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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인 추신수(37)의 두 아들이 미국인이 된 가운데 병역 문제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태어난 추신수의 큰 아들(14)과 작은 아들(10)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장남은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던 2005년에 태어났고, 차남은 클리블랜드에 소속돼있던 2009년에 출생했다.

남성의 경우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병역 의무가 면제된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가 두 아들의 국적 포기 선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계속되는 '병역 회피' 논란 때문이다.

5일 한국일보는 추신수 국내 에이전트 갤러리아SM 송재우 이사의 말을 빌려 "미국 국적 선택은 추신수 두 아들의 의견을 존중한 결정이다. 추신수 본인도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 이사에 따르면 추신수는 아들들에게 한국에서 살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두 아들은 "한국도 좋지만 한국에 대해 아는 게 많지 않다"며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두 아들의 국적 포기 사실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병역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의 병역 기피 논란을 언급하며, 추신수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 이사는 "아이들이 어리고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한 지식과 개념이 전혀 없다. 추신수 역시 병역 면제 의도 없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송 이사는 "아이들이 어리고,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한 지식이나 개념이 전혀 없다. 추신수 역시 병역 면탈 의도 없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이번 국적 이탈 신청이 '병역 면탈 목적'과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추신수의 장남과 차남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고시했다. 국적 이탈은 외국인 부모의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태어난 복수 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해 시행된 개정 재외동포법에 따르면 외국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가 병역의무 이행 없이 18세가 넘어 한국 국적에서 이탈하게 되면 40세까지 재외동포 비자(F-4) 자격을 받을 수 없다. 또 병역 회피자에게만 F-4 비자 발급을 거부했었던 기존 법안과 달리 개정안 시행 후에는 병역을 이행하지 않으면 목적과 상관없이 모두 F-4 비자 발급이 거부된다.

국적법상 복수국적자가 외국 국적을 선택하려 할 경우 외국에 주소가 있을 때만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뜻을 신고할 수 있다. 법무부 장관이 신고를 수리하면 국적을 상실하게 된다.

5일 법무부는 추신수의 큰 아들 무빈 군과 둘째 아들 건우 군의 국적이탈 신고를 지난 7월 말일 처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들 애들을 위한거라 하지만 대부분 부모들은 병역문제를 생각하지 추신수도 결국 좋은 핑계거리로 아이들 병역문제 해결 한거지뭐", "선택은 존중하지만 선택이 이제 14,11세의 선택이라니, 이렇게 빨리할 필요있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잘 생가해서 하면 되지", "그들의 선택이다. 그리고 국민들도 추신수가 안타를 치던 먹튀를 하던 관심없다. 군대를 가기싫어 국적포기하는 외국인들에게 재외동포혜택 없애자." 등 냉소적 반응을 보내고 있다.

추신수의 두 아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병역을 회피하려는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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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y906

1.김상조 홍남기 4대그룹총수와비밀회동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끄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기업 총수들과 회동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개 기업 총수들이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해당 기업 모두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김상조 정책실장과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오쯤 서울 모처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오찬을 겸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정책실장은 당초 이날 모임을 5대 그룹 총수들과의 면담 형식으로 추진했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일본 출장으로 미리 양해를 구하고 이번 만남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일본 경제계 인사들과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해결방안을 논의해 출국해 참석하지 않는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오찬 회동은 이날 오전 11시30분에서 12시쯤부터 시작됐고, 청와대가 회동 사실을 인정한 시점은 오후 3시30분쯤이다. 이 부회장이 김포공항 출국장을 빠져나간 시간은 오후 6시20분쯤으로 시점만 놓고 보면 이날 오찬 회동을 소화한 뒤 일본 출장길에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회동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청와대와 해당 기업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입을 다물고 있다.

김상조 정책실장이 지난 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5대 그룹 총수들과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참석 확정자가 누구인지, 개별적 만남인지, 시점이 언제인지 등을 두고 엇갈리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날 모임 이후에도 청와대와 해당기업은 김상조 정책실장이 밝힌 회동이 있었다는 것까지만 확인하고, 여타 참석자와 시간, 장소, 논의 내용 등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철저히 함구했다.

2.일본 불매운동 확산

일본 정부가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서면서 우리나라에선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넘어 대학생·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보이콧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반도체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관련 핵심 소재에 대한 신고 절차를 강화했다. 규제 대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의 핵심소재인 △리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다. 이는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자 배상 판결에 따른 경제 보복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강제 노역 피해자 4명이 일본 기업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해자들의 청구권을 인정하고 1인당 1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인터넷에서는 일본 불매운동 포스터가 등장했고 일본제품 불매 목록도 등장했다. 해당 목록에는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렉서스·혼다 △전자제품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의류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맥주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이 포함됐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에서는 ‘일본제품불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을 공유하는 게시글들이 잇따랐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일본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조치를 요청한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돼 7일 오후 2시 기준 3만2404명의 동의를 얻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일본제품 불매 운동은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하다. 대학생단체 겨레하나 소속의 대학생들은 4일 일본대사관과 광화문 사거리, 용산역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겨레하나 관계자는 “1인 시위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목적이 아니라 전범 기업이 성장하도록 내버려둔 일본 정부에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지난 5일에는 중소상인·자영업자단체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가 일본 제품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순히 일본 제품을 사지 않는 운동을 넘어 판매 중단을 시작한다”면서 “이미 일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는 마일드세븐 담배와 아사히, 기린 등 맥주, 조지아 등 커피류를 전량 반품하고 판매 중지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마트협회 회원사 200여 곳이 자발적으로 반품과 발주를 중단했으며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판매중지 캠페인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3.윤석열 청문회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검찰 선후배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윤 후보자의 악연(惡緣)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청문회가 정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윤석열 후보자의 청문회를 연다. 윤 후보자는 지난 5일 국회에 1410쪽 분량의 서면질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번 청문회의 관전포인트는 우선 전 용산세무서장 비리와 장모 사기사건 의혹 등에 윤 후보자가 관여했는지 여부다. 윤 후보자는 답변서를 통해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 등 야권은 윤 후보자의 과거 야권 인사에 대한 수사 이력 등을 문제 삼아 "문재인의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전 용산세무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하는 등 윤 후보자에 대한 전방위 공세를 예고했다.

