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

오늘의 운세, 7월 4일 목요일
[음력 6월 2일] 일진: 임인(壬寅)

〈쥐띠〉
84년생 계획한 대로 일이 진행될 것이다.
새로운 감각이 큰 효과를 낸다. 72년생 돌파구가 생기고 좋은 기회도 열리는 날이
다. 60년생 주변 사람과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 성취된다. 금전적인 여건이 나아진다. 48, 36년생 마음 고생하게 했던 일이 점차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운세지수 78%. 금전 75 건강 85애정 75

〈소띠〉
85년생 기회 포착을 잘해야 한다.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서 상황을 보려 하지 말고 현
실을 직시하라. 73년생 두 손뼉이 마주쳐
야 소리도 난다. 함께 일할 사람과의 호흡
을 잘 맞춰야 성과도 좋다. 61년생 뿌린 씨
앗의 수확을 거둬들이는 날이다. 49, 37년
생 자손으로 인해 기쁨이 있다.
운세지수 56%. 금전 50 건강 50애정 60

〈범띠〉
86년생 자신 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행운
이 바로 앞에 와 있다. 74년생 협력자 덕분
에 도움을 많이 받게 된다. 진보적이고 능
률이 향상될 것이다. 62, 50년생 마음을 편히 가지고 지내는 것이 육체적이나 정신 건강에 좋다.38년생 자존심은 버리고 잘못
을 인정하고 깨끗이 사과하라.
운세지수 59%. 금전 55 건강 60애정 55

〈토끼띠〉
87년생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 때다. 정
확하게 듣고 분명히 보아야 한다. 75년생 윗사람의 지시를 따르면 길하다. 조언을 잘 참고하라. 63년생 의외의 돈이 들어온다.
은행잔고가 불어나겠다. 51, 39년생 득이 될 만한 일이 있을 것이다. 돌아오는 결과
를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운세지수 83%. 금전 80 건강 85애정 85

〈용띠〉
88년생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적
극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나가라. 76년생 참신한 방법으로 일처리를 하면 능률이 오른다. 64, 52년생 콩을 심으면 반드시 콩이 나는 것처럼 원인에 따른 결과가 있
겠다. 40년생 혹시 갑자기 나빠지면 어쩌
나 하는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운세지수 76%. 금전 70 건강 75애정 80

〈뱀띠〉
89, 77년생 서로가 신뢰하지 못하는 것처
럼 불행은 없다. 확실하지도 않은데 추측
으로 판단하지 마라. 65년생 만성위장병
으로 발전될 요인이 되지 않도록 식사를 제 때에 해야 한다. 53년생 주관을 가져야 한
다. 무리한 투자에는 신중을 기하라. 41
년생 매매가 이루어지기 어렵겠다.
운세지수 34%. 금전 35 건강 35애정 40

〈말띠〉
90, 78년생 부부나 이성관계가 좋아질 수 있는 날이다. 66년생 열심히 일하는 만큼
의 성과가 나타나는 하루다. 54년생 남 몰
래 덕을 쌓듯이 주변이 알지 못하게 조용
히 선행을 베풀 때다. 42년생 조금만 생각
을 달리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아랫사람
으로 인해서 웃을 일이 생기겠다.
운세지수 93%. 금전 95 건강 90애정 95

〈양띠〉
91, 79년생 자신의 일은 못 보고 다른 사람의 해결사를 하게 되는 날이다. 67년
생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가 되지 말고 자
녀를 존중할 줄 아는 부모가 되라. 55년생 덕으로 이기는 사람은 흥하고 힘으로 이
기는 사람은 망한다. 43년생 확인되지 않
은 정보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운세지수 61%. 금전 55 건강 65애정 60

〈원숭이띠〉
92, 80년생 급하게 처리하려고 서두르거
나 마음을 애태우지 마라. 시간을 두고 해
결해야 할 것이다. 68년생 주위 사람과 화목하지 못하나 이해하고 참는 것이 제
일이다. 56년생 혼자서 어려움을 극복하
고 이겨나가야 하는데 너무 지쳐 있다. 44년생 지나친 낙관은 일을 그르친다.
운세지수 34%. 금전 35 건강 30애정 35

〈닭띠〉
93년생 먼저 내 마음을 표현한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 아니다. 81년생 자
신에게 솔직해져라. 핵심을 찌르는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 69, 57년생 분주다사하
니 몸과 마음이 바쁘다. 움직이는 것에 비
해 큰 실속은 없다. 45, 33년생 욕심을 버
리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운세지수 36%. 금전 35 건강 35애정 40

〈개띠〉
94, 82년생 긍정적이고 희망찬 미래가 시작되는 날이다. 마음이 훈훈해진다. 70
년생 직장인은 상사나 동료와 손발이 척척 맞는다. 58년생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의미 없는 하루 되지 않도록 매 순
간을 알차게 보내라. 46, 34년생 전문가의 조언이 도움 된다. 의견을 잘 들어라.
운세지수 91%. 금전 90 건강 95애정 95

