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U-20월드컵 사상최초 결승진출
한국 남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월드컵 첫 결승 진출 역사를 썼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2일 새벽 폴란드 루블린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월드컵 4강전에서 1대0 으로 승리했다.
전반 39분 터진 최준의 짜릿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뿐만 아니라 FIFA가 주관하는 남자축구 월드컵에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우크라이나와 역대 첫 U-20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2.친구때려 숨지게한 10대4명 영장심사포기
친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4명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고 법원에 나오지 않았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19)군 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날 오전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변호사를 통해 경찰 측에 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밝히고, 법원에도 포기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3.비아이 아이콘 마약
그룹 아이콘 비아이(본명 김한빈, 23)이 마약 투약의혹에 부인했으나 반성의 의미로 아이콘 탈퇴를 발표했다.
아이콘 비아이는 12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비아이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습니다"고 마약에 관심을 가졌으나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부인했다.
비아이는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고 아이콘 탈퇴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비아이는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였다.
4.곽정은 다니엘튜터 열애설
방송인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곽정은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개인 사생활이며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곽정은은 최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 당시 “만나는 사람이 있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최초 고백했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4~5년 전 남자친구의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업무차 미팅으로 만났고, 다시 만났을 때 사랑이 시작됐다”며 “미래에 대한 가치관이 깜짝 놀랄 만큼 일치한다. 남자친구는 깊은 이해심과 더불어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5.1인당 섭취 플라스틱
전 세계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한 사람이 일주일간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이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세계자연기금(WWF)이 호주의 뉴캐슬 대학과 함께 연구해 발표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약 2천 개로 집계됐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신용카드 한 장 무게인 5g에 달한다.
월간으로 환산하면 칫솔 한 개 무게인 21g이며 연간으로 보면 250g을 넘는 양이다.
이 같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주된 경로는 음용수로, 한 사람당 매주 미세플라스틱 1천769개를 마시는 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구새봄 결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올 가을 결혼한다.
12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구새봄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오는 10월 서울 모처의 한 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측근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1981년생 그래픽 디자이너로, 훈훈한 외모와 남자다운 성격의 소유자다. 1987년생인 구새봄과는 6살 차이다.
7.인천 붉은물 사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로 대체 급식을 하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이 잇따라 식중독 의심 증상을 일으켜 관계당국이 역학조사에서 나섰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께 인천 붉은 수돗물 피해 학교 중 서구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담임 교사 등 3명이 잇따라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일으키며 학교 보건실을 찾았다.
이후 잇따라 의심증상을 일으킨 학생 및 교사 수가 늘어 총 1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시교육청 등 관계당국은 사고 발생 후 인체검체, 보존식, 환경검체 등 총 22건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시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8.무명연극배우 홍원장
부산 해운대구의 한 피부과에서 무명 연극배우가 6년여간 의사 노릇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불법을 보고도 눈을 감아준 진짜 의사들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배우 홍원장은 지난 2010년 병원 홍보 등의 일을 하며 어깨 너무로 피부과 시술을 배웠다. 조금씩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던 그는 2016년에는 의사 A씨를 원장으로 앉히고는 직접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차렸다.
이후 진짜 의사들과 함께 의료행위를 하던 홍원장은 의료사고 피해자의 고발로 덜미를 잡혔다.
의사 A씨는 그걸 보고도 자신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눈을 감아버렸다고 했다. 또다른 의사 B씨는 홍원장의 무면허 시술도 참관하고, 홍원장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까지 집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9.박소연 은퇴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박소연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박소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피겨를 시작한지 어느덧 15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피겨의 맏언니가 되었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선수생활동안 희노애락이 참 많았지만 지금 이 순간 뒤돌아보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격려 덕분으로 힘든시간을 잘 견뎌 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지현정 코치님 감사합니다. 항상 힘들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저의 우상 김연아 선배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힘이 되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합니다. 그외,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10.박상기 발언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년6개월여간의 활동을 종료한 검찰과거사위원회 관련 입장을 12일 발표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과거사위의 진상조사 활동 종료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
과거사위는 지난 2017년 12월 발족해 지난달 31일에 활동을 종료했다. 박 장관은 과거사위의 그간 활동과 조사결과에 따른 성과와 한계 등을 짚고, 권고 내용 관련 대책안 등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관련 대상자나 과거 수사팀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받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견도 밝힐 지 주목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2일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에 대한 자체 평가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의응답 요구를 거부한 채 '나홀로' 발표를 강행했다.