이에 여당은 황교안 대표와 윤 후보자의 과거 인연을 방패로 삼아 맞불을 놓겠다는 생각이다. 청문회 증인 신청 당시 여당은 황 대표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야당과 합의에 실패했다.

윤 후보자는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 여론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윤 후보자는 해당 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이었고, 황 대표는 법무부장관이었다.

윤 후보자는 그해 국정감사에서 황교안 당시 장관이 수사 외압과 관련이 있는 것이냐는 질의에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파문이 일었다.

결국 이번 청문회가 '윤석열 청문회'가 아닌 '황교안 청문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야 대치가 윤 후보자의 개인 이력보다 황교안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4.베트남이주여성 폭행

타국 출신의 부인을 수차례 폭행하고 아이에게 폭언을 한 30대 남편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전남경찰청은 7일 베트남 출신의 부인을 때리고 아이에게 폭언을 한 혐의(폭행 등)로 남편 A(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께 전남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베트남 출신의 부인 B(30)씨를 주먹과 발, 둔기 등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아이(2)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부인 B씨는 갈비뼈 등이 골절돼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의 아이도 현재 아동기관 등에서 보호조치 하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부인이 "한국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술을 마신 뒤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에게 맞지 않기 위해 "잘못했습니다, 때리지 마세요"라고 한국말로 용서를 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5.한빛 3 4호기 구멍

점검 중인 한빛원전 3·4호기 원자로 격납건물의 방사능 유출 방지용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사이에서 다수의 공극(구멍)이 발견됐다.

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점검 중인 한빛 3호기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철판과 콘크리트 사이에서 공극 94곳이 발견됐다.

2017년 11월부터 점검 중인 한빛 4호기에서는 공극 96곳이 나왔다.

크기가 20㎝ 이상인 공극은 한빛 3호기 56곳, 한빛 4호기 20곳이었다.

한빛 3호기에서는 크기가 최대 45㎝, 한빛 4호기에서는 최대 90㎝의 공극도 발견됐다.

2017년 5월 한빛 4호기 격납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되자 원전 측은 같은 유형인 한빛 3호기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이 이어지면서 공극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한빛 3호기는 지난 5월 공극 점검이 마무리됐고 4호기는 민관합동조사단과의 공동 조사를 거쳐 9월 점검이 완료될 예정이다.

6.우리공화당 천막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 천막에 대한 서울시의 자진철거 요구 시한인 7일 오후 6시까지 천막을 철거하지 않았다. 이날 당장 당국의 강제 철거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자진철거 종료 시점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또다시 강제집행을 진행하면 더 많은 천막을 치겠다고 경고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을 자진철거하라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발부했지만, 우리공화당은 천막을 철거하지 않았다. 이날 천막에는 혹시 모를 강제집행 등에 대비해 당원들이 모여 천막을 지켰다.

우리공화당은 2017년 3월 탄핵반대 집회에서 숨진 사람들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면서 지난달 10일부터 천막 농성을 벌였고,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불법 설치된 천막을 강제철거했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에 광화문광장 천막을 청계광장으로 이동해 설치했던 우리공화당은 지난 6일 광화문광장에 다시 천막을 설치했다. 광화문광장 4개 동을 비롯해 앞서 5일 설치한 세종문화회관 앞 5개와 청계광장 2개 등 총 11개다.

자진철거 요청 기간이 지났으나 서울시는 당장 이날 강제집행에 들어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후 6시까지 (우리공화당에)자진철거를 요청하고, 아니면 대집행하겠다는 계고를 했으니 언제든지 철거는 할 수 있다"면서도 "천막에 모여있는 분들이 200명이 넘는데, 철거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 우리 목적이기 때문에 (오늘 당장은 강제집행이)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7.이란 우라늄 제한 넘긴다.

이란 정부가 몇 시간 후 2015년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명기된 우라늄 농축도 상한선인 3.67%를 어길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남아있는 핵합의 당사국들이 미국발 대(對)이란 제재를 완충해줄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60일 후 핵합의 사항을 또 어기겠다고 경고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 원자력청 대변인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마지막 기술적 세부 사항을 정리한 뒤 몇 시간 후 우라늄 농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이란의 원유 판매 감소를 주요 문제로 지목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핵합의에서 더 철회하겠다. 60일 후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8일 이란은 핵합의 당사자인 유럽 국가들에 제재 완화와 핵합의 이행을 요구하면서 '60일'의 말미를 부여했다. 이란은 나머지 당사국들이 이 기간을 넘기면 핵합의 이행 범위를 축소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도 상한선을 어기겠다고 발표한 7일은 이 기간이 끝나는 날짜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 한도를 얼마나 높일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5%까지 올린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8.폭염 온열질환자 급증

7월 들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자가늘고 있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21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216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 경보가 발표되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날 하루에만 1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탈진(일사병), 열사병 등 급성질환을 말한다. 우리 몸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이 오르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려고 하는데, 이때 몸속 수분과 염분이 한꺼번에 많이 빠져나가게 된다. 이 상태가 이어지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3시~4시(19%), 낮 12시~오후 1시(10%)다. 주로 실외 작업장(25%)과 공원ㆍ운동장(21%) 등 야외에 발생했지만, 집 등 실내에 있다가 병을 온열질환을 얻은 경우도 14%나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하던 일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우리 몸에 탈수 현상이 생기기 쉽고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폭염 주의보ㆍ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하면 오후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9.이열음 대왕조개 채취 논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태국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 채취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방송에 출연한 배우 이열음에게 비판의 초점이 맞춰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 편에서는 태국 남부 꼬묵 섬 생활상이 담겼다. 당시 출연진은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바다로 나갔고, 이열음이 채취한 대왕조개를 함께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문제는 이 대왕조개가 태국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는 데 있다. 일간 방콕포스트 등 태국 주요 언론은 최근 이 사실을 전하면서 핫차오마이 국립공원이 현지 경찰에 관련 수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할 경우 최대 2만 바트(약 76만 원)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두 가지 처벌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제작진·출연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나온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지난 5일 "태국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10.류현진 사이영상 슈어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중인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류현진을 위협했다.

