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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8. 03:45 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고사성어
月曜日
아침에 書堂訓長 東弦이가
전하는 말

입추지지(立錐之地) -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 조금의 여유도 없음

[설 립(立/0) 송곳 추(金/8) 갈 지(丿/3) 따 지(土/3)]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집이나 땅이나 많이 가질수록 좋다고 여긴다.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라는 톨스토이(Leo Tolstoy)의 단편이 있다.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우리 설화에도 있다. 최고의 땅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쟁이에게 보이는 땅 전부를 가지라고 한다. 단 조건이 해가 지기 전에 출발점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죽을 뚱 살 뚱 안간힘을 다해 뛰었지만 돌아와서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선 한 평도 안 되는 땅에 묻혔다. 돌아갈 때 필요한 땅은 한 평에 불과하다. 아니 화장이 대중화된 요즘은 그 땅도 필요하지 않다.

송곳의 날카로운 끝을 세울(立錐) 땅도 없다는 말은 물론 과장이지만 매우 좁아 조금의 여유도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발 들여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찬 경우를 비유하기도 한다. 置錐之地(치추지지), 彈丸之地(탄환지지)라고도 한다. 司馬遷(사마천)은 뛰어난 기지와 해학으로 인간의 어리석음을 깨우친 인물들을 ‘史記(사기)’의 滑稽(골계)열전에 모았다. 春秋時代(춘추시대) 楚(초)나라 莊王(장왕)때에 풍자에 능했던 배우 優孟(우맹)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에 성어가 나온다.

우맹의 재주와 인품을 알고 당시의 청렴했던 재상 孫叔敖(손숙오), 敖(오)는 거만할 오,는 그를 따뜻이 대해 주었다. 얼마 뒤 손숙오가 죽게 되자 아들들에게 어려울 때 우맹을 찾으라고 했다. 남긴 재산이 없어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워지자 아들들은 우맹을 찾았다. 이들의 모습을 보고 우맹은 손숙오의 생전 모습을 하고 장왕을 찾았다. 죽은 손숙오가 살아 돌아온 것으로 여겼던 장왕은 재주 좋은 우맹을 재상으로 삼으려 했다. 다음날 우맹이 말했다. ‘초나라의 재상을 지내고서도 그 아들은 송곳조차 세울 땅이 없어, 땔나무를 져서 끼니를 해결하고 있습니다(其子無立錐之地 貧困負薪以自飲食/ 기자무립추지지 빈곤부신이자음식)’면서 재상직을 거절했다. 장왕이 크게 깨닫고 손숙오의 아들들에게 400호를 하사했다.

비유가 적합해서인지 많은 고전에서 이 말이 인용됐다. 그래도 실생활에선 욕심이 넘쳐난다. 수십억 원하는 집을 여러 채 갖고서 더 사들이려 하고, 졸부로 만들어준 땅도 기회만 되면 늘리려 한다. 온갖 규제도 무위로 만드니 재주가 좋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 그 많은 재산을 갖고 떠나는 재주는 갖고 있지 못할 터인데 괜히 걱정이다. / 제공 : 안병화(前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posted by boy906
2019. 5. 7. 03:43 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운세, 5월 7일 화요일
[음력 4월 3일] 일진: 갑진(甲辰)

〈쥐띠〉
84년생 기회가 왔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능력을 발휘해보라. 72년생 미뤄왔던 계획을 실행에 옮겨 보라. 가능하게 된다. 60년생 피땀 어린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수입 면에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되겠다. 48, 36년생 분주하게 움직
이는 가운데 얻는 것이 많은 날이다.
운세지수 94%.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소띠〉
85년생 무리한 계획을 세우면 결국 중간
에 도중하차하게 된다. 73년생 진행이 더
딘 것을 탓하거나 재촉하지 않도록 하라. 61년생 사안을 가볍게 보지 마라.깊이 생
각한 후에 행동해야 한다. 49, 37년생 관대
한 마음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해보라.
운세지수 36%. 금전 35 건강 40애정 35

〈범띠〉
86년생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고 소중하
게 느껴지는 만남을 갖게 될 것이다. 74
년생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에게 시기적절
한 도움을 받는다. 62, 50년생 크게 좋은 일이 없어도 사람 사이의 훈훈한 정을 느끼
게 된다. 38년생 기분이 좋아진다. 장단이 있으니 춤을 추어도 좋겠다.
운세지수 87%. 금전 90 건강 85애정 85

