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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의 일상에오신걸 환영합니다. 다양한정보 도움되는정보를올리도록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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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비상 대응단계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화재 등 재난 시 한 개의 혹은 그 이상의 소방서, 소방본부가 행하는 비상 대응 단계이다. 총 3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주로 광역 1~3호로 명명됐으나 언제부턴가 대응 1~3단계로 바뀌었다.

산불 재난 시 발령되는 단계와는 다른 개념이다. 물론 산불에도 소방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산불 발생 시에도 소방 비상 대응단계가 발령될 수 있으나 이는 소방청이 담당하는 것이다. 반면 산불 대응단계는 산림청이 담당하는 것으로, 다수의 언론에서 혼용하는 것과 달리 별개의 개념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대응 단계

1단계

대응 1단계 혹은 광역 1호는 일상적 사고에 발령되는 단계로 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의 소방력이 동원된다. 일반적으로 10명 미만의 인명피해, 그리고 상황 해결에 3~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현장지휘대장의 권한으로 발령된다. 관할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발동되며 동원되는 소방력은 관할 소방서 전 인원, 소방 차량 십수 대, 4개 팀의 119구조대로 이루어진다. 관할 소방서 자체의 통제단은 가동되지 않는 대신, 소방서 긴급구조지휘대(현장지휘대)가 통제단의 기능을 수행하며 이때 지휘는 소방서장이 맡는다. 재난 현장의 상황은 소방서장이 광역자치단체 소방본부장에게 보고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현장지휘소는 지휘 텐트 그리고 지휘차의 조합으로 운영된다. 또한, 비번 인력의 50%가 비상소집되기에 재난 발생지역을 담당하는 관할 관서(소방서)의 비번인 2개 팀 중 1개팀이 소집된다. 예를들어 주간근무가 1팀이고, 야간근무가 2팀인 날에 저녁 9시 대응1단계가 발령된다면 주간근무인 1팀이 소집되게 된다.

2024년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지진[지진해일]과 평창 LPG 충전소 연쇄 폭발 사고가 있으며, 가장 최근에 서울 시청역 교차로 차량 돌진 사고에서 1단계가 발령되었다.

2단계

대응 2단계 혹은 광역 2호는 중형재난에 발령되는 단계이다. 일반적으로 1단계 발령으로도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될 경우 관할소방서의 소방서장이 직접 발령한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될 경우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와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대부분 차량 30여 대, 특수구조단을 포함한 119구조대 그리고 인력 400여명이 동원된다. 이 경우 1단계에선 가동되지 않는 소방서 통제단이 가동되며 1단계에서 통제를 하던 소방서 현장지휘대는 긴급 구조통제단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소방본부의 지휘반이 부분적으로 가동된다. 현장지휘소는 전 단계보다 확장된 형태로 운영되며 텐트 2개 그리고 본부지휘버스로 이루어진다. 재난지역의 상황은 관할 본부장이 시장단에 보고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대응 2단계는 공공기관, 고층 및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발생한 중요화재 그리고 항공기, 철도, 발전소 등에 발생한 특수화재 시에도 발령된다. 대응2단계의 경우 비번인력을 100% 가용하기에 재난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관서(소방서)의 비번인력 100%가 비상소집에 응해야한다.

한화 대전 공장 폭발사고,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사고,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 부천 호텔 화재 사고, 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 화재 등 주요 대형 재난 사고들이 이 단계로 올라갔다.

폭발, 화재와 같은 사고가 아닌 새만금에서 개최한 제25차 세계 잼버리 대회에서 다수의 온열질환자가 발생, 병원으로 이송하느라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되었다.

3단계


대응 3단계 혹은 광역 3호는 매우 큰 규모의 재난에 발령되는 단계이다. 따라서 절대 발동되는 일이 없어야만 하는 소방 대응 단계. 2단계 발령으로도 감당이 안된다고 판단해[6] 지휘본부장이 발령한다. 이 경우 소방본부장이 전체 상황의 지휘를 맡으며 상황 보고는 본부장이 시장에게 한다. 또한 전단계에서 부분적으로 가동되던 소방본부의 통제단이 완전 가동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방본부의 소방력이 총동원되며 이 마저도 안될 경우 인접 지자체의 소방력까지 소환하여[7] 총동원한다. 현장지휘소는 텐트 3개 그리고 본부지휘버스로 구성된다. 대응 3단계급의 재난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의 경우 그 지역에는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다.

대응 3단계 발동 주요 사건


대구 지하철 참사 - 2003년 2월 18일
고양 저유소 화재 사고 - 2018년 10월. 사태의 시급성이나 대응의 난이도로 인해 3단계가 발동되었으나, 사고 자체의 파급력은 사고 발생 현장을 벗어나지 못하였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는 않았다.
2019년 고성-속초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 2022년 강릉-동해 산불,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이태원 참사 - 2022년 10월 29일
대전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 2023년 3월 12일
2023년 강릉 산불
대구 중리동 재활용 공장 화재 - 2023년 6월 15일

2024년 12월 12일 오후 1시1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있는 한 3층짜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신고 54건이 119에 접수됐다.

2024년 12월 12일 오후 1시15분께 가좌동 파티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10분 만인 3시25분께 불을 껐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티용품 제조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22㎡ 규모의 건물로 전소했다. 이 건물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 불길은 옆 건물 4층짜리 화장품 제조공장(연면적 5093㎡)으로 옮겨붙어 일부분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진압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89대, 인력 299명을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불이 크게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당국자는 “인명 피해가 있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인근 건물로 불이 옮겨붙어 경보령을 발령해 불을 끄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공장 주변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후 3시 30분 염곡로14번길 13에 있는 통제단 앞에서 화재 관련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불길을 거의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며 "발화 지점은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피해,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posted by boy906

신해리프로필


본명 신화진

출생 1992년 3월 18일 경상남도 창원시

사망 2024년 9월 13일 (향년 32세)

신체 169cm, 50kg, O형

종교 무교


가족 아버지 신명삼, 어머니 김경미, 여동생 신화영, 남동생 신재학

학력 울산동천고등학교

MBTI ISFP

경력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행
2014년 부산국제모터쇼 쉐보레 모델
2014년 G-STAR 헝그리앱 모델
2014년 P&I 소니 포즈모델
2015년 서울모터쇼 쉐보레 모델
2015년 미국 세마쇼 레이싱 모델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 쉐보레 모델
2016년 서울오토살롱 포즈모델
2017년 서울모터쇼 쉐보레 모델
2018년 스포렉스 포즈모델
2018~2024년 Road FC 로드걸
2019년 서울모터쇼 쉐보레 모델


신해리(본명: 신화진, 1992년 3월 18일 ~ 2024년 9월 13일)는 대한민국의 모델이다. 2012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행 출신인 신화진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 로드FC(ROAD FC)의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약한 신해리는 이달 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로드걸 은퇴”라는 글을 적어 은퇴 소식과 함께 7년 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망


