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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하나빌리지'에 해당되는 글 1

  1. 2020.03.20 울산산불

울산산불발생

울산시는 어제(19일) 낮 1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졌다.  19일 오전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헬기 15대와 소방차80대공무원과 경찰 군병력 등 270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불은 남서풍을 타고 청량면 일원으로 확산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울산소방본부는 화재 위험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했다.

울산은 오전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m의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불로 산림 100ha가 피해를 입었으며 진화율은 30%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밤이 되면서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15대의 헬기는 철수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다시 현장에 동원된다.

소방당국은 인명과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소방당국은 날이 어두워짐에 따라 밤사이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불머리와 불허리, 불꼬리 3곳에 소방인력을 분산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산불 진화작업 벌이던 헬기 추락…1명 실종

울산에서는 산불 진화에 동원된 헬기가 저수지에 추락해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3시 27분쯤 울산시 울주군 회야저수지에서 산불을 끄기 위해 물을 담는 '담수'작업을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고 합니다.

헬기는 저수지 인근 산비탈을 충격한 뒤, 그대로 저수지에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헬기에 타고 있던 2명 중 기장 A(55)씨는 산비탈에서 나뭇가지를 잡고 매달려 있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A씨는 찰과상과 저체온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기장 B(47)씨는 실종돼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B씨가 헬기와 함께 물에 가라앉아 있거나 산비탈에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 일대를 수색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수지 바닥에 진흙이 많은데다 헬기 동체에 나뭇가지가 뒤엉켜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해가 지면서 수중 시야까지 제대로 확보되지 않자 논의 끝에 수색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20일 오전 6시부터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추락한 헬기는 1982년 미국 ‘벨(BELL)헬리콥터’사에서 제작한 ‘BELL214B1’ 기종이다.최대 이륙중량이 5727㎏에 달해 한 번에 2500ℓ의 물을 담아 옮길 수 있다. 해당 기종은2005년 강원도 양양군과2001년 제주도에서도 추락사고가 난 적 있다.  

●산불 현장 인근 아파트 주민 대피 '소동'

산불 현장과 인접한 쌍용 하나빌리지와 화정마을, 상정마을에 1800가구 48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주민들은 오후 3시10분쯤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대피하라는 내용의  4차례에 걸쳐 대피 안내문자를 보냈으며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 주민은 "재난문자가 나온 이후에 아파트 주민들과 차량이 한꺼번에 빠져 나가면서 아파트 앞 삼거리와 각 동 진·출입구가 혼잡했다"고 말했다.


아파트 옆 야산에는 이미 불이 크게 번져 울주군 덕하와 연결되는 도로변까지 불길이 번져 퇴근길 차량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대피령이 내려진 뒤 울산~양산~부산을 잇는 울주군 웅촌면 7호 국도에는 한꺼번에 대피차량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위쪽에 위치한 308동 인근 야산으로 불씨가 붙으면서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했다.


오후 7시쯤 잔불정리가 끝났음에도 행여 바람으로 불씨가 다시 살아나거나 다른 불씨가 날아올 것을 대비해 일부 소방차는 대기하고 있다.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삼정초등학교와 주유소들 주변 야산에서도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119소방대원들 지원에 나선 울주군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진화작업이 더해지면서 일단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강풍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삼정초에는 울산시교육청 공무원들이, 주유소 등 7번 국도 주변으로 소방차들이 대기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울산시는 대피한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집단시설이 아닌 친·인척의 집이나 숙박시설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은 20일 오전 7시22분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3대를 포함한 총 20여 대의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오전 중 진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고 합니다.

불은 방화성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정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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