〈토끼띠〉
87년생 미혼남녀는 맘에 드는 이성을 소
개받게 된다. 75년생 성급히 처리하려다 보면 오히려 늦어진다. 한 템포 여유 있는 처신이 필요하다. 63년생 모든 것은 시간
이 해결해주니 여유를 가지고 처리한다면 전화위복이 될 것이다. 51, 39년생 약간 지출은 있지만 목적은 달성한다.
운세지수 59%. 금전 60 건강 60애정 55

〈용띠〉
88년생 엉뚱한 곳에서 쓸데없는 일을 하
니 득도 없이 마음만 바쁘겠다.76,64년생 무작정 뛰어들 일은 아니다. 흐름을 파악
하라. 52년생 침묵이 금이라는 것을 알아
야 한다. 겸손하게 처신하면 빛을 본다. 40년생 취중에 진담이 나온다. 가까운 이
와의 불화나 다툼을 잘 피해가라.
운세지수 54%. 금전 55 건강 60애정 55

〈뱀띠〉
89년생 이성간의 지지부진했던 관계가 발
전의 단계로 들어간다. 77년생 생활을 바
꾸고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65, 53년생 여유를 가지고 하나씩 살피
면서 처리해야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41년생 추진해오던 일은 성사되겠다. 꼭 필요한 것이 생겨서 지출하게 된다.
운세지수 82%. 금전 85 건강 80애정 85

〈말띠〉
90년생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78년생 때로는 침묵할 줄 아는 것도 지혜
이다. 주위 상황에 유의하라. 66년생 가
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54, 42년생 느긋한 마음으로 반가운 이들을 정겹게 대하라.
운세지수 52%. 금전 55 건강 60애정 55

〈양띠〉
91년생 돈과 자존심이 자신을 아프게 한
다. 오기가 발동한다. 79년생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 바쁘게 돌아다니니 몸살이나 두통을 주의하라. 67년생 부부간에 단점이 보이더라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야 가정의 평화가 지속된다. 55, 43년생 참견이 지나
치면 미움을 받으니 가만히 있어라.
운세지수 61%. 금전 60 건강 55애정 55

〈원숭이띠〉
92, 80년생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다.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68년생 일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능률이 오르니 실적도 나아지게 된다. 56년생 돈
과 행운이 함께 들어온다. 수입이 증가할 것이다. 44년생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도움을 받게 되니 여유가 생긴다.
운세지수 91%.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닭띠〉
93, 81년생 가슴이 벅차고 세상이 모두
내 것 같겠다. 69년생 금전과 관련된 문
제가 풀린다. 예상치 못했던 기쁜 일이 있다. 57년생 가는 곳마다 좋은 사람이 반겨줄 것이다. 45, 33년생 마음의 여유
를 가져라. 좋은 일이라도 마음이 앞서서 너무 서두르면 오히려 그르칠 수 있다.
운세지수 88%. 금전 90 건강 85애정 95

〈개띠〉
94, 82년생 평소에 잘 알고 지내는 사이
라도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 70년생 이런저런 일이 생기니 수습을 하느냐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다. 58년생 휴식을 취하라. 체력이 떨어지니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46, 34년생 아무리 애써
도 잘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운세지수 32%. 금전 35 건강 40애정 35

〈돼지띠〉
95, 83년생 포기할 때는 깨끗하게 주저
하지 말고 완벽히 포기하라. 71년생 말을 꺼내기 전에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59년생 자신에게 불리
한 상황일수록 더욱 안전한 방법을 택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47, 35년생 돈이 오고가는 과정에서 마음이 상할 수 있다.
운세지수 39%. 금전 40 건강 35애정 40

posted by boy906
2019. 5. 7. 03:40 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날씨❒
‾‾‾‾‾
화요일인 7일 아침 오늘은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춥겠다.
일부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2∼11도
에 머물러 평년(9∼13도)보다 2∼7도 낮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에는 기온이 0도 가까이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18∼24도
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20
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
으로 전국이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가 예보됐습니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0m,
남해 0.5∼3.0m, 서해 0.5∼
2.0m의 물결이 예상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오전 9시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boy906
2019. 5. 7. 03:33 카테고리 없음

#홍이오늘의역사

오늘의역사(1900년대)5월7일

21년 부산에 수산시험장 신설

21년 황신덕 등 동경에서 조선여자기독청년회(YWCA) 조직

25년 치안 유지법 공포.

