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9시43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철마산 7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산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량 25대와 소방관, 경찰관, 구청 직원 등 220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밤 9시 43분께 첫 신고가 접수돼 현장으로 출동했고, 5분 후인 48분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며 진압 시도 1시간 30여 분 후인 밤 11시 22분 완진됐다”고 밝혔다.

늦은 시간이다 보니 원인 파악이 쉽지 않다. 날이 밝은 후에나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0일 밤 11시 21분께 부평구는 오늘 21:43경 산곡동 철마산 산불 발생.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인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