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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김정숙 5000억이 등장하였습니다. 청주 지역의 한 사업가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친분 관계를 이용하여 부동산을 특혜 매입하여 수천억대의 개발 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21일 야당에서 제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 친문게이트 조사위원장인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남구·초선)이 문재인 대통령 대학 동기와 지역선후배 사이인 사업가가 매입 후 20년간 터미널 운영 외 용도로 쓸 수 없도록 돼 있던 충북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공공부지를 싸게 사들이자마자, 석연찮은 경위로 대규모 개발사업 허가를 얻어 수천억원의 이득을 봤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무상 비밀 누설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며. 고발 대상자는 특혜를 본 사업가 장덕수 현 한국자유총연맹(자총) 부총재와, 대규모 개발사업 허가를 통한 시세차익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줬을 것으로 추정되는 '성명불상의 청주시 공무원'입니다.


사업가 출신인 장덕수 부총재는 지난 2018년 4월 '문 대통령 대학 동기'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이 자총 총재로 취임한 지 두달여 만인 6월 임명된 인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박종환 총재와의 각별한 연으로 특혜의혹의 중심에 섰다. 반공(反공산주의) 자유를 기치로 건국 초기 설립됐던 자총은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부터 '현직 총재 쫓아내기' 수사 외압을 가해 측근을 수장으로 앉혔다는 논란이 제기된 데 이어, 조직의 '투톱'이 대통령 인맥에 기반한 사업특혜 비리 의혹에 휘말려 불명예를 거듭 떠안게 되었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9년 지어진 청주시 청주터미널이 현재 5000억원 규모의 50층 주상복합 쇼핑몰로 개발되고 있다"며 "청주시는 지난 2017년 1월9일 청주터미널부지 매각 공고를 냈고, 당시 청주터미널을 운영하던 장덕수 소유의 회사가 낙찰을 받아 같은달 20일 청주시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에 터미널 부지 매각 공고에 제시된 최저가는 약 342억9700만원, 장덕수씨에게 낙찰된 가격은 343억1000만원으로 불과 1300만원 차이가 났다고 한다. '경매'로 간주하기에는 매입 경쟁이 전무(全無)한 수준이었던 것이다.


곽상도 의원은 장덕수는 본인 회사인 (주)청주고속터미널, (주)우민, (주)더블유엠홀딩스를 내세워 2017년 5월18일 청주시에 현대화사업 제안을 했으며. 이 개발계획이 알려지자 장덕수는 터미널 부지 매입 후 불과 몇개월 만에 50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사업 제안 시점은 문 대통령이 집권한 지 불과 일주일여 지난 때였고, 투자금의 14배를 상회하는 차익을 봤다는 것입니다.


장덕수가 터미널 현대화사업을 제안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2017년 8월7일) 청주시와 장덕수의 회사는 현대화사업 계약서를 체결했다"며 "2018년 11월15일 청주시는 터미널현대화사업 지구단위계획을 '조건부 승인'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계약과정이 '비정상적'이라는 게 곽상도 의원의 지적이다. 청주시가 냈던 '공유재산(청주고속버스터미널) 매각 입찰공고(청주시 공고 제2017-73호)' 1항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청주여객(고속)버스터미널 용도로 지정하여 매각하는 사항"이므로 "건축물의 사용제한"이 전제돼 있었습니다.


12항은 해당 부지의 용도를 "터미널 운영을 위한 여객자동차터미널 용도로 한다"고, "매수자가 매각일(매매대금 원납일)로부터 20년 이상 지정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계약을 해제하며 본 내용의 취지를 기재한 특약등기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장덕수씨가 부지를 매입한 지 '20년'은커녕 7개월여 만에 전혀 다른 용도의 부지 개발사업 계약이 체결된 것입니다.

곽상도 의원은 "장덕수가 해당 부지를 매입하자마자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돼 사업자가 엄청난 이익을 보게 됐다. 이는 매각 당시 제한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터미널 부지를 특혜 매입한 장덕수가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엄청난 특혜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고 하였습니다.