34년 이병도˙김윤경˙이병기 등 진단학회 창립.

40년 씰적약 운동 실시

52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좌익계, 돗드 준장 납치(3일간), 6월10일 폭동 격화(포로 160명ㆍ미군 16명 사망)

60년 정부, 건전한 경제 생활 위해 경마 중지 결정

64년 울산정유공장 준공

66년 어머니 헌장탑 제막- 서울 덕수궁에 대한 어머니회가 중심

73년 신민당 전당대회 개최, 총재에 유진산 선출

81년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회 발족

82년 대검찰청, 이철희(전 유정회의원)ㆍ장영자 부부를 외국환관리법위반혐의로 5일 구속했다고 발표

82년 한국 여자등반대의 기형희(26), 히말라야의 람중히말봉을 정복 (첫 여자 정복자)

83년 신투를 대표로 하는 중공측 송환협상 대표단 급거 내한, 한국·중공 최초로 공식 접촉

83년 북한군 대위 신중철 귀순

84년 한국은행, 유흥음식점 등 소비성 업체에 대한 대출을 전면 중단하도록 각 시중은행에 지시

85년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 100만대, 서울에만 40만대라고 교통부 발표

86년 슐츠 미국 국무장관, 한ㆍ미정 외무장관회담 참석차 내한

87년 포철, 연간생산 270만톤 규모의 광양제철소 제1기 준공

88년 평민당, 임시전당대회에서 김대중 전 총재를 총재에 재추대

89년 옹진군 수협 소속 명성2호(11.4t)가 옹진군 대청도 동쪽 해상서 북한경비정에 의해 납북. 23일 귀환

90년 장을병 교수등 57개 대학교수 1,041명, 민자당해체ㆍ토지공개념촉구 등 시국성명 발표

90년 노태우 대통령 특별담화, 연내 사회·경제안정 이룩. 투기 근절 다짐

90년 MBC·CBS, 방송 정상화

91년 한국 오로라탐험대(대장 허영호), 세계 11번째 국가(팀으로는 18번째)로 북극점탐험에 성공

91년 검찰,국가보안법의 수정 절충안이 `간첩활동을 사실상 허용하고 있다'고 반발, 법안의 전면철회 요구.

91년 검찰, 안양병원 영안실에 경찰 투입, 한진노조 위원장 박창수씨의 사체부검을 유족들의 반대속에 강행.

92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14대 국회의원 당선자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1%가 금융실명제 실시 원해.

92년 부시 미국대통령, LA흑인폭동으로 피해가 극심한 코리아타운 방문, 복구 및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93년 (주)고려종합기획, 북한의 사문종합무역회사와 소주·평양술을 물물교환형태의 구상무역 직거래

93년 국방부, 이정근 해군준장을 뇌물공여죄로 구속.

94년 황광철씨 형제등 3명.귀순

96년 북한과학자 정갑렬(국가과학원 산하.45) 북경주재 일본대사관 거쳐한국에 귀순

posted by boy906
2019. 5. 7. 03:28 카테고리 없음

페튜니아, Petunia

꽃말 : 당신과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한국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된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것은 페튜니아 악실라리스 와 페튜니아 비올라케아를 교배하여 육성한 것이고, 꽃의 빛깔·모양 등에 변화가 많으며 여러 계통의 품종이 있다.

대륜(大輪)의 겹꽃이 피는 것은 꽃지름 10cm 이상 되는 것이 있고 분재배에 적합하며, 빅토리아계가 유명하다. 소륜(小輪)의 겹꽃이 피는 것은 꽃지름 5∼6cm로 다화성(多花性)이므로 역시 분재배에 적합하다.

거대륜(巨大輪) 홑꽃은 꽃지름 10cm 이상이며 분재배·절화용으로 재배된다. 대륜 홑꽃은 꽃지름 6∼7cm, 꽃 빛깔에 변화가 많고 화단·분재배용이다. 소륜 홑꽃은 꽃지름 4∼5cm의 다화성으로 화단에서 재배된다.

