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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만기'에 해당되는 글 1

  1. 2019.08.16 뭉쳐야찬다 최수종

 

15일(어제) 밤 11시에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10회가 시청률 5.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49 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겟 시청률은 3%로 역시 자체 최고 수치임은 물론,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에선 첫 유니폼을 획득한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홈그라운드용 하얀색 유니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런웨이를 펼쳤다. 몇몇 전설들이 속옷이 비치는 화이트 색상에 불만을 표하자 안정환 감독은 "공식전에서 3점 차 이내 골득실을 기록하면 원정 유니폼을 사비로 사주겠다"며 독려했다.

어쩌다FC의 첫 유니폼이 공개됐다. 지난 기상청FC와의 세 번째 공식전에서 유니폼을 획득했다. 8대 1로 패배했지만 한 자릿수 실점과 1골 득점 조건을 충족했기에 유니폼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치열한 사투 끝에 유니폼을 받아든 멤버들은 감격했다.

​안정환 감독은 두 개의 유니폼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첫 번째 유니폼을 공개하자, 이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라는 말에는 막상 손을 들지 못했다. 이후 '원정 유니폼'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자, 안정환은 "비기거나 이기면 원정 유니폼을 주겠다. 디자인 참여도 가능하다"라고 새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멤버들은 각자가 원하는 등번호를 적었다. 저마다의 포부가 담긴 번호의 의미가 있었지만, '5번'과 '10번'이 겹쳤다. 스트라이커들의 등번호 '10번'을 두고 급기야 경매가 벌어졌고, 양준혁이 10만 원으로 10번을 낙찰 받았다.

​심권호는 '5번'을 쓴 사연에 대해 "첫사랑이 좋아했던 숫자다"라며 "시집 안 갔으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멤버들도 함께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높아지는 가격에 심권호는 "다른 사람을 만나겠다"고 포기했다. 그러자 이만기와 양준혁은 동생의 첫 사랑에 대한 추억을 지켜주기 위해 "빌려줄게"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일레븐FC와 어쩌다FC의 만남 부분이다. '연예계 메시'로 꼽히는 배우 최수종이 단장으로 있는 일레븐FC에는 무술 감독 정두홍,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재엽, 배우 김형일과 배도환, 개그맨 김지호 등이 함께 해 전설들과 반가운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특히 정두홍을 소개하며 "(그의) 몸놀림에 나도 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동현은 "어린시절 감독님의 무술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정두홍은 "합이 26단"이라고 밝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쩌다FC는 일레븐FC를 위한 특별한 댄스 환영식을 열었다. 전설들은 추억의 댄스를 선보였다. 이만기는 '배바지'로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허재는 화려한 발재간과 남다른 댄스실력으로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여홍철은 체조와 댄스를 콜라보해 코믹한 댄스를, 김동현은 가수 비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최수종은 ‘ 뭉쳐야찬다’의 어쩌다FC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친분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이만기를 향해 “만기”라고 부르며 “어쩌다FC에서 큰소리치는 게 만기”라며 어쩌다FC의 큰형 라인인 이만기에 말을 놨다.

​최수종의 ‘만기’ 호칭에 출연진은 모두 깜짝 놀랐다. 이에 최수종은 “만기가 한 살 동생”이라고 밝혔다.

배우 최수종(57·사진 왼쪽)이 동안 외모를 자랑하면서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56·〃오른쪽)를 휘어잡아 눈길을 끈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위 첫 번째 사진 맨 오른쪽)은 이만기에게 “누가 봐도 형이 형 같다”며 최수종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이어 정형돈(〃 두 번째 사진 오른쪽)은 “여러분, 씨름이 이렇게 격한 운동입니다”라면서 이만기를 놀렸다.

이만기와의 친분을 드러낸 최수종은 “다른 분들에겐 선수, 감독, ~씨라고 호칭을 붙여도 만기 정도는”이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에 어쩌다FC 주장인 이만기가 당황하자 패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최수종이 “만기가 어쩌다FC 동생들을 좀더 보듬어줬으면 좋겠다”고 충고하자, 이만기는 “형님이 이 팀에 들어와 봐라. 속에 천불이 난다”고 발끈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네가 천불이 나면 어쩌다FC 안정환 감독은 어떻겠냐”면서 “잠깐만. 만기야 팔짱 풀어라”라고 의외의 카리스마로 이만기를 제압했다.

​이만기가 꼼짝없이 당하는 모습에 어쩌다FC 선수들은 통쾌해 했다.

​또 다른 큰형 라인인 허재(53·아래 사진 오른쪽)도 최수종 앞에서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최수종이 “내가 오늘 허재에 대해 하나 얘기할 게 있다. 나이트클럽 사건”이라고 말문을 열자 허재는 바짝 긴장했다.

최수종은 “당시 (허재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였는데, 자리에 와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예의가 바르더라”며 “그런데 인사를 하희라에게만 했다. 나도 같이 있었는데”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허재는 최수종 앞으로 달려와 “그때 못한 인사를 지금 하겠다”며 90도 인사를 했다. 이어 “형수님 얼굴에서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뭉쳐야찬다는 다른 예능물 '뭉쳐야 뜬다'의 멤버 김용만(52), 김성주(47), 안정환(43), 정형돈(41)과 스포츠 전설들이 조기축구팀을 결성, 대결하는 형식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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