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boy906
홍이의 일상에오신걸 환영합니다. 다양한정보 도움되는정보를올리도록노력하겠습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삼성전자 갤럭시 노...
엠케이 JJOV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2024. 9. 27. 17:12 카테고리 없음

27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2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일부 주민들은 연기를 피해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집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와 관련해 119에만 3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posted by boy906
2024. 9. 27. 16:59 카테고리 없음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27일 오전 10시 15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의 제일화성(Jeil Chemical)공장에서 발생했다.

흰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맨 처음 접수됐다.

공장에서 50㎏가량의 에폭시가 들어있는 반응기를 테스트하던 중 이상발열로 온도가 섭씨 200도까지 치솟으며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2명, 장비 16대를 동원해 반응기 냉각 작업을 했다.

작업 중 반응기 주변 배관에서 불이 나 약 15m 길이 배관을 태우고 2분 만에 꺼지기도 했다.

공장 내에 있던 작업자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했으나, 공장 옆 비즈니스센터 교육생 4명과 인근 샤힌프로젝트 현장 작업자 12명 등 총 16명이 눈 따가움과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 인근에서는 한때 유해 화학 물질인 톨루엔과 오존이 각각 0.2ppm, 3ppm씩 검출됐으나, 추가 검출은 없는 상태다.

울주군은 지역주민에게 "원인 미상의 연기가 발생해 어지럼증 및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이 지역을 우회하고 주택 창문을 닫아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osted by boy906
2024. 9. 25. 17:06 카테고리 없음

25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 에서 멧돼지 22마리가 마을로 내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출동해 멧돼지 3마리를 사살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쯤 ‘산에서 멧돼지 22마리가 민가 쪽으로 내려왔다’ ‘도로 작업 중인데 수십마리 멧돼지를 봤다’는 등 멧돼지 발견 신고가 7건이 접수됐다.

당진시와 소방과 경찰은 엽사 4명, 119 특수대응단, 드론 2대와 소방차 6대, 순찰차 2대 등을 투입해 소탕 작전에 나섰고, 현재까지 3마리를 사살했다.


멧돼지 출몰로 인한 주민 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관계 당국의 멧돼지 추적·사살 과정에서도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신평면에서 최초 접수된 신고는 ‘멧돼지 22마리’였지만, 드론을 띄워 확인한 결과 멧돼지 5~6마리가 민가로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로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고, 사살되지 않은 멧돼지는 모두 산으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2시부터는 지휘차 한 대가 남아 일대에서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소방 관계자는 "드론으로도 수색하고 있으나 숲이라 확인이 잘 안되고 있다"며 "운정리에서 우강면 쪽으로 이동했다는 목격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포획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 추적과 피해에 대비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이날 오전 10시 36분, 오전 11시 6분 등 두 차례 재난 문자를 송출해 주민들에게 멧돼지 출현 사실을 알리고,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국가유산청 창덕궁관리소는  24일 오전 긴급 공지를 통해 "멧돼지 출몰로 인한 관람객 안전 우려로 9월 24일부터 별도 공지시까지 후원관람을 중지한다"고 전했다.

창덕궁 관리소는 이날 후원 관람 예매를 취소되며 전액 환불 조치했다.

관리소 관계자는 "지난 22일 상황실 CC)TV를 통해 멧돼지 1마리가 후원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휴궁일인 23일 수색작업을 했으나 멧돼지를 찾지 못해 24일 오전 10시부터 후원 관람을 중지 시키고 예약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소는 멧돼지포획단과 이날 오후 1시께 창덕궁 후원 선원전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 크기는 약 1.5m, 몸무게는 9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종로구청에 사살된 멧돼지 수거를 요청했다"며 "수거 후 내일부터 후원 관람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리소는 후원 관람 취소 문자를 받은 관람객들에게 오는 10월6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관람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보낼 예정이다.

최근 창덕궁에는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09년, 2012년, 2013년 멧돼지 출몰로 관람이 중단됐다. 지난 2022년에는 궁궐 활용프로그램 '창덕궁 달빛기행'이 취소된 바 있다.

멧돼지란?