장덕수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각별한 사이"라며 지난 2017년 7월21일 오후 김정숙 여사가 충북 지역 오전 중 봉사활동 일정을 마치고 오후 중 공식일정에 없던 장덕수씨 병문안을 갔다는 사실을 당시 현장 사진과 함께 폭로했다. 당시에 장덕수는 교통사고로 충북대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경희대 법대 72학번 동기인 박종환 현 자유총연맹 총재(前 경찰종합학교장·前 충북지방경찰청장)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 김정숙 여사와 장덕수가 얼마나 각별한 사이인줄은 모르겠으나, 영부인이 대통령의 절친인 박종환과 함께 병문안을 갈 정도라면 누가 보더라도 장덕수와 영부인이 특별한 사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장덕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액 후원을 한 적이 있다. 장덕수는 2012년 당시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이던 문재인에게 450만원을 후원하였고, 문재인이 18대 대선에 출마하자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며 청주지역에는 사업가 장덕수와 박종환 총재, 문재인 대통령이 부부동반으로 만남을 가질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소문나 있다고도 한다"고 지적을하였습니다.

장덕수는 대통령 가족과의 이런 관계를 이용해 특혜 매입한 청주터미널 부지를 용도지정 폐지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지난 2017년 10월18일 청주지역 시민단체도 장덕수의 특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원 감사청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시민단체는 청주시가 어떤 경위로 매각 공고문과 다르게 장덕수에게 50층 규모의 주상복합 쇼핑몰 공사를 허가해주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청주시에 관련 자료를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했다"며 "감사원은 이 사안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음에도 1년 넘게 시간을 끌다가 2018년 11월2일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불문 처리' 결정을 내렸다"고 지목하였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장덕수와 박종환, 대통령 가족과의 관계를 미루어 짐작하건대 감사원 감사가 청와대 등 외압에 영향을 받았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원을 움직일 수 있는 권력은 청와대 정도가 유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5000억원~8000억원 규모의 이익을 낼 수 있는 대규모 사업이라고 합니다. 장덕수라고 하는 사업가가 도대체 어떤 경위로, 또는 누구의 도움을 받아 이런 특혜사업을 할 수 있는지 낱낱이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청주시고속버스터미널 특혜 매각과 관련해 장덕수와 '성명불상의 청주시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하여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고발 경로에 대해선, 대검찰청의 심재철 신임 반부패강력부장이 미덥지 못하다며 청주지검에 우편 송달 방식으로 고발장을 내겠다고 예고를 하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응할 가치가 없는 주장"이라고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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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국당 A의원의 보좌진 B씨를 지난달 29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전했습니다.

한국당 A의원의 보좌진 B씨는 지난달 29일 자정무렵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취한 일행의 숙박을 예약하는 과정에서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일부 직원들이 B씨를 제지하다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일행이 술에 많이 취해서 객실을 잡으려고 했는데 그 와중에 서두르다가 직원과 언쟁이 있었다. 밀친 것일 뿐 심각한 폭행까지는 아니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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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도 이언주 의원에 이어 삭발식에 동참했다.

박인숙 의원은 11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했다.

전날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같은 장소에서 조 장관 임명을 비판 하며 삭발한 데 이은 두번째

조국 임명 반대 삭발이다.

오늘 저희들은 민주주의는커녕 기본 상식마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자리에 섰다 며 조 장관은 앞에서는 정의를 말하면서 뒤에서는 본인과 가족의 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했다.

박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서도 역사상 가장 많은 의혹이 제기된 후보자에 대해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것이라며 임명을 강행하는 아주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줄 곧 외쳐온 평등정의는 그저 자신들의 정치적 활동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레토릭에 불과 했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범죄 피의자를 법무장관에 앉히면서 ‘개혁’을 입에 담는 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불과 몇 달 전 문 대통령

은 취임하는 검찰총장에게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대하라’고 부탁하였으나, 조국 사태에서 드러난 청와대와 여당

의 대응은 ‘우리 사람은 빼고’였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많은 국민이 분노하는 지금 야당으로서의 책무와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며 삭발 이유를 밝혔다. 박의원은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문재인 아웃 조국 아웃 이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었다. 삭발에는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이 함께했다.

