원을 일대일로 배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상·경상 등 부상자에 대해서도 입·퇴원 관리 등을 지원해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화재사고 직후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이날까지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며 “재난 피해자 지원 전담기구인 지원 센터를 설치해 피해자 치유와 장례, 법률상담 등 실무반을 구성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 부천호텔화재 언급없이 한동훈대표 비판만함

이재명 대표를 제외한 김민석 등 5명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은 23일 전날(22일) 발생한 경기도 부천 화재 사망사고는 언급하지 않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을 겨냥한 정치적 발언만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지한 최고위원회는 김민석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한동훈 대표에게 묻겠다”며 “3자 특검 추천은 공약이었나, 공수표였나”라고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한동훈 대표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1년간 안전 문제가 없었다면서 ‘괴담 정치 종식’을 주장했다”며 “원전 처리수라는 일본식 용어까지 쓰면서 편 들기에 나섰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존재 의미를 상실하고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 권력기관 못난이 삼 형제”라고 전제한 뒤 “‘건희 검찰’, ‘건희 권익위’, ‘건희 감사원’ 얘기”라고 자극적인 용어를 앞장세워 김건희 여사를 집중적으로 비난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방통위원 5명 중 야당 추천 몫 2명과 관련해 국민의힘 최형두 과방위원의 최근 발언과 추경호 원내대표의 ‘정치 공작, 개판 개입’ 발언을 문제 삼았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독도가 사라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지하철역에서도,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사라진 것”이라며 “이러다 대한민국 지도에서도 독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또 “윤석열 정권의 독도 지우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는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시내 지하철 3곳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을 철거한 데 이어 국방부 산하 기관마저 독도 조형물을 철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판 블랙코미디는 잘 봤다”라고 말한 뒤 “오랜만에 웃는 것 같은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번 윤석열 정권이 끝날 때쯤 되면 국민권익위 해체 여부가 논의될 것 같다”며 “의료대란 6개월,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는데 ‘응급실 뺑뺑이 끝에 결국 구급차서 출산’, ‘환자 거부에 1시간 뺑뺑이 결국 숨진 열사병 60대’”라고 소개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에게 주는 선물에는 금액 제한이 없다. 이것이 ‘김건희 권익위’의 추석 메시지인 것 같다”며 “민주당은 다른 메시지를 드린다. 추석을 앞두고 전국에 있는 독도 조형물과 사진이 없어지고 있는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지지 않았는데도 내부로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 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다고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소방법, 건축법 개정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소급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이번 화재 사고처럼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그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분석하고, 정부는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화재 취약 지점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달라"며 "국회도 제도적 미비점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화재 현장 관리와 진압을 위해 애써주신 경찰과 소방 당국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과 이해식 대표 비서실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부천 호텔 화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

화재가난 코보스 호텔은 어떤곳인가?

주소:경기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170번길 11 호텔 코보스

호텔 코보스는 7호선 부천시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주변 명소인 상동 호수공원과 한국만화박물관은 차로 약 10분 걸립니다. 인천항은 차로 약 35분 소요됩니다.

숙소는 프런트 데스크 24시간 운영하며 무선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스파&라운지 시설이 있어 여유롭게 여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부천 코보스 호텔의 중심 위치

부천 코보스 호텔은 편리한 교통망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3성급 호텔입니다.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며, 부천 시청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합니다. 호텔 주변에는 상업시설과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부천 코보스 호텔의 모던한 객실

코보스 호텔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깔끔한 객실을 제공합니다. 각 객실에는 편안한 침대와 넓은 책상, 고속 Wi-Fi 등이 완비되어 있어 업무와 휴식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객실에서는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편리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

코보스 호텔은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조식 뷔페부터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센터: 프린터, 복사기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탁 서비스: 객실 내에서 편리하게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환경

코보스 호텔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회의실: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이 있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세미나에 적합합니다.
고속 Wi-Fi: 모든 객실과 공용 공간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센터: 업무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춘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편리한 위치

코보스 호텔은 부천의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까워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동 호수공원: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한국만화박물관: 다양한 만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천 중앙공원: 넓은 녹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posted by boy906
2024. 8. 23. 05:20 카테고리 없음

23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사망 7명, 중상 3명, 경상 9명 등 모두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7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남성 4명과 여성 3명으로 확인됐다. 
24일 새벽 0시30분 부천 보건소장은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2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 30대 남성 2명, 40대 여성 1명, 50대 남성 1명”이라고 설명했다.
중상 3명을 포함해 부상자 12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상자 대부분은 발화 지점인 810호 객실 인근의 8~9층 투숙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들은 8층과 9층 객실 내부를 비롯해 계단과 복도 등지에서 주로 발견됐다.