멧돼지(영어: wild boar 또는 wild pig, 학명: Sus scrofa 수스 스크로파)는 멧돼지과에 속한 가축화된 돼지의 조상으로 산돼지, 유라시아멧돼지, 야생돼지라고도 일컫는다. 본래는 유라시아·북아프리카·대순다 열도 등지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였으며, 인간의 영향으로 점차 호주·파푸아뉴기니·폴리네시아·카리브해·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등으로 퍼져나가 멧돼지과 내에서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포유류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무척 많고 적응력이 뛰어나 현재로서는 멸종의 우려가 없는 수준으로, 원래 없었다가 도입된 지역에서는 달갑지 않은 외래종으로 여겨진다. 플라이스토세 전기 동남아시아에서 진화한 종으로서 다른 멧돼지과 동물들과 경쟁하여 생존하면서 구세계 각지로 퍼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1990년까지 도합 16종의 아종이 밝혀졌고, 이 아종들은 서식지와 두개골, 누골 길이에 따라 다시 네 가지 부류로 나뉜다. 암컷과 새끼들로 이루어진 모계 가족단위로 생활하며 장성한 수컷은 번식기를 빼면 홀로 지낸다. 극동아시아·대순다 열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불곰, 호랑이가 최대 천적이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회색늑대, 들개, 사냥개, 담비, 표범, 스라소니, 아시아사자, 아시아치타, 바다악어, 코모도왕도마뱀, 아나콘다 등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 역사를 통틀어 인간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동물로서 식량을 제공하는 주요 사냥감의 역할을 했고 일부는 가축화되어 집돼지가 되기도 하였으며, 신대륙 및 호주에서는 멧돼지와 집돼지의 교잡종이 생기기도 하였다.

멧돼지의 몸

몸길이 최대 180cm, 어깨높이 0.45~1m, 몸무게는 50~300kg이다. 머리는 원뿔형으로 크고 몸과의 구별이 확실하지 않다. 네 다리는 짧고 가늘며 겉보기와는 달리 빨리 달린다. 몸색은 어두운 갈색에서 엷은 갈색에 이르기까지 변화가 많다. 아시아 멧돼지는 머리 꼭대기로부터 등 중앙에 걸쳐 긴 센털이 많이 나 있다. 그러나 유럽 멧돼지는 털이 그다지 발달해 있진 않다. 또 아시아계의 멧돼지에는 윗입술로부터 볼에 걸쳐 흰털의 선이 있으나 유럽계의 멧돼지에는 없다.

멧돼지는 예리한 송곳니가 있는데 아래턱에 있는 송곳니는 일생 동안 계속 자라 큰 엄니가 된다. 엄니는 마치 칼날 같으며 적을 공격하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긴요한 무기가 된다. 셋째와 넷째 발가락으로 몸을 지탱하며 둘째와 다섯째 발가락은 퇴화하여 작아져 땅에 닿지 않는다. 코뼈는 가늘고 길며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땅 속의 먹이를 파내는 데도 적합하다. 위는 되새김위가 아니며 장(腸)의 길이는 몸길이의 15배로 같은 잡식성인 사람의 8배와 비교하여 볼 때 거의 약 2배가 된다. 또한 사람들은 대부분 줄무늬 멧돼지와 멧돼지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생태

거주지

멧돼지는 깊은 산, 활엽수가 우거진 숲 속에서 살기를 좋아하며 눈이 많고 추위가 심해지면 야산으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보금자리는 양지바른 곳에 땅을 파고 앞쪽이 트이게 입구를 파서 적의 공격에 대비한다.