2024년 9월 13일, 조인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연 사망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길) 부탁드린다"며 발인과 빈소 등 정보가 기재된 사진도 공개했다.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소셜미디어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졌다. 친분이 있었던 동료, 지인들은 “보고싶을 거야” “너무 맑고 착했던 우리 해리. 그곳에선 행복해야 해” “예쁘게 웃던 언니의 모습을 잊을 수 없어요” "좋은 곳에서 더 훨훨 날아오르길" 등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생전에 항상 밝은 모습으로 근황 공개가 이루어진지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고인은 사망 이틀 전인 지난 11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이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후 2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posted by boy906

국가정보원은 26일 북한이 최근 공개한 250대의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TEL)와 관련해 "110km 정도 날아가기에 충청도 정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지난 5일 북한이 CRBM이라는 신형근거리탄도미사일 발사판 250대를 언론에 공개했다"며 "김정은이 언제든 남한으로 공격하기 위한 태세를 갖춘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250여대가 일단 언론에 공개됐기에 그 정도 발사대를 갖추고 있다고 보더라도, 미사일을 수급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국정원은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통해 러시아로 무기를 지원해주는 데 미사일이나 무기 생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기에, 그 정도로 조달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 전력화 원인 등을 두고는 여야가 이견을 보였다. 야당측 박선원 의원은 "(국정원이) 어떤 방어 태세를 갖춰야 하는 지에 대해 새로운 부담이 생겼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전하며 "대러·대북 외교 정책의 실패가 곧 미사일로 돌아온 것 아니냐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당측 이 의원은 "미사일 개발은 이미 문재인 정부 또는 그 이전부터 김정은 체제에 들어와 체계적으로 준비된 결과를 정치적 상황에 따라 내놓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정원은 최근 압록상 인근에서 발생한 수해 상황에 대해선 "인적·물적 피해는 평안북도에서 상당히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적 물적 피해가 많은 곳은 자강도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김정은이 간부들을 이끌고 평안북도에 간다든가 평안북도의 1만명 넘는 주민들을 평양에 불러 위로하는 등 체제 관리 행동을 하고 있지만, 실제 피해가 많이 발생한 자강도에 일절 언급과 외부적 노출이 없다. 이 부분이 상당히 특이한 점"이라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북한 군사시설이 (자강도에) 밀집해 노출 우려 때문에 거론하지 않고 김정은도 행보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 1급 간부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와 관련해서도 여야 의견이 엇갈렸다. 이성권 의원은 "공정하게 인사했다"며 "각자 능력에 맞는 적재적소 배치하는 인사를 했고, 징계성이 반영된 형태의 인사는 일절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평가했다.


박선원 의원은 "수 십 년 동안 활동해온 고위급 능력 있는 전·현직 직원들 대해서 교육 징계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야당은) 인사에 불이익과 직권남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최고위급 간부가 대북 특수 공작금을 횡령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며 "정무직에 대한 감찰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하고 있지 않지만 횡령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최근 한 언론사와 국정원 직원 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주고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필요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250대의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TEL 화성-11라는 무엇인가?

국방백서 표기 근거리형 전술유도탄

북한 명칭 화성포-11라형

이명 북한판 KTSSM

최대사거리

기본형 110km 이상
개량형 300km

2022년 4월 16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처음에 북한은 '신형전술유도무기(new-type tactical guided weapon)'라고 밝혔는데, 이후 제식 명칭이 공개되었다. 국내외 매체 및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KTSSM(전술지대지유도무기)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ATACMS와 유사한 '화성-11나'와도 비슷해 보인다. 공식 명칭은 불명이나, 화성포병부대가 운용한다고 밝혀 화성 미사일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2월 공개된 '2022년 국방백서'에서 '근거리형 전술유도탄'이라는 명칭으로 명명되었다.

3축 6륜형 TEL에 두 발을 탑재한다. KN-09용 TEL을 개조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미사일의 사정거리, 형태는 물론이고 발사관의 형태마저 KTSSM을 빼닮았다. 
북한은 전술핵 탑재 미사일이라고 주장하였다.
사거리는 109km로, 정확히 대한민국 타격용이다. 화성-11(독사)의 대체형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ODEF는 노즐핀의 형상으로 보아 KN-23의 소형화 개량형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KN-23, 화성-11나, KN-25의 장점을 고루 섞어 만든 나름의 최신판 미사일이라는 평가도 있다.  제식 명칭이 가나다순에서 '라'로 공개되면서 '화성-11 시리즈'중 하나가 되었다.

2023년 핵탄두 및 제식명칭 공개

2023년 3월 28일, 화산-31 공개와 함께 제식 명칭이 밝혀졌다.

2022년 국방백서가 발표되면서 '북한판 KTSSM'이라는 가명을 떼고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가 '근거리형 전술유도탄'이라는 나름의 명칭을 부여해 줬는데, 한 달 만에 북한이 제식 명칭을 공개해 버렸다.

시험 발사

1차 시험 발사

2022년 4월 16일 함흥시 마전해수욕장에서 발사하였다. 109km를 날아갔다.

2차 시험 발사

2022년 6월 5일 8발을 발사한 가운데, 그 중 두 발이 본 미사일이었다고 한다. 함흥, 개천비행장, 순안구역, 동창리 네 곳 중 한곳. 북한의 사진 공개가 없었기에 추정할 뿐이다.

UN 대북제재위 패널보고서 S/2022/668에 따르면 이 날 발사한 8발의 미사일 중 2발이 짧은 거리를 극단적으로 낮은 고도로 비행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8발 미사일 중에 가장 짧게 비행한 미사일이 110km에 정점 고도 25km였다고 하니 이 미사일에 대한 설명으로 보인다. 바로 두달 전에 함흥에서 109km를 날려보냈다고도 했으니.

3차 시험 발사

2022년 11월 2일 북한 미사일 도발 중 아침에 정주시에서 2발을 발사했다.

4차 시험 발사

2023년 3월 9일 남포시에서의 근거리형 유도탄 4차 시험발사

 개량형 1차 시험 발사

2024년 5월 17일 원산시에서 동해로 '수 발' 발사하였다. 이후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개량형임을 공개했다. 기존 화성-11라보다 긴 300km를 비행 후 탄착했다

2024. 4. 25. 열병식


2022년 4월 25일 열병식에서 옆 각도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TEL 250대 등장

이동형 미사일 발사대 250기를 한꺼번에 공개하여 TEL 대량생산을 과시했다. 동시에 4개의 여단(타격려단급) 군기도 식별되었다.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월 4일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동지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전술무기들을 우리 군대에 인도하기 위한 기념식을 하기 위해 특색있는 행사장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국가의 방위력이 나날이 장성되여가는 로정의 한순간을 직접 목격하고있습니다.

국가방위력의 중대한 공간을 메꾸고 우리 군사력의 주력으로 자리할 군사적가치가 매우 큰 전술무기를 생산해내는 투쟁에서 헌신해주신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대표동지들!

이제 곧 새로운 무장장비를 인계받게 되는 전선미싸일병부대 장병들!

친애하는 동지들!


보시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는 군수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해낸 250대의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들을 마주하고있습니다.

우리앞에 방대한 종대를 이루어 정렬한 저 무장장비들은 이제 우리 군대에 인도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지역에서 중요군사활동을 담당하게 됩니다.

물론 이는 우리가 계획한 전선제1선부대 미싸일무력건설의 1단계 목표를 점령한데 불과합니다.