남녀 투숙객 2명은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소방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사망했다. 목격자가 촬영한 현장 영상에는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8층 객실 창문으로 투숙객 1명이 뛰어내린 뒤 에어매트 위아래가 뒤집혔는데 3초 후 또 다른 1명이 뒤집힌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는 장면이 찍혔다.


이상돈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남녀 2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처음에는 에어매트가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었는데 이들이 뛰어내린 뒤 뒤집힌 걸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810호 객실에서 시작한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진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와 함께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가득차면서 투숙객들이 질식해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과장은 “선착대가 도착할 당시 내부에 이미 연기가 가득 차 있었다”며 “창문으로 (연기가) 분출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2003년 준공된 이 호텔은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스프링클러는 관련법 개정으로 2017년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에 층마다 설치하도록 의무화됐지만 일부 의료기관 등을 제외하면 설치 의무가 소급 적용되진 않는다.


화재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조사 결과 불이 나기 전 한 투숙객이 810호 객실에 들어갔다가 타는 냄새를 맡고는 호텔 측에 “객실을 바꿔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810호는 투숙객 없이 비어 있었다. 해당 호텔에는 이날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접수 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면서 투숙객들을 구조했다. 화재 현장에는 펌프차 등 차량 70여대와 소방관 등 160여명이 투입됐다. 경찰관 90여명과 부천시 공무원 60여명도 주변을 통제하거나 구조 작업을 도왔다.

소방 당국은 2시간47분 만인 이날 오후 10시26분쯤 불을 완전히 껐으며 9분 뒤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사상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망자들은 순천향대병원(4명), 부천성모병원(2명), 인천성모병원(1명)에 안치됐다.


23일 저녁 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7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은 대형 화재가 발생한 뒤, 사망자 가운데 4명이 안치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장례식장엔 이날 밤부터 황망한 부음을 들은 유가족의 다급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안치실에 들어가 화재 사망자 명단에 가족이 속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유가족은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고, 소리내어 울고,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견디려 몸부림쳤다.

유가족들은 23일 밤 11시20분께부터 하나 둘 부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도착해 안치실에 들어선 중년 부부는 자녀의 신원을 확인하고서야 크게 오열했다. 뒤이어 안치실에 들어가 가족의 죽음을 확인한 또다른 유가족이 내뱉는 외마디 비명이, 앞서 죽음을 확인한 첫 가족의 오열과 겹쳤다.

운동복 차림으로 사망자의 부모와 함께 부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친구는 “나랑 운동 가기로 했는데. 아니, 아니, 안돼, 아니야” 소리쳤다. 곁에선 사망자의 어머니는 “근데 불이 왜 났대, 왜 못 나온거야”라고 답 없는 물음을 던지며 친구의 등을 토닥였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posted by boy906
2024. 8. 22. 14:34 생활정보

