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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3. 03:30 카테고리 없음

만수국(萬壽菊), French Marigold

꽃말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성모마리아의 황금빛 꽃"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의 꽃이 다. 중세의 교회행사에서 성모마리아를 기리기 위해 봉헌됬던 의미있는 꽃이다.

금송화, 불란서금잔화, 홍황초(紅黃草)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모래흙에서 잘 자란다. 높이 20∼40cm이다. 줄기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줄 모양 바소꼴이거나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와 유점(油點:반투명한 작은 점)이 있다.

꽃은 초여름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지만 온상에서 기른 것은 5월에 피는데, 지름 3∼4cm 정도이며 노란색, 적갈색, 주홍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총포는 포조각 밑부분이 합쳐져서 컵처럼 된다. 설상화는 끝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끝에 가시 같은 관모가 있다. 씨뿌리기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멕시코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쓰며 다양한 품종이 있다. 한국·유럽·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모든 매리골드 종류의 꽃에는 황색에서 갈색으로 물드는 염액이 채취된다. 개화 직후의 꽃을 수확하여 싱싱한 것을 사용하지만, 건조시켜서도 사용할 수 있다.

흙 속의 벌레가 기피하는 성질이 있어서 녹비(綠肥)에도 쓸 수 있다. 무농약재배를 지향하는 사람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는 허브 중의 하나다. 꽃잎은 말려서 포푸리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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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2. 07:11 카테고리 없음

백당나무

꽃말 : 마음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中性花)가 달리고 정상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이다.

화관은 크기가 다른 5개의 갈래조각으로 갈라진다. 정상화는 5개씩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꽃밥은 짙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둥글고 지름 8∼10mm이며 붉게 익는다.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백당나무,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을 불두화(佛頭花)라고 하며 주로 절에서 가꾼다. 관상용으로 쓰며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 일본, 사할린섬, 중국, 헤이룽강,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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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1. 08:07 카테고리 없음

수크령, Chiness pennisetum

꽃말: 가을의 향연


길갱이·랑미초(狼尾草)라고도 한다. 양지쪽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30∼80cm이고 뿌리줄기에서 억센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길이 30∼60cm, 나비 9∼15mm이며 털이 다소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고 검은 자주색이다. 작은가지에 1개의 양성화와 수꽃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바소꼴이고 길이 5mm 정도이며 밑부분에 길이 2cm 정도의 자주색 털이 빽빽이 난다. 첫째 포영에는 맥이 없고 둘째 포영에는 3∼5맥이 있다. 수술은 3개이다.

아시아의 온대에서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작은이삭을 둘러싼 털의 색깔이 연한 것을 청수크령, 붉은빛이 도는 것을 붉은수크령이라고 한다.

한글명 수크령은 그령을 암그령으로 삼고, 이에 대응하는 것에서 생겨난 이름이다. 억센 식물체와 꽃이삭의 모양에서 수컷 그령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수크령은 속명이 페니세툼(Pennisetum)으로 그령속과 다르다.

사는 서식처도 미묘하게 다르다. 그령은 농로 길 한가운데나 길 가장자리에서도 살지만, 수크령은 주로 길가나 초지에서 주로 산다. 특히 길을 두고 관찰하면, 그령은 농로 한가운데 밟히는 곳에 살지만, 수크령은 주로 밟히지 않는 가장자리에서 산다.

수크령이란 이름이 있기 이전에 ‘길갱이’란 한글명이 기재된 바 있다. 아마도 선조들은 길가에서 힘세고 질긴 놈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던 모양이다.

그런데 19세기 초, 물명고(物名考)에는 수크령을 지칭할 것으로 추정되는, 그러나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리 이름이 있다. ‘머리새’라는 한글명이다. 오늘날 국어사전에서는 머리새를 “억새의 한 종류로 옛말”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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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0. 05:18 카테고리 없음

분꽃

꽃말 : 겁쟁이, 내성적, 소심, 수줍음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한해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마디가 굵고 높이 60-10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가장가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6-10월에 가지 끝의 취산꽃차례에 피며 향기가 나고 붉은색, 흰색 또는 노란색이다. 꽃싸개잎은 꽃받침처럼 보이며 녹색이고 5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없다. 열매는 난형이고 겉에 주름이 있으며 검게 익는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로 꽃 색과 무늬가 다양하다. 화단이나 정원에 식재한다.

한해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마디가 굵고 높이 60-100cm이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길이 4-10cm, 폭 2-6cm, 가장가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가지 끝의 취산꽃차례에 피며 향기가 나고 붉은색, 흰색 또는 노란색이다.

꽃싸개잎은 꽃받침처럼 보이며 녹색이고 5갈래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꽃잎처럼 보이며 깔때기 모양이다. 꽃잎은 없다. 수술은 5개이고 밖으로 나온다. 암술대는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난형이고 겉에 주름이 있으며 검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꽃은 식용색소 원료다. 잎을 염증약으로 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분꽃과 식물로서 유사종이 없으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자가교배 및 타가교배를 통해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크림색 등 다양한 꽃 색과 무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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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05:28 카테고리 없음

닥풀, sunset hibiscus

꽃말 : 유혹


닥풀이라는 이름은 닥나무로 한지를 제조할 때 호료(糊料)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학명은 Hibiscus manihot L.이다. 우리나라에 귀화한 식물로서 1∼1.5m 이고 털이 있으며 원줄기가 곧추 자라고 가지가 없다.

