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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건물붕괴'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7.06 홍이오늘의주요뉴스43 2019년7월6일토요일
  2. 2019.07.05 홍이오늘의주요뉴스42 2019년7월5일금요일

1.국회 추경 6월처리

국회가 5일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심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6월 임시회 종료까지 주말을 제외하면 열흘 밖에 남지 않아, 6월 회기 내 추경 처리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한 지 73일째에 접어들어서야 예결위원장 선출이라는 문턱을 넘었다.

이에 여당은 6월 임시국회 회기인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목표지만, 한국당의 협조가 이뤄질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당이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추경'을 밀어붙인다고 대공세를 펼치고 있어 여야 공방 격화가 불가피하다.

이번 추경은 미세먼지·강원산불·포항지진 후속대책 등을 위한 재해 재난 관련 예산 2조2000억원과 경기 대응·민생지원을 위한 예산 4조5000억원으로 구성됐다. 한국당은 재해·재난 관련 예산인 2조2000억원만 분리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주말 폭염

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18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 5~1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평년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4~36도(평년 25~29도)로 한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하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7월 상순까지 기온이 평년(아침 최저 19~21도, 낮 최고 25~28도)보다 낮아 선선하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충청도는 오는 8일까지, 전라 내륙은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7월 상순까지, 남부 내륙은 내일(7일)까지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과 폭염관심지역(31도 이상)은 보건·농업·축산업·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최신의 폭염 영향예보(5일 11시30분 발표)를 참고해 건강 관리 및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윤석열 촛불집회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5일 국회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같은 민감한 현안은 물론 검찰 조직 내부의 기수문화, 촛불집회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수사권 조정과 관련, 윤 후보자는 "최종 결정은 국민과 국회의 권한이며, 공직자로서 국회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조정안에 사실상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구속영장 청구는 검찰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며 경찰에 구속영장 청구권을 부여하는 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촛불집회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검사로서 유능하고 책임감이 강하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4.오바마 김정은에게 면담 거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면담을 거듭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거듭 강조하면서 향후 북·미 협상과 관련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김 위원장에게 거듭 만나자고 했으나 김 위원장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어했으나 김 위원장이 '노(No)'라고 했다. 여러 번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방한시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에서도 "오바마 행정부가 만남을 지속적으로(constantly) 구걸(begging)했으나 김 위원장은 만나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 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 "지금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다. 우리는 많은 것을 해냈다. 무슨 일이 있을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5.한일 정상이 경제보복 담판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는 한·일 관계 악화와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일 정상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 대사는 4일 도쿄신문을 방문해 스가누마 겐고(菅沼堅五) 사장을 만나 “한국에서는 (이번 사태의) 원만한 조기 해결을 바라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고 신문이 5일 보도했다. 남 대사는 “중단된 한·일 정상회담의 재개를 목표로 일본 측이 응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남 대사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주일대사는 대사의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에서 징용배상 판결과 이에 따른 한·일 관계 문제는 외무성을 비롯한 실무 단위 수준을 떠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직접 결정·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즉 한·일 갈등은 정상 간 ‘통 큰 합의’가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통 큰 합의’에 따른 외교적 해결을 위해선 정상 간 소통 채널을 만들어 의견을 나누고 신뢰를 쌓는 작업이 중요하다. 그 첫걸음이 한·일 정상회담이다.

6.조원진 광화문돌아간다 선언

서울시가 태극기 집회를 막으려면 화분을 5000개는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그만큼 광화문 광장이 넓다는 뜻이었다. 텐트를 설치하는데 (화분은) 지장이 없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앞서 서울시 측과 충돌을 빚었던 광화문 광장에 재진입할 의사를 천명했다. 조 대표는 5일 헤럴드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일요일까지는 광화문 광장에 들어간다고 했다”라면서 “광화문 광장은 넓다. 우리공화당 텐트가 들어갈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도널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전, 우리공화당 텐트를 설치했던 광화문 광장에의 재진입을 다시금 선언한 것이다.

