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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27 카자흐항공기추락 포커(Fokker)-100어떤기종인가

27일(현지시간) 현지 항공사 '벡에어'(Bek Airline)의 포커(Fokker)-100 기종 항공기가 98명을 태우고 이륙한 직후 추락해 콘크리트 담장을 뚫고 2층짜리 주택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카자흐스탄 보건 당국은 사망자가 7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으나, 다시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다며 사망자 수를 12명으로 정정하였으며.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기장도 사망했다고 전하였다. 부상자 66명은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자흐스탄 민간항공위원회(CAC)에 따르면 여객기는 승객 93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이날 알마티에서 출발하여 카자흐 수도 누르술탄으로 향하려다, 이륙하는 과정에서 고도를 잃고 추락하였다.


로만 스틀랴르 카자흐스탄 부총리는 "위원회를 소집해 이번 사고가 기장의 실수인지 기술적 결함인지 조사할 것"이라며 "사고 당시 활주로는 이상적 상태였는데, 사고 여객기 꼬리가 활주로에 두 번 닿았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기자는 충돌한 주택 주변이 두 동강이 난 여객기 잔해가 널려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생존자는 현지 매체에 "비행기가 고도를 잃기 전 '무시무시한 소리'를 들었다"며 "비행기가 기울어진 채 날자 모든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울고 있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생존자는 "비행기가 이륙한 지 2분 만에 흔들리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수직이 아니라 비스듬히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비행기를 통제할 수 없게 된 것 같았다"고 전하였다.


내무부는 통상적 법적 절차에 따라 비행기 운항 및 안전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락 당시 인근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깔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CAC는 벡에어의 모든 항공기와 포커-100 기종 여객기 운항을 모두 중지시켰다.

정부는 추락한 항공기가 1996년에 제조됐으며, 해당 항공기에 대한 가장 최근의 비행 허가는 지난 5월에 발급됐다고 알렸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포커(Fokker)-100 어떤기종인가?

네덜란드의 유명 항공기 제작사 포커에서 개발한 중, 단거리용 협동체 쌍발 터보팬 엔진 여객기.

1983년 포커는 기존 자사의 F-28 펠로우쉽(Fellowship) 여객기를 베이스로 동체를 키우고 엔진과 에비오닉스를 현대화시킨 신형 여객기를 구상한다. 이 여객기는 포커 100이라고 명명됐으며, 1986년 11월 30일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 포커가 파산한 1997년까지 283기가 생산되었고, 현재는 그 중 30% 정도가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개발 당시에는 비용도 싸고, 효율도 좋았다. 여기다 국내선 단거리 비행에 부담 없이 투입할 수 있는 기종이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Avro RJ100, B737-500, MD-87 같은, 체급이 비슷한 기종들이 속속 나오면서 시망 테크를 타게 된다.

어쨌든 수요는 계속 있었기에 포커에서는 70인승으로 개조한 포커 70 모델을 내놓기도 했고, 좀 더 항속거리를 늘린 기종을 내놓기도 했다. 그 외에 130인승으로 개조한 포커 130 모델 등을 제시하는 등 이래저래 활로를 뚫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결국 계속되는 재정적 손실과 경영 실패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포커가 1997년에 파산함에 따라 생산이 중지되었다.

비록 개발사인 포커는 파산했지만, Rekkof 항공사에서 포커의 일부 부문을 물려받아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에서 이 기종을 12기 도입하여 운용하였으며, 주로 국내선 중소규모 공항 위주로 투입했다. 하지만 2004년을 기점으로 모두 퇴역하였으며,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기체들은 이란 국적 항공사인 Iran Aseman Airlines로 매각되었다. RR제 엔진을 이용했는데, 이 기종의 퇴역 이후에는 대한항공에서 RR 엔진의 도입이 없다. 이유는 RR의 엔진 정비 조건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모두 퇴역했지만, 여전히 단거리에서는 비용 대비 효율이 좋기 때문에 아직까지 경제적 가치는 있는 모델이다. 실제 국내 저가 항공사 중 영남에어가 이 기체를 1기 도입하여 운항했고, 코스타항공도 이 기체를 도입하여 운항을 하려고 시도한 바 있다. 문제는 두 항공사 모두 얼마 못 가 폐업

대한민국의 레전드급 기체번호인 HL7777이 이 항공기였다.

디자인과 개발

포커 100은 1983년 디자인이 완료됐으며 포커사의 유명한 F-28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포커 28과 100의 대부분의 부품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포커 F100은 미국 연방 항공국에 포커28-0100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눈에 띄는 차이점은 승객 탑승인원이 F100이 65인승 F28에서 65% 증가한 107인승이 된 것이며 원래 이코노미석만 있던 전 모델과는 다르게 비즈니스석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포커 사는 또한 F100을 위한 날개를 새로 디자인했는데 이는 전모델보다 항력이 30% 증가했다고 포커 사는 밝혔다. 엔진은 롤스로이스 Tay엔진으로 교체됐으며 조종석은 전 모델보다 현저히 자동화됐다. 포커 100의 특이점은 DC-9 계열의 항공기처럼 T형 꼬리날개가 달린 것과 조종실의 내닫이창이 없는 것으로 이는 F28에서부터 이어온 특이점이다.