슈어저는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볼넷은 1개만 내주고, 삼진은 11개나 잡았다. 워싱턴은 슈어저의 호투 속에 6-0으로 이겼다.

슈어저는 시즌 9승(5패)째를 올리며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5위, 평균자책점도 2.30으로 내셔널리그 3위가 됐다. 특히 탈삼진 181개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해(182삼진)에 이어 2년 연속 전반기 삼진 180개로, 놀런 라이언(1973~1974년), 랜디 존슨(1999~2000년)에 이어 역대 3번째 진기록이다.

올 시즌 류현진은 압도적인 성적(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앞서갔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슈어저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도 많다. 슈어저가 엄청난 삼진 행진을 벌이는 데다, 풍성한 이야깃거리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11.소녀상 침뱉은 용의자 한국인

경기 안산에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한 결과 이들은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모욕 혐의로 A(31)씨와 B(25)씨 등 20∼30대 한국인 남성 4명을 형사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0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광장에서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를 목격한 시민 2명이 각각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들은 A씨 일행 중 1명이 일본어를 구사한 점을 근거로 이들이 일본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A씨 일행 및 이들을 제지한 시민이 모두 현장을 벗어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사건 발생 15시간여 만인 오후 2시55분 A씨와 B씨를 검거했다. 또 이들 일행인 다른 남성 2명에게도 연락을 취해 경찰서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신고자들의 추정과 달리 A씨 등 4명은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12.트와이스 다현 건강상 행사불참

트와이스 다현이 건강 문제로 스케줄에서 휴식을 취한다.

7일 오후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건강 상의 사유로 인해 포카리챌린지 틴페스타 일정에 불참하게 되어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건강을 위한 조치 및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해당 일정을 기대해주셨을 팬 분들께 갑작스러운 불참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현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3.혜리 동생 쇼핑몰 홍보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혜리가 본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 도중 동생의 쇼핑몰을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엔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에서 혜리는 퀴즈를 맞춰 제작진으로부터 '원샷과 자막을 넣게 해준다'는 제의를 받았다.

이에 혜리는 메모지에 큼지막한 크기로 '아마레또'란 단어를 적어 카메라에 비췄다. 다른 출연자들이 이 단어의 뜻을 묻자 혜리는 동생이 CEO로 있는 쇼핑몰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이건 PPL(간접광고)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지적했고, 혜리는 "제가 투자를 했다"며 농담으로 응수했다.

혜리의 이런 행동에 시청자들은 "방송이 자신 동생 쇼핑몰 홍보하는 곳이냐", "대놓고 홍보하니 불편하다", "너무 경솔한 행동이었다" 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14.최인국 월북

최덕신 전 외무장관과 고(故) 류미영 북한 천도교 청우당 중앙위원장의 차남인 최인국씨가 북한에 영구 이주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 최인국 선생이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하여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7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씨는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저는 오늘 선친들의 유해가 있는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며 "우리 가문이 대대로 안겨사는 품, 고마운 조국을 따르는 길이 곧 돌아가신 부모님들의 유언을 지켜드리는 길이고 그것이 자식으로서의 마땅한 도리이기에 늦게나마 공화국에 영주할 결심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 나이 일흔 고개를 넘었지만 저의 인생은 이제 첫 시작이라는 각오와 결심을 안고 부모님들의 간곡한 유지대로 경애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의 영도를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저의 남은 여생을 다 바치려고 한다"라고도 말했다.

최씨 아버지인 최덕신은 한국전쟁 때 제8사단과 11사단 사단장으로 참전한 군인으로 이후 1군단장을 지냈으며 육군중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박정희 정권 때 외무부 장관을 거쳐 서독 주재 대사를 지냈다.

그러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정치적 갈등을 겪으면서 1976년 류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갔다가 1986년 4월 월북해 그해 9월 북한 영주권을 취득했다. 

15.두살배기 인질로 잡은 강도검거

돌 갓 지난 유아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붙잡아 아이의 어머니에게서 금품을 빼앗은 강도들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아들을 돌보고 있던 주부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0세 조 모 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1시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40대 주부와 16개월 된 아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피해자가 카드 대출 등을 받게 해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인들은 피해자 집에 있던 돌 반지 등 귀금속도 강탈하는 등 모두 천875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16.코파 브라질 우승

브라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브라질은 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페루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12년 만에 일이다. 특히 브라질은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결국 그 예상에 맞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브라질은 통산 9번째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피르미누, 에베르통, 제주스, 쿠치뉴, 카제미루, 아르투르, 산드로,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 알베스, 골키퍼로 알리송이 나섰다.

페루는 가예세, 아드빈쿨라, 잠브라노, 아브람, 트라우코, 타피아, 요툰, 카리요, 쿠에바, 플로레스, 골키퍼로 게레로가 출전했다

17.조현우 뒤셀도르프 이적 임박

2018러시아월드컵을 빛낸 ‘슈퍼 골리’ 조현우(28·대구FC)의 차기 행선지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협상은 마무리 단계이고, 이르면 이번 주에 공식 발표가 나온다.

유럽축구에 정통한 소식통은 7일 “조현우가 여름선수이적시장을 통해 독일로 향한다. 뒤셀도르프와 대구의 협상이 거의 끝났다”고 입을 모았다. K리그 유력 관계자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구는 조현우의 독일 진출을 허락했다. 뒤셀도르프로 정리됐다”고 귀띔했다.

당초 한국선수들과 커넥션이 두터운 마인츠05의 관심도 컸지만 당장 골키퍼 진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내부 결론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꾸준히 러브 콜을 보낸 뒤셀도르프와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최근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

다만 이적료는 많지 않다. 적게는 30만 달러(약 3억5000만 원), 많아야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 안팎에서 몸값이 조율될 전망이다. 분데스리가 클럽들은 선수를 영입할 때 많은 자금을 쓰지 않기로 정평이 나 있다. 큰 돈을 쓰는 팀들은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정도가 사실상 전부다. 장차 조현우가 받게 될 연봉과 보너스 옵션도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에이전트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18.미스트롯 백령도 무료공연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트롯걸들이 백령도까지 무대를 넓혀 ‘트롯의 맛’을 선물했다.