해마다 우리는 신형무장장비의 세대교체과정을 려과없이 온 세상에 보여줄것입니다.

그것은 그것만으로도 전쟁을 방지하는 특별한 억제효과를 가지기때문입니다.

세상은 우리 무력의 발전과정을 목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전 전선에서 적에 대한 압도적인 공격력량과 타격력의 우세로써 작전상주도권을 틀어쥘수 있게 되였으며 화력임무공간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특수한 물리적힘 전술핵의 실용적측면에서도 효과성을 제고하게 되였습니다.

우리당 제8차대회와 제8기기간내에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들에서 결정한 군력강화의 실천지침들가운데서 중대한 한가지 사항이 현실로써 결속되였음을 선포하게 됨은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우리 무력과 전망적발전견지에서 커다란 변화를 알리는 이 시각을 맞이하여 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부단히 강화시킴에 있어서 전략적의의가 막중한 혁명과제를 자랑스럽게 완수한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건국이래,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을 펼친 이 무기체계들의 화력으로 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적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에 대한 확실하고 압도적인 견제력을 보유하게 되였습니다.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봉쇄책동이 력대 최극단으로 지속되는 환경하에서 이런 새세대무장장비들을 1년도 안되는 단기간내에 대량생산해낸것은 우리 자위적국방공업의 잠재성과 위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영웅적인 생산투쟁으로써 그리고 순결한 량심과 고상한 인생관이 응축된 창조물로써 군수로동계급특유의 신념과 혁명적본태를 유감없이 시위하였습니다.

오늘 무엇보다 기쁜것이 바로 자기의 혈통과 본적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는 사람들,군자리정신의 계승자들이라는 영예로운 본명을 지킴에 이렇듯 충실하고 떳떳한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다시금 확인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우리 국방공업의 위력은 국방과학의 위력이기 전에 당의 결심과 구상을 반드시 실현되여야만 하는 신성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으로 완벽하게 집행해내는 절대충성의 위력입니다.

절대성과 무조건성,완벽성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하지 않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생명이며 피줄이며 특질입니다.

나는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받들고 견인불발의 생산투쟁을 벌려 수백대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고도화를 위한 전략적기도를 빛나게 관철하였으며 이 나라의 애국적인 모두에게 가슴벅찬 긍지와 영예,계속하여 승리할 앞날에 대한 억센 신심을 안겨준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일군들을 높이 평가하며 보다 자랑스러운 결실을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 크나큰 고무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는바입니다.

동지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변군사적안전환경은 미국주도의 동맹관계가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으로 그 본질과 성격이 변화됨에 따라 전략적이며 구조적인 중대변화에 직면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현재 보유한 전쟁억제력수준에서 만족을 느껴야 할 리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있습니다.

지난 5년간을 돌이켜보아도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향하여 벌린 군사행동들에 핵이라는 개념이 언제한번 섞이지 않았을 때가 없었으며 이제는 추종국가들도 미국의 핵을 공유하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있습니다.

이런 형세하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의 강세와 그를 억척같이 뒤받침하는 자립적인 방위산업의 진보는 계속 더욱더 가속되여야만 합니다.

강력한 힘의 구축으로 담보되는것이 바로 진정한 평화입니다.

대화도 대결도 우리의 선택으로 될수 있지만 우리가 보다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할것은 대결이라는것이 우리가 30여년간의 조미관계를 통하여 내린 총화이고 결론이며 시종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대미정책기조입니다.


미국과 그 특등주구무리들의 군사적망동이 도수를 넘어 흉포해질수록 그것은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반증으로 되고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완벽하게,가속적으로 다지게 하며 바로 그것으로 하여 적들자신이 실패와 수치,파멸을 필연코 재촉하게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마주하고있는 미국이 결코 몇년동안 집권하고 물러나는 어느한 행정부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후손들도 대를 이어 상대하게 될 적대적국가실체이라는 점도 끊임없는 방위력향상의 필연성을 말해주고있습니다.

현재 미국이 우리에게 가해오고있는 각이한 위협들뿐 아니라 앞으로 마주하게 될 보다 새롭고 전망적인 안보위험성에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장래적인 담보를 마련하는 사활적인 중대사입니다.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을 보유한 적수국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위협적행동에도 즉시 대응할수 있는 국가핵무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우리는 그것들이 완전한 가동준비태세에 있게 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전지구적안보환경과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쁠럭체계의 무분별한 확장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핵력량과 핵태세가 더 철저하고 더 완비되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하고있으며 매일,매 시각 이를 절감하게 만들고있습니다.

우리의 강대함은 그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강대함을 추구함에 있습니다.

정체된 군사적강세는 곧 방위렬세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커다란 대가를 치르고 쟁취한 현재의 강세에 자만도취된다면 앞으로 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의 정세격화책동에 대처한 우리의 립장은 명백합니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지역의 안전에 계속 위해를 끼치려고 시도한다면 그것이 미국스스로의 안보에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해줄것입니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지만 대화를 하든 대결을 하든 강력한 군사력보유는 주권국가가 한시도 놓치지 말고 또 단 한걸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할 의무이며 권리입니다.

우리에 대한 핵위협이 종식되지 않는한,핵을 폭제의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세력이 존재하는한 핵전쟁억제력강화의 로정에서 사소한 정체나 숨돌림도 있을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은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우리의 강세는 영원히 한계를 부정할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급적으로 빠른 시일내에 일체의 핵위협을 억제하고 그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수 있는 보다 완비되고 보다 향상된 수준의 핵력량태세를 구비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그 어떤 도전에도 강력하게 대처해나갈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국과 그 추종자들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한사코 추구하는 상황에서 국가방위력을 계속 더 강력하게 키워나가야 함은 절대불퇴전의 선택으로 되여왔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핵전쟁억제력을 비축하고 끊임없이 고도화해나가는것이 미국의 핵공갈과 다방면적인 압살에 효과적으로 맞서나가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더 많은 투자를 돌리기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는것은 새로운 병진로선을 제시한 10여년전부터 우리가 일관하게 견지하여왔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된 원칙적립장입니다.

이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하며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제시한 국방발전 5개년전략목표들을 사소한 양보도 허점도 없이 철저히,완벽하게 점령해나가야 합니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무장장비증산이자 곧 국권수호,국위선양이라는 절대적사명감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말고 당이 제시한 국방공업현대화목표와 주체무기생산과제수행에서 보다 크고 자랑스러운 성과들을 쟁취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신형무기체계들을 인계받은 부대들에서는 새 무장장비에 하루빨리 정통하고 그것이 최대의 전투적효과를 발휘하도록 효률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실전훈련들을 적극 조직전개하며 신속정확한 작전태세를 철저히 견지함으로써 전쟁억제와 주도권쟁취의 군사적임무를 원만히 감당해나가야 할것입니다.

오늘 자랑스러운 우리의 새 미싸일부대들이 인계받는것은 단순히 새 무장뿐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무장들과 마찬가지로 이 무장에는 공화국에 대한 침략위협을 끝장내려는 우리 인민의 견결한 의지가 응축되여있고 자기의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다치지 못하게 굳건히 세우려는 자존의 넋과 강국념원이 실려있습니다.