경증환자, 응급의료센터 이용 시 본인부담분 인상 추진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민수 총괄조정관은 “추가 대책은 현장 응급의료 인력의 이탈을 막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면서 긴급성이나 필요도가 낮은 경증환자가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후속진료가 더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해 응급실 체류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응급실 전문의 진찰 시 진찰료 가산(현재 100%)을 상향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인건비 지원을 확대한다. 경증환자 분산 차원에선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 중 15개 내외를 지정해 거점병원 역할을 부여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한다.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응급센터·응급의료기관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하고, 경증환자나 비응급환자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때는 외래진료 본인부담분을 현행 50~60%에서 추가 인상한다. 박민수 총괄조정관은 “100%는 아니고, 일부를 국민건강보험에서 부담할 것이지만, 경증이나 비응급환자 이용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조금 더 과감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증·응급환자 수용률, 병원 간 전원 환자 수용률 등 비상진료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 기관에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응급실 진료 외 입원 후 수술, 처치, 마취 등 수가를 인상해 후속진료를 강화한다. 또 이송 단계에서 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을 결정할 수 있도록 이송 단계의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을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해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응급진찰료수가 가산을 기존 응급의료기관 408개에서 응급의료시설로 확대 적용하고, 코로나19 환자가 적기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과 동네 병·의원 등에 발열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한다. 필요한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의 병상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270개, 긴급치료병상 436개를 가동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 기능 전환 등 의료체계 개편에 속도를 낸다. 박민수 총괄조정관은 최근 불거진 ‘응급실 뺑뺑이’ 문제에 대해 “전공의 이탈로 직면하게 된 현장의 어려움은 새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그간 의료개혁이 지체되면서 누적된 문제”라며 “바로 그것이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단순히 눈앞의 문제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의료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의학회 반응

응급의학회는 성명을 통해 "중대본의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은 해당 분야 전문가 학술단체로서 오랫동안 일관되게 주장해 온 사항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정책의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과 진행 과정에서 정부가 대한응급의학회와 함께 숙의하고 협의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응급의학회는 "국민 여러분과 응급환자와 가족께서도 정부의 응급의료 대책이 자신과 가족에게 급성 질환과 중증 외상이 갑자기 닥쳤을 때,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올바른 방향임을 깊이 이해해달라"며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인력에 의한 중증도 분류와 판단을 존중해 주시고, 신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응급의학회는 "다만, 정상적인 의과대학생 교육과 충실한 전공의 수련이 불가능한 정도의 대규모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의료 정책 추진으로 인해 발생한 응급의료의 어려움과 국민과 응급환자, 가족들의 불편과 불만, 불안 속에서 이제야 응급의료 정책이 발표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며 "국민과 응급환자, 가족들과 의료계 모두를 위한 의료 현장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올바른 의료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차병원 안 거치면 '빅5' 본인부담 높인다…경증환자 응급실 이용료↑ 경증·비응급 환자의 상급종합병원 이용 문턱을 높인다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혁신적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및 의료공급체계 개편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정민 과장은 "그동안 전공의에 대한 과중한 근로 의존이 있었던 현실을 개선하고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중심의 진료체계로 확립할 수 있도록 전환할 필요가 있었다"며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등 그간의 왜곡된 의료공급 이용체계를 근본 해결하는 체계 전환을 착수하면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은 △진료와 △진료협력 △병상 △인력 △전공의 수련이라는 5가지 전반의 구조를 전환하는 것을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응급실 방문 환자의 약 44%는 경증·비응급 환자인데 이로 인해 중증·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해야 하는 상급종합병원에 과부하가 걸려 정작 진료가 시급한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진료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구조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구체적 계획을 이달 말 발표하고 이르면 오는 9월부터 3년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경증·비응급 환자의 상급종합병원 이용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유정민 과장은 "경증·비응급 환자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 시에 본인부담분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작업을 착수하고 있다"며 "2차급에 전문적으로 의뢰된 환자는 본인부담을 경감하는 방안, 2차급 의뢰서 또는 산정특례 질환처럼 중증 소견에 의뢰서가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을 인상하는 방안 이 두 가지를 가져가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본인부담 인상안은 전체 병원에 적용할 계획이고 본인부담 경감안은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을 구상 중인데 규정을 바꿔야 해 아직 시행 시기는 미정이다.