먹이와 천적

과일과 나무뿌리를 먹고, 당근, 무, 오이, 호박, 배추, 버섯, 가지, 산나물까지 먹을만큼 억척스럽다. 긴 주둥이로 땅을 파헤치고 속에 있는 감자, 고구마, 나무뿌리뿐만 아니라 풀뿌리까지 닥치는 대로 먹는다. 유럽 멧돼지는 수십마리 무리를 만든다. 낮에는 비자나무, 대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쉬고 저녁 때부터 행동한다. 천적으로는 호랑이, 표범, 스라소니, 아시아사자, 늑대, 승냥이, 담비, 하이에나, 카라칼, 바다악어, 코모도왕도마뱀, 아나콘다, 비단뱀 등이 있다. 그러나 사냥에 의한 위험이 적을 때는 낮(오전9시~오후5시)에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행동권은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4~8km, 때로는 30km 이상도 돌아다닌다. 헤엄을 잘 치며 수km의 강이나 해협을 헤엄쳐 건너는 경우도 있다. 시력은 나쁘나 청각과 후각이 발달해 있다. 상추나 깻잎도 가리지 않고 잘 먹으며 상추뿐만 아니라 부추와 양파나 파, 마늘 등 백합과 식물을 먹기도 하고 호박잎이나 콩잎 등을 먹는 초식성이다. 또한 벼, 보리, 콩, 옥수수 등의 작물을 즐겨 먹기 때문에 포획이 허가되어 있는 지역이 많다.

번식

아기 멧돼지 

번식기는 1년에 한 번이고 교미기는 11월~1월 사이이다. 교미기에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수컷끼리 발달한 엄니를 사용해서 싸운다. 엄니가 닿는 목이나 어깨의 피부가 단단하고 피하지방이 두꺼우므로 죽은 경우는 거의 없다. 교미기가 끝나면 수컷은 다시 단독생활로 돌아간다. 암컷은 출산시기가 가까워지면 숲이나 풀이 무성한 곳에 출산장소를 만든다. 임신기간은 4개월 정도이며 3~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태어난 직후의 새끼는 눈을 뜨고 있으며 곧 걸어다닐 수 있으나 얼마 동안은 보금자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태어난 지 3개월이면 젖을 떼지만 그 후에도 어미가 돌본다. 수컷은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

새끼의 엷은 갈색 몸에는 노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수평 방향으로 몇 개 있어 보호색이 되고 있다. 이 줄무늬 모양은 처음 영구치가 나오는 생후 5개월 무렵 없어져서 어미와 같은 센털로 변한다. 짝짓기를 할 수 있는 때는 약 18개월 후이다. 동물원에서의 수명은 약 20년이나 자연상태에서는 호랑이 등의 천적이나 사냥에 의해 생후 5년을 넘는 개체가 적다. 멧돼지는 한반도에서는 개체수가 많은 대형 포유동물이다.

인간과 피해 문제

한반도에서는 멧돼지의 개체 수의 급격한 증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멧돼지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 데에는 불곰, 호랑이, 표범, 스라소니, 늑대와 같은 포식자가 야생에서 절멸한 것과, 1990년대 말부터 진행한 지방 자치 단체의 산림, 녹지 복원 사업으로 인해 멧돼지의 서식 환경이 좋아진 것, 그리고 밀렵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것에 기인한다. 천적이 없어 한반도 내 최상위 포식자가 된 멧돼지의 자연적인 개체 수 조절이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이에 수렵을 통해 인위적으로 개체 수를 조절하고 있으나 멧돼지의 강한 번식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8년 대한민국 전역에서 포획된 멧돼지가 5만 412마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2012년의 1만 4370마리에 비해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멧돼지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해 인간 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멧돼지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서식지와 먹이가 줄어들어, 번식기에 먹이 활동을 위해 도심 혹은 농가에 출몰하여 재산 및 신체 상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농작물이 열매를 맺는 여름철 이후에 나타나 과일이나 고구마, 벼와 같은 농작물을 먹어 치워 농가에 피해를 입히며, 도심으로 내려온 멧돼지는 먹이 활동을 하다가 때로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해서 인명 피해도 발생한다. 2018년 1월에는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60대 남성이 멧돼지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하였다. 대한민국 소방청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멧돼지 포획으로 인한 소방대원의 출동 건 수가 연 평균 3,338건에 이른다고 발표하였다.

멧돼지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매년 멧돼지 집중 포획 기간을 설정하고 엽사(獵師)를 동원하여 멧돼지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멧돼지 포획에 따른 포상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멧돼지 습성

​1. 멧돼지는 야행성 동물로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2. 멧돼지는 매우 영리하고 민첩한 동물로 숲이나 산악 지역에서 잘 적응합니다.