지난 4일 백령 종합운동장에서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가 열렸고, 약 7000여 명이 운집하며 트롯걸들을 향한 인기를 증명했다.

콘서트에 앞서 12명의 트롯 여신은 백령도에 도착과 동시에 요양원 그리고 경로당을 방문,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했다.

그 후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는 송가인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숙행, 두리, 김희진, 김소유, 강예슬, 하유비, 박성연은 개인부터 듀엣, 단체 등 보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거리는 수밖에 없는 흥 폭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옹진군수의 ‘비내리는 고모령’ 무대는 신선한 즐거움으로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를 빛냈고, 12명의 트롯 여신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사연과 노래를 선정해 즉석에서 신청곡으로 무대도 꾸몄다.

박수와 떼창은 기본, 트롯 여신들과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의 연속으로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가 마무리됐다.

19.추신수 발목부상 교체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펼쳐진 마지막 경기에서 네 차례 출루하며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 막판 발목을 다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정규경기가 열리지 않는 올스타전 행사 기간이 이어져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적 여유를 벌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직접 득점과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총 4회 출루하며 상대 마운드에 부담을 안겼다.

3회초에는 중전안타를 때린 뒤 다음 타자의 외야플라이 때 2루로 태그업해 3루 도루까지 성공하는 발군의 주루 능력을 선보였다. 시즌 8번째 도루.

추신수는 8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발목을 다쳤다. 상대 투수의 견제구 때 귀루하는 과정에서 베이스를 잘못 밟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는 예방 차원에서 추신수를 대주자로 교체했다. 부상은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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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20 월드컵 세네갈에승리

36년 만에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한 한국의 힘은 정정용 감독의 지략·용병술과 '에이스' 이강인(발렌시아)의 발, 그리고 이광연 골키퍼(강원)의 선방에서 나왔다.

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3대3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3대2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비엘스코의 기적'을 일군 한국의 일등공신은 정 감독이다. 정 감독은 대회를 치르며 상대팀에 알맞은 전술을 들고나왔고 한국이 이길 수 있는 '판'을 짰다. 대표적인 경기가 아르헨티나와 치른 조별리그 3차전과 '숙적' 일본과의 16강전이다. 당시 정 감독은 상대가 한국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다고 판단해 전반전 라인을 일부러 내리며 수비에 치중하는 카드를 꺼냈다. 경기 초반 힘을 써버린 상대는 후반 들어서 지친 기색을 보였고 한국은 엄원상(광주), 전세진(수원) 등 빠른 발을 가진 공격수를 투입해 역습 위주의 공격으로 골을 뽑아냈다. 실제 한국의 후반전 득점률은 85%(전반 1골·후반 6골)에 달할 정도로 한국의 창끝은 후반전에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세네갈보다 하루를 덜 쉬었고, 대회를 치르며 체력적 피로도 쌓였기에 8강전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썼다. 비록 전반전에 실점했지만 비축해둔 체력을 바탕으로 후반전 총공세에 나섰고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

16강에 오른 뒤 숙적 일본을 누르고 8강에 오른 데 이어 세네갈까지 잡으며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을 살렸다. 이제 한국은 12일 오전 3시30분 미국을 꺾고 올라온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정용 감독은 “우리 팀은 하나다. 그것이 우리의 힘이다”며 “끝까지 도전해 우승까지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정부 포용적 성장 추진

청와대가 소득 불균형 해소를 위한 '포용적 성장'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9일 밝혔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 7일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나온 보고서를 보면 소득불평등이 높을수록 성장의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관계가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는 분배 지표가 최근에야 개선되고 있는데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수석은 "1970년도에는 우리나라가 10%에 상당하는 고성장을 했지만 1990년대 들어와는 평균 성장률이 7%로 낮아졌고, 2010년대에는 3%로 떨어졌다. 성장률이 전체적으로 낮아진 것인 것뿐만 아니라 성장과 소득의 분포가 더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렇게 하다보니 성장의 혜택을 공유하지 못하는 계층도 상당히 아래 쪽에서 많이 늘어났다"며 "이런 부분을 치유하기 위해 우리가 포용적 성장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3.김연철 남북정상회담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4차 남북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해 “낙관도 비관도 하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9일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 남북관계가 소강국면이기 때문에 4차 남북정상회담은 낙관도 비관도 하기 어려운 국면”이라며 “다만 조기에 북미정상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시기임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4.시진핑 트럼프 친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공식 석상에선 처음으로 “친구”라 불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시 주석이 미·중 관계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SCMP에 따르면 시 주석은 “나는 중국과 미국이 완전히 디커플링(탈동조화) 되는 걸 상상할 수 없다. 내가 바라는 바도 아니고, 미국 친구들도 원하는 바가 아닐 것이다. 또 나의 친구 트럼프가 바라는 바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콩 명보(明報)도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사의 보도를 인용해 시 주석이 “우리와 미국 간에 일부 무역 마찰이 있긴 하지만, 중국과 미국은 이미 ‘당신 속에 내가 있고, 내가 당신 속에 있는(你中有我 我中有你)’ 관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나는 장벽을 세우거나 도랑을 파고 싶지 않다”며 “파괴자가 아닌 건설자가 되고 싶다”고 밝혀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대결보다는 해법을 찾으려는 타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홍콩 언론들은 분석했다.

5.선배의 약혼녀

회사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30대가 과거에도 3차례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으며 6년 전 재판 당시 검찰에서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명령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재범 우려가 높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이를 기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당시 성충동 약물치료가 진행됐다면 이번 범죄를 막을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로 구속된 A씨(36)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15분쯤 회사 선배의 약혼녀인 B씨(43)가 살고 있는 순천의 아파트에 침입해 B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은 성폭력 전과자 관리가 허술하다면서 A씨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한 상태다.

6.추신수 사구 신기록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통산 사구 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했다. 첫 두 타석엔 범타에 그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엔 몸맞는공을 기록했다.

