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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 17:09 카테고리 없음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현역 가수는 손빈(60), 손빈아(33), 일민(33), 김지훈(38), 신인선(34), 지수현(35), 김지민(60), 정세민(28), 고정우(27), 이수호(25), 김윤오(33), 황준(37), 춘길(모세, 45), 무룡(34), 천록담(이정, 44), 추혁진(33), 남궁진(37), 견우(42), 한이재(31), 오강혁(37), 강민수(33), 강훈(33), 임찬(32) 김용빈(33), 홍성호(34), 남승민(23), 최윤하(30)까지 다수가 참가한다.

황윤성의 소속 그룹인 로미오 출신 마재경(28), 크나큰 전 멤버 김유진(32), 성악가 김현수(포르테 디 콰트로, 38), 권서경(37), 크리스영(33), 팝페라 가수 이승훈(35), 배우 박형근(34), 이건주(44), 박광현(48), 뮤지컬 배우 심수호(32), 강천일(38), 장영국(38), 이후림(33) 등도 눈에 띈다.

축구선수 김태희(33), 시니어 모델 김칠두(70), 크리에이터 정선호(36), 도티(39), 김홍남(김경욱, 다나카), 마샬아츠 퍼포머 노성율(37), 마술사 김영진(45), 케이팝 댄서 니후(30), 보디빌더 마선호(42)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물들이 '미스터트롯3'에 지원했다.

유지우(8), 박정서(15), 김지후(15), 이승율(11), 천상현(17), 백승민(19), 박정민(9), 고은준(11)까지 학생 참가자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참가자 프로필을 본 네티즌들은 "아는 얼굴 많다", "이미 서바이벌 나온 사람들이나 타장르가 많다", "재도전 엄청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트롯3'은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롯 오디션으로, '미스터트롯'에서는 임영웅, '미스터트롯2'에서는 안성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 마스터로는 장윤정, 붐, 소이현, 시우민, 이경규, 김연자, 진성, 이은지, 주영훈, 선배 마스터로는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이 나선다.

12월 19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터트롯3’가 첫 방송된다.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롯 오디션으로 임영웅, 안성훈에 이은 세 번째 트롯 황제 탄생을 목표로 한다. 트롯 명가의 압도적 스케일과 함께 K-트롯 한류의 위대한 첫걸음을 예고한 ‘미스터트롯3’에 벌써부터 많은 예비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과 기대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2일 ‘미스터트롯3’ 101팀 참가자 프로필과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01팀 참가자 중에는 훈훈한 외모의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됐으며 김용빈, 손빈아, 신인선, 추혁진, 춘길 등 쟁쟁한 현역 트롯 가수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김홍남, 천록담 등 부캐릭터로 출사표를 던진 참가자들도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참가자도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전격 나이 제한 폐지로 합류한 45세 이상 중년 참가자들이 시선을 강탈한다. 대한민국 1호 시니어 모델 김칠두, 그룹사운드 들고양이들 출신 김지민, 최연장자 74세 이생노 등.

‘미스터트롯3’는 101팀 참가자 프로필과 함께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왕자의 101가지 그림자’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하고 말을 타는 참가자들, 케이크를 먹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야말로 ‘미스터트롯’ 시리즈만의 날것의 매력이 물씬 풍겨 더욱 눈길을 끈다.

‘미스터트롯3’는 101팀 참가자 프로필, 티저 영상 공개를 통해 이번 시즌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음을 공표했다. 더욱 섹시하고 핫한 분위기로 탈바꿈할 것을 예고한 ‘미스터트롯3’의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미스터트롯3’는 101팀 참가자 프로필,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마스터가 꼽는 관전포인트, 101팀 개인 티저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 첫 방송 붐업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또 한 번 뜨거운 트롯 열풍으로 물들일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12월 19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posted by boy906
2024. 12. 2. 16:48 카테고리 없음

2024년 12월 2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13층 규모) 4층 한 가구에서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2일 오전 11시 36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13층 아파트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화재는 약 1시간 4분 만에 완전 진화됐으나, 현장의 참상은 깊은 충격을 남기고 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0)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A씨의 20대 아들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아들 중 둘째는 부상정도가 심해 3일 정도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이 가구 위·아래층 주민들도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A씨의 가족 외 소방에 집계된 부상자는 15명이었으나, 화재 수습을 모두 마친 뒤 확인된 부상자는 이보다 3명 늘어난 18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경증에 그쳐 일부를 제외하고는 귀가조치 됐다.

불은 신고된 지 약 1시간 만에 소방대원에 의해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방화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폭탄이 터지는 듯한 큰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이 났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진술하고 있는 데다, 짧은 시간에 집안이 모두 불에 탔고, 119 신고내용에서도 방화가 의심되는 정황이 있기 때문이다.

불은 A씨와 둘째 아들이 있던 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언급하며 119에 화재 신고를 한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첫째 아들은 안방에서 자고 있다가 불이 나자 거실로 나온 것으로 현재까지 경찰에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아들의 119 신고 내용 중 아버지가 방화를 하려고 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며 "하지만 이것으로 단정 지을 수 있는 것은 없다.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만간 화재 현장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는 1992년 지어진 16층 미만의 노후 아파트로,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며 소방시설로는 옥내소화전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소방당국에 파악됐다.

△화재 피해 및 사망자 확인

화재는 아파트 4층 한 호실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해당 호실에 있던 A씨(60대)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의 20대 자녀 B씨와 C씨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B씨는 전신 70% 이상의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아파트 주민 19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들은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등 5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주민 대피 늦어진 이유…경보음 미작동 논란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화재 당시 경보음이 작동하지 않았다. 대신 ‘쿵’ 또는 ‘펑’ 하는 폭발음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려 대피가 다소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주민 D씨(40대)는 “큰 울림 소리가 들려 리모델링 작업 중인 줄 알았다”며 “경보음이 전혀 울리지 않아 다른 주민들도 연기를 맡고서야 대피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 현장에서 원인 조사 분주

현장에는 소방인력 55명과 소방장비 23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이 이뤄졌다. 화재는 오전 11시 51분에 큰불이 잡혔고 낮 12시 40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현재 경찰과 과학수사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을 면밀히 조사 중이다.

4층 화재 현장은 가스로 추정되는 냄새와 함께 폴리스와 파이어 라인 설치, 증거 수집 등으로 분주했다.

이번 화재는 불길이 갑자기 확대되면서 현장 대부분이 불에 타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 수사당국은 생존자 등을 대상으로 진술을 확보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한 단서 확보에 주력 중이다.

부상 주민들은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의료원, 대구푸른병원 등 총 5개 병원에 분산돼 옮겨지거나 일부 귀가 조치됐다.
 
△포항시 “별다른 대책 없어”…주민들 일상생활 복귀 입장

포항시는 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임시 대피소나 구호물품 전달 등에 대해선 현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화재로 105.78㎡ 규모의 4층 한 개 호실이 모두 탔고 다른 호실에는 불이 번지지 않았다는 소방당국의 전달에 따라 불이 진화됐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출입 여부 등에 대해서만 통제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토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화재가 난 아파트 앞에는 창문 파편과 잡동사니 등이 나뒹굴고 있었으며 주민 일부는 현장을 지켜보면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당시 최성기(불이 가장 커진 시점)였다. 신속히 진화했으며 주민들을 대피시켰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명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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