유정민 과장은 또 "일부 의료 이용에 있어서 가령 미리 갈 병원을 정하고 의뢰서를 써달라고 한다든지 경증환자라서 회송해야 되는데 그걸 거부한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의료진 판단하에 진료를 하지 않더라도 진료 거부에 해당하지 않음을 지급도 가능한데 좀 더 명확화하는 부분들도 추진하려고 한다"고 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적합질환을 정하고 해당 환자 진료를 많이 할수록 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적합질환의 예시로는 2차급 전문의뢰 환자, 전문질환질병군, 중증응급(KTAS 1~2)으로 응급실을 거쳐 입원한 환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입원 환자, 권역심뇌혈관센터나 권역외상센터에 입원한 환자, 로봇수술(포괄수가제 DRG A 해당) 등을 들었다. 유정민 과장은 "상종이 봐야 하는 적합질환에 대해 합리화해 가는 동시에 이러한 환자를 지금보다는 좀 대폭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유인 비전을 같이 가져가려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의뢰·회송 수가는 개선하고 권역 내 진료협력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도 줄이도록 한다. 서울의 1500병상 이상인 병원은 일반병상의 15%, 서울의 다른 병원들은 10%, 경기와 인천은 10%, 비수도권은 5% 각각 감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신 중환자 병상 확충으로 이 비중이 높아지도록 한다. 숙련된 전문 인력 중심의 상급종합병원이 되도록 하기 위해선 전공의 근로 의존도를 현재 평균 40%에서 절반인 20% 이하로 단계적으로 줄일 방침이다. 전공의 근무시간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유정민 과장은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들의 업무를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지 병원에서 자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그거를 이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려 한다"며 "기존 인력의 재배치를 통해서 진료량이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인원의 감축 없이 지금 인력들이 좀 더 좋은 여건과 의료진을 위해서 협력하는 구조로 갈 수 있도록 전환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상급종합병원의 현재 평균 50% 수준인 중증환자 비중을 3년간 단계적으로 60%까지 상향하는 게 목표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보상 강화를 위해선 매년 건강보험 재정 3조원을 투자한다. 중환자실과 입원료 등 보상으로 1조5000억원 내외, 중증수술 보상에 약 5000억원, 사후보상에 약 1조원을 쓸 계획이다. 유정민 과장은 "전반적인 공급과 이용 체계가 지금 의료 전달 체계를 좀 정상화하는 과정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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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1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축구 대표팀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날 공개한 두 명의 코치는 모두 '유럽 강호'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무대에서의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남다른 신임을 얻고 있는 지도자이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리그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주앙 아로소 코치가 수석코치겸 전술 코치 역할을 맡는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코치와 분석관을 지낸 티아고 마이아 코치는 전술분석 코치로 합류한다.

스포르팅CP에서 지도자를 시작한 주앙 아로소 코치는 2010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를 맡아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4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도왔다. 이후 포르투갈 15세 이하 대표팀 감독, 모로코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 지도자로, 최근까지 포르투갈 1부 리그팀 FC 파말리캉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약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스포르팅에서 4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4년을 더해 총 8년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홍명보 감독은 "주앙 아로소 전술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로, 오랜 시간 현장을 지키며 세계 축구 트렌드를 잘 읽어내고 있었다"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분석 코치로 선임된 티아고 마이아 코치는 스포르팅, 비토리아 세투발 등에서 코치를 지냈으며 2018년부터 벤피카에서 연령별 팀 코치와 분석관 등으로 활약해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유럽 현지에서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해 주앙 아로소 코치와 티아고 마이아 코치를 낙점했으며, 협상 중이던 피지컬 코치는 유력 후보와의 최종 계약 단계에서 결렬, 추후에 보강할 예정이다.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금주 내 입국해 이번 주말부터 K리그 관전을 시작한다.


주앙 아로소 전술코치 주요 이력

생년월일 : 1972년 10월 29일 (52세)

국적 : 포르투갈

지도자 경력

2003. 7 - 2005. 6 : 스포르팅 CP, 코치

2005. 7 - 2005. 10 : AEK 아테네, 코치

2005.10 - 2009. 11 : 스포르팅 CP, 코치

2010. 9 - 2014. 9 :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코치

2015. 6 - 2016. 6 : 포르투갈 U-15, 감독

2017. 5 - 2018. 1 : 브라가 B, 감독

2020. 1 - 2020. 10 : 모로코 U-20 감독

2022/23 - 2023/24 : 빅토리아 기마랑스, 수석코치

2024. 7 - 2024. 8 : FC 파말리캉, 테크니컬 디렉터


티아고 마이아 전력분석코치 주요 이력

생년월일 : 1984년 3월 15일 (40세)

국적 : 포르투갈

경력

2006. 7 - 2011. 6 : 스포르팅 CP 스카우팅 및 분석관

2011. 7 - 2012. 5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코치

2013.10 - 2014. 5 : 비토리아 세투발 FC, 코치

2014. 7 - 2015. 3 : 에스토릴 프라이아, 코치

2016. 7 - 2018. 5 : 비토리아 세투발 FC, 코치

2018. 7 - 2024. 8 : SL 벤피카, 퍼포먼스 수석 분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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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9. 16:00 카테고리 없음



8월19일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29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9㎞의 속도로 북북동진함에 따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일부 해상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새벽 제17호 열대저압부에서 발달한 종다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에서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 998hPa, 중심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240㎞로 강도는 초기 태풍수준이다.