5회 말 2사 1, 2루에 오클랜드 선발 크리스 배싯과 맞붙은 추신수는 5구째 몸쪽 커터를 미처 피하지 못했다. 시속 88.3마일 커터가 허벅지를 스치면서 추신수는 텍사스 이적 후 통산 58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7.헝가리 유람선 10일쯤 인양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이르면 10일 오후 또는 11일 중 인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주(駐)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대령)은 9일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시신 유실방지대책은 다 끝났고 본(本) 와이어를 결속하기 위한 유도와이어 설치 작업도 끝났다"고 말했다.

송 대령은 "이미 들어간 유도와이어에 본 와이어를 연결해서 본 와이어 4개가 선박을 완전히 결속하도록 준비하는 게 오늘 목표다"면서 "예상보다 쉽게 되면 본 와이어와 크레인 고리를 연결하는 작업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양 시기와 관련해 송 대령은 "와이어가 배 하부로 통과하는 데 어느 정도 걸리느냐가 관건인데 아침에 헝가리 측과 얘기가 된 것은 본 와이어를 당기는 게 최종 목표지만 빠르면 월요일 오후, 늦어지면 화요일까지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8.이희호 여사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97) 여사의 병환이 위중해 한때 가족들이 병원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사님이 노회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어서 (회복에)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진이 현재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 목포에서 전화를 받고 상경해 오늘 새벽 3시부터 병원에 있다가 집에서 자고 아침에 다시 병원에 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4일에도 “여사님의 병환이 어렵다. 여사님이라도 무병장수하시도록 기도하자”고 전한바 있다.

9.추가 경정 예산은 언제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북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국회가 정상화 되지 않아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회 파행 사태의 책임을 문 대통령과 여당에 돌렸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45분쯤 문 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문 의장과의 통화에서 “정부에서 긴급하게 생각하는 추경안이 국회에서 심사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출국하려니 마음이 좋지 않다”며 “순방 전에 여야 지도부를 만나려 했으나 그것도 안 됐으니 의장님께 부탁드린다”며 한시라도 빨리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이 전했다. 문 의장은 “순방 잘 마치고 돌아오시기 바란다”며 “저도 더 애써보겠다”고 답했다.

10.민경욱 막말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에 대해 ‘천렵(川獵·냇물에서 고기잡이)질’이라는 표현으로 비하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민 대변인은 9일 오후 문 대통령의 순방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체성 훼손 역사 덧칠 작업으로 갈등의 파문만 일으키더니 나홀로 속 편한 현실도피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쏘시개 지펴 집구석 부엌 아궁이 있는 대로 달궈놓고는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비꼬았다. 문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한 약산 김원봉(1898∼1958)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역사 논쟁이 가열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다만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고기잡이에 빗댄 것은 물론 대통령을 향해 ‘정신 팔린 사람’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지나쳤다는 비판도 나온다

11.송가인 인기 절정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가수 송가인이 인생역전에 이어 신드롬급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과거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과 센터인 강다니엘이 탄생했다면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송가인이 1대 미스트롯 진(眞)에 등극, 트로트계 새로운 바람을 전국에 다시 불러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가인을 향한 러브콜은 가요계나 행사를 넘어 방송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송가인은 노래 실력은 기본이고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제대로 하며 방송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을 통해 이름과 얼굴 그리고 목소리를 알리며 전국구로 등장한 송가인은 이제 지상파, 케이블 채널 등 방송사 경계 없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을 비롯해 MBC ‘라디오 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전지적 작가 시점’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대한외국인’ tvN ‘풀 뜯어 먹는 소리 3’ 등 송가인이 우승 후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송가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2.르노삼성 파업

노조의 전면파업 지침에도 상당수 조합원이 생산현장을 지키는 등 르노삼성차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주말에도 이어졌다.

9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전면파업 후 첫 주말인 8, 9일 부산공장 특근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토요일인 8일에는 40여명 정도가 출근해 일부 에프터서비스 부품을 생산했다.

일요일인 9일도 20여명이 출근해 생산 설비를 점검하는 등 예정된 특근을 했다.

르노삼성차는 보통 주말에는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기 때문에 차량 공장이나 엔진 공장 근무자는 없었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가 전면파업을 선언한 상태에서도 지난 6일 현충일 공휴일에 이어 주말 특근이 모두 예정대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13.최민환 아기띠시구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아들을 안은 채 시구에 나섰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최민환·율희 부부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최민환은 이날 아기띠로 아들 재율군을 앞으로 안은 채 마운드에 올랐다. 야구공을 잡은 최민환은 타자석에 선 아내 율희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재율군의 목이 뒤로 꺾이는 듯한 모습이 화면에 잡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14.남태현 장재인 글

짧았던 연인 사이를 사실상 끝낸 가수 남태현(25)과 장재인(28)이 계속해서 논란을 낳고 있다.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 속 뮤지컬을 강행했고, 장재인은 의미심장한 글을 또 썼다.

장재인은 지난 7일 남태현이 자신과 사귀던 중 다른 여성 A씨와 만남을 가졌다며 메신저 대화를 공개하는 등 폭로했다. 이에 남태현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상처받았을 두 분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장재인은 이날 자신의 SNS 프로필에 '주체적인 사람이 돼라'라는 글을 남기며, 남태현을 재차 저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이 글은 삭제돼 없는 상태다.   