우리공화당은 지난달 10일, 지난 2017년 탄핵 반대 집회에서 숨진 사람들(탄핵반대 열사)에 대한 추모를 명목으로 이유로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했다. 그러자 서울특별시는 완강하게 나섰다. 시 측은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3회 발송했고, 지난 25일에는 우리공화당 천막을 강제로 철거했다.

7.삼바 이재용 소환여부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점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의 칼끝은 그간 줄곧 제기돼 왔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전날 김태한 삼성 바이오로직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내용 등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그간 수사한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삼성 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자회사 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내 회계부서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삼성 측의 조직적인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한 수사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증거인멸 및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삼성전자 부사장 등 임직원 8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고, 관련 수사를 매듭지었다. 이후 '본류'인 분식회계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했고, 관련자들 소환조사 및 확보한 증거 분석을 통해 혐의점을 구체화했다.

검찰 수사는 지난 6월11일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 사장을 소환 조사하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검찰은 정 사장을 증거인멸 의혹 '윗선'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분식회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 사장은 경영권 승계 의혹의 핵심 사안, 즉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어 검찰은 전날 김 대표도 소환해 분식회계 의혹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분식회계 관련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 위기에서 벗어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앞서 바이오로직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 전무 등 실무진을 조사하면서 확보한 내용을 토대로 김 대표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와 정 사장 등 삼성의 최고위급 임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법조계에서는 이 부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도 곧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식회계 의혹의 최대 수혜자는 결국 이 부회장이라는 이유에서다.

8.잠원동 붕괴 관계자 소환

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축주와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부터 잠원동 붕괴 건물 건축주와 철거업체 관계자, 인부 등 공사 관련자와 서초구청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장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위험 징후가 감지됐는데도 공사를 강행한 것은 아닌지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과실이 드러나면 공사 관계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내용이라 소환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며 "입건 대상자, 범위 등도 1차 조사가 어느 정도 끝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구가 건축주와 시공업체, 감리자를 고발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경찰은 고발 대상자들이 애초 조사 대상에 포함됐던 만큼 수사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께 철거 작업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가 인접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덮쳐 예비신부 이모(29) 씨가 숨졌고 이씨와 결혼을 약속한 황모(31) 씨는 중상을 입었다. 다른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일각에서는 사고 건물 외벽이 며칠 전부터 휘어져 있었고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는 등 붕괴 조짐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인재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9.일본불매운동 조지아 토레타

한국코카콜라가 최근 일본 경제보복으로 인해 불거진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 등에서 언급되고 있는 ‘조지아 커피(사진)’와 ‘토레타’가 일본과는 무관한 제품이라는 입장을 5일 밝혔다. 이 두 제품의 브랜드는 코카콜라 본사가 소유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와 제품의 상품권은 본사에서 소유하고 있다”라며 “조지아 커피와 토레타도 일본 코카콜라가 아닌, 코카콜라 본사에서 브랜드에 관한 모든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카콜라 측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브랜드와 제품의 상품권은 본사에서 소유하고 있다”라며 “토레타와 조지아 커피 역시 본사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이고 일본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10.남이섬 친일재산 허위보도

남이섬을 친일재산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의 기사는 '허위보도'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김병철 부장판사)는 주식회사 남이섬이 주간지 A사 상대로 낸 기사삭제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A사는 2015년 9월21일 '친일재산에 휩싸인 국민관광지' 기사와 2016년 8월10일자 '유명 관광지에 뿌리박힌 친일의 잔재들' 기사에 '남이섬은 친일파 민영휘 후손들이 가장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친일 행적으로 쌓은 재산으로 매입했다는 심증이 충분하더라도 우리나라 현행법상 그것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등 문구를 기재했다.