더더욱 강위력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고 실전배비하여 인민군대의 군사적위력을 상승일로로 진화시키는 사업은 계속될것입니다.

당중앙은 이 책임적이고 중대한 려정을 충실하고 미더운 군수로동계급과 언제나 함께 하며 정확히 인도해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자주와 정의,평화는 절대무비의 자위력에 의해서만 굳건히 담보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명심합시다.

부단히 갱생하는 강대무진한 힘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진정한 평화,행복과 평안이 있습니다.

모두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삶을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전진적성과들을 창조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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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1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축구 대표팀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날 공개한 두 명의 코치는 모두 '유럽 강호'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무대에서의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남다른 신임을 얻고 있는 지도자이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리그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주앙 아로소 코치가 수석코치겸 전술 코치 역할을 맡는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코치와 분석관을 지낸 티아고 마이아 코치는 전술분석 코치로 합류한다.

스포르팅CP에서 지도자를 시작한 주앙 아로소 코치는 2010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를 맡아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4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도왔다. 이후 포르투갈 15세 이하 대표팀 감독, 모로코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 지도자로, 최근까지 포르투갈 1부 리그팀 FC 파말리캉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약했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스포르팅에서 4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4년을 더해 총 8년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홍명보 감독은 "주앙 아로소 전술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로, 오랜 시간 현장을 지키며 세계 축구 트렌드를 잘 읽어내고 있었다"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분석 코치로 선임된 티아고 마이아 코치는 스포르팅, 비토리아 세투발 등에서 코치를 지냈으며 2018년부터 벤피카에서 연령별 팀 코치와 분석관 등으로 활약해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유럽 현지에서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해 주앙 아로소 코치와 티아고 마이아 코치를 낙점했으며, 협상 중이던 피지컬 코치는 유력 후보와의 최종 계약 단계에서 결렬, 추후에 보강할 예정이다.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금주 내 입국해 이번 주말부터 K리그 관전을 시작한다.


주앙 아로소 전술코치 주요 이력

생년월일 : 1972년 10월 29일 (52세)

국적 : 포르투갈

지도자 경력

2003. 7 - 2005. 6 : 스포르팅 CP, 코치

2005. 7 - 2005. 10 : AEK 아테네, 코치

2005.10 - 2009. 11 : 스포르팅 CP, 코치

2010. 9 - 2014. 9 :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코치

2015. 6 - 2016. 6 : 포르투갈 U-15, 감독

2017. 5 - 2018. 1 : 브라가 B, 감독

2020. 1 - 2020. 10 : 모로코 U-20 감독

2022/23 - 2023/24 : 빅토리아 기마랑스, 수석코치

2024. 7 - 2024. 8 : FC 파말리캉, 테크니컬 디렉터


티아고 마이아 전력분석코치 주요 이력

생년월일 : 1984년 3월 15일 (40세)

국적 : 포르투갈

경력

2006. 7 - 2011. 6 : 스포르팅 CP 스카우팅 및 분석관

2011. 7 - 2012. 5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코치

2013.10 - 2014. 5 : 비토리아 세투발 FC, 코치

2014. 7 - 2015. 3 : 에스토릴 프라이아, 코치

2016. 7 - 2018. 5 : 비토리아 세투발 FC, 코치

2018. 7 - 2024. 8 : SL 벤피카, 퍼포먼스 수석 분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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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프로필

이름 이혜경 Lee Hye-kyeong

출생일 1996년 1월 12일 울산광역시

종목 유도

체급 엑스트라라이트급

소속팀 광주교통공사

학력 


야음중학교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용인대학교

경력 


2024 제33회 파리 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2023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국가대표
광주교통공사
대한유도회


이혜경(1996년 1월 12일~)은 대한민국의 유도 선수이다.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야음중학교 재학 시절 유도를 시작했다.

2013년 9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2년 세계 유스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년에는 난징에서 열린 2014년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에는 푸자이라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은메달,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 홍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 오스트리아 린츠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해에 열린 트빌리시 그랜드 슬램에서 프랑스의 로라 에스파디냐를 꺾고 우승했다.

2024 파리올림픽 누르기 한판패로 32강 탈락


유도 국가대표 이혜경(28·광주교통공사)이 27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유도 48kg 32강전’에서 타라 바불파트(스웨덴)에게 한판으로 졌다. 

세계랭킹 10위 이혜경은 세계랭킹 18위 타라 바불파트를 상대로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기습적인 굳히기 공격에 당한 후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그대로 한판패를 당했다.

올림픽 메달 기대주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던 이혜경은 32강에서 탈락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11개 체급과 혼성 단체전 등 총 12개 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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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일 대장동 의혹 등을 수사한 검사 4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비위 검사’로 규정한 4명에 대한 탄핵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탄핵 추진에 대해 “검사의 위법한 수사권 남용에 대해 국회가 가진 탄핵권으로 검사의 불법 행위를 막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탄핵 대상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인 장시호씨의 뒷거래 의혹을 수사한 김영철 검사 등 4명이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은 국민의힘이 불참한 채 야당 단독으로 표결을 진행한 끝에 4명의 탄핵소추안을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했다. 법사위는 증인 소환 등을 통해 회부된 탄핵안들의 적법성과 적절성을 조사한 뒤 본회의 상정 및 표결 절차를 밟게 된다.

제안 설명을 맡은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검사라고 특혜를 받아도 안 되고 검사가 아니라고 차별을 받아도 안 될 것”이라며 “최근 검찰 조직 행태를 보면 모든 검사는 법 위에 평등하다는 것이 맞는 말”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수석은 “오늘 탄핵에 관해 검찰총장이 입장을 제시한 걸로 아는데, 어느 행정공무원이 이런 정치적 발언을 하는지 돌아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야당의 검사 탄핵안 추진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결국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수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수사권을 사실상 민주당이 갖게 해달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전 대표라는 권력자를 수사하고 재판하는 검사를 탄핵해 수사·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원석 총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이전에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의 탄핵소추 의결만으로도 검사들은 직무가 정지되고 이재명 전 대표 수사와 재판에서 배제되는 결과가 발생한다”며 ‘정치적 의도’를 의심했다.

개혁신당 또한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민주당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 위배되며, 이재명 전 대표를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전 대표 형사사건 수사 검사들을 대상으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탄핵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탄핵이 현실화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원석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을 찾아 민주당의 검사 탄핵안에 “피고인인 이재명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인 민주당 국회의원과 국회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이 사법부의 역할을 빼앗아와 재판을 직접 다시 하겠다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이원석 총장은 민주당 탄핵안을 “이재명 대표라는 권력자를 수사하고 재판하는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 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핵안이 문제 되는 사유를 ‘위헌·위법·사법 방해·보복·방탄’ 5가지로 정리해 비판했다.

이원석 총장은 탄핵소추안 발의를 “민주당과 국회가 사법부의 역할인 재판권을 빼앗아와 직접 재판하겠다는 것으로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는 헌법 101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정감사법 8조에서는 국회의 감사·조사는 계속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돼서는 안 된다(고 정한다)”며 “민주당의 탄핵 추진은 헌법과 법률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지적했다.

