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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4. 08:25 카테고리 없음

[한우충동ㅣ汗牛充棟]

○ 장서(藏書)가 많음을 이르는 말
○ 汗(땀 한) 牛(소 우) 充(채울 충) 棟(마룻대 동)

수레에 실어 운반(運搬)하면 소가 땀을 흘리게 되고, 쌓아올리면 들보에 닿을 정도(程度)의 양이라는 뜻으로,장서(藏書)가 많음을 이르는 말

당(唐)나라의 명문가로 알려진 유종원(柳宗元)이 같은 시대(時代)의 역사학자 육문통을 위해 쓴 묘표(墓表)에 있는 말이다. 묘표란 죽은 사람의 사적과 덕행(德行)을 기리는 문장으로 돌에 새겨 무덤 앞에 세우는 것이다.

「공자(孔子)<춘추(春秋)>의 해석을 둘러싸고 1000명의 학자(學者)가 온갖 주석을 하고 있지만, 비뚤어진 해석이나 다른 학파에 대한 비난(非難), 공격(功擊)만이 눈에 띈다. 더욱이 그런 패거리들의 저작만이 세상(世上)에 횡행하고. (其爲書 處則充棟宇 出則汗牛馬 그 저서(著書)나 장서의 엄청남이란, 소장하면 건물을 꽉 메우고, 꺼내어 운반하게 되면 수레를 끄는 마소도 그 무게에 땀을 흘릴 정도다.)라는 상태다.

posted by boy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