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야탑 NC백화점 화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NC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다행히 백화점은 오후 8시에 폐점해 고객들은 모두 나간 상태였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야탑 NC백화점에서 불이 난 것은 지난 16일 오후 8시 40분께였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NC백화점 지하 2층 하역장 옆 화장실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성남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6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오후 9시 11분께 완전 진화됐다. 화재 발생 약 25분만에 진화된 셈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0분께 2차 수색까지 완료했다. 2차 수색을 통해 백화점 내부에 있던 직원 7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7명은 구조했다.

건물 안에 있던 연기를 모두 빼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중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