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로 보는 내 몸의 건강 상태
1. 혀 색깔에 따라
붉은색 :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하면 혀에 열이 많이 가해지면서 색이 붉어집니다. 정상인의 혀는 연분홍색을 나타내지만 색깔이 붉다면 심장질환이나 고혈압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얀색 : 설태가 낀 것이 아닌데도 혀 색깔이 연하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갈색 : 혓바닥이 노랗거나 갈색을 띨 경우 위장 기능이 좋지 못한 것입니다.
푸른색 : 호흡기나 순환기 관련 질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 : 항생제 등의 약물을 장기복용 할 경우 염증을 일으켜 혀가 검은색으로 바뀝니다.
2. 설태의 색깔에 따라
두꺼운 백태 : 정상인의 혀는 서리가 낀 것처럼 얇은 백태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백태가 두껍게 형성된다면 위장장애, 특히 만성 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황태 : 몸에 열이 많거나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긴 경우 혓바닥에 누렇게 황태가 낍니다.
흑태 : 드물지만 암 환자나 항생제 과다 복용 시 흑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혀의 모양에 따라
1) 혓바닥이 갈라졌다
구강 건조, 구내염, 비타민 결핍 등에 의해 혀가 갈라질 수 있습니다. 혓바닥이 파인 것처럼 갈라짐이 심한 경우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침 분비를 늘리는 구강 운동법
1단계 ‘아’소리를 내듯이 입을 벌렸다가 닫는 것을 5회 반복합니다.
2단계 입술과 치아 사이를 혀로 천천히 눌러줍니다.
3단계 숨을 들이마시고 입안에 공기를 넣어 부풀렸다가 뱉어냅니다. 총 5회 반복합니다.
4단계 입술을 다물고 혀를 윗입술과 치아 사이에 놓습니다.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리는 것을 1세트로 보고 5세트씩 진행합니다.
2) 혀의 가장자리가 말라 있다
체내 수분공급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백태의 원인이 되니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혀가 부었다
혀 주변이 울퉁불퉁하거나 치아로 살짝 물었을 때 잇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혀가 부은 것입니다. 에너지 대사 저하로 피로감이 높거나 위장에 이상이 있을 경우 혀가 붓습니다.
🔴참고하세요!
혀 표면에 혹이 생기거나 염증이 발생해 1~2주일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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