잎은 어긋나며 자루가 길고 엽신(葉身)은 5∼9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裂片)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倒披針形)이고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8∼9월에 연한 황색으로 피고 중심부는 흑자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總狀)으로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엽상포(葉狀苞)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포는 작아진다.

과실은 삭과(蒴果: 여러 개의 씨방이 있는 열매)로 긴 타원형이며, 5개의 뭉툭한 능선과 더불어 거친 털이 있고, 종자는 원숭이의 머리와 같은 모양이다. 닥풀은 뿌리에 점액이 많기 때문에 제지용 호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배한다.

닥풀은 한지 제조에 불가결한 것으로서 지통(紙桶)에서 지료액(紙料液)이 점성을 가지고 긴 섬유가 침강(沈降)하는 것을 방지하며, 발 위에서 물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하고 초지(初紙)를 용이하게 하여 지질을 고르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지상판(紙床板) 위에 쌓아 놓은 종이가 압착한 뒤에도 붙지 않고 다만 초지할 때만 쓰이는 미묘한 구실을 하는 것이다. 또한, 원망식초지기로 얇은 종이를 뜰 때도 이 닥풀을 사용하면 쉽게 얇고도 균일한 종이를 뜰 수 있다.

닥풀의 뿌리는 갈락토오스·엘라므노오스·갈락톤산 등의 점액질을 함유하고, 종자는 지방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산의 주성분인 팔미트산·스테아르산이 있다. 그 밖에 닥풀의 뿌리는 진해(鎭咳), 점활약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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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8. 03:52 카테고리 없음

떡갈나무, Daimyo Oak

 

꽃말 : 사랑은 영원히

 

 

가랑잎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0m, 지름 70c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지는 굵고 넓게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길이 5∼42cm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둔하게 늘어지며 밑은 귀밑 모양으로 둔하며 가장자리에는 커다란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굵은 성모(星毛)가 빽빽이 자라며 거칠다.

 

꽃은 양성화이고 5월에 피며, 수꽃이삭은 길게 늘어지고, 암꽃이삭은 1개의 꽃이 있다. 견과의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27mm이다. 열매를 감싸는 깍정이는 뒤로 젖혀진 바소꼴의 포(苞)로 덮여 있다.

 

도토리묵은 한국 고유의 식품으로 오래 전부터 구황식(救荒食)이나 별식(別食)으로 이용되어 왔다. 목질이 단단하므로 용재와 신탄재로 사용하고, 나무 껍질은 타닌 함량이 많으므로 타닌 원료로 쓰이며, 잎은 떡을 싸는 데 쓰이므로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떡갈이란 잎이 두껍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청떡갈, 잎이 거의 주맥까지 갈라지는 것을 깃떡갈이라고 한다.

떡갈나무와 유사 식물의 구분

 

떡갈나무와 유사한 식물은 신갈나무로 두 나무는 잎과 열매의 모양 및 크기에 따라 구분한다.

 

떡갈나무와 신갈나무의 잎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큰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떡갈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1~16mm, 신갈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1~13mm로 두 잎 모두 잎자루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떡갈나무 잎의 크기는 5~42cm로 참나무과 수목 중 가장 크고 두꺼우며, 잎 뒷면에 별모양의 갈색털이 있다. 반면 신갈나무 잎의 크기는 7~20cm이며, 떡갈나무보다 가장자리의 물결 모양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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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7. 03:28 카테고리 없음

페튜니아, Petunia

꽃말 : 당신과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한국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된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것은 페튜니아 악실라리스 와 페튜니아 비올라케아를 교배하여 육성한 것이고, 꽃의 빛깔·모양 등에 변화가 많으며 여러 계통의 품종이 있다.

대륜(大輪)의 겹꽃이 피는 것은 꽃지름 10cm 이상 되는 것이 있고 분재배에 적합하며, 빅토리아계가 유명하다. 소륜(小輪)의 겹꽃이 피는 것은 꽃지름 5∼6cm로 다화성(多花性)이므로 역시 분재배에 적합하다.

거대륜(巨大輪) 홑꽃은 꽃지름 10cm 이상이며 분재배·절화용으로 재배된다. 대륜 홑꽃은 꽃지름 6∼7cm, 꽃 빛깔에 변화가 많고 화단·분재배용이다. 소륜 홑꽃은 꽃지름 4∼5cm의 다화성으로 화단에서 재배된다.

개화기가 6∼10월로 길고, 비교적 건조해도 잘 견디므로 구미에서는 시가지를 비롯하여 가정 화단 등에 널리 재배되며 중요한 종류이다. 번식은 실생(實生)에 의하며, 겹꽃이나 거대륜 홑꽃은 눈꽃으로도 번식된다.