우리들의 이 작은 몸부림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을 향해 “(문재인정권은) 자신들만이 정의고 절대 선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뿌리까지 무차별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면서 “문재인정권 퇴진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삭발 도중 눈시울이 붉어졌고,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김성태·정양석·김도읍 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황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뜻을 거스른 조국 임명에 강력하게 항의한다. 반드시 잘못된 장관 임명을 끝장내도록 하겠다”며 “삭발의 의미를 우리가, 당원 모두가, 저부터 가슴에 새겨서 반드시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도록 하겠다. 가열찬 투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 시절 대한병리학회지에 게재된 신생아 대상 유전자 분석 논문의 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대한민국 의학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사건"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고교생이 2주간 참여해서 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연구를 수행한 교수가 영어 실력이 모자라서 고등학생에게 영어로 논문 작성 또는 수정을 시켰다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울산대 의대 학장을 지낸 소아심장 쪽 권위자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부터는 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센터장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송파구갑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도 득표율 44%로 당선됐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즉시 조국 장관을 해임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라며 아울려 조국 일가를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posted by boy906

자유한국당이 3일 국회에서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주장에 대한 반박 기자간담회를 시작했다.

간담회는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으로 정해졌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이라도 증인 채택과 자료 제출을 의결해 닷새후 정상청문회 진짜청문회 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후보자는 진실의 심판대 위로 올라와야 한다. 당당하다면 자료와 증인 앞에 떳떳해야 한다고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자리 욕심 때문에 버틴 조 후보자, 결국 스스로 부적격을 입증했다"며 "점령군 행세하며 국회를 기습 침범해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역설적이게도 후보자 사퇴 필요성을 굳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료도, 증인도, 또 야당도 없는 후보자의 독백 무대를 연출했다"며 "대통령의 거대 권력을 감시해야 할 국회가 여당 때문에 대통령 거대권력에 놀아났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조국 후보자가 오늘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기습 침략했다. 국회를 후보자 개인의 일방적인 변명, 기만, 선동의 장으로 전락시키겠다는 것인가”라며 “조국 후보자에게 이렇게 간담회를 생중계하는 것만큼 반론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당에 달라”고 말했다.

주요 방송사들은 3일 한국당 간담회를 생중계로 편성하면서 한국당의 요구에 응했다. 다만, 생중계 시간은 길지 않았다. 주요 방송사들은 약 30분에서 1시간 가량 생중계를 한 뒤 마치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조국 후보자 딸 학사 비리를 다룬 1세션에 발언자로 나선 주광덕 의원은 조 후보자 딸 영어 논문에 대해 언급하며 "조 후보자 딸은 한영외고 재학 시절, 영어 과목이 4~7등급이었다"고 폭로했다.

공익 제보자로부터 조 후보자 성적을 제보 받았다는 주 의원은 "조 후보자 딸 영어 작문과 독해 성적은 대부분 6~7등급 이하였다. 유일하게 영어회화 과목은 4등급을 받은 적이 두 번 있다. 6등급까지 내려간 경우도 두 번이나 있었다"며 조 후보자 딸 영어 실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한영외고 재학 시절 조 후보자 딸 국어 성적도 8~9등급이었다고 한다. 한국말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영어로 번역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근거로 '딸이 영어를 잘해 논문의 제1저자가 되는 것이 문제 없고, 고려대 입학에도 문제가 없었다'는 조 후보자 해명이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리는 만신창이 법무부장관을 원하지 않는다. 조 후보자는 논문 제1저자 논란에 대해 '당시엔 기준이 느슨했다'고 했다. 그러나 2007년 과기부 훈령인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확인하면 그렇지 않다. 황우석 사태가 2005년이었다. 당시 우리 사회에서도 논문에 대한 기준은 엄격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번역은 아무리 열심히 잘해도 저자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번역자는 수십편의 저자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학금은 거의 세계 신기록감이다. 신청 안했다? 신청하도록 돼있다. 받은줄 몰랐다? 그 정도로 돈이 많았나?"라고 되물은 뒤 "조 후보자는 위법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뇌물죄가 될 수 있다. 서울대와 부산의전원 장학금은 직무관련성이 분명히 의심된다. 부산대에서 대통령 주치의가 나오는 것에 대해 처음부터 의심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입시를 위해 자녀 생년월일로도 장난쳤다. 입시를 위해 태어난 것이다. 병원 출생증명서가 두 개가 발급됐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가 언론에 딸 오피스텔에 찾아와 취재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호소한 것에 대해선 "조 후보자 딸과 같은 나이인 20대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선 오피스텔 호수도 공개했다. 이중적 잣대"라고 비판했다.