검사를 겁박하고 법원과 판사에게 외압을 가한다”며 이번 탄핵 추진이 사법 방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탄핵 소추의 대상이 된 검사들은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으로 이재명 전 대표의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이원석 총장은 민주당이 발의한 탄핵안이 수사 검사들에 대한 ‘보복 탄핵’이며 이재명 전 대표 처벌을 면하려는 ‘방탄 탄핵’이라고도 비판했다. 이원석 총장은 “검사를 탄핵한다고 해도 있는 죄가 없어지거나 줄어들지 않는다”며 “헌법에서 국회의원도 탄핵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면 직권을 남용해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탄핵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바로 정확히 탄핵 사유에 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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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정은 金諪恩 | Kim Jung Eun

출생 1974년 3월 4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상도동

본관 경주 김씨

신체 170cm, O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김은희
여동생 김정민(1977년생)
남편(2016년 결혼 ~ 현재)

학력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졸업)
서문여자중학교 (졸업)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공예학 / 제적)
건국대학교 (영화학 /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 석박사 통합과정 재학)

종교 개신교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데뷔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


북한의 국가원수인 김정은이 등장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대중한테 김정은이라 하면 이 배우였고 가장 유명했다. 나오는 작품마다 코미디이거나 꼭 코미디는 아니더라도 가벼운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망가지는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 이미지가 어느 정도 고착된 경향이 있다. 미스코리아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너무 못생겨서 엄마가 유모차에 태우고 다닐 때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고 한다

1999년 MBC 드라마 해바라기에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환자 문순영 역을 맡아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차 역할을 맡은 차태현의 오진으로 인해 삭발을 당하는 연기를 할 때, 삭발을 실제로 하기까지 해서 이름을 알렸다. 이를 인연으로 차태현과의 연인 콘셉트를 잡고 오랫동안 통신사 광고를 함께 찍었다. 이후, 종합병원 2에서 의사와 의사로 만났다. 이브의 모든 것을 포함한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으면서 연기력을 쌓아갔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건 2001년부터. 비씨카드 광고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이듬해인 2002년 하반기에 "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 멘트를 날리는 CF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이 멘트는 몇 년 후 비씨카드의 상품명이 된다. 이후 드라마 여인천하와 영화 가문의 영광을 거쳐서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절정의 인기 배우가 되었다. 그러나 2005년 드라마 루루공주의 실패와 이로 인한 구설수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는다. 실제로 이 드라마 이후에는 큰 히트작을 만들지는 못했고 2010년대 이후로는 이전에 비해 확연히 활동이 줄어든 편이다.

1993년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지금의 글로컬캠퍼스) 공예학과에 입학했으나 미등록 제적된 뒤, 직업과 전공의 연관성을 살리기 위해 2009년 이다해와 함께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예술학부 영화전공으로 재입학하였다. 2007년 봄부터 탤런트 이서진과 교제 중이었으나 2008년 가을 결별하였다. 2008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SBS의 음악 프로그램인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하였다. 2000년에는 김지수의 후임으로 KBS 제2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약칭 : 밤그대)의 DJ를 맡아 2001년 3월 개편 전까지 진행했다.


청순함과 백치스러움이 대세였던 20세기 여배우들 속에서 자신을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연기하는 코미디와 멜로 두 장르의 연기가 다 되는 흔치 않은 여배우다. 그래서 '지나치게 오버하는 연기를 보여준다'는 평가와는 별도로 멜로 연기는 보는 이의 눈물을 흘리게 할 정도로 연기력이 아주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 본래 코미디 연기로 자신의 영역을 다지기도 했고 대중의 인기를 얻은 배우다.

2021년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했던 호적메이트가 정규편성 되며 2022년 1월부터 1여년간 MC를 했으며 2023년 시즌1 종료라며 종영한 상태다.

2023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황금주 역으로 출연중이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은 2023년 4월 17일 모두 끝마쳤다.

 

작품활동

영화

연도
제목
배역
관객수
비고
2002년
상미
37만 6천 명
 
장진경
520만 명
 
2003년
오혜미
612,558명
 
화정
924,190명
 
2004년
내 남자의 로맨스
김현주
1,083,556명
 
2005년
조인영
165,538명
 
2006년
박현주
275,739명
 
2008년
김혜경
4,044,582명
 
2010년
장은
471,103명
 
2013년
김정은
1,328,890명
특별출연

시트콤/드라마

연도
방송사
방송명
배역
비고
1997년
 
 
 
비서[15]
 
 
 
 
 
 
 
미란
 
영자
 
 
 
 
 
 
 
1998년
 
 
 
 
 
 
 
1998년~1999년
문순영
 
1999년
 - 아주 특별한 선물
 
강혜경
 
오주란
 
 
엄정은[16]
 
2000년
 
유주희
 
이정우
 
임세연
2부작 특집 드라마
 
 
 
2001년
진영
10화 특별출연
능금
아역: 박규리
은주
 
2004년
강태영
 
2005년
고희수
 
2006년
윤미주
 
2008년
김정은
특별출연
 
정하윤
 
2010년
 
전설희
 
2012년
 
림진재
 
 
 
2015년
 
 
2017년
 
최조혜
 
2020년
 
심재경
 
2023년
 
 

뮤직비디오

연도
아티스트
곡명
1998년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불멸의 사랑
2001년
진주
Love is
서후
내가 아는 그대
2002년
숙아
정윤돈(악동클럽)
슬픈 하루
2003년
사랑해
2005년
조성모
Mr. Flower, 못다한 한마디
2010년
사랑 참 어렵다

예능/진행

연도
방송사
방송명
역할
2000년
 
단독 진행
2001년
 
고정 진행 with 박수홍, 이휘재
진행 with 유정현
진행 with 서세원
2001~2002년
고정 진행 with 유정현
2002년
 
진행 with 신동호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진행 with 신동엽
2003년
 
게스트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게스트
SBS 가요대전
진행 with 이문세
2004년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게스트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진행 with 신동엽
2007년
 
게스트
2008년
게스트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진행 with 정진영
2008년~2010년
 
단독 진행
2009년
 
게스트
2010년
 
진행 with 신동엽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진행 with 윤도현
2011년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개그콘서트
2012년
게스트
대종상 영화제
진행 with 신현준
2014년
 
열창클럽 썸씽
진행 with 강호동
2015년
 
제10회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즈
진행 with 이동욱
창사 54주년 특집 - MBC와 좋은 친구들
단독 진행
2016년
 
게스트
게스트
2017년
 
제12회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즈
진행 with 신동엽
 
내방안내서
게스트
스페셜 MC
2019년
 
릴레이카메라
2020년
 
스페셜 MC
2021년
게스트
 
레전드 음악교실 - 랄라랜드
MC
 
MC
 
게스트
2022년
 
MC
 
A LIVE
MC
 
내 이름은 캐디
게스트
 
이번주도 잘 부탁해
게스트

방송

방영일
방송사
방송명
방영편
2008년 2월 20일
 
수요 기획
금메달을 향해 뛰어라: 대륙의 올림픽 꿈나무들
2010년 10월 22일
 
MBC 스페셜
도시의 개
2013년 12월 22일
 
기적을 만든 아이들 : 꿈의 오케스트라
2016년 9월 27일
 
평창동계올림픽 D-500 특집 다큐 : 그녀들의 뜨거운 여름

음반

연도
아티스트
음반
곡명
2001년
god
Chapter4
나는 알아
슬픈 사랑
난 남자가 있어
떠나지 못하는 이유
2002년
김정은
가문의 영광 OST
나 항상 그대를
2004년
파리의 연인 OST
내게 남은 사랑을 다 드릴게요
2005년
조성모
My First
못다한 한마디
2008년
김정은
김정은의 초콜릿
초콜릿
2009년
I Like A Choco
2010년
컴백마돈나밴드
나는 전설이다 OST
컴백 마돈나
백만송이 장미
황홀한 고백
기분 좋은 날
김정은
회상
너에게 (Dear music)
그대가 (Duet 이준혁)
최재훈
M4 두번째 이야기
순애보
2011년
JYJ
In Heaven
In Heaven