개화기가 6∼10월로 길고, 비교적 건조해도 잘 견디므로 구미에서는 시가지를 비롯하여 가정 화단 등에 널리 재배되며 중요한 종류이다. 번식은 실생(實生)에 의하며, 겹꽃이나 거대륜 홑꽃은 눈꽃으로도 번식된다.

종자는 온도가 15∼20℃가 되면 언제나 뿌릴 수 있는데, 보통 3∼4월에 뿌린다. 종자가 작으므로 분이나 상자에 뿌리고 한번 가식(假植)하거나 지피포트 등에서 키운 다음 분에 심거나 화단에 옮긴다.

오랫동안 꽃을 피게 하려면 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하며, 심을 때 기비(基肥)로 1㎡당 퇴비 4kg, 화학비료 60g 정도를 넣으면 된다. 심는 장소로는 물이 잘 빠지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다.

posted by boy906
2019. 5. 7. 03:23 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고사성어
土曜日 일허는 訓長
東弦이가 전하는 말

자업자득(自業自得) - 자기가 저지른 일의 결과를 자기가 받음

[스스로 자(自/0) 업 업(木/9) 스스로 자(自/0) 얻을 득(彳/8)]

불교에서 말하는 業(업)은 오늘의 소행으로 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라 한다. 산스크리트(Sanskrit)어로 Karma라 하고 음역하여 羯磨(갈마)라고도 쓴다. 중생이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이 각각 身業(신업), 口業(구업), 意業(의업) 등의 三業(삼업)으로 나뉘는데 어떤 것이든 자기가 지은 것이 자기에게 돌아온다. 자기가 지은 선악의 결과가 남에게 가는 일도 없고, 남이 행한 좋고 나쁨이 자기에게 오는 일도 없다. 어디든 행위자 스스로 고락의 과보를 받는 自因自果(자인자과)의 원칙이 자기가 저지른 결과自業 (자업)를 자기가 받는다自得(자득)는 이 성어다.

6세기 중엽 北魏(북위)의 학승 般若流支(반야유지)가 한역한 ‘正法念處經(정법염처경)’란 경전이 있다. 인도 바라문 출신으로 불경을 많이 번역했는데 이 경전에 사람이 죽어서 가는 六道(육도)의 내용이 나온다고 한다. 착한 사람이 죽어 가게 되는 三善道(삼선도)와 악인이 가게 되는 三惡道(삼악도)가 자세히 묘사된다. 특히 叫喚(규환)지옥, 焦熱(초열)지옥, 無間(무간)지옥 등 八熱(팔열)지옥으로 알려진 지옥도가 삼악도 중의 하나다. 선인과 악인이 가는 곳이 확연히 달라 뿌린 대로 거두는 삼업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因果應報(인과응보), 勸善懲惡(권선징악)을 유달리 강조한다.

불교 아니라도 비슷한 뜻의 말이 많다. 우선 우리 속담에 꾀를 내어 남을 속이려다 되레 자기가 해를 입는다는 ‘제 꾀에 제가 넘어 간다’는 自作自受(자작자수)와 같고, ‘하늘 보고 침 뱉기’는 仰天而唾(앙천이타)와 똑 같다. 재미있는 성어로 콩 심은데 콩 나는 種豆得豆(종두득두), 용은 용을 낳고 봉은 봉을 낳는다는 龍生龍鳳生鳳(용생룡봉생봉)도 있다. 자기에게서 나온 것은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孟子(맹자)의 出爾反爾(출이반이)도 원인대로 이뤄진다는 뜻을 가졌다. 성서에 나오는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둔다’(고린도후서)란 말도 상통하는 말이다.

이처럼 명확하게 지은 대로 결과가 바로 나타나면 악이 없어지겠는데 연계관계가 뚜렷하지 않아 문제다. 지금 악을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고생을 하는 것은 과거 생의 업일 수 있고, 악을 행하고도 멀쩡한 것은 다음 생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떠하든 좋지 않은 일을 저질렀다가 곤경에 처했거나, 남에게 인색하고 거들먹거리다 망한 자는 가까이서도 볼 수 있다. 언제 화가 닥치든 선을 행하고 남을 괴롭혀서는 안 될 일이다. / 제공 : 안병화(前언론인, 한국어문한자회)

 

posted by boy906
2019. 5. 7. 03:16 카테고리 없음

💖 [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

"근거 없는 비방에는 침묵하라. 나쁜 소문은 마음에 담지 마라."

<잡아함경>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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