15.홍문종 탈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꼽히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이르면 이번 주 탈당해 대한애국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태극기 세력과 한국당까지 보수를 모두 아울러 연합하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식으로 보수연합을 추진해야 할지는 고민하는 과정 중"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탈당설이 21대 총선에서 친박세력을 배제해야 한다는 당 일각의 주장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탈당을 한다 해도 단순히 공천이나 친박청산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16.승용차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시흥 한 이면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8시 51분께 시흥시 과림동 제2경인고속도로 옆 이면도로에 세워진 그랜저 안에서 A(81)씨와 부인(77), 딸(54), 아들(50)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께 "평소 차가 주차돼 있지 않는 곳에 6일 저녁 7시께부터 차가 세워져 있는데 안에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 등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쓰이는 도구가 발견됐으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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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화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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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선선한 출근길…미세먼지 없어 '청정
■ 트럼프 "北핵실험·미사일발사 안해"…"제재위반" 아베와 온도차


■태풍급 폭풍우가 할퀸 남부지역…쓰러지고 무너지고
■ 황금종려상 들고 금의환향 봉준호·송강호 "韓관객 만남 기대"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징계절차 착수…30일 결론 날 듯


■국내 IT기업 '화웨이 절교' 가능할까…中사업 타격 '불가피'


■무조건 쌍방과실' 줄인다…'직진차로 좌회전' 등에 100% 과실


■버닝썬 공동대표 "수사 무마 대가 금품, 승리에겐 보고 안해"


■게임중독 질병 분류 두고 정부 부처 이견…합의도출 차질 빚나


■검찰, 삼성바이오 대출사기·삼성물산 실적축소 정황 수사


■'양심적 병역거부' 옥석가리기…법원 "신념 표출안해" 징역 1년


■코스피 외인 매도에 2,040대 약세…코스닥은 690선 내줘
■해군 "청해부대 훗줄 규격통과 제품…과거 끊어진 사고 있어"


■현대중 노조, 물적분할 반발 주총장 점거농성


■ 인보사' 손해배상 소송 제기…투여환자 244명 참여



■'소방관 초과근무수당' 지급범위는…대법, 파장 고려해 전합회부


■봉준호 언급한 '표준근로계약서'…작년 영화 스태프 74.8% 체결
■개성공단 기업인들 "방북 협의 진척없어"…6월 15일 넘어갈수도


■'부울경' 국회 총출동…"김해신공항, 관문공항 역할 못해"


■서울대생 1천800명 학생총회…'성추행 교수 파면 요구안' 의결

■초고속으로 달리는 GTX-C 사업…민자적격성 조사도 통과


■서울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별도 지정한다


■해외 금융계좌 잔액 5억원 넘기면 다음달에 신고해야
■국립대교수, 아들에 시험문제 빼내주고 자신 강의는 모두 'A+'


■기재부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긍정 검토…내달 발표"


■불법 폐기물 이익 몇 배 달하는 과징금 부과 추진


■화물노동자들 내달 1일 부산 신항서 총력투쟁…물류 차질 불가피


■서울경찰청장 "폭력시위 변질 용납 안돼…엄정 대응"
■'전기차 충전요금 조작 막는다'…내년부터 충전기도 법정공인
■군산·대구·동해·정읍·충주 산업단지 지역거점으로 키운다

■토스·키움 인터넷은행 재참여 무게…네이버·신한 들어올까
■집권 2기 모디 인도 총리 "한국서 성장·복지 답 찾는다"


■'기록행진' 한국 1인당 전기사용량…日보다 높고 美보다 낮아
■5·18 최후항전일 27일 부활제 엄수…오월 영령 추모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문화…29일 문화가있는날

■마킹 않고 시험지에 쓴 답 인정 시도한 고교…항의에 철회
■수동 정지 한빛 1호기, 재발 방지까지 가동 중지
■러 우주로켓 벼락 맞고도 '멀쩡'…"탑재 위성 정상궤도 올려"
■케플러망원경 자료 재분석해 지구급 행성 18개 새로 찾아내


■대전서 맨홀 작업 중 근로자 3명 쓰러져

■영도 봉래산 전망대 바닥 꺼져 가족 3명 다쳐


■여주시, 30일부터 버스노선 73개 감축…주52시간제 여파
■아파트 안방서 40대 여성 시신…'지인' 남성 용의자 체포
■응급환자 태운 것처럼 '얌체 질주' 사설구급차…암행순찰에 적발
■지방 공기업 업무비 결제도 제로페이·직불카드 허용

■"놀라지 마세요"…28·29일 진주 상공에 '블랙이글스' 뜬다


■갈수록 꼬이는 르노삼성차…노조 27일 지명파업
■베트남서 돼지열병 지속 확산…국토 3분의 2가 몸살


■ 동양의 베네치아' 부푼 꿈…송도 워터프런트 첫 삽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달 1일 자정까지 심야영업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면적 일제히 감소
■워마드에 청해부대 순직하사 조롱 글…해군 "모든 방안 강구"
■50대 사업가 납치살해 후 자살기도' 조폭 하수인 체포
■목줄 안 묶여 여자아이 문 삽살개 주인 벌금 200만원형
■"장난으로" 아파트 30층에서 계란 상습 투척한 중학생 검거

■뺨때리기 대회서 우승한 러시아 남성…유튜브서 '벼락스타' 등극
■피아트·르노, 합병 추진…세계3위 자동차업체 탄생
■[프로야구 순위]SK·두산·NC·키움·
LG.삼성.한화.KT.KIA.롯데
■U-20 에이스 잃은 남아공, 수비축구와 공격축구 사이에서 갈팡질팡
■손흥민 각오 "UCL 결승도 평소처럼, 어떤 경기든 인생을 걸고 뛴다"

■손흥민 '1591억' 다롄 이적설?..中팬 질투가 만든 해프닝


■텍사스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통산 200 홈런 –2


■'류현진 독무대' NL 사이영 레이스, 류아독존 시즌 최대 격차!
■류현진, 31일 뉴욕 메츠 상대로 시즌 8승 도전


■트럼프 “중국과 협상 아직 아냐...관세 더 올릴 수 있어”

■트럼프·아베 “대북정책 미일 완전히 일치”...무역교섭은 시선 엇갈려
■중국, 위안화 공매도 세력에 ‘큰 손실’ 경고
■트럼프 "북한과 좋은일 많이 있을거라 생각...美-北 존중 형성"
■트럼프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의 부부동반 만찬


■신원식 “文정부 한미관계, 이혼 수순…노무현 때보다 더 나빠”


■최영함 장병 사망 초래한 ‘끊어진 훗줄’…해군 “전에도 사고 있었다”


■이혜훈, 정보위 소집 반대한 나경원에 "이해 안돼"


