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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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발안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진화를 시도하다가 버스 기사인 60대 남성 A 씨가 얼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전남 무안군에서 화성시 남양읍으로 향하던 버스에는 당시 A 씨 외에도 산악회 회원 29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관광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와 소방관 등 3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6시 32분쯤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