곽상도 의원은 조 후보자 딸 서울대 장학금 기준에 대해 불분명하다고 했다. 곽 의원은 "조 후보자 딸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이 신청한 적은 없지만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장학금 수령은 2월이었고, 입학은 3월이었다. 입학 전 장학금 수령이 가능한가"라고 되물었다.

곽 의원은 "부산대 의전원 면접 때 조국이 딸을 데리고 부산에 갔다. 이는 누구의 자식인지 알려야 했기 때문에 같이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5년이 지난 뒤 장학금을 반납했다는건 의아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 후보자 딸이 부산대 의전원 합격 발표가 난 뒤 서울대 휴학 신청을 한 것에 대해서도 "휴학 신청을 하려면 진단서나 필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당시 제출한 진단서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받아본 결과, 발행 기관이나 병명, 의사명 등이 나이은재 의원은 조 후보자 박사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에 대해 정리했다. 이 의원은 "조 후보자가 국문 논문을 영문으로 바꿔서 UC버클리에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국문 논문 참조 설명 없이 영어로 번역만 한 것은 분명 표절"이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자 딸이 2014년 10월 서울대 환경대학원 휴학 당시 제출한 진단서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가 (2014년) 7월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접 고사 때 딸을 데리고 직접 부산에 갔다고 한다”면서 “누구의 자식인지 알려야 하기 때문에 간 것 아니겠느냐”고도 했다

조 씨는 2014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재학 당시 서울대 총동창회로부터 두 학기 연속 총 804만 원의 장학금을 받아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조 후보자는 장학금 선정과정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조국 딸이 한영외고 재학 당시 가짜 스펙 의혹이 나온다. 가짜 스펙이 여러 개로 보인다"며 "국제백신연구소에 5박6일 '캠프'를 다녀온 것을 '인턴'으로 표기했다. 제네바 국제인권기구도 2주간 '탐방'한 것을 '인턴십'으로 표현했다"고 질타했다와 있지 않은 백지 진단서"라면서 "부산대 의전원 다니기 위해 허위진단서를 발행했는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박인숙 의원은 "의사이자 연구자 입장으로 발언한다"며 "조국 딸 논문 1저자 등재 사건은 황우석 사건에 비견될만한 논문계 수치스러운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가짜 배경으로 성장한 사람은 절대 의사가 돼선 안된다"는 박인숙 의원은 '그 당시 그랬다'는 조 후보자 발언에 대해 "학계를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무식한 나라가 아니다. 연구논리가 허술하지 않았다"며 "유전자 분석은 숙련된 연구원만 할 수 있다. 고등학교 학생이 2주 참관하고 쓸 수 있는 수준의 논문도 아니다. 91명 신생아 부모에게 연구동의서 받았는지 의심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연구 윤리를 위반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도읍 의원은 전날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에서 최소 61차례 '몰랐다', '이번에 알았다'는 말이 나왔다며 "변명 기자회견은 왜 했냐"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조 후보자 딸 장학금에 대해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니 밝혀질 것이라면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미안한 것은, 2013년부터 지급되기 시작해 다수 학생이 혜택받은 장학금이 2016년부터 조 후보자 딸 한 사람에게만 지급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생중계 요구를 비판했다. 이날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도대체 무엇을 반론한다는 말인가. 애초 국민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국회 청문회 절차에 나서 검증에 응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청문회를 무력화시킨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더 가관인 것은 언론을 향해 조국 후보자와 같은 시간을 배정해 생중계를 해달라는 생떼를 피우고 있다는 점”이라며 “의무를 내팽개친 자들의 투정을 받아줄 국민은 없다. 반론보다 반성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는 조국 후보자 참석 없이 나경원 원내대표 모두발언과 여상규 법사위원장 발언이 이어진 후 ▲조 후보자 딸 학사 비리를 다루는 1세션(주광덕, 김진태, 곽상도, 이은재, 박인숙, 김도읍 의원), ▲사모펀드 의혹을 다루는 2세션(장제원, 김용남, 김종석, 주광덕, 김도읍 의원), ▲웅동학원 및 부동산 의혹을 다루는 3세션(주광덕, 정점식, 송언석, 최교일, 장제원, 김도읍 의원)으로 이뤄졌으며 종합질의 시간이 따로 마련됐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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