종자는 온도가 15∼20℃가 되면 언제나 뿌릴 수 있는데, 보통 3∼4월에 뿌린다. 종자가 작으므로 분이나 상자에 뿌리고 한번 가식(假植)하거나 지피포트 등에서 키운 다음 분에 심거나 화단에 옮긴다.

오랫동안 꽃을 피게 하려면 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하며, 심을 때 기비(基肥)로 1㎡당 퇴비 4kg, 화학비료 60g 정도를 넣으면 된다. 심는 장소로는 물이 잘 빠지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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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6. 07:42 카테고리 없음

감, Persimmon

꽃말 : 자연미


한자로 시수(枾樹)라 한다.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다.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에서 널리 재배하는 과실나무이다. 중국에서는 BC 2세기경에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양쯔강 유역이 야생종의 원산지로 많은 품종을 재배한다. 대마반(大磨盤)은 떫은감의 대표종이다.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되고 있었으며 품질 좋은 재래종이 육성되었다. 일본은 재래종 외에 8세기경 중국에서 전래되었고, 지방종을 포함하여 800여 종의 품종이 있으며 특히 단감은 일본 특유의 품종이다.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6~14m이고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다. 잎은 길이 7~17cm, 너비 4~10cm로서 톱니는 없고, 잎자루는 길이 5 ~15mm로서 털이 있다. 잎의 뒷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16개의 수술이 있으나 양성화에는 4~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의 암술은 길이 15~18mm이고 암술대에 털이 있으며 길게 갈라지고 씨방은 8실(室)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고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유사종으로 돌감나무(var. sylvestris), 고욤나무(D. lotus)가 있는데, 모두 감나무를 닮았으나 열매의 지름이 1~2cm로 작다. 재배품종의 접붙이용 나무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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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y906
2019. 5. 4. 12:02 카테고리 없음

쑥, Foremost mugwort

꽃말 : 평안

단군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쑥은,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인 ‘시네올’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유해 세균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과 해독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음식의 재료뿐 아니라 차나 약재, 염색제, 화장품 등으로도 활용되는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줄기는 여러해살이로 땅속줄기(地下莖)를 길게 뻗으며, 마디에서 줄기가 모여 나고, 원줄기에 세로로 난 종선(縱線)이 있으며,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게(互生), 뒷면에 백색 털이 밀생하고, 가장자리 결각(缺刻)의 모양이 다양하다. 꽃은 7~9월에 담홍자색으로 두화가 고깔꽃차례로 피며,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열매는 여윈열매(瘦果)다.

국화과(Compositae)에서 종 다양성이 풍부한 속이 쑥속(Artemisia)이다. 남반구와 북반구를 통틀어서 전지구에서 관찰되는 분류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약 29분류군(변종 이상)이 기재되어 있다.

속명 알테미시아(Artemisi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 이름에서 유래한다. 숲과 어린이를 지키는 여신이며, 주피터의 딸 알테미스(Artemis)다.

BC11~6세기에 그리스 서부 지중해를 접하고 있었던 고대국가 카리아(Caria) 왕의 딸 이름(Artemisia)이기도 하다.

오늘날에도 서양 여성 이름에 종종 쓰인다. 스페인에서는 여전히 흔한 편이다. 이 이름은 ‘여성으로서의 최고 온전성’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쑥 종류에 대해서 동양에서도 고래로부터 부인병에 도움이 되는 약초로 잘 알려진 것과 그 맥을 같이 한다.이른 봄, 음력 삼월 삼짇날이나 오월 단오 날에 잎을 채취를 해 여러 가지 귀한 용도로 쓰이는 들풀이다.

종소명 프린셉스(princeps)는 이들 쑥 종류 가운데 가장 대표적이고 으뜸이라는 뜻이고, 왕비 프린세스 (princess)와도 동원어이다.

마귀(사탄)를 내쫓기 위해 쑥 향을 피우고, 쑥뜸으로 부인병을 다스린다. 나물이나 떡으로도 만들어 먹는다.동서양을 막론하고 쑥은 인류에게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된 역사가 아주 오래며, 향기 나는 허브자원이다.

단군신화 속의 쑥은 쑥 종류의 지리 분포 범위와 생태를 고려할 때 참쑥과의 인연을 추정해 본다. 종소명 프린셉스(princeps)의 쑥(Artemisia princeps)은 개마고원 이북에서는 분포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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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3. 03:35 카테고리 없음

층꽃나무

꽃말 : 가을의 여인


보라색 꽃이 층층이 피는 꽃 모양 때문에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줄기가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30∼60c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많으며 흰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5~10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 피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많이 모여 달리면서 층층이지므로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제일 큰 갈래조각의 가장자리는 실같이 갈라진다.

꽃은 연한 자줏빛이지만 연한 분홍색과 흰빛을 띠기도 한다.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며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꽃받침 속에 들어 있고 중앙에 능선이 있으며 검은색으로 익고 종자에는 날개가 있다. 한국(전남 ·경남) ·일본 ·중국 및 타이완의 난대에서 아열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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