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국 호주에 승리
벤투호가 황의조의 결승골을 앞세워 호주를 물리쳤다.
한국은 골이 나오기 전까지 이렇다할 슛기회를 만들지 못하다 전후반 통틀어 세번째 슛이었던 황의조의 골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서 후반 30분 터진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호주와 역대 전적에서 8승 11무 9패를 기록했고, 최근 A매치 3연승을 따냈다. 황의조는 지난해 11월 17일 호주와 원정으로 치른 평가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호주 상대 2경기 연속골을 작성했다.
2.여자축구 프랑스에패하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완패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오늘(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에 4대 0으로 크게 졌습니다.
3.남북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심화된 정국경색 상황을 외교카드로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달(6월) 말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한미정상회담 전 4차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 또한 조심스럽게 관측되고 있다. '4차 남북정상회담→한미정상회담→3차 북미정상회담' 시나리오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만약 4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문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 당부 등을 통해 현 정국경색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초 제안한 여야 당대표와의 회동은 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전 회동이 추진됐으나 청와대와 자유한국당과 대화형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철회 문제를 둘러싼 여야 원내지도부 간 협상도 지지부진하다.
4.황교안 이문열 차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보수 인사인 이문열 작가를 만났다. 제1야당의 대표와 스스로를 '꼴통 보수'라고하는 이 작가의 만남은 정치권의 관심을 끌었다. 이 작가는 지난 2004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 설봉산에 있는 이 작가의 문학사숙 '부악문원'을 찾았다. 이번 만남은 이 작가와 고등학교 동창인 박명재 전 사무총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황 대표는 이 작가와 약 50분가량의 차담을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진정한 보수가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5.시진핑 무역갈등
화웨이(華爲) 제재를 둘러싼 미중 간 무역갈등이 격화하면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6월 말 한국 방문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청와대는 시 주석이 방한하지 않는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시 주석이 이달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무역전쟁에서 서로 편을 들어달라고 요구하는 미중 사이에 낀 한국 정부로서는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은 G20 정상회의 때 방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사카에서 한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지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6.미국 멕시코 관세협상 타결
미국과 멕시코 간의 관세협상이 부과 사흘 전 극적으로 타결됐다. 관세카드를 통해 멕시코 국경을 통한 불법이민에 대응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략이 일정 부분 적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이 멕시코와 합의안에 서명했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월요일(10일) 부과할 예정이었던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 멕시코는 멕시코를 통해 우리 남쪽 국경으로 들어오는 이민자 행렬을 막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며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을 크게 줄이거나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7.민주노총 간부 호송규칙위반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민주노총 간부 한모씨가 남부구치소로 이감되던 중 본인의 휴대전화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한씨는 5일 오전 7시59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되던 중 호송관에게 본인의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8.남태현 장재인에게 사과
연애 도중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논란이 인 가수 남태현(25)이 잘못을 시인했다.
남태현은 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입장문에서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제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9.구지성 결혼
배우 구지성이 5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구지성은 오늘(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건설회사에 재직 중이며 개를 전문적으로 키우고 훈련시키는 '도그 브리더'를 취미 활동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지성과 예비신랑은 약 10년 간 친구로 지내다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0.U-20월드컵 4강으로 가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새로운 4강 신화에 도전한다.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 우승 후보들과 함께 묶였던 F조를 당당히 2위(2승1패)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숙적 일본을 1-0으로 제압하고 8강 고지를 밟았다.
거인' 세네갈과 경기에선 조별리그를 거치고 한일전을 경험하며 연마해온 '수비 자신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한국은 9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 위치한 비엘스코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11.양승태 재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최종 책임자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 재판이 오는 21일부터 증인신문을 본격화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등 3명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향후 심리계획을 정하면서 21일부터 증인신문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첫 증인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사건과 마찬가지로 정다주 의정부지법 부장판사(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부터다.
12.다뉴브강 인양 작업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에 따르면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할 크레인 ‘클라크 아담’은 7일 오후 2시 55분경 사고지점에 도착했다.
조만간 크레인과 침몰한 유람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람선 내부의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해 선체의 부서진 부분이나 문, 창문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9일 인양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3.수술실 CCTV 찬반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를 두고 환자들과 의사들의 찬반 대립이 가열되고 있다.
환자단체와 의료사고 피해자 등은 무자격자 대리수술 근절과 의료사고 은폐 등을 방지하기 위해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의사들은 CCTV 설치로 수술 질이 저하되고 환자와 의사 간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며 반대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술실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한 고 권대희씨의 유족이 CCTV 설치를 의무화해달라며 올린 국민청원에는 8일 오전 9시 16분 기준 8429명이 동의했다.