종다리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물결이 점차 높아지고, 내일 오전부터는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여름 피서철 해수욕장 이용객과 갯바위 낚시객 등은 주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20∼21일 이틀간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5도, 강원도 10∼40㎜다. 같은 기간 충남권은 10∼50㎜로 예보됐다. 전라권은 전남 동부 남해안에서 많게는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광주와 전남, 전북은 20∼60㎜로 예상된다.

부산과 울산, 경남은 30∼80㎜(많은 곳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 이상)다.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30∼80㎜(많은 곳 중산간, 산지 100㎜ 이상)가 오겠다.


종다리는 내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280㎞ 해상까지 접근한 뒤, 21일 오전 9시쯤 충남 서산 남서쪽 6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다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비가 더위를 식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태풍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거세게 불면서 비가 내려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강수 구역과 강수 시점이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1시 제주지역 주요지점 일최고체감온도는 외도 35.5도, 제주 34.3도, 서귀포 34.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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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7. 23:06 카테고리 없음

2024년 8월 1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튀르키예 의회에선 튀르키예노동자당(PIT) 소속 잔 아탈라이(47)의 제명 문제를 두고 격론이 펼쳐졌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아탈라이 의원은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았고수감 중이던 작년 5월 총선에서 당선됐다. 그는 선출 의원에게 부여되는 기소 면제권에 따라 자신이 석방돼야 한다고 청원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7월 아탈라이 의원의 요청을 기각했다. 이후 헌법재판소는 이달 1일 아탈라이 의원에 대한 석방을 명령했다. 그러나 하급 법원이 집행을 거부하면서 의회로 공이 넘어갔다.


이날 연단에 오른 TIP의 아흐메트 시크 의원은 아탈라이를 옹호하면서 집권 정의개발당(AKP)을 ‘테러리스트’라고 불렀다. 이 말에 화가 난 AKP의 알파이 외잘란 의원이 연단에 달려들어 시크 의원을 때렸다.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보면 외잘란 의원은 시크 의원의 뒤통수를 때린 뒤 그를 밀쳐 넘어뜨린다. 이후 수십여명이 연단 위로 올라왔고 서로 뒤엉켜서 주먹을 주고받거나 싸움을 말렸다. 이로 인해 본회의장은 30분간 아수라장이 됐다.


난투극을 촉발한 외잘란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튀르키예를 4강으로 이끈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이다.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분데리스가 FC쾰른, J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축구선수 시절에도 다혈질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난투극으로 회의는 3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으며, 국회 의장은 시크와 외잘란 의원에 대해 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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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7. 22:17 카테고리 없음

17일 오후 4시 4분께 충남 아산시 신창면 수장리의 한 폐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9분 만인 오후 4시 2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오후 4시27분께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인력 230여명, 소방차 등 장비 60여대를 투입해 3시간여 만인 오후 7시 6분께 초진에 성공하고 현재 대응 1단계로 하향 후 잔불 정리 중이다.


다행히 이날 오후 아산 신창면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최초 신고자는 "공장 사무실 옆 작은 창고에서 불이 시작했고, 폭발음과 함께 빠르게 옆 건물로 번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는 이날 오후 5시 1분 안전 문자로 화재 사실을 알리면서 "배미동, 신창면, 실옥동, 득산동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화재 발생 장소 주변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건물 3개 동과 기름차 등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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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 21:55 카테고리 없음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살인 혐의를 받는 백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백씨가 마약 검사를 거부함에 따라 경찰이 신청했던 압수수색 영장도 이날 함께 발부됐다.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9시49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백씨는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범행 이유에 대해선 '피해자가 미행한다고 생각해서 범행했다'고 답했고, 마약 검사를 거부한 것은 "비밀 스파이 때문"이라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


백씨는 아울러 평소 도검을 소지하고 다니진 않았으며, 직장에서 불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약 1시간의 심사를 마치고 난 뒤인 11시29분께 법정을 나오면서는 '일본도를 구매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해 샀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심신미약이 아니다"며 "멀쩡한 정신으로 (범행을) 했다"고 말했다.

