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6. 19:16
연예 영화 정치 스포츠 일상 정보
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5일 오후 4시 33분께 동구 한 아파트 A(44)씨 집에 A씨 지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바닥에 누워 있는 가족 4명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중학생 아들(12)과 어머니(72)는 숨져 있었고, 아내(45)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으며. A 씨는 목숨을 건져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합니다.
A씨 지인은 "힘들어서 가족과 함께 먼저 간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한 부동산 투자사업이 최근 잘 풀리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으며, 유서에는 생활고를 호소하는 내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경찰은 이들이 집안에 유해한 가스를 틀어놓고 일가족이 생활고 등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에 무게를 두고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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