14.전광훈 목사 단식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재차 주장하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단식기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거듭된 논란에 한기총 내부에서마저 전 목사의 대표회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 목사는 이날 네이버 한기총 블로그에 올린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국가적 탄압에 대한 성명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문재인은 자신의 잘못된 신념으로 전 국가와 국민에게 북한 공산주의 이념인 주체사상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은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 캠프를 치고 1일 릴레이 단식 기도회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15.코오롱 인보사 사태
의약품 성분이 뒤바뀌어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이하 인보사)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다. 보건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8일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인보사 투여 환자들과 소액주주에 이어 손해보험사들도 줄소송에 나서고 있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은 투여환자에 대한 15년간 장기추적조사에 나서야 하는데다 계약금 반환을 놓고 국제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어 코오롱이 부담해야 할 금액만 1,000억원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이 사실상 ‘사면초가’ 상태에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16.보톡스 시장 확대
보툴리눔톡신(일명 보톡스)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의 원조회사인 미국 앨러간은 물론 메디톡스, 대웅제약, 휴젤 등 국내 기업들은 미용 뿐 아니라 치료 목적의 적응증을 잇따라 추가하며 시장 확대를 모색하는 중이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최근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의 눈가주름 적응증을 추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 이로써 메디톡신은 기존에 허가받은 눈꺼풀경련, 첨족기형(소아뇌성마비 환자의 까치발기형), 미간주름, 뇌졸중 관련 근육경직과 함께 국내 개발 보툴리눔톡신 중 가장 많은 5개의 사용 범위를 인정받았다
17.인도 17만원채무 2세 여아살해
인도에서 17만원을 둘러싼 채무 다툼 때문에 2살짜리 여아가 잔혹하게 살해돼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가 8일 보도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경찰은 최근 알리가르 지역에서 2세 여아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지난달 30일 이 여아를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여아의 시신은 지난 2일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다리가 부러졌고 시신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8.강식당2 김치밥
피오의 신메뉴 김치밥이 '강식당2' 손님들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2'에서는 영업 2일차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피오는 앞서 백종원에게 전수받았던 김치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김치를 잘게 다지고 파기름을 낸 뒤, 각종 양념을 섞어 만드는 요리였다.
손님들에게 선보이기에 앞서 멤버들이 먼저 김치밥을 맛봤다. 피오의 김치밥은 직원들에게도 인기였다. 이수근은 김치밥을 맛본 후 "가락국수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19.친형 찌른 50대 검거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친형을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안일 때문에 형과 다투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렀다”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7일 낮 12시6분쯤 인천 계양구 임학동의 한 커피숍에서 친형 B씨(58)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커피숍에서 만나 5분간 대화를 나누다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B씨는 현장을 목격한 커피숍 주인의 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20.인도 모디 총리
정권 재창출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취임후 첫 외국 방문국으로 몰디브와 스리랑카를 골랐다.
더힌두 등 현지 매체는 모디 총리가 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몰디브와 스리랑카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고 보도했다.
8일 오후 몰디브에 도착하는 모디 총리는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과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의회에서 연설도 할 예정이다.
21.지리산 오삼이탈출
국립공원공단이 지리산에 방사했으나 다른 지역으로 수차례 탈출을 시도해 ‘탈출곰’이라는 별명이 붙은 일명 ‘오삼이’. 오삼이는 공단이 부여한 코드번호 KM-53에서 따 왔다. 교통사고까지 당해 생사를 오가던 오삼이가 소원 끝에 김천 수도산에 방사했으나 이번엔 직선거리 40㎞나 되는 금오산에서 발견됐다. 왜, 어떻게 금오산까지 오게 됐을까.
지난 6일 오전 집 근처 금오산을 등산하던 박 모씨는 금오산 7부 능선 철제탑 부근에서 움직이는 검은 형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검은 형체는 다름 아닌 말로만 듣던 반달가슴곰이었다. 놀란 박씨는 구미시청에 “곰이 금오산에 돌아다니고 있다”며 신고했다.
박 씨는 “산행을 하던 중 멀리서 검은색 형체가 보여 뭔가 하고 자세히 봤더니 곰이었다”며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고 그 자리에서 5분 정도 머무르다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반달가슴곰이 금오산에 목격된 것은 지난 6일 오전 6시 50분쯤. 목격된 반달가슴곰은 다름 아닌 지난해 8월 경북 김천 수도산에 방사한 5살 수컷 오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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