11.도경완 생생정보통 하차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생생정보'에서 하차하며 눈물을 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 도경완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011년 5월 2일부터 약 8년간 '생생정보' 진행을 맡은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날이 올 거라고 생각 못 했다"며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인데 세어보니 3000일 정도 했더라. 햇수로 9년이었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저녁은 집에서 아빠로 살고 싶어서 떠나게 됐다"고 이유를 밝힌 도경완 아나운서는 "항상 옆에서 힘이 돼준 아나운서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방청객 어머니들께도 감사드린다. '생생정보'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12.정글의법칙 태국 대왕조개 채취논란

멸종위기에 처한 대왕조개 불법 채취 논란에 휩싸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5일 사과문을 내고 "태국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간 방콕포스트 등 태국 매체는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이 지난 4일 깐땅 경찰에 한국의 TV프로그램 출연진이 멸종위기에 처한 대왕조개를 먹었다는 논란 관련 수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수명이 100년 이상인 대왕조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개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불법 채취시 2만바트(약 76만원) 이하의 벌금과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13.집배원 죽음 국회서 해법 모색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불평등 사회경제 조사연구포럼(대표의원 정동영, 연구책임의원 박주현)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집배원의 죽음을 막아라! 노동자 안전과 지속가능한 우편사업을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나라 집배원의 평균 노동시간은 1년에 2745시간으로 일반 국민의 평균 노동시간 2052시간보다 약 700시간 많다"면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집배원들의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고 올해에만 과로사로 9명의 집배원이 목숨을 잃은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권상원 전국우정노조 상임부위원장과 이원희 한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각각 '집배원 노동실태 및 개선방안'과 '우정사업본부 재정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와 류일광 우정사업본부 우편집배과장, 이남훈 우정사업본부 재정기획담당관, 문병석 도봉우체국 집배원 노동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4.일본인 추정 남성 소녀상 침뱉어

6일 오전 0시 8분께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광장에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4명이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 중이라는 신고 2건이 접수됐다.

그러나 경찰이 출동했을 때에는 문제의 남성 4명과 이들을 제지한 시민 모두 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신고자들은 시비가 벌어졌을 당시 문제의 남성 4명 중 1명이 일본어를 구사한 점을 근거로 들어 이들이 일본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서로 다른 신고자 2명의 진술이 일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깁대업 3년 도피 끝났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이회창 후보 장남의 병역비리를 제기해 이른바 '병풍(兵風)'사건을 일으켰던 김대업(58)씨가 약 3년의 해외 도피 끝에 필리핀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주목받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지난달 30일 필리핀 말라떼에서 현지 이민청과 합동으로 김씨를 붙잡았다. 그가 2016년 사기 혐의로 수사받던 중 해외로 잠적한 이래로 약 3년 만에 그의 소재가 파악된 것이다.

김씨는 2011~2013년 강원랜드 폐쇄회로(CC)TV 교체 사업권, 평창동계올림픽 CCTV 납품 등 명목으로 2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씨는 건강이상을 호소했고, 검찰은 그의 몸이 회복될 때까지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했다. 하지만 그는 이 틈에 필리핀으로 도주해 잠적했다고 한다.

검찰은 김씨가 해외로 도피한 이후 기존의 시한부 기소중지 조치를 소재불명에 따른 기소중지 처분으로 변경했다.

기소중지는 피의자의 소재 불명 등으로 인해 수사를 종결하기 어려울 경우 사유가 없어질 때까지 수사를 중지하는 넓은 의미의 불기소 처분을 말한다.

김씨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는 그가 국내로 송환돼 기소중지 조치가 풀린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의 송환 시점은 빨라야 2~3달 뒤로 추정된다.

기존에 필리핀에 붙잡힌 송환을 대기 중인 이들이 순차적으로 국내로 들어오게 되는 만큼, 김씨 입국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16.문대통령 다음주 대기업총수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 간의 만남은 오는 10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가 불거진 직후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무역 보복에 따른 피해 현황과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피해를 겪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겠다는 뜻을 일정을 통해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공개 발언을 자제해 온 문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면서, 일본을 향해 직접 메시지를 던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에 앞서 모레, 일요일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5대 그룹 총수와 만나 추가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제사회를 상대로 한 외교전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가 본격화하면, 미국과 중국 등 관련국도 연쇄적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각 나라에 맞춤형으로 설명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일본에 대한 국제사회 차원의 압박을 끌어내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입니다.

