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boy906
홍이의 일상에오신걸 환영합니다. 다양한정보 도움되는정보를올리도록노력하겠습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삼성전자 갤럭시 노...
엠케이 JJOV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2020. 2. 12. 10:33 카테고리 없음

미국 시카고 근교의 가정집에서 성인 4명이 반려견으로 기르던 핏불 테리어에 물려 1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11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카고 남서 교외도시 플레인필드에서 발생한 개물림 사고 피해자 25살 데빈 화이트가 입원 이틀째인 전날 밤 8시30분쯤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개는 사고 당일 밤 9시쯤 갑자기 화이트에게 달려들어 심한 부상을 입힌 후 나머지 3명을 공격했다"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핏불 수컷이 끊임없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트는 양 팔에 중상을 입고 인근 아미타 세인트 조지프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다가 규모가 큰 로욜라대학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회생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화이트가 개에 물린 상처로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른 부상자들(52살 여·25살 여·19살 남)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은 일가족이며, 핏불의 소유주라면서 개가 주인을 공격한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핏불이 특별한 자극을 받은 일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역 동물관리당국과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맹견 피해자들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도그바이트'(DogsBite) 자료를 보면 미국에서 개에 물려 숨진 사람은 올들어 벌써 6명째입니다. 피해자 연령은 생후 1개월부터 76살까지 분포돼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모두 48명이 개에 물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도그바이트는 개물림 사망 사고의 72% 가량이 핏불에 의해 발생하며, 그외 잡종(8%), 로트와일러(6%)·마스티프/불마스티프(6%)·도고아르헨티노(6%) 순이라고 전했습니다.

핏불테리어어떤개인가?

개의 종류. 약칭 핏불. 더 줄여서 핏이라고도 부른다. 아메리칸 불리와 헷갈리지 말자. 불테리어와도 완전히 다른 견종이므로 주의.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테리어의 힘과 불독의 지구력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종이다. 그러나 현재는 영국에서 판매와 개인의 소유가 금지된 견종이다. 수컷의 경우 체고 45~56cm에 체중은 16~40kg까지 나가며 암컷의 경우 체고 43~50cm에 체중은 14~27kg까지 나간다. 미국에서 제일 사람을 많이 죽인 견종 1위로 되어 있지만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핏불테리어와 닮은 놈들이 보통 많아야 말이지.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라는 견종은 일반인이 핏불과 구분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전문가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애견협회에서도 다른 유사한 견종에 의한 사망사례를 핏불의 것으로 등록해놨다는 것이다. 미국애견협회에서도 인정했다.

투견 뿐만 아니라 사냥, 곰을 상대할 목적으로도 교배가 되었다. 즉, 명백히 애완견이 아니다. bear-baiting은 영국에서 유례가 깊은 스포츠로 최소 16세기 이전부터 성행했는데 마스티프나 불독 같은 견종이 곰이나 황소를 죽이기 위해 개량된 건 유명한 일이다. 곰 뿐만 아니라 황소, 조랑말, 원숭이 등도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덩치가 작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잡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베어 베이팅은 묶인 곰을 상대로 다수의 개가 투입되지만 파키스탄에서는 간혹 1:1 또는 2:1 베어 베이팅을 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대개 개는 지치거나 다쳐서, 혹은 죽어서 계속 교체된다. 이런 야만성 때문에 현재는 금지되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아직도 성행중이다. 아무튼 그 정점에 핏 불 테리어가 있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애초에 pit이라는 단어 자체가 투견장을 지칭하는 것이며 살상력이나 공격성은 개 중에서도 최강이라 할 만하다. 그 탓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유기되는 견종이다.

위험성

엄청 사납고 로트와일러처럼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 투견이 사라진 오늘날에도 사나운 본성이 남아있다. 실제로 다른 동물은 물론이고 인간까지 죽이는 사고도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인간에 대한 개의 공격사례 중 80% 이상이 핏불테리어가 일으킨 것이었다. 소도 쉽게 잡으려고 만든 존재라서 당연한 결과다. 공격 사례 중에는 친근하게 얼굴을 핥는 듯한 모션을 취하다 그대로 얼굴을 물어뜯어 버리거나 어떤 공격의 징후도 없이 갑작스럽게 공격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일단 다 큰 성체 핏불의 경우 제대로 싸우면 건장한 성인남성들 조차도 맨손으론 부상 없이는 상대 불가이다 물론 그 성인 남성이 격투기를 전문적으로 익혔거나 근력이 엄청나게 강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러한 남성들도 피볼 각오는 단단히 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다른 말로 하면 건장하고 정신적으로도 무장된 성인남성이 아니고서야 이를 상대할 만한 사람 조차 없다는 뜻이 된다. 우선 인간인 이상 이 견종을 아무런 부상 없이 맨몸으로 제압할 수 있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핏불이 만에 하나 사람을 향해 정말 살의를 품고 달려들었을 때 대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어지간해선 없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핏불에 의해 생긴 사고에 대부분 반응이 "핏불을 죄다 멸종시켜야한다"는 것과, 또는 핏불이 어쩌다 죽은 사고에서도 "꼴 좋다"라는 등 굉장히 심하게 까이는 중이다.