〈돼지띠〉
95년생 성실한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에
게 믿음을 주도록 노력하라. 83년생 여러 사람을 만나도 쉽게 인연이 맺어지지 않
는다. 71, 59년생 일처리를 빠르게 하다
보면 결정적인 실수를 할 수 있다47, 35년
생 부주의로 인해 여러 사람이 어려운 입장
에 놓이지 않도록 조심하라.
운세지수 43%. 금전 40 건강 45애정 40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4일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강원도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예보됐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일부 경북내륙의 낮 기온은
33도 이상 오르고, 그밖의 내륙도
31도 이상으로 더운 날씨를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청내륙과 일부
강원 내륙, 남부 내륙에는 가시
거리 200ｍ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에서 0.5∼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전해상에서 0.5∼2.0ｍ로 예보됐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맑음, 맑음] (21∼32) <0, 0>
✦인천 : [맑음, 맑음] (21∼28) <0, 0>
✦수원 : [맑음, 맑음] (20∼31) <0, 0>
✦춘천 : [맑음, 맑음] (19∼33) <0, 0>
✦강릉 : [맑음, 맑음] (21∼32) <0, 0>
✦청주 : [맑음, 맑음] (20∼32) <0, 0>
✦대전 : [맑음, 맑음] (20∼31) <10, 0>
✦세종 : [맑음, 맑음] (18∼31) <10, 0>
✦전주 : [맑음, 맑음] (20∼31) <0, 0>
✦광주 : [맑음, 맑음] (20∼32) <0, 0>
✦대구 : [맑음, 맑음] (20∼34) <0, 0>
✦부산 : [맑음, 맑음] (21∼28) <0, 0>
✦울산 : [맑음, 맑음] (20∼29) <0, 0>
✦창원 : [맑음, 맑음] (20∼30) <0, 0>
✦제주 : [맑음, 맑음] (20∼27) <20, 0>

🌻오늘의역사(1900년대)7월4일

🌿12년 상해에서 독립 운동 단체 동제사가 조직됨.
🌿50년 구국총련 조직(위원장 조병옥)
🌿50년 미군 선발대 오산 부근서 첫 교전
🌿50년 북, 최고 인민 위원회 상임 위원회, 남한 토지 개혁에 관한 정령 채택.
🌿52년 개헌안 발췌통과 : 경찰이 국회포위, 기립 방식 으로 표결, 대통령 직선제가 163:0 기권 3 으로 가결
🌿61년 반공법 공포.
🌿67년 대학 조기 방학.
🌿72년 7, 4 남북 공동 성명 발표- 오전 10시,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4반세기 만에 처음-이후락 평양방문
🌿80년 첫 국산 남제주 화력발전소 준공
🌿80년 계엄사, 김대중을 학원 소요 및 광주 민중 항쟁 배후 조종과 내란 음모 혐의로 군법 회의에 회부.
🌿81년 전두환 대통령·프램 태국 수상 정상회담(6일 공동성명 발표)
🌿81년 쿠바, 아바나 국제의원연맹(IPU) 총회에 한국을 초청
🌿83년 남북조절위원회 서울측, 남북한 최고책임자 회담을 북한에 촉구
🌿83년 과학기술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계 연구소와 기업기술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
🌿83년 제17차 한-중 경제각료회담 개막,관세율 인하 등 합의(서울)
🌿84년 공산품 출고가 인하 러시-전경련,기술혁신 원가절감 다짐
🌿84년 미국신문, 벡텔사 한국전력공사와 체결한 원자력 발전 건설 계약 1600만 달러를 과다 지불 보도
🌿85년 경제기획원, 정년의 단계적 연장 등 제6차경제사회발전5개년계획안(87∼91년) 마련
🌿86년 문화재관리국 고적발굴조사단, 경주 용강동 고분이 통일신라시대의 왕릉급임이 확인됐다고 발표
🌿87년 김영삼 민주당 총재ㆍ김대중 민추협 공동의장, 시국대처방안위한 6개항을 발표
🌿88년 50개 재야단체 주최, 통일염원 범국민평화 대행진 개최
🌿89년 한국에너지연구소 장인순.박진호 박사팀, 세계 에서 6번째로 경수로형 원자로의 재변환공정기술 개발
🌿89년 임종철전대협의장.전문환평양축전준비위원장, 북한조선학생위원회 공동명의 공동선언문 초안 발표
🌿89년 서울시는 서울 옥수동 재개발지구 민간아파트 투기 당첨자 35명에게 첫 당첨무효 조치
🌿89년 행정개혁위, 3616건의 행정규제중 849건으로 폐지·완화하는 내용의 행정규제 합리화방안 의결
🌿90년 북한, 한반도통일문제 협의키 위한 「민족통일협상회의」 소집을 주장
🌿90년 국어 정보학회' 설립.
🌿91년 대한상의, 3/4분기 (7~9월) 경제성장률이 상반기와 비슷한 8.8%에 이를 것으로 전망.
🌿91년 강경대군 구타치사사건 서울시경 기동대 소속 이형용일경(22)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첫 공판-연기
🌿91년 대한적십자사, 헌혈한 혈액의 수혈로 인한 AIDS와 간염 감염자에게 최고3000만원까지 보상해 주기로.
🌿92년 상공부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중공업에 8t이상의 대형트럭생산을 허용.
🌿95년 정부, 대북 지원을 위한 쌀 3500 톤을 실은 벤처호 등 3척을 각각 출항시켜
🌿96년 김수한 국회의장 선출

