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30. 15:15
연예 영화 정치 스포츠 일상 정보
러시아 남성이 지인 2명을 살해한 후 시신 일부를 먹은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29일 보도가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그의 혐의는 영화에서나 나올만큼 잔혹함을 넘어 엽기적이다.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SK)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부 아르한겔스크 지역에서 이 같은 혐의로 51세의 남성을 붙잡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를 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2016~2017년 지인 남성 3명에게 술을 먹인 후 이들이 잠들자 칼로 찔러 숨지게 한뒤 시신 일부를 먹고 나머지를 인근 호수와 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에 대담하게도 피해자 중 한 명이 거주하던 아파트로 들어가 살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한겔스크의 강과 호수에서 사람 시신과 동물 뼈가 담긴 가방을 발견이 되었으며 이 남성이 피해자들 외에 고양이와 강아지 새 등 작은 동물도 주기적으로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건강 진단 결과 이 남성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하였고 두 명은 친척을 찾을 수 없었고 나머지 한명은 오래전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법의학 검사를 거친 이후에애 훼손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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