2개의 모델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하나는 등록번호 PH-MKH이며 1986년 11월 30일 첫비행에 성공했고 이어 2번째 비행기인 등록번호 PH-MKC가 이어 1987년 2월 25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1987년 11월 항공기등록서가 나왔으며 첫 배달은 1988년 스위스항공으로였으며 엔진은 TAY620-15이었다. 주요 수요항공사는 미국 American Airlines이 75대를 주문했으며, 브라질의 TAM Transportes Aéreos Regionais가(현재 TAM Airlines (TAM Linhas Aéreas)) 50 대를 주문했으며 미국의 US 에어도 40대를 주문했다. 이들은 스위스항공에 장착된 엔진보다 더 강력한TAY650-15을 장착했다.

1991년엔 이미 70대에 항공기가 만들어졌으며 230대의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였다. 1993년에는 항속거리를 증가한 모델이 1994년엔 승객용 에서 화물기로 변환이 가능한 QC모델이 나왔는데 이를 F100QC라고 부른다. 1993년에는 또한 F28에 더 비슷한 모델인 F70이 나온다. F70은 F100에서 4.7m를 제거함으로써 80인승이 되었다. 포커 사는 또한 130인승형인 F130도 개발을 했으나 실제로 만들지는 못했다. 다만 F100을 전용기로 교체한 F100EJ가 2003년 나타나게 된다.

포커사의 부도

F100은 시장에서 성공하게 되지만 잘못된 관리로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된다, 나중에는 포커사의 자회사인 다임러벤츠 항공회사는 포커 사를 파산시키게 된다. 포커사는 1996년 망하게 되며 이는 1997년 모든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캐나다의 봄바디어가 인수하자는 말도 있었으나 실현되진 않는다. 이후 1999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Rekkof Restart 사가(Rekkof 는 포커를 반대로 쓴 단어이다) 포커 70과 100의 생산라인을 인수하려 했으나 이도 실패하게 된다. 현재는 Stork NV라는 회사의 자회사인 Fokker Aviation이 정비와 부품생산을 맡고 있다.

포커 100과 70의 디자인은 나중에 캐나다의 봄바디어와 브라질의 엠브라에르의 100인승 항공기의 중요한 모태가 되며 페어차일드 도르니에의 현실되지 못한 728JET/928JET, ATR의 무명항공기 개발에 모태가 되기도 한다.

삼성의 포커 인수 시도

1996년 삼성항공은 네덜란드 포커사를 인수하려고 하였다. 한국은 2000년까지 중국과 합작해서 100인승 여객기를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한중 중형항공기협상이 결렬되었다. 포커사의 포커 100은 100인승 여객기로서, 이 회사를 인수하면, 단번에 100인승 여객기 설계 및 제작기술을 습득하고 완제품도 시판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는데, 무산되었다. 2010년 현재 한국은 동북아 6개국 중에서 북한과 함께 아직도 100인승 여객기를 개발하지 못한 나라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모두 100인승 여객기를 개발해 시판중이다.

개발경쟁

일본, 중국, 러시아, 브라질, 캐나다에서 자체개발한 국산 중거리용 여객기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도 90인승 여객기를 독자개발하려고 한다. 점보여객기 중에서 가장 작은 체급이라서, 모두들 이 기종부터 도전하고 있다. 원래 한국은 2000년까지 90인승 여객기를 중국과 합작해서 개발하겠다고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중도에 취소되었고, 2010년 현재 중국은 90인승 여객기를 독자개발했으나, 한국은 아직 개발계획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중소형 여객기의 수요는 앞으로 20년 동안 전 세계에서 4천대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대당 200억원으로 계산하면 20년간 80조원의 수요가 예상된다.

미국의 기 미국 - 보잉 737 3200만 달러

유럽의 기 유럽 - 에어버스 A320 5600만 달러

일본의 기 일본 - 미쓰비시 MRJ

중국의 기 중국 - 코멕 ARJ21, 2000만 달러

러시아의 기 러시아 - 수호이 슈퍼제트 100

브라질의 기 브라질 - 엠브라이르 E-Jets

캐나다의 기 캐나다 - 봄바디어 CRJ700 3900만 달러

네덜란드의 기 네덜란드 - 포커 100

제원도

일반 특징

Fokker 100 Tay 650 기종승무원: 기장, 부기장 2~3명의 승무원

탑승인원: 97~122명, 대부분 107명

길이: 35.53 m (116 ft 6 in)

너비: 28.08 m (92 ft 1 in)

높이: 8.5 m (27 ft 10 in)

동체너비: 3.30 m (10 ft 10 in)

운항자중: 24,541 kg (54,104 lb)

최대 운항 무게: 45,810 kg (100,990 lb)

적재량: 11,993 kg (26,440 lb)

엔진: 2× Rolls-Royce Tay Mk. 650-15 or Tay 620 터보팬, 67.2 kN (15,100 lbf) 각각

출력: 엔진 1개당 67.2 kN (15,100 lbf)

성능

최대속도: 마하 0.77 (845 km/h, 525 mph, 456 kts)

순항속도: 마하 0.73 (755 km/h, 466 mph)

항속거리: 3,170 km (1,710 nm, 1,970 mi)

실용상승한도: 35,000 ft (11,000 m)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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