일부 진실규명 성과와 별개로 과거사위 활동으로 빚어진 여러 혼란과 갈등을 놓고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을 회피하려다, 발표 취지마저 살리지 못하는 일을 자초한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검찰과거사 진상조사 활동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겠다고 전날 법무부 담당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장관의 발표는 생방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발표를 한두 시간 앞두고 브리핑 이후 질의응답은 받지 않겠다는 박 장관의 입장이 기자들에게 전해졌다. 박 장관은 기자단의 계속된 요구에도 "대변인이 대신 질문을 받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11.성별논란 세메냐
육상 여자 800m 최강자인 캐스터 세메냐(28·남아프리카공화국)가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 제한 규정을 피해 나선 2000m 육상대회에서 우승했다.
세메냐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트뢰유에서 열린 몽트뢰유 육상대회 여자 2000m에 출전해 5분38초19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메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세메냐는 "난 바보가 아니다. 내가 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약물을 투약해야 하나. 나는 '순수한' 운동선수다. 나는 누구도 속이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12.홍콩 수만명 경찰과충돌
홍콩의 사법체계와 자본주의를 지키려는 '시민의 힘'이 홍콩 정부의 '입법 폭주'를 멈춰세웠다. 12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2차 심의를 맞아 또다시 수만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오자 홍콩 정부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심의를 잠정 연기했다.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2차 심의가 연기됐으며, 입법회(국회) 사무국이 추후 변경된 심의 시간을 의원들에게 통보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시위대는 이른 아침부터 국회의원들이 입법회 청사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인근 도로를 점거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분노한 홍콩 시민들, 특히 젊은 층이 전날 밤부터 입법회 근처로 모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노란 우산' 시위 때와 마찬가지로 금속 펜스 등으로 인근 도로를 봉쇄했다.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홍콩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 호신용 스프레이 등을 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진압봉으로 시위대를 폭행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13.강원도 첫 사회재난지역 선포
지난 달 23일 발생한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지역에 대해 강원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사회재난지역을 선포됐다
강원도는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 수습을 위해 최문순 도지사 권한으로 피해지역을 사회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경영 안정화 등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정부 과제 수행 중 사고가 발생한 만큼 이달 초 행정안전부에 국비로 피해기업 복구·보상을 위한 사회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으로 판단해달라"는 회신을 보내며 도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지역 수습과 기업에 대한 경영안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라 도지사 권한으로 사고가 발생한 강원테크노파크 내 사고지역을 사회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도내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서는 지자체 자체적으로 사회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다.
14.르노삼성 임단협 합의
르노삼성차 노사가 전면파업과 부분직장폐쇄를 철회한 당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오후 6시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단협 재협상 협의를 시작한 지 2시간 40분만인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지난달 16일 첫 번째 잠정합의에 이은 두 번째 합의다.
이전 합의안을 기초로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평화 기간을 갖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노사가 지역 경제 및 협력업체 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신차 출시와 판매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노조는 이번 합의안을 14일 조합원 총회에 올려 찬반투표를 한 뒤 최종 추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15.여자월드컵 첫승도전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잠시 뒤 16강의 분수령이 될 2차전을 치릅니다.
개막전에서 프랑스에 완패한 충격을 털어낸 선수들, 잠시 후 10시부터 나이지리아와 16강 진출이 걸린 운명의 2차전을 벌입니다.
나이지리아도 1차전에서 3골을 허용한만큼 윤덕여 감독은 수비 허점을 파고들기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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