​3. 멧돼지는 잡식성 동물로 풀, 과일, 곡물, 곤충 등 다양한 먹이를 먹습니다.

​4. 멧돼지는 매우 강력한 동물로 공격성이 강합니다.

​5. 멧돼지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한 번에 4~12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6. 멧돼지는 농작물과 가축을 습격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동물입니다. 또한, 멧돼지는 사람에게도 공격적인 동물로 멧돼지 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멧돼지에 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멧돼지에 대한 예방 조치 

1.​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피하십시오.

2.​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는 야간에 산책이나 운동을 하지 마십시오.

​3.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는 음식물을 버리지 마십시오.

4.​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는 울타리를 설치하십시오.

​5.멧돼지는 야생 동물로 사람을 해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멧돼지가 위협을 느끼면 공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멧돼지를 만난다면 절대 도망가지 마십시오. 멧돼지와 눈을 마주치고, 큰 소리를 내거나 휘두르는 물건을 이용하여 멧돼지를 쫓아내십시오

posted by boy906
2024. 9. 25. 14:10 카테고리 없음

고등학생 여동생 명의로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입한 20대 친오빠가 세관 단속에 적발됐다.

25일 인천공항 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5)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국제우편물을 통해 독일에서 엑스터시 20g(시가 6000만원)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항세관은 인천공항 통관과정에서 마약이 담긴 우편을 적발했고, 경기 남양주로 설정된 배송지 추적에 나섰다. 해당 우편은 A씨의 여동생인 여고생 B양(17)에게 전달돼 B양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세관은 B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여동생을 시켜 해당 우편물을 구입한 사실을 파악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공항세관이 A씨가 실제 거주하는 경기 용인의 오피스텔을 수색한 결과, A씨의 개인금고에서 우표 형태의 다른 마약과 옷장 속에서 재배 중인 환각 버섯, 포자, 환각 버섯 재배 도구 등이 추가로 적발됐다.


수사 결과, A씨는 본인이 투약할 목적으로 지난 6월 텔레그램을 통해 독일에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단속에 걸리더라도 "오배송됐다"며 허위 진술할 계획으로 친동생의 명의와 주소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통관 과정에서 마약을 적발한 것 이외에도 A씨를 추적해 거주지에 보관 중이던 다른 마약들도 적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posted by boy906
2024. 9. 25. 13:56 카테고리 없음

24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한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조우종과 제65회 미스코리아 '선(善)'이자 '미스어스 2022' 우승자인 최미나수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지역 예선과 두 번의 합숙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른 24명의 후보자들은 아낌없이 자신의 지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 본선 무대에서 후보자들은 시대의 흐름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누비며 화려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스포츠 퍼레이드에서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닌 후보자들의 진가를 엿볼 수 있었다. 높은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운동화와 애슬래저 룩을 착용한 후보자들은 'Z세대 미스코리아'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변화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지향점을 담은 무대이기도 했다.


본선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 김승수는 "미의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 시대상에 맞는 가치관, 글로벌에서의 역할 등을 겸비한 이들을 심사하고자 했다"라며 달라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방향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대회는 가수 박기영과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이 축하 무대를 꾸미며 후보자들의 앞날을 응원, 큰 울림을 전했다. 박기영은 '넬라 판타지아'와 '버터플라이'를 부르며 후보자들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라는 용기를 전했다. 이어 크레즐은 '시작'과 '폴 온 미(Fall On Me)'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값진 경쟁 끝에 올해 '진(眞)' 왕관은 김채원(22·서울 경기 인천·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이 차지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원인 김채원은 '진'으로 호명된 직후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채원은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 앞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채원은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공부만 하던 학생"이라 표현했다. 큰 결심 끝에 미스코리아에 출전을 결심했다는 그는 "영화 감독이 메시지를 매체에 불어 넣는 사람이라면 미스코리아는 그 메시지를 직접 소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스코리아에 지원하게 됐다"라는 지원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 과정이 많은 것들을 새롭게 배우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다른 이들에게 더 잘 닿을 수 있도록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대회를 통한 성장을 전했다.