백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27분께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날 길이 75㎝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아파트 주민 김모(4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백씨는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왔던 피해자의 어깨 등을 벴으며 김씨가 근처에 있던 아파트 관리사무실 쪽으로 가 신고를 요청한 이후에도 여러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범행 후 현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달아났으나 범행 1시간여 뒤 경찰에 체포됐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숨졌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피해자 김씨의 사인이 '전신 다발성 자절창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전신 다발성 자철상이란 온몸이 흉기에 찔리고 베인 상처를 뜻한다.

백씨는 경찰 조사에서 "산책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마주친 적은 있으나 개인적 친분은 없다. 그가 지속적으로 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월 이후 백씨와 관련돼 112 신고가 총 7건이나 집계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백씨는 지난 1월 장식용 도검 소지 승인을 받았는데, 일본도를 소지한 이후부터 신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이다. 백씨는 대기업에 다니다 지난해 말 상사와 갈등으로 퇴사한 이후 도검을 구입했다.

백씨의 거주 지역 외에 종로구에서도 신고가 접수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소란을 부리면서 시비를 건다'는 신고들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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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30. 23:54 카테고리 없음

해군은 30일 국방부 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해군 모부대 고속정에서 130mm 유도로켓 비룡이 모의테스트 중 오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해군은 비룡 실사격을 계획하지 않았다. 함정 수리 담당자가 정비모드(훈련모드)를 통해 비룡 사격이 가능한지를 모의로 테스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비 담당자가 훈련모드가 아닌 실제모드를 설정하며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실탄이 발사된 것이다.

오발사된 비룡이 낙탄한 지점은 동해 상이다.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주위 우리 어선과 함정 등이 없어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군은 "안전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비룡은 해군 신형 고속정(PKMR)에 탑재되는 함대함 유도로켓이다. 능동형 탐색기를 달고 있어 유도기능이 강화됐다. 지대함 유도무기 ‘비궁’에 비해 사거리가 2배 가량 길다.

LIG 넥스원이 개발한 130mm 대함 유도로켓은 길이 3.2m이며 속도 마하 2, 사거리 20km다. 1발 당 가격은 2억원 정도된다. 2016년부터 진수한 PKMR 고속정에 12발씩 장착돼 작전 운용 중이다.

비룡유도로켓


130mm 유도로켓은 대한민국 해군의 PKMR에 탑재된 130mm 함대함 유도로켓체계이다. 기반이 된 것은 K-136 다연장로켓의 130mm 로켓탄으로, 본래 유도 기능이 없는 무유도로켓이었던 130mm 로켓탄에 유도 기능을 부여하여 유도로켓 즉 미사일로 개량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태생적으로 유도 기능을 넣고 개발한 것은 미사일, 기존의 무유도 로켓을 개량해 유도 기능을 넣어 미사일화한 것을 유도로켓으로 구분한다.

130mm 유도로켓 체계는 연평도 포격전 이후 급격하게 소요제기되어 나온 번개사업 개발목록 중 하나로, 지대지 유도로켓 플랫폼으로 개발하려 했지만 이후 번개사업이 정치적인 진행 탓에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탐색개발과정 중 130mm 유도로켓 체계의 효용성이 입증된 바, 마침 대함미사일 해성으로 북한의 고속정을 타격하기엔 비싼 가격과 과무장이라는 고민이 맞물려 지대지 플랫폼에서 함대함 플랫폼으로 공개사업 전환후 지속적인 개발을 하기로 결정한다. 해성과 같은 중거리 대함미사일은 가격이 20억 원에 달하여 소형함에 쓰기는 아까운 점이 있고, 탑재량도 1척 8발에 불과해 집중적인 고속정 러쉬에는 부족한 탓이다.