17.김신욱 상하이와계약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행이 확정된 김신욱(31)이 특급 계약을 맺었다. 최강희 감독의 러브콜에 3년 계약을 맺은 김신욱은 3년 연봉 총액이 1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축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6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신욱의 상하이 선화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최강희 감독이 전북 현대 시절 함께 했던 김신욱 영입을 원했고, 구단 간 합의가 끝났다.

상하이와 김신욱의 개인 합의에 서명만 남은 상황이다. 상하이와 전북은 이적료 600만 달러(약 70억 원)에 합의했고, 김신욱도 연봉 50억 원 이상의 특급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욱은 7일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경기를 통해 전북 고별전을 치른다. 곧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12일 허베이 화샤싱푸와 2019년 중국 슈그 17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18.현아 입술논란

현아는 5일 인스타그램에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다”며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기회가 많은 것도 좋다”고 적었다. 이어 “당연하단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이날 오전 해외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밝은 민트색 원피스와 강렬한 분홍색 가방으로 ‘공항 패션’을 완성한 그는 수수한 화장을 선택했다. 눈 화장은 거의 하지 않았고, 붉은색 립스틱만 본래 입술보다 더 크게 그리는 오버립으로 연출했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아가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터져나왔다. 입술이 평소보다 도톰해 보인다는 이유에서였다. 현아는 이에 오버립을 그린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현아의 인스타그램 글에는 가수 윤미래, 제시 등 여러 연예인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특히 한때 그룹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가수 핫펠트는 “우리 현아 건들지 마라 악플러들아”라며 현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아는 논란에 개의치 않는 듯 대만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연달아 올렸다. 특히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잇달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19.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슈퍼 핏 파워 프루프 스틱 파운데이션)이 소비자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쇼핑에서는 매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은 수분 에센서와 선크림, 모공, 파운데이션, 컨실러, 브러쉬, 퍼프 등 7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커버력은 물론 강력한 자회선 차단 효과도 갖췄다. 조성하TM은 해당 제품은 땀이나 물에 닿아도 38시간 동안 무너지지 않는 피부 연출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에는 마린 알개(Marine Algae)를 콜라겐으로 감싼 슈퍼 마린 콜라겐 캡슐 4만ppm을 함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쿠아리시아, 아쿠아씰, 아쿠아필린으로 구성된 ‘아쿠아 트로이카’와 강력한 수분 보유력을 뽐내는 아프리카 사막 식물 성분 등 보습 성분이 다량 포함됐다.

20.프로듀스X101 김국헌 한승우

Mnet '프로듀스 X 101' 콘셉트 평가에서 레전드 무대가 쏟아졌다. 이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기대에 부합하며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에서 '프로듀스 X 101'이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또한 그 동안 10~40대 여자 시청률에서 1위를 달리며 여성 시청층에서 탄탄한 인기를 보여왔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남성 시청층의 유입도 높아지고 있다. 10대, 30대, 40대 남자 시청률 역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타이틀은 물론, 레전드 무대 꾸미며 실력을 제대로 선보인 김국헌, 김요한, 조승연, 최병찬, 한승우 등 연습생들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아울러 글로벌로 생중계되는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 역시 동시접속자 수가 증가했으며, 5일 발매된 음원 앨범은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터키, 페루, 아랍에미리트, 덴마크 등에서 아이튠즈 K-POP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연습생들이 글로벌에서도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다섯 개의 콘셉트 평가곡 무대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퓨처 펑크 장르의 'Super Special Girl' 무대가 공개됐다. 이들은 팀원 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시훈은 센터다운 표정 연기로 무대에 청량함을 더했고 송유빈의 흔들림 없는 깔끔한 고음, 금동현의 존재감 있는 랩이 완성도를 높였다.

21.홍콩정부 대화하자.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계층인 대학생들에게 '사적 만남'(private meeting)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학교 행정 당국을 통해 홍콩과기대(HKUST)와 홍콩중문대 학생 대표들과 대화하자고 제의했다.