김채원은 자신의 롤모델로 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쉬', '바빌론'을 연출한 데미안 셔젤과 '기생충', '괴물', '설국열차'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을 꼽았다. 그는 "데미안 셔젤은 '라라랜드'나 '위플래쉬'처럼 정말 젊고 열정 넘치고 꿈 많은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이야기하는 영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데미안 셔젤 감독처럼 사람들의 감성을 어루만지고 싶다"라며 "또 봉준호 감독처럼 사회적 비판적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영화 감독이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저는 정말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앞서 영화 제작부터 모델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도전들을 해보려고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여성 리더로 성장할 테니 제 행보 계속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제68회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선(善)의 영예는 박희선(20·서울 경기 인천·카네기 멜런 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미(美)의 기쁨은 윤하영(22·대전 세종 충청·이화여대학교 무용과)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별상 부문인 글로벌이앤비 상은 박나현(21·부산·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엠파크 상은 이재원(25·광주·연세대학교 대학원 체육 및 여과교육)이 수상했다.

경선 과정을 무사히 마친 5명의 당선자들은 향후 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합숙 기간 동안 주관 방송사인 MBC 플러스미디어와 함께 3부작 리얼리티 콘텐츠가 제작되며, 추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 예정이다.

posted by boy906
2024. 9. 24. 12:40 카테고리 없음

정부와 국민의힘은 24일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내년도 청년층 취업 지원 예산을 약 16% 증액(3233억 원)하고, ‘취약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청년층 취업 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청년 지원 대책 추진에 합의했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당에선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자리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후 “2025년에는 건전재정 추진 기조하에서도 청년이 실제 원하는 취업 지원 분야의 예산을 확대해 일자리 마련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1조 9689억 원이었던 청년층 취업 지원 예산을 2025년도에 2조 2922억 원으로 약 16% 증액(3233억 원)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학생들의 조기 노동시장 진입 지원 △장기 쉬었음 청년 발굴·회복 지원 △일하는 청년 일자리 안착 지원 △중소기업 청년 채용 촉진 지원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에 사용된다.


다음 달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출시하는 등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우대 저축공제는 월 10만~50만 원의 근로자 납입금, 기업 지원금(납입액의 20%), 은행 금리 우대(1~2%), 정부 세제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산 형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한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한 바 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지역 청년 등이 손쉽게 창업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국가 장학금 신청자 150만명의 정보를 고용보험과 연계해 졸업 후 장기 미취업자를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밀착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재학생 18만 명, 졸업생 6만 명으로 늘리고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희망 직무 경험을 쌓는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예산은 1119억원으로 늘리고,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250곳 대상 근무 환경 개선에 15억원을 투입한다. 학생·청년의 현장 기술 훈련과 취업 병행을 위해 기술사관(55억원→63억원), 계약학과(150억원→156억원),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25억원→30억원) 등 관련 예산도 늘어난다.

‘취약 청년 지원법’ 제정도 추진된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위기 청년들이 경쟁에서 낙오하지 않고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담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가칭 ‘취약 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올해 안에 소년·소녀 가장인 가족 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법적으로 정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 미래센터를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청년 취업지원 대책 관련 당정 협의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의 힘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격차 해소 정책도 결국은 청년 삶을 개선하기 위한 것에 목표를 둔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청년의 날이라는 것을 법정으로 지정해서 기념해야 한다는 건 역설적으로 청년의 삶이 그만큼 어렵고 그렇게라도 챙겨야 할 만한 상황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정치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고 강조했다.

현란한 구호나 슬로건을 찾아보려고도 노력했지만 결국 오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하는, 이런 구체적인 청년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하나하나의 디테일들을 찾아나가고 그걸 그때그때 개선하는 것이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지금 청년 세대가 느끼는 불안감과 불확실성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장기적으로 노동 개혁과 교육 개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의 근본 원인인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시장과 괴리된 교육 시스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또 "동시에 학생들이 일찍부터 커리어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쉬고 있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찾아내 빠른 회복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자립 준비, 가족 돌봄, 고립·은둔 청년 등 위기 청년에 대한 체계적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직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쉬는 청년들이 대부분이지만, 1년 이상 장기화하는 경우 은둔, 고립으로 이어져 청년 개인에게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청년문제는 노동시장 구조적 요인과 경기 부진 기업 채용 트렌드 등 당기 요인이 복합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노동·일자리 문제 근본·맞춤형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posted by boy906
2024. 9. 20. 13:58 카테고리 없음