그 공격성과 저돌성 때문에 격투기 선수들이 자신의 별명으로 쓸 정도로 마초적인 아이콘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디에고 코스타는 빼고 종합격투기의 안드레이 알롭스키, 티아고 알베스, 서두원 등이다. 축구의 펠리페 멜루의 별명 역시 핏불. 드물게 메이저리그 투수인 마크 벌리가 키우고 있는데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키우기 어렵게 되었다.

사실상 미국에서 핏불을 키우는 이유 중에 하나는 핏불을 보고 물리지 않을까 무서워하는 걸 무개념 주인들이 즐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의 여러 카운티에서 맹견사고로 핏불과 그 부류의 개들을 사육 금지 혹은 안락사 시키려 할 때 동물보호론자들의 주장도 핏불이 문제가 아니라, 핏불 데려다가 막 학대해서 사납게 만들고 데리고 다니면서 그게 남자다운 줄로 착각하는 쓰레기들의 똥폼잡기가 문제"라고 제기하는 것을 볼 때, 핏불이 뭐 모르는 쓰레기들 똥폼잡기에 악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12개국 외 호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싱가폴 등의 나라에서는 핏불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자격증까지 요구한다. 아무데나 함부로 풀어놓으면 큰일난다. 미국의 경우 카운티에 따라 핏불이나 그 계통 개의 사육 자체를 금하거나 수컷은 중성화수술을 거쳐야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미국에서는 자가 소유의 주택이 아니면 핏불 데리고는 임대할 집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아니 자가소유 주택이라도 이웃들의 항의와 불평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튼튼한 펜스가 딸린 마당 제법 되는 주택, 폐타이어 두개 정도 매달 교체, 두 시간 이상의 운동을 제공해줄 여유가 있고 본인이 군견병 출신이거나 개를 여러 길러본 적이 있으면서 10년 이상 책임질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 보자. 핏불 농장주들이 핏불 멋지다고 사러 오는 사람의 90% 이상을 그냥 돌려보낸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다.

일부 몰지각한 투견빠들에 의해 피에 굶주린 잔혹한 킬링머신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핏불도 다치면 아파하고 주인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살아있는 생물이다.사실 핏불들 중에서도 한번 붙었다 하면 사생결단을 내는 개체는 많지 않다. 그런 잔혹한 성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투력마저 강한 핏불은 엄청난 몸값을 지니게 된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의 도사견과 비슷한 인식. 구조견, 경찰견, 수색견으로도 손색이 없고 심지어는 치료견(therapy dog)으로서도 매우 훌륭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일정수준 이상의 훈련을 필요로 하며 훈련되지 않은 핏불은 위험할 수 있지만 이는 다른 개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위험한 정도는 다르다 핏불 에 대한 10가지 오해 핏불에 대한 편견 때문에 생긴 이런 사례도 있다.

지금은 애완견으로 정착한 불독도 원래는 투견용이었음을 생각하면, 인간의 노력에 따라 앞으로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는 문제이다. 다만 지금도 여전히 핏불의 투견정신을 이으려는 투견가들의 암약이 문제다. 이미 아메리칸 불리라고 성격을 순화시킨 버전이 나왔는데 무진장 비쌈

2018년 미국에서 사람을 죽인 개 중 대다수가 핏불.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다른 연도도 별 차이 없다.

대한민국에서 동물보호법 제13조 2항에 맹견으로 규정되어 입마개와 목줄 없이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대한항공에서는 도베르만, 로트와일러와 함께 애완동물로 탑승할 수 없는 견종 중 하나다.

맹수로서의 전투력

퓨마 vs 핏불은 수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유명한 떡밥거리. 하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히 나온다. 퓨마의 압승. 애초에 퓨마도 최대 몸무게가 105kg이다. 미국에서는 퓨마의 서식지와 먹이 감소로 인해 가축과 애완동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특히 개체수가 많은 개들의 피해가 심각하다. 핏불 같은 애매하게 큰 개의 경우 크기도 적당하고 잡기도 쉽기 때문에 많은 수가 희생된다.