팔손이나무, Fatsia

꽃말 : 비밀


팔각금반(八角金盤)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줄기는 몇 개씩 같이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지름 20∼40cm이고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잎몸은 7∼9개씩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짙은 녹색이며,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어릴 때는 갈색 선모가 나지만 나중에 없어지며 잎자루는 길이 15∼45cm이다.

꽃은 잡성화(雜性花)로서 10∼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커다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어릴 때는 일찍 떨어지는 흰색 포로 싸인다.

꽃잎·수술·암술대는 5개씩이고 화반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다음해 5월 무렵 검게 익는다. 그늘에서 잘 자라고 공해에 비교적 강하며 잎에 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민간에서 잎을 목욕탕에 넣으면 류머티즘에 좋다고 하며, 식물체에 들어 있는 파친은 거담작용이 있어서 거담제로 쓰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잎이 8개로 갈라졌다고 해서 팔손이라고 한다. 한국·일본·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홍일점(紅一點)

– 푸른 잎사귀 사이의 한 송이 붉은 꽃, 많은 남자 사이에 있는 한 여자

[붉을 홍(糸/3) 한 일(一/0) 점 점(黑/5)]

여자를 꽃에 비유하는 것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는 여성도 많지만 많은 남자들 속에 끼여 있는 한 사람의 여성은 꽃처럼 단연 돋보인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한 송이 붉은 점(紅一點)이 바로 붉은 꽃인 여성이다. 푸른 가지나 잎 사이에 단 한 송이의 꽃이 피었으니 더욱 눈에 잘 띈다. 처음엔 단지 붉은 한 송이 꽃을 가리킨 말이 많은 남자들 틈에 오직 하나뿐인 여자를 말하게 됐고, 나아가 여러 하찮은 것 가운데 이채를 띠는 우수한 것을 나타내게 됐다. 순서를 바꿔 一點紅(일점홍)이라 해도 같고 반대로 많은 여자 사이에 끼어있는 한 사람의 남자는 靑一點(청일점)으로 불리기까지 발전했다.

중국 北宋(북송)때 新法(신법)의 개혁정책을 밀어붙인 王安石(왕안석, 1021~1068)은 정치가로 잘 알려져 있다. 6대 황제인 神宗(신종)의 신임을 받고 시행한 개혁은 부국강병을 위한 것이었음에도 급진적인 것이 많아 歐陽修(구양수)나 司馬光(사마광) 등의 구법당 문신들과 대지주 등의 대대적인 반발을 샀고 심한 기근까지 겹쳐 좌절되고 말았다. 정치가로 뜻을 펴지는 못했던 왕안석은 그러나 唐宋八大家(당송팔대가)에 들어갈 정도의 문필가로 뛰어난 서정시와 산문을 많이 남겼다. 그가 석류를 노래한 ‘詠石榴詩(영석류시)’의 구절에 이 성어가 나온다. ‘무성한 푸른 잎들 가운데 한 점 붉은 석류꽃, 사람 마음 움직이는 봄 경치엔 많은 것이 필요치 않네(萬綠叢中紅一點 動人春色不須多/ 만록총중홍일점 동인춘색불수다).’ 봄이 되어 여러 꽃들이 다투어 피어있는 것보다는 무성한 푸른 잎 사이에 어쩌다 한 송이 피어있는 빨간 석류가 훨씬 사람의 눈과 마음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가 왕안석의 창작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송나라 陳正敏(진정민)이 遯齋閑覽(둔재한람)에는 왕안석의 부채에 唐(당)나라 사람의 시 ‘온통 푸른 무성한 가지들 속에 붉은 점 하나(濃綠萬紅枝一點/ 농록만홍지일점)’ 구절을 썼을 뿐이라 했다. 또 다른 곳에는 맞다고 하는 주장도 있으니 분분해도 많은 무리들 속에 우뚝한 존재를 나타내는 의미는 다를 바 없다. / 제공 : 안병화(前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