수상

연도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
1999년
신인상
해바라기, 날마다 행복해
2000년
시트콤부문 연기상
행진
2002년
제23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2003년
영화부문 갤러리아 인기상
2004년
제25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내 남자의 로맨스
제5회 대한민국영상대전
탤런트부문 포토제닉상
제19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연기상
대상
10대 스타상
2005년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탤런트상
싱가포르 아시아 TV상
최우수 드라마 여자연기상
2006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드라마PD가 뽑은 연기상
10대 스타상
2008년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
제42회 납세자의 날 국무총리 표창
 
 
2009년
프로듀서 베스트 MC상
2010년
제3회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TV스타 부문
특별기획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015년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017년
대통령 표창장
posted by boy906

이름 이유미 李瑜美 | Lee Youmi

출생 1994년 7월 18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 경기도 수원시

신체 162cm | 42kg | O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이연진(2004년생)
반려견 꽃님, 햇님, 새싹, 잔디(시츄)
반려묘 가을, 단풍

학력


소화초등학교 (졸업)
서호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 학사)

소속사 바로엔터 

데뷔 2009년 CF '한국피앤지 듀라셀'

별명 2u미, 윰, 윰짱, 묭, 넷플릭스의 딸[4]

MBTI INFJ

대한민국의 배우.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인질 등으로 서서히 얼굴을 알리다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지영 역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급상승하였다. 이후에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2022년부턴 드라마 주연도 꿰차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다.

활동

2009년 ~ 2019년


중학교 3학년 때인 2009년, 듀라셀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단역이나 조연 등으로 출연하며 아역배우 생활을 이어갔다. 아역 시절 이름을 알린 작품 중 하나가 EBS 어린이 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 방영 회차 중 일부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면서 이 드라마를 기억하는 90~2000년대 초반 대생 세대 시청자들에게 밈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통과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 시기 출연한 유명작으로는 《20세기 소년소녀》, 《박화영》, 《보이스2》, 《땐뽀걸즈》, 《의사요한》 등이 있다. 특히 박화영 이후 과격하고 수위 높은 작품의 출연이 잦아졌다.

2020년 ~ 현재


2020년, 세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그중 두 편의 드라마에서 박화영 이후 한층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스테이지 - 모두 그곳에 있다》와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전자는 학교폭력 가해자 역할이고 후자는 싸이코패스+스토커 역할이었는데 어느 쪽도 어색하지 않게 잘 소화했다.

2021년은 그녀에게 가장 고무적인 해였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이래 영화 첫 타이틀롤을 담당하여 극중 주인공 중 한 명인 세진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부일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영화 《인질》로도 상업영화 주연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지영 역으로 출연하여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드라마가 호평과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다.


2022년,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나연 역으로 출연하여 오징어 게임과는 또다른 면모로 연기력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을 통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영화부문에서는 《어른들은 몰라요》로 후보에 올랐으며[7]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2022년, tvN 월화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성인이 된 이후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되었다. 다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2022년 9월 5일,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Creative Arts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지영 역으로 드라마 시리즈 여자게스트상을 수상하였다. 게스트상은 출연 시간이 5% 이상, 50% 이내에 해당하는 배우를 대상으로 하는 연기상으로 드라마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준다. 주연급 메인상은 아니지만, 이유미가 먼저 수상했기 때문에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이자 한국/아시아 배우 최초의 에미상 수상자가 되었다.


2023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사전제작으로 찍고 몇 개월 안 가 바로 《Mr. 플랑크톤》 촬영을 시작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메인 히로인이자 《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드라마 두 번째 타이틀롤인 강남순 역을 맡으며, 모든 걸 잃은 끝에 자기를 희생하려는 캐릭터인 《오징어 게임》의 지영과, 모든 걸 가지기 위해 남을 희생시키려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나연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한다. 천진난만할 만큼 청순발랄하지만 모계로 이어받은 괴력으로 범죄라는 철조망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반말 캐릭터로, 그야말로 영웅을 맡게 되었다.

출연 작품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활동
2009년
죽은자의 말
 
단역
2010년
태원 딸
맞아죽은 개처럼 살아오다
 
2011년
선주(아역)
조연
 
2012년
러시안 소설
유미
2013년
현수 이야기
현지
주연
광고소녀1
단역
유경친구
2014년
조류인간
소녀
조연
기안고 기명반
단역
2015년
수빈
주연
2016년
연아 동물협회 직원
단역
 
바운티 헌터스
 
2017년
능력소녀
맹주리
주연
세진
마리
조연
심장박동조작극
혜은
주연
2018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하나
변지은
조연
2019년
고딩녀
단역
2021년
윤세진
주연
오늘의 초능력
지우
Re-BORN(리-본)
지우
2023년
뉴 노멀
현수
미정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예지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활동
2009년
 
고등학생
단역
2010년
 
서연두
주연
2012년
 
 
단역
 
어린 최정미
2013년
어린 오현주
 
못난이 송편
최소현
 
안경 쓴 여자
2014년
 
 
2016년
 
송다정
2017년
미달이
조연
 
어톡행
안나오
주연
 
오늘도 무사히
안재이
2018년
 
드라마 스테이지 -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윤선화
단역
드라마 스테이지 -
진추하가 돌아왔다
신협은행 여직원
 
소소한 오후의 도시
신나라
주연
 
오늘도 무사히 2
안재이
 
썸 끓는 시간, 4분 30초
이유미
 
지영
단역
성추행 피해자 인턴
주란 헤어샵 인턴 
 
최예지
주연
 
단역
 
김도연
조연
2019년
 
승희
단역
 
조연
2020년
 
이규진
 
지혜
단역
 
조연
2021년
 
2022년
 
주연
 
엔딩소녀
특별출연
 
여대생
2023년
 
주연
2024년
 

방송

출연 연도
방송사
제목
비고
2015년
 
 
2022년
 
with 윤찬영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뮤직비디오

발표 연도
아티스트
곡명
2018년
2021년
2023년

라디오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
역할
비고
2021년
4월 13일
 
게스트

광고

기업
브랜드
비고
2009년
파워 듀라셀 건전지
데뷔작
2011년
2012년
 
 
해피버스데이 CU
2013년
서든어택 
중고가 온다 중고를 얕보지 마라
2016년
도와줘요 아리따움
2017년
딩고푸드
2018년
이클립스
이클립스 민트
2019년
덴마크 우유
DRINK MILK
2021년
미스터바우어
미스터바우어
원스토리
원스토리
광화시대
2022년
신원에벤에셀
SI
2022 SS 글로벌 캠페인 모델[40]
2022 홀리데이 글로벌 캠페인 모델
커버서울
COVERSEOUL