20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승용차가 햄버거 가게를 덮친 가운데 당시 현장을 목격했다는 30대 여성 함 모 씨는 5분만 늦었으면 자신도 다칠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함 씨는 "바로 옆에 있는 옷 매장에 가려고 했는데 사고가 났다"라며 "다친 분들이 들 것에 천으로 덮여서 실려 나가는 걸 봤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상가 1층 건물 햄버거 가게로 70대 남성이 몰던 제네시스 G330 차량이 돌진하면서 5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당시 해당 차량은 도로 중앙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인근 철제 펜스와 가로수를 들이받으며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 치인 보행자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운전자인 70대 남성은 코뼈가 골절돼 치료받고 있다.

근무 중이던 햄버거 가게 직원 A 씨는 "사고 직전에 따로 큰 소리는 못 들었다"며 "한가한 시간이라 당시 매장에는 저와 손님 한 분만 있었다"고 말했다.

A 씨는 "손님은 사고가 날 때 몸을 돌려서 등쪽에 파편을 맞았는데 크게 다치진 않고 병원으로 갔다"며 "사고 후에 혹시나 차가 폭발하지 않을까 무서워서 손님과 같이 주방 쪽에 들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 증언에 따르면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다고 한다. 사고 직후 사람들이 몰려들어 차 안에서 운전자를 꺼냈다. 사고 차량은 범퍼와 앞유리창이 심하게 파손된 채로 견인됐다.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외벽과 함께 매장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 파편과 잔해가 바닥에 가득했고 테이블과 의자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화분과 키오스크도 파손됐고 곳곳에 혈흔도 남아있었다.

현장 건너편에는 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중앙분리대가 사고 충격으로 인해 휘어진 상태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자세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posted by boy906

신해리프로필


본명 신화진

출생 1992년 3월 18일 경상남도 창원시

사망 2024년 9월 13일 (향년 32세)

신체 169cm, 50kg, O형

종교 무교


가족 아버지 신명삼, 어머니 김경미, 여동생 신화영, 남동생 신재학

학력 울산동천고등학교

MBTI ISFP

경력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행
2014년 부산국제모터쇼 쉐보레 모델
2014년 G-STAR 헝그리앱 모델
2014년 P&I 소니 포즈모델
2015년 서울모터쇼 쉐보레 모델
2015년 미국 세마쇼 레이싱 모델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 쉐보레 모델
2016년 서울오토살롱 포즈모델
2017년 서울모터쇼 쉐보레 모델
2018년 스포렉스 포즈모델
2018~2024년 Road FC 로드걸
2019년 서울모터쇼 쉐보레 모델


신해리(본명: 신화진, 1992년 3월 18일 ~ 2024년 9월 13일)는 대한민국의 모델이다. 2012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행 출신인 신화진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 로드FC(ROAD FC)의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약한 신해리는 이달 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로드걸 은퇴”라는 글을 적어 은퇴 소식과 함께 7년 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망


2024년 9월 13일, 조인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연 사망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길) 부탁드린다"며 발인과 빈소 등 정보가 기재된 사진도 공개했다.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졌다. 친분이 있었던 동료, 지인들은 “보고싶을 거야” “너무 맑고 착했던 우리 해리. 그곳에선 행복해야 해” “예쁘게 웃던 언니의 모습을 잊을 수 없어요” "좋은 곳에서 더 훨훨 날아오르길" 등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생전에 항상 밝은 모습으로 근황 공개가 이루어진지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고인은 사망 이틀 전인 지난 11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이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후 2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posted by boy906
2024. 9. 12. 16:19 카테고리 없음

9월 12일  MBC는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 및 계약교섭의 부당 파기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를 근거로 ('정년이') 제작사(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의 재산을 가압류해달라고 신청했고, 법원이 10일 가압류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MBC는 2022년 제작사들로부터 '정년이' 편성을 제안받고 제작비 협상을 진행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PD가 '정년이' 연출을 맡기로 했다.