그렇지만 대학생 대표들은 정부의 대화 제의가 너무 늦었다면서 응하지 않기로 했다.

중문대 학생회장인 잭키 소는 "우리는 그것(대화)이 단지 홍보 쇼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우리 요구가 수용될 때에만 (대화에 응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홍콩의 8개 대학 학생 대표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캐리 람 행정장관이 공개된 타운홀 미팅을 약속하고 시위참가자들을 무혐의 처분해줄 경우에만 대화에 응하겠다며 두가지 전제조건을 제시했다고 SCMP가 전했다.

학생 대표 중 한 명은 SCMP 인터뷰에서 "다른 분야 대표들도 포함한, 공개된 대화를 해야 한다"면서 람 장관의 발언이 전 세계에 중계될 수 있도록 미디어의 촬영이 허용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콩 변호사협회 역시 성명을 내고 정부에 사회 전체와 터놓고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posted by boy906

1.한일갈등 일본제품 불매

최근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를 적용하면서 일본 불매운동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현지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불매운동과 함께 일본 국적을 가진 연예계 종사자들의 퇴출을 요구하는 글까지 게재되고 있는 등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솟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본 현지인들은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 "우리도 한국 제품을 구매하지 말자"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감정싸움으로 번져선 안된다"라며 신중함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과격한 일본인의 경우 "차라리 더 관계가 나빠져 단교했으면 좋겠다", "재일교표들을 밖으로 내보내라", "한국 어차피 약소국이라 일본 경제에 문제 없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국내에서 꽤 중요한 화제다. 유니클로 등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을 면밀히 주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주, 옷, 자동차 등 생활과 밀접한 브랜드가 많은 만큼 불매운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시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맞아 “고마스도착 버스타고시작!ㅎ #고마스 후쿠이 생일기념여행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당ㅎ 오늘이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일본 여행을 떠난 이시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언은 이 사진을 올린 이후 뭇매를 맞았다.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여행이 말이 되느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많았다. 이후 이시언은 송진우 부부의 초대를 받아 일본에 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과도한 간섭’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불매운동은 불매운동이지만 개인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지적이다. 이에 대해서 기존 누리꾼들은 애국심이 없는 행위는 그래도 지적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애국심과 개인의 자유라는 가치가 서로 충돌하는 모양새다.

전자제품(컴퓨터 포함) -

소니, 파나소닉, 아이와, JVC, 샤프, 도시바, 캐논, 리코, 산요, NEC, 후지쯔, 일본IBM, 올림푸스, 니콘, Epson,

자동차(운송제조) -

마쯔다, 혼다, 다이하츠, 미쯔비시, 도요다, 닛산, 스즈키, 이스즈(우리나라에서 특히 렉서스)

게임관련 -

세가, 닌텐도, 캡콤, 남코, 반다이, 에닉스, 스퀘어, 코나미, 아스키, SNK,TAITO

통신업 -

NTT도코모, KDDI, 모토로라

식료품 -

모리나가, 메이지, 가루비(과자류), 야쿠르트, 기꼬망(간장), 아사히맥주, 기린맥주

의류 -

유니클로, 에고이스트

가정용품 -

조우지루시(흔히 코끼리 보온 밥통으로 알려진)

잡지 -

논노, 뉴타입

담배 - 마일드세븐

기타 - 코니카, 후지필름, 세이코, 이토엔,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롯데

2.KAI 초도비행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4일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도비행은 육군시험비행 조종사 등 2명이 탑승한 가운데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20여분 동안 진행됐다.

LAH는 지상으로부터 약 10m 이륙한 뒤 제자리 비행과 전진비행, 측면비행, 좌우 방향전환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비행조종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하며 본격적인 비행시험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KAI는 2022년 하반기까지 약 3년 간 군의 요구도에 따라 LAH 비행 성능과 무장 운용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시험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 임무 중량 상태에서 비행속도, 상승고도, 제자리비행 고도 등 군의 요구도에 부합하는 성능을 초도시험평가 기간에 입증한 뒤 초도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공대지유도탄, 기관총, 로켓탄 등의 무장운용능력을 입증하는 후속시험평가를 거쳐 2022년 11월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KAI는 2015년 6월 LAH 개발에 착수하여 2016년 8월 기본설계, 2017년 11월 상세설계를 마치고 작년 12월 시제 1호기를 공개했다.