애초에 핏불은 인간 외의 생물에 대한 비정상적 공격성과 엄청난 투지, 크기 대비 뛰어난 육체능력을 지닌 견종이지만 크기만 보면 고작(?) 중형견에 속할뿐이다. 핏불이 투견계에서 제일로 뽑히는 이유는 전투력보다도 튼튼한 몸과 맷집 그리고 지구력 때문이다. 핏불과 대형 경비견 등을 싸움 붙이면 처음에는 자기보다 큰 개들한테 지다가도 10~20분까지만 버티면 어지간한 개들은 지치게 되는데 핏불은 여력이 있으므로 쉽게 제압하는 것.

그러나 도사견, 오브차카, 캉갈, 불리 쿠타, 불마스티프 같은 초대형견들이 나오면 당연히 핏불 테리어가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 애초에 체력으로 역전하는 것도 신체능력이 별로 차이가 안날 때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는 개 이외의 맹수들에게도 완전히 똑같이 적용된다. 크기 대비 전투력이 강한 고양이과이고 크기와 체중이 두 배 이상 차이나는 퓨마의 상대가 될리가...

같은 원리로 늑대에게도 그냥 얄짤없이 쳐발린다. 실제 결투에서도 한번은 늑대가 핏불의 머리통을 세게 물어 두개골과 아랫입을 관통시켜 끔살해 버린 사례와 한번은 결투에서 끔살당한 핏불이 늑대의 먹잇감이 되서 몸 반 이상을 뼈째로 먹혀있는 상태에서 발견된 예도 있다.

점박이하이에나에게도 당연하지만 상대조차 안된다. 앞서 말한 회색늑대보다 더 처참한 결과가 나왔는데 실제로 외국에서 핏불과 점박이하이에나를 싸움 붙이려고 둘을 합사시켰고 그 핏불은 고르고 고른 핏불중에서도 싸움 잘하는 것이었음에도 싱거운 결말이 났다. 먼저 목을 물며 공격했으나 점박이하이에나의 가죽이 워낙 두껍고 질긴 탓에 이빨조차 안들어갔고 곧바로 하이에나가 핏불의 오른쪽 다리를 물어 잘라버리고는 시크하게 머리를 물어 으깨버려서 끔살시켰다. 핏불을 죽인뒤 만족스런 표정까지 짓고는 죽은 핏불을 뼈째로 먹어버렸다고 한다. 이건 구글에서 사진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애시당초 핏불의 장점이라는 지구력, 맷집, 치악력, 난폭성은 점박이하이에나도 가지고 있는 장점인데다가 체급, 지구력, 맷집, 치악력, 난폭성 모든면에서 점박이하이에나는 핏불의 압도적인 상위호환이다.

개과의 동물은 아니지만 멧돼지에게도 발린다.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고 국내에서도 움짤로 돌아다니는 영상이다. 넓은 진흙밭에다가 펜스를 쳐놓고 멧돼지 한마리, 핏불 네마리와 싸움을 붙혔는데 핏불 테리어들이 공격을 시도했으나 두꺼운 가죽때문에 물어뜯는 의미가 없었고, 멧돼지가 순식간에 들이받기로 네마리 모두를 제압하였고 네마리의 핏불들은 쪽수로도 안된다는걸 깨달은건지 멧돼지를 피해서 펜스 구석에 조용히 몰려있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표범, 퓨마, 재규어, 회색늑대, 점박이하이에나, 아시아흑곰과 같은 네임드급 맹수에게는 상대도 되지 않는다.

즉, 견종 전투력 3위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과장됐다. 애초에 대형견 중 치악력과 공격성이 강한 부류뿐만 아니라, 그레이트 피레니즈나 세인트 버나드같이 호구같은 성격의 견종이라도 초대형견이라면 핏불이 절대 당해낼 수가 없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핏불이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 크기가 비슷하다면 개이든 맹수이든 간에 핏불을 당해내기 어렵고, 핏불을 끔살시킬 수 없는 맹수라면 오히려 핏불에게 당하게 된다. 무엇보다 인간을 위협하기에는 차고 넘치는게 핏불이다.

대형 맹견과 마주쳤을 때는 이렇게 대처하는 게 좋다.


먼저 도망가거나 뒤돌아 뛰어가면 안 된다. 대형견과 마주치거나 공격받았을 때 무조건 도망가거나 등을 보이며 뛰어가지 않는 게 좋다. 흥분한 대형견은 큰 소리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등 과도한 동작에 특유의 공격본능이 발동할 수 있다.

흥분한 개를 정면으로 응시하면 안 된다. 개는 이것을 도전으로 받아들인다. 제자리에서 개의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뒤 개의 공격에 방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게 좋다.

공격받았을 때는 목을 방어해야 한다. 양손을 깍지 낀 채 목덜미를 감싸 쥐는 것이 좋다. 개들은 본능적으로 목덜미를 물어 흔들어 공격하기 때문이다.

또 언제든 주인을 물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함부로 타인의 개를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반려인이 아닌 낯선 사람의 스킨 십은 개에 불쾌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




posted by boy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