■게임중독 질병코드 부여에 복지부-문체부 충돌
■[세종청사에서] 전기료 인상 VS 재정부담...딜레마 빠진 산업부
■반도체부터 화장품까지...15개 업종 투자 활성화 방안 나온다

■피아트크라이슬러, 르노에 50대 50 합병 제안…세계3위 업체 예고
■미·중 무역 전쟁에 위협받는 대만 '공급망' 업체
■이언주 “대한민국, 거의 자살 상황...나라 떠나고 싶다는 국민 많아”


■유성엽 “일하는 국회의원들만 월급받도록 국회법 개정 추진”


■트럼프 "언젠가 미ㆍ중 무역합의 나올 가능성 매우 크다"

■서훈-양정철 만찬 논란.."사적 모임" vs "부적절"


■한수원, '한빛1호기 열출력 5% 안 넘었다' 보고 누락...원안위는 책임전가
■금의환향한 봉준호·송강호 "한국영화 100년사에 처음 있는 경사"
■고양 창릉주민들 "국토부, 적정가 보상해라"..대책위 구성


■이호룡 곧은프렌즈 대표 "자산관리, 실제 절실한 건 서민들"



■YG "양현석 동석했지만 성 접대 안 해"


■삼성 박한이, 음주운전 적발 뒤 은퇴 선언


■환자 없는 '구급차'...휴게소 갈 때도 사이렌


■현대重 주총장 단상 점거·봉쇄 못한다…법원 "방해 행위 금지"
■UAE 원전 장기 정비계약(LTMA), '팀코리아' 단독수주 무산?

■美 전 주지사 "농업지역, 미중 무역전쟁에 심각한 타격"
■국내 제약사들, '아프리카' 진출...수익성 강화 나선다


■“기후변화, 애들이 나서야”…161개국서 ‘학교 파업’
■워마드에 청해부대 순직하사 조롱 글..해군 "모든 방안 강구"


■'기밀 유출' 외교관 "강효상, 공개할 줄 몰랐다..연락도 안 돼"


■택시기사 "한지선 울며 사과, 큰 일도 아닌데 당연히 용서"


■에베레스트 정상에 몰린 '긴 대기줄'..숨 막히는 산악인들


■여성단체들, '여경 체력검정 보완' 반발.."남성주의적"
■서울대생 1천800명 학생총회..'성추행 교수 파면 요구안' 의결

■농산물 포장이 날개…딸기와인 병 바꾸니 중국서 러브콜


■국내 IT기업 '화웨이 절교' 가능할까..中사업 타격 '불가피'


■쌍용건설, 두바이·적도기니 4200억 '쌍끌이' 수주


■SK이노베이션 '독한 혁신' 선언..."2025년 전기차 배터리 생산 20배로"


■만 60세 이상 노동자 계속 고용 땐 '기업에 인센티브'

■삼바, 일단 한숨 돌렸지만..경영 본궤도 오르려면 '첩첩산중'
■[환율] 3.9원(0.33%) 내린 1185.50원
■[코스닥] 0.36p(0.05%) 내린 689.67
■[코스피] 1.10p(0.05%) 내린 2,044.21


■오늘의 영어 한마디
이게 누구야!
☞Look who's here!
여기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I never thought I'd see you here. ㅡ
하나도 안 변했네요.
☞You haven't changed a bit.

posted by boy906

❒5월27일 월요일 오늘의뉴스❒
‾‾‾‾‾
■전국에 비바람, 기온 '뚝'...강한 바람 주의..
■[어제의 프로야구 전적] 두산·삼성·LG·SK·KIA, 승리
■"발렌시아 국왕컵 우승, 이강인 포함 모두의 것"..감격한 西 언론


■U-20 일본, 멕시코 압도하며 3-0 완승..16강행 성큼


■U-20 한국, 포르투갈에 패배…29일 남아공전, 16강행 분수령



■류현진, ‘박찬호 대기록 1이닝 남기고’ 스톱... MLB 32이닝 무실점
■LA 다저스 류현진, 시즌 7승에 결승타... ERA 'MLB 1위' 1점대


■'추신수 침묵' TEX, LAA에 끝내기 패배..연승 마감


■콜로라도 오승환, 0.1이닝 2실점... ERA 9.60 → 10.57


■최지만, 결승 투런홈런 포함 멀티히트... 탬파베이 6대2승


■"한국의 첫 황금종려상"…받은 기생충 봉준호 수상에 세계가 집중


■트럼프 “北 소형 무기 발사, 난 괜찮아‥金 약속지킬 것”‥대화불씨 살려


■北 "시시껄렁한 인도적 지원, 생색 내지 말라" 맹비난


■'G2 무역분쟁·MSCI 중국 확대' 등 2000선 지켜낼까


■화웨이 제재에 "주한미군 LGU+ 줄줄이 가입해지"


■아베, 트럼프와 삼시세끼…골프·스모 '하루종일 극진 환대'



■반기문 “한미 정상 통화유출 있어서는 안될 일, 외교 기본”


■'기밀 유출' 외교관 '파면 · 해임' 등 중징계 전망


■'세계 1위' 中 철도업체, 美수도 워싱턴 지하철서 퇴출?


■'뇌물 파면' 전 강남구청 공무원이 '클럽 유착' 브로커 역할
■정부 "올 여름 전기료 인상 없다"…한시적 인하 유력

■태국 정박 한국선박 폭발, 인명 피해는 없어


■안동 야산서 화재…'산림·소방당국 진화 중'

■페루 규모 8.0 지진...외교부 "한국민 피해 아직 없어"


■WHO '게임 과몰입' 질병 분류...게임업계 우려 고조 '초비상'
■['기생충'칸석권]한국,16전17기만의황금종려상...아시아선 역대 다섯번째
■"그냥 현금결제 할게요"…삼성→현대, 결제카드 바뀐 '코스트코' 첫 주말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 김학의와 친구 관계…혜택 받은 적 없어"
■"가수 효린, 3년간 상습 폭행"…학교폭력 가해자 주장글


■한빛1호기 사태에 빛바랜 한국 원자력 60돌
■김해 공장 대형화재 3시간만에 불길 잡혀…인명피해 없어
■전라남도 "'여름 폭염 대비'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전남경찰, 1개월간 ‘전좌석 안전띠’ 집중 계도‧단속
■정부, 재해 추경에 500억 '공공 알바' 끼워넣기…한국당 "전액 삭감"
■'가동률 꼴찌' 추락한 수출 메카…구미가 운다
■나랏빚 줄이는 OECD國…'곳간' 활짝 열겠다는 한국
■도쿄 올림픽 "경기장에서 찍은 모든 사진 SNS 업로드 금지"

■르노삼성 "대화냐 파국이냐"···노사 갈등 ‘재점화’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 완공…"'김치 세계화' 나선다"


■"이라크, IS 가담한 프랑스인 3명에 사형 선고"
■파키스탄서 에이즈 창궐..아동 537명 양성반응


■구하라 자살 시도 '의식無 맥박 정상…SNS에 '안녕' 까닭은?'