3.신연희 전강남구청장 징역

직원 격려금과 포상금 등 공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연희 전 서울 강남구청장(71)에게 징역 2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상횡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전 구청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 전 구청장은 2010년 7월 구청장 취임부터 재선 이후 2015년 10월까지 비서실장에게 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총 9300여만원을 총무팀장으로부터 받아 보관하게 하고,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2012년 10월 구청의 위탁 의료재단 대표에게 제부 A씨의 취업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도 받았다. 2017년 7월 당시 강남구청 전산정보과장에게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던 자신의 업무상 횡령 사건 증거자료인 강남구청 전산서버 데이터를 삭제시킨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있다.

1심 재판부는 업무상횡령, 직권남용, 증거인멸교사 등 3가지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한 뒤 "공직자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를 하면서 비상식적인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심에선 취업강요가 인정되지 않고, 횡령액 중 5900여만원만 인정됨에 따라 징역 2년6개월로 감형됐다.

4.20대 군복무중 IS가입

20대 남성이 국제 테러단체인 IS(이슬람국가)를 추종하고 이른바 ‘자생적 테러’를 준비한 혐의로 입건돼 군·경의 합동조사를 받고 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경 합동수사 TF는 최근 테러방지법 위반과 군용물 절도 혐의로 박모(23) 씨를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 2017년 10월 수도권에 있는 육군 모 부대에 입대해 육군공병학교에서 폭파병 특기교육을 받던 중 군용 폭발물 점화장치를 훔치고, 2016년부터 최근까지 IS 테러 활동 영상과 자료를 수집하거나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올리는 등 IS 활동을 선전·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 휴대전화에서는 사제 실탄 제조 영상이 확인됐고, 집에서는 테러단체들이 사용하는 것과 형태가 유사한 ‘정글도’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박 씨가 IS 대원과 지지자들이 사용하는 비밀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설치하고,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이메일을 받은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미국 연방수사국(FBI)로부터 첩보를 전달받아 내사를 진행하다 박 씨가 군복무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군당국에 통보했다.

5.폭스테리어견주

3살배기 여아를 물어 다치게 한 폭스테리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견주는 "안락사시킬 생각이 절대 없다"고 밝혔다.

견주 A씨는 4일 SBS를 통해 "자신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게 옳은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A씨가 키우던 폭스테리어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 한 아파트 복도에서 35개월 여아를 물어 크게 다치게 했다. 이 개는 지난 1월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자아이를 물어 상처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 강형욱 씨는 "이 개를 안락사시키는 것이 옳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강씨는 폭스테리어가 공격성이 강한 종이라고 지적하며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 키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6.손정의 방한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한국을 찾은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접견하며 한국 창업가들에 대한 투자와 글로벌 진출 지원에 관해 대담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젊은 기업가들은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이 없다. 유니콘 기업(자산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투자가 필요하다"며 "투자된 기업은 매출이 늘고, 이는 일자리 창출을 가져오며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특히 "AI(인공지능)는 인류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손 회장을 향해 세 가지 당부를 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대기업은 자금력이 있어 스스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혁신벤처 창업가들은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특히 젊은 창업가들에게 투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의 규모는 한계가 있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로보로보와 휴림로봇 등 로봇 관련주가 AI 관련주가 부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로보로보는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44%(690원)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4.59%(50원) 오른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스티로봇은 휴림로봇으로 바뀌었다.

4일 청와대를 찾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하면서 AI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AI 관련주로는 독자적인 인공지능 칩을 개발한 LG, 산업 로봇을 개발하는 휴림로봇과 로보스타, 셀바스AI, 싸이맥스, 이오테크닉스, SK하이닉스, 엠씨넥스, 삼성SDI, 고영, LG이노텍, 에스에프에이, 가온미디어 등이 있다.