개발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하였고, 개발 사업비는 76억원으로 편성되었다. 이러한 해군의 단거리 대함미사일 사업의 성능적 요구는 전장 10m이하, 40노트 이상으로 회피기동하는 침투정에 대한 지속유도와 정밀유도가 가능한 스파이크 NLOS급 대함미사일 수준을 요구하였다.

사실 대부분의 기술이 미사일중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기술들을 많이 채용하여 로켓과 미사일의 경계를 허무는 물건이 되었다. 시커를 교체하면 대공미사일 체계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의 무기이다. 심지어 KVLS에서 파생한 캐니스터에 장착하여 교체의 편의성까지 제공하고 있다.

탐색능력


함대함 버전 130mm급 로켓은 지상표적이 아니라 해상표적 공격용인 만큼 탐색기를 간소화하였다고 한다. 지상의 복잡한 배경속에 있는 고정시설물에 비하여 바다 위에 떠있는 선박표적은 주변과 확연히 온도차이가 나서 탐색기들이 쉽게 구분해낼 수 있고, 소형 고속정이라 해도 대형 전차보다 몇 배는 거대하기 때문. 이에 LOGIR의 열영상 장비와 INS장치, 유도 알고리즘 등을 그대로 활용하였고. 대신 중간유도 과정의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관성항법 + 표적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미사일에 전송해주는 지령유도 방식이 추가되었다. 기존 LOGIR는 헬리콥터 플랫폼을 상정하여 개발되었고 사정거리도 5~7km정도로 짧기 때문에 광학장비의 제한적인 인식능력은 문제가 없지만, 비룡 유도로켓은 긴 사거리를 갖고 있으므로 이러한 광학장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해궁의 단방향 데이터링크방식기술을 채용하여 전체적으로 LOGIR보다는 해궁의 체계를 따라갔다. 관성항법 장치도 더 정교한 것을 사용한다. 언론에 공개된 바로는 사거리 20km 이상이라고 한다. 자중 50kg, 탄두중량 20kg인 구룡 로켓탄에 비해 더 크고 탄두중량은 적은데도 센서 파트의 용적이 커서 추진부를 잡아먹기 때문인 듯하다. 상단의 분해도를 보면 탄두부의 몇 배나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타격능력


130mm 대함유도로켓의 속도는 마하 2이며, 반철갑형 탄두와 지연신관으로 인하여 1발의 명중으로도 200톤급 이하는 전투불능 수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GPS/IMU가 장착되어 해안포 등 제한적인 대지공격이 가능하다.

사거리: 20km
탄두중량: 8kg
유도: 중간유도 GNSS+INS+무선링크/ 종말유도: 적외선 homing
시커: 비냉각 적외선 센서
동시교전 수: 3
크기: 130mm x 3500mm
무게: 80kg 내외

130mm 유도로켓-Ⅱ


2023년 6월 28일, 방위사업청은 LIG 넥스원과 1,222억원 규모의 130mm 유도로켓-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동·서해 접적해역의 적 해안포 및 기습상륙세력을 타격하기 위한 대지·대함 겸용 유도무기를 업체 주관으로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LIG 넥스원이 2027년까지 본 사업을 주관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130mm 유도로켓-Ⅱ는 기존의 비룡 유도로켓을 기반으로 탐색기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차량 플랫폼에 탑재해 대지·대함 표적을 정밀타격 할 수 있는 유도무기다. 특히, 130mm 유도로켓-Ⅱ는 현재 군이 운용중인 비궁 유도로켓과 비교해 사거리가 대폭 증가하고, 본격적으로 대지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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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30. 23:32 카테고리 없음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구의원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의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최근 A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지역 주민들과 조기 체육회 행사 후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뒤풀이하다가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행 3명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은 “원래 술에 잘 취하지 않는데 그날은 한두잔 마신 뒤 갑자기 술에 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성동구에서 축구 클럽을 운영하던 스포츠인 출신이다. 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지역 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매체는 해당 구의원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했으나 '조선일보'라는 소속을 밝히자 전화를 바로 끊었다고 한다.

A 씨는 "억울한 면이 있다"며 "변호사를 통해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A씨는 현재는 탈당해 무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posted by boy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