화보

연도
잡지명
자료
비고
2021년
6월
퍼스트룩 (1st Look)
 
with 공승연
11월
보그 코리아 (VOGUE KOREA)
 
 
데이즈드 코리아 (DAZED KOREA)
 
 
12월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2022년
2월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씨네21(CINE 21)[41]
 
5월
마리끌레르 코리아 (MARIECLAIRE KOREA)
 
MIU MIU
8월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PERS BAZAAR KOREA)
 
커버모델 - MIU MIU
11월
보그 코리아 (VOGUE KOREA)
 
BVLGARI, FILA
2023년
4월
SPUR(JAPAN)
 
커버모델 - MIU MIU
데이즈드 코리아 (DAZED KOREA)
 
커버모델 - MIU MIU
8월
Manifesto
 
커버모델 - MIU MIU
9월
엘르 코리아 (ELLE KOREA)
 
NARS
 

수상 경력

시상식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21년
올해의 신인여자배우
제30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신인배우상
2022년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2022 골드 더비 TV 어워즈
여우게스트상
드라마부문 여우게스트상[42]

 

posted by boy906

남자축구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먼저 실점을 하고도 정우영의 동점골과 조영욱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인천 대회부터 사상 첫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역사상 남자축구에서 3연패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대만(1954·1958년), 미얀마(1966·1970년), 이란(1998·2002년)이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축구 종목에선 두 번째다. 중국 여자축구가 1990 베이징 대회, 1994 히로시마 대회, 1998 방콕 대회에서 3연속으로 시상대 제일 위에 선 적이 있다.

한국 남자축구의 통산 6번째 아시안게임 우승이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른 7경기를 모두 승리,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통산 2번째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황 감독은 조영욱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고영준(포항), 정우영으로 이어지는 2선 조합을 활용했다.

허리에는 주장 백승호(전북)와 정호연(광주)이 자리했다.

수비 포백은 박규현(드레스덴),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으로 구성했고, 골문은 이광연(강원)이 지켰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시작부터 강하게 전방 압박을 가한 일본의 사토가 왼쪽을 파고들며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의 동료를 거쳐 연결된 것을 우치노가 오른발로 골문을 갈랐다. 문전에 수비가 많았지만 재치있는 슈팅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기까지 선제골을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전반 27분 귀중한 동점골이 터졌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값진 동점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전반 27분 오른쪽에서 황재원이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골대 왼쪽에 있던 정우영이 머리로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골로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 무서운 결정력을 보이고 있는 정우영의 8번째 득점이었다. 이후 한국은 경기장을 절반만 쓸 만큼 지속적으로 일본을 압박했다.

한국은 전반 30분에도 조영욱이 정우영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1로 맞선 채 후반에 돌입한 두 팀은 약 10분 동안 치열한 중원 다툼을 벌였다. 한국과 일본 모두 상대 골문 앞으로 공을 배급하기가 힘들었다.

후반 역전 결승골도 황재원이 시발점이었다.


후반 11분 황재원이 하프라인 이후 질풍같이 일본 문전으로 달려들어가다 중앙으로 연결해준 볼을 정우영이 넘어지며 내줬고, 이를 조영욱이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키퍼 다리사이로 밀어넣었다. 조영욱은 그라운드 밖에서 뛰어들어온 동료선수들과 역전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조영욱은 후반 20분에도 롱패스를 트래핑하며 수비를 제쳐 만든 슈팅 찬스에서 골문 오른쪽을 보고 감아찼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37분에는 교체투입된 엄원상이 상대 태클에 넘어졌다 일어나면서도 골문을 향해 정확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GK의 슈퍼세이브에 걸리고 말았다.

한국은 계속 고삐를 당겼다. 홍현석(헨트), 송민규(전북), 엄원상(울산), 안재준(부천)이 차례로 교체 출전, 2선에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우승에 쐐기를 박을 3번째 골이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26분 이강인의 프리킥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37분 안재준과 후반 38분 엄원상이 날린 회심의 슈팅도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48분 역습 때 안재준의 슈팅도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일본은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추가시간 6분에도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채 패하고 말았다.


심판의 종료 휘슬이 울리자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얼싸안고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태극전사들은 남은 시간 지속된 일본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를 달성했다.

황선홍호 22명의 선수 중 이미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이행한 골키퍼 김정훈(전북)을 제외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21명은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


■ 역대 아시안게임 일본전 성적(총 9전 8승 1패)

- 1962년 자카르타 : 본선 1-0 승

- 1970년 방콕 : 준결승 2-1 승

- 1978년 방콕 : 본선 3-1 승

- 1982년 뉴델리 : 본선 1-2 패

- 1994년 히로시마 : 8강 3-2 승

- 1998년 방콕 : 본선 2-0 승 (* 이상 A대표팀 출전 대회)

- 2014년 인천 : 8강 1-0 승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 결승 2-1 승

- 2022년 항저우 : 결승 2-1 승 (*이상 연령별 대표팀 출전 대회)



남자야구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5일 전 대만과 조별리그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안았던 문동주(20·한화)가 결승서 재회한 대만 타선을 상대로 시속 160km(전광판 기준)를 넘나드는 속구를 뿌리며 한국 야구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핵심 역할을 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대만에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4회 연속 금메달이다.


한국 야구는 지금까지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대회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서 총 6개의 금메달을 수집했다. 한국 야구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지 못한 건 야구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던 1994년 히로시마 대회(은메달)와 2006년 도하 대회(동메달) 두 번뿐이다.

문동주는 대만에 0-4로 패했던 2일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나와 4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결승에서 재회한 대만 타선을 상대로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문동주는 이날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대만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 후 우시시엔 대만 감독 역시 결승 “상대 선발 투수인 문동주가 저번 경기 때보다 훨씬 잘 던졌다”고 평했다.


문동주는 0-0으로 맞선 1회말 대만의 리드오프 정쭝저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다. 2번 타자 린쯔웨이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 위기에 몰린 문동주는 시속 161km에 달하는 몸쪽 속구와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2개를 채워 넣었다.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던 문동주는 고함을 지르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문동주는 2, 4, 5회를 삼자범퇴로 솎아냈다. 3, 6회에도 안타 1개씩만을 내주고 실점 없이 건너갔다.

문동주는 “원래 (소리를 지르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나도 그렇게 포효할 거라 생각 못 했다. (대만과의) 첫 경기 때 부족했는데 그래서 (이번 경기 승리가) 더 간절했던 것 같다”며 “아버지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코치로 다녀오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 때부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 꿈을 오늘 이룰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문동주의 아버지는 해머던지기 국가대표 출신인 문준흠 장흥군청 감독이다. 2010년 광저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국가대표 지도자로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기도 했다.


“(오늘 경기 승리에) 한몫한 것 같다”고 말한 문동주는 “한몫보다는 더 한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한몫보다 훨씬 많이 한 것 같다”며 웃었다.