7.잠원동 건물무너져 예비신부숨져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던 예비부부가 철거 중 붕괴된 서울 잠원동 5층 건물에 깔려 참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철거 중이던 신사역 인근 지상 5층 지하 1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차량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층의 천장 ‘슬래브’(벽과 벽 사이를 연결하는 바닥과 천장)가 통째로 도로를 덮쳤다. 소방당국은 가로·세로 약 10m에 이르는 이 슬래브가 약 30t의 무게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 슬래브에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4대가 깔렸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었던 남녀 2명은 예비부부였다. 이들은 잔해에 깔린 차 안에 4시간가량 갇혀 있다가 예비남편 황모(31)씨는 구조대에 의해 바깥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약 30분 뒤 구조된 예비신부 이모(29)씨는 결국 숨졌다. 이씨는 차 안에 갇혀 있을 때도 의식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 가족 측에 따르면 황씨는 모 공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이날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기 위해 휴가를 냈다.

8.미국캘리포니아 6.4 강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현지시간으로 4일 오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USGS는 미 서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33분 진원의 깊이가 8.7㎞로 비교적 얕은 강진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진앙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동쪽으로 240㎞ 떨어진 지역입니다. USGS는 진원이 얕기 때문에 영향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진앙은 인구 2만8천여 명의 소도시인 리지크레스트에서 모하비 사막 방향인 북동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셜즈밸리 인근입니다. 모하비 사막 근처여서 인구가 밀집한 지역은 아닙니다.

USGS는 애초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가 곧바로 규모 6.4로 수정했습니다.

컨카운티 소방국은 트위터에 "24건의 의료·화재 상황과 관련해 응급 구조대원들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샌버너디노카운티 소방국도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건물과 도로 파손 신고가 있어 확인 중"이라며 "건물에서 여러 건의 작은 균열이 있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도로에는 돌이 떨어졌지만 차량 파손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LA경찰국(LAPD)은 "현재로서는 지진과 관련돼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LA국제공항(LAX)도 활주로 등지에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지질학자 루시 존스는 AP통신에 "이번 지진은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지진 중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학교 비정규직 파업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이날도 약 1500여개 학교에서는 여전히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급식 운영 전망을 집계한 결과, 전국 1만454개 학교 중 1851곳(17.7%)이 급식을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중 343개 학교는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급식 계획이 없었으며 1508개 학교가 파업 영향으로 급식을 제공받지 못한다. 파업 영향으로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3일 2057곳, 4일 1771곳보다는 소폭 줄었다.

1024개 학교는 빵과 우유로 대체급식을 지공하며 314곳은 개별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했다. 76개 학교는 기타 대체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94개 학교는 급식이 필요없는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다.

돌봄교실은 국공립 초등학교 5980곳 중 62곳(약 1%)에서 운영이 중단될 전망이다.

10. 손정의 대기업 총수와 만찬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4일 오후 7시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IT 경영인과 만찬을 갖고 IT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만찬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이해진 네이버 GIO,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손 회장과 승용차에 함께 타고 만찬장에 도착해, 함께 내렸다. 차량 안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이 부회장과 손 회장이 별도로 만날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시내 모처에서 만나 동승해 이동하며 30분 이상 단독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손 회장과 2016년 9월 이후 3년 만에 공식적으로 다시 만났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매년 7월 글로벌 비공개 최고경영자 모임 '선밸리 콘퍼런스'에서 정기적으로 만나고, 일본에서 만나 골프도 함께 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만찬 자리에서 손 회장과 국내 경영인들은 인공지능(AI)과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IT 기술을 주제로 대화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시간으로 예정됐던 만찬은 예정보다 더 길게 진행돼 9시30분 정도에 마무리 됐다.

11.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6조5천억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4조8천700억원)보다 56.29% 감소한 6조5천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조원으로 전년 동기(58조4천800억원) 대비 4.24% 하락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6.89%, 영업이익은 4.33% 증가했다.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증권업계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 16개 증권사의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평균 6조296억원이다. 매출 전망치 평균은 54조702억원로 집계됐다.