그러나 제작사들과 MBC는 제작비 협상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제작사들은 MBC가 아닌 CJ 계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으로 드라마를 제작해 tvN에 방영하기로 했다. 정지인 PD는 MBC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작품의 연출을 맡기로 했다.

이에 MBC는 자사가 이미 캐스팅과 기획, 장소 섭외 등을 진행했는데 제작사들이 이를 이용해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주장하며 가압류를 신청했다. 아울러 제작사들의 행위가 계약교섭의 부당 파기라고 주장했다.

스튜디오N과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 "'정년이'는 제작사들이 주도해서 모든 비용을 부담해 기획·개발한 작품이고, MBC로부터 단 1원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제작사들은 거대 방송사의 심기를 건드릴 수 없어서 MBC가 내부에서 쓴 비용이 있다면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MBC는 오랜 시간 동안 비용에 대한 내역도 밝히지 않고 면담 요청도 거절하더니, '정년이'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법적 소송을 제기하여 악의적으로 작품에 흠집을 내려고 하는 사안"이라고 했다.

제작사들은 또 "MBC가 촬영이 임박한 시점까지 제작비 협상을 지연해 제작사들이 불합리한 조건을 따를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MBC가 촬영 시작 20일 전에야 '다른 채널로 갈 수 있다면 가라'고 해서 한 달 이상의 촬영 연기를 감수하고 다른 플랫폼으로 옮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압류 결정은 방영 금지 가처분이 아닌 만큼 '정년이'의 방송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년이'는 내달 12일부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정년이'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를 배경으로 타고난 소리 천재인 주인공 윤정년이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김태리가 주인공 윤정년 역할을 맡고 신예은,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posted by boy906
2024. 9. 12. 15:54 카테고리 없음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와 인천, 충남 일대에서 마약을 제조·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외국인 마약사범 125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11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검거된 마약류 제조·판매책들은 해외 SNS인 텔레그램을 통해 조직원을 모집하거나 마약류를 판매하고, 조직적으로 총책·홍보책·배포책·수거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대학가 원룸촌에서 마약류를 직접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마약류 제조 과정에서 마약 합성물이 폭발하는 사고까지 일으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수도권 13개 대학 학생들이 포함된 수백 명 규모의 동아리에서 집단 마약 투약 및 유통, 집단 성관계를 벌인 사건이 벌어져 대학생 6명이 재판에 넘겨지고, 단순 투약한 대학생 8명은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도심 속 주택가에서 버젓이 마약을 제조하던 러시아 국적 외국인 3명이 검찰에 넘겨지는 일이 있었다. 이들은 경기 안산 지역의 한 빌라에서 대마 결정체인 ‘해시시’를 만들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경찰은 “마약류 제조가 과거에는 한적한 농가나 외딴섬에서 주로 이뤄졌던 것과 달리 지난 3월 도심 주택가에 이어 대학가 원룸촌에서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외국인들의 마약범죄가 더욱 대담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학가 원룸촌에서 대마 223g과 해시시 제조에 필요한 화학약품 등을 압수하는 등 총 10여개 장소에서 대마 1.2kg, 메페드론 242g, 해시시 54g 등을 압수했다. 또한 마약 거래 대금 23.5억원도 몰수·추징 보전했다. 100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혐의가 중한 마약제조 및 판매책 12명을 구속하는 한편, 단순 투약자 11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송치했다. 해외 체류하고 있는 마약 총책과 홍보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다. 경찰은 마약제조 판매책과 해외 총책 등에 대해 범죄단체조직죄도 적용했다. 단순 투약자 가운데 불법체류자 6명은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신병을 인계해 강제출국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범죄 전담 수사인력을 총 동원해 클럽 등 유흥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마약류 거래에 대해 집중 수사하는 한편, 외국인이 밀집된 주택가에 대해서도 기동순찰대 및 지역경찰 순찰 강화를 통해 적극 단속할 예정”이라며 “도민들도 마약류 제조·판매·투약 등 불법행위 목격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신고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boy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