한국 타선은 조별리그 맞대결 때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대만 선발 투수 린위민을 상대로 이날 2점을 뽑아냈다. 2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온 문보경이 린위민의 초구를 공략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고, 이어지는 강백호의 타석 때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 기회에 7번 타자 김주원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1점을 올렸다. 이후 김형준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맞이한 2사 2, 3루에서도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 김형준이 홈을 밟았다.

대만 입장에서는 아쉬울 법한 장면도 나왔다. 톱타자 정쭝저가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담장 위쪽을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낸 것. 대만 벤치에서는 ‘홈런이 아니냐’고 어필했지만 판정이 바뀌지는 않았다. 정쭝저는 이날 문동주를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문동주가 내려간 뒤에도 한국 구원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졌다. 7회에 최지민(KIA), 8회에 박영현(KT)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투수 고우석(LG)이 1사 후 안타 2개를 연달아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대만의 5번 타자 우녠팅에게 병살을 유도해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만 야구팬들의 관심을 끈 대결도 있었다. 한국이 2-0으로 앞선 6회초 대만의 선발 투수 린위민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류즈룽이 공을 이어받았는데 1사 2루 상황에 한국의 강백호(KT)가 타석에 들어서면서 ‘친구 매치업’이 성사된 것이다.


류즈룽과 강백호는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국제경기를 함께 뛰며 우정을 쌓아온 동갑내기 친구로 대만에서 유명하다. 강백호는 이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지만 다음번 타석인 9회초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절친 대전’은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강백호는 경기가 끝난 뒤 류즈룽과 만나 껴안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류즈룽과 고등학생 때부터 대표팀을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 8년째 친구로 항상 연락을 많이 했고 ‘좋은 데서 만나자’고 늘 얘기했는데 오늘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렇게 만나게 돼서 기뻤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야구전적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 은메달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 금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 금메달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 동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 금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 금메달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 금메달

posted by boy906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유창훈부장판사는 26일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27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창훈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해 불구속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유창훈 부장판사는 혐의 소명과 관련해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공사의 사업참여 배제 부분은 피의자의 지위, 관련 결재 문건,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할 때 피의자의 관여가 있었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의심이 들기는 하나 직접 증거 자체는 부족한 현 시점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이 배척될 정도에 이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인다”고 했다. 대북송금 사건의 경우 “핵심 관련자인 이화영의 진술을 비롯한 현재까지 관련 자료에 의할 때 피의자의 인식이나 공모 여부, 관여 정도 등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보인다”고 했다.


유창훈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염려에 대해서는 “위증교사 및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확보된 인적, 물적 자료에 비추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대북송금 사건의 경우 “이화영의 진술과 관련해 피의자의 주변 인물에 의한 부적절한 개입을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있기는 하나, 피의자가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단정할 만한 자료는 부족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화영의 기존 수사기관 진술에 임의성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고 진술의 변화는 결국 진술 신빙성 여부의 판단 영역인 점, 별건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피의자의 상황 및 피의자가 정당의 현직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점” 등도 근거로 들었다.


유창훈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5분부터 오후 7시23분까지 약 9시간 20분 동안 이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따지는 심문을 진행했다. 이재명 대표는 심문을 받기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됐는데 한 말씀 해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지팡이를 짚으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그는 심문을 마치고 나올 때도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지난달 31일 단식에 돌입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3일 단식을 중단하고 법정에 나왔다.

이재명 대표는 백현동 민간 사업자에게 인허가상 특혜를 몰아줘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2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북한에 지급해야 할 방북비용 등 총 800만달러를 쌍방울그룹에 대납하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검사 사칭’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위증교사)를 받는다.


검찰과 이재명 대표 측은 심문에서 구속 필요성을 놓고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사익 추구로 공적 권한을 남용한 부패비리 사건’으로 규정하며 혐의의 중대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속 사유 중 하나인 ‘증거인멸 염려’를 집중 부각했다. 이 대표에게 방북비 대납을 보고했다고 진술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이 번복되고 재판기록이 유출됐다는 것이다. ‘검사 사칭’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가 직접 김모씨에게 전화해 허위 증언을 교사했다며 녹취록도 제시했다. 이 대표가 구속돼야 이미 구속기소된 공범들과 형평성이 맞다는 주장도 폈다.

이재명 대표 측은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의 유착관계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이 구성한 혐의 사실이 허구라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 제1야당 대표로서 수사·재판에 성실히 응한 만큼 구속 사유인 도주 염려가 없고, 증거인멸 염려에 대해서도 검찰이 광범위한 수사를 해서 인멸할 증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표도 유창훈 부장판사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이 돼 공적 개발을 추진한 이후 세상의 공적이 돼버린 것 같다. 한 푼의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며 수사가 이어지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수긍하지 않음에 따라 검찰은 도주 우려가 없는 제1야당 대표를 상대로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 민주당은 이번 수사를 포함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모든 수사를 ‘정치적 수사’로 규정하며 역공에 나설 공산이 크다. 검찰이 진행 중인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허위 인터뷰 사건 등 민주당 관련 사건 수사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428억원 약정 의혹, 백현동 개발과 관련한 100억원 약정 의혹 등 이재명 대표의 잔여 의혹 수사 역시 힘이 빠질 공산이 커졌다. 체포동의안 가결과 구속 심문으로 최대 정치적 위기에 몰렸던 이재명 대표는 검찰 수사의 부당함이 입증됐다며 지지층을 결집하고 당에 대한 장악력도 높이려 할 공산이 크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말이 나온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한 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성남FC 후원금 사건 때처럼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도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추상같이 엄중해야 할 법원이 판단이, 고작 한 정치인을 맹종하는 극렬 지지층에 의해 휘둘렸다는 점에서 오늘 결정은 두고두고 오점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결국 법원이 개딸에 굴복했다"고 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피의자가 존재했는지 묻고 싶다"라며 "그런데도 법원은 이 대표에게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했으니, 과연 어느 국민이 오늘 법원의 판단을 상식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또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제 이 대표와 민주당이 마치 자신들이 면죄부라도 받은 양 행세하며,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는 모습"이라며 "검찰은 하루속히 보강을 통해 다시 영장을 재청구해야 한다"고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사필귀정"이라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또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 혈안이 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과 정치검찰의 무도한 왜곡·조작 수사는 법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이제 이 대표를 겨냥한 비열한 검찰권 행사를 멈춰야 할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야당 탄압에만 몰두하며 민생과 경제를 내팽개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이었음이 명명백백해졌다"면서 "윤석 대통령은 불통의 폭정을 멈추고 국민 앞에 나와 머리 숙여 사죄하라. 내각 총사퇴를 통한 인적 쇄신 및 국정 기조의 대전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사죄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영장전담판사 유창훈)의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발표된 뒤 서울구치소를 떠나면서 “역시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치는 언제나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여·야·정부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제는 상대를 죽여 없애는 전쟁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해 누가 더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경쟁하는 진정한 의미의 정치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이 나라 미래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정부·여당에도, 정치권 모두에도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굳건하게 지켜주시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사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유창훈부장판사프로필

이름 유창훈(劉昌勳)

출생 1973년 4월 10일 충청북도 옥천군

학력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 / 학사)

현직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경력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제29기 사법연수원 수료
육군 군법무관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사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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