12.내년 최저임금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노사 양측의 극단적 주장으로 처음부터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와 영세 소상공인의 임금 지급 능력 등에 관한 합리적인 논의보다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주장으로 비생산적인 논의를 계속함으로써 현행 최저임금 결정체계의 신뢰도만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자정이 되자 최저임금위는 그 자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갔으나 4일 새벽 2시쯤 결론 없이 종료했다. 9시간 동안 평행선만 달린 것이다.

사용자위원들은 제8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8350원)보다 4.2% 삭감한 8000원을 제시해 근로자위원들의 강한 반발을 초래했다.

13.미국 독립기념일 성조기 소각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을 정치 행사로 변질시켰다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백악관 앞에서 성조기를 불태우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미 일간 USA투데이와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984년 성조기 소각 시위를 벌인 것으로 유명한 그레고리 리 존슨이 이날도 백악관 맞은편에 있는 라피엣 공원에서 시위 도중 성조기에 불을 붙였다.

1984년 당시 대법원에서 성조기 소각 행위가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수정헌법 1조에 따라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존슨은 독립기념일에 앞서 이 신문에 "7월4일 워싱턴DC로 가서 모든 파시스트 의제에 항의하기 위해 깃발을 불태울 것"이라며 이번 시위를 예고한 바 있다.

존슨이 국기를 태우는 동안 미국 혁명공산당 당원 십여명이 그를 둘러싸고 저지선을 구축한 뒤 "미국은 결코 위대하지 않았다"고 외쳤다.

14.모모랜드 악플 선처없다.

그룹 모모랜드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5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자료를 통해 악플에 대한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먼저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에 대한 인터넷상의 악의적인 댓글 및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위해 법무법인 원진과 협력하여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제출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 원진과 법적 대응 절차를 검토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3월 'I'm So Hot'에 이어 5월 '살아은 너 하나'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윤석열 인사청문회

여야가 다음 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비하기 위해 화력 보강 차원에서 각각 이철희 의원과 김진태 의원을 투입한다.

한국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5선 중진 정갑윤 의원에서 재선 김진태 의원(전 부장검사)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사보임계를 4일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은 당의 극성 지지층인 태극기부대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는 보수 성향이 강한 의원으로 당 내에서 손 꼽히는 대여(對與) 공격수다. 검찰 재직 시절 대검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청문회가 며칠 안 남아 준비할 시간도 적지만 윤석열은 제가 잘 안다"며 "적폐수사 공로로 그 자리에 올랐지만 본인 스스로가 적폐의 장본인이다. 청문회 날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법사위원의 후속 자리에 검찰 시절 황교안 대표의 측근이었던 정점식 의원(전 검사장)을 보임하려 했으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완고하게 반대하자 우선 기존 위원을 교체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청문회에서 방패 역할을 할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법사위원을 교체했다.

16.이시언 일본여행사진 논란

배우 이시언 측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시언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시언은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간 게 아니라 송진우, 미나미 부부의 초대를 받아서 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언과 송진우의 친분은 이미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그려졌을 정도로 두텁다. 송진우는 현재 일본인 부인인 미나미와 함께 유튜브 채널 '한일부부'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지인의 초대로 일본에 갔으나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시기, 이를 SNS에 게재했다가 포화를 맞은 셈. 게시물을 삭제한 데 대해서는 "국민 정서를 감안해 게시물을 지웠다"고 덧붙였다.

이시언은 3일 일본 고마쓰로 생일기념 여행을 갔다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이후 4일에도 절친인 송진우 부부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들로부터 초대 받은 사실을 추가로 알렸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꼭 일본을 왜 갔냐”는 지적을 쏟아냈다. 최근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로 한국을 겨냥해 ‘경제 보복’을 단행한 일본에 대한 국민정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었다.

일각에선 “개인적인 사정을 이렇게 문제 삼냐”는 옹호론도 제기됐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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