■중국 베이징 일대 폭풍우..인천발 항공편 무더기 지연
■"사망한 아이 몸에 안전벨트 자국"..성인용이라 위험했는데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질발전소라는 연구논문 '사이언스'에 게재
■LG화학, SK이노베이션과 법정다툼 앞두고 겹악재 ‘속앓이’
■제3인터넷은행 인가 '불발'…키움·토스뱅크 모두 탈락



■[증권사 부동산 경고등]'제2의 저축은행 사태?'...칼 빼든 금융당국
■한은 "美관세부과에도 위안화 환율 상승 어려워"
■3년 국채선물 미결제 폭증…채권시장은 '비둘기 금통위' 베팅 중
■[코스피]14.28P(0.69%) 내린 2045.31
■[코스탁]6.86P(0.98%) 내린 690.03
■[환율] 0.8원(0.07%) 내린 1188.4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이게 누구야!
Look who's here!
여기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I never thought I'd see you here. ㅡ
하나도 안 변했네요.
You haven't changed a bit.

posted by boy906
2019. 5. 24. 07:12 카테고리 없음

아내의 믿음


미국에 사는 한국인 부부가 있다.
남자는 37살 운동선수다.

재능은 있었지만, 팔꿈치 수술에 안좋은 일만 가득한 상황 이었고
게다가 아이까지 4식구이며 월급은 100만원 수준이었고
같은 팀의 세 선수가 함께 월세를 살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었다.

결국 가족이 겪는 고통을 더는 볼 수 없었던 그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한다.

"한국 돌아가자.이젠 힘들 것 같아.."

그러자, 아내는 단호한 얼굴로 이렇게 응수한다.

"나랑 애들 신경 쓰지 말고, 여기서 당신이 하려고 한거해.
당신이 처음 가졌던 꿈을 이뤄!

여기에 꿈을 이루려고 온 거잖아?
당신에게 방해된다면, 우리가 한국 가면 돼!
당신은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마!"

당시 아내는 건강도 안 좋은상태였다.
한쪽 눈이 안 보이기 시작했고, 시력을 잃을 수도 있을 거라는 진단을받았다.

하지만 그는 남편의 꿈을 지지했고, 그가 꿈을 이룰 것이라 강력하게 믿었다.

그리고 그 믿음은 곧 현실이 되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연봉 1,370억원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추신수다.

주급으로 따지면 3억 원이 넘는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남자와 여자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여자: "저런 남편 만나면 누구든 최고로 내조할 수 있죠.
천억을 벌어오는 남편인데 뭘 못하겠어요!"

남자: "저런 부인을 만나야 성공할 수 있다.
평균 정도의 재능을 가진 추신수를 저렇게 위대한
선수로 만든 내조의 힘을 나도 받고 싶다!"

많은 남자가 추신수 아내 같은 여자를,

많은 여자는 추신수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어한다.

자신이 가진 강력한 힘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본인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애인이나 부인을
잘 만나지 못한 탓이라 생각한다면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아마 많은 남편이 추신수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아내에게 내조를 좀 잘해 달라는 이야기를 했을 수 있다.

그럼 아내에게 대부분 이런 대답을 들었을 것이다.

"뭐든 다 할게 그럼 당신도 추신수처럼 천억 벌어와 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이럴 수 있을 것이다.

추신수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 그는 아내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조금만 더 고생해. 이제 다 왔다. 너 고생한 거 보상받아야지."

그러자 그녀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보상받으려고 고생하나?"

진짜 믿음은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야 이런 노력이 가능하다.

방 한칸에서 생활해야 했던 그들, 그녀는 남편이 잠을 깨지 않고 잘 수 있게 2시간마다 젖달라고 우는 아기를 안고 아파트 복도로 나가 젖을 먹였다.

둘째 아이를 낳을 때는 남편이 원정 중이라 혼자 병원 가서 출산하고..

큰아이를 돌보기 위해 출산 다음 날 둘째 아기를
가랑이 사이에 껴서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을 위해서 스포츠 마사지사 자격증을 따서 만삭의 몸일 때도 남편을 위해 마사지를 해줬다.

그녀는 내조의 여왕이 아니라 믿음의 여왕이었다.

본질은 믿음이다.

상대의 열정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만드는 힘은 상대가 아니라 당신에게 있다.

열정이 피라면.. 믿음은 핏줄이다.

믿음은 열정을 흐르게 만들어 꿈을 이루게 만들어 주는 유일한 통로다.

실제로 그녀의 믿음을 만나기 전까지 그는 열정만 가진 실패의 아이콘이었다고 한다.

그녀의 믿음을 통해 추신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진짜 능력을 보여줄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 의사도 아무리 좋은 운동 시설도 최고의 선수를 만들 수 없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

믿음이 빠진 기술은 껍데기일 뿐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꿈을 이루어지게 하고 싶다면 방법은 믿음이다.

사랑한다면 믿어라.
함께 일하는 직원을 함께 사는 가족을 믿어라.

당신의 믿음이 상대의 마음에 닿을 정도로 강력하게!

그들은 바로 당신이 믿은 만큼 성장할 것이다.

''추신수의 아내가 징징대는 타입이었으면,
추신수는 어느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정도 하고 있을겁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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