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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핼러원압사사고'에 해당되는 글 1

  1. 2022.10.30 이태원 핼러원 압사사고 지금현재 146명사망150명부상
이태원 핼러원 압사사고
지금현재 146명사망150명부상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20분께부터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구조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시까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수십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30분까지 호흡곤란 등으로 인한 구조신고가 81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최성범서장브리핑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4시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사상자가 296명으로 사망 146명, 부상 150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최성범 서장은 “부상자 가운데서도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있다”며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했다. 그는 “가스 누출이나 화재 신고 접수는 없었다”며 “다수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현재 해밀턴 호텔 인근 뒷골목, 클럽 인근 등을 2차 수색 중으로 1차 수색에선 추가 사상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망자들은 지하 공간이 아닌 골목길에서 발견했다, 신원 파악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다만 피해자 가운데선 20대가 가장 많으며, 미성년자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공산이 있다. 용산보건소 측은 “25명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사망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사망 원인이 질식사인지 묻는 질문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사고는 코로나19 발생 후 3년만에 거리두기 없는 핼로윈 데이를 앞두고 벌어졌다. 토요일인 이날 이태원에 핼로윈을 즐기려는 인파가 넘쳐나면서 넘어짐과 깔림 등 사고가 벌어지면서 인명사고가 났다. 특히 사상자는 해밀턴 호텔 옆 좁은 골목길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됐다. 서울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재해의료지원팀도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또 이태원역 인근 한강로에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들을 치료 중이다.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이날 밤 이태원 일대 곳곳에서는 파티가 벌어졌다. 사고는 해밀톤 호텔 인근 내리막길로 된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이태원 일대 업소들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1시50분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소방차 142대를 비롯해 소반대원 358명구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현장에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구조를 지휘하고 행안부 장관도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윤석열대통령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새벽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인명피해 사고와 관련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로 나와 서울 이태원 핼러윈 사고 관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최태영 서울소방본부장,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등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재 상황과 조치를 점검했다.


인명피해 사고를 보고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 피해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구급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해 응급의료팀(DMAT) 파견, 인근 병원의 병상 확보 등을 속히 실시하기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청, 지자체 등에서는 전국 일원에서 치러지고 있는 핼러윈 행사가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덕수국무총리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서울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덕수 총리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조치 및 구조대원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근경찰청장지시


경찰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사상자 구호를 위한 교통소통 및 안전조치에 나섰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30일 새벽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윤희근 청장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행사 주최 측 등의 안전조치 책임 여부를 확인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서울경찰청이 수사본부를 꾸려 사실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오세훈시장 급히귀국예정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부상사고 대응을 위해 급히 귀국을 결정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시 20분(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KE926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오세훈 시장은 한국시간 오후 4시 10분 귀국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16시 20분(현지시간)께 보고를 받은 즉시 공항으로 향하는 차량에 올랐다. 오세훈 시장은 공항으로 향하던 도중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재차 통화해 "가장 시급한 현안은 피해 시민의 신속한 의료기관 후송과 치료"라고 강조하고 "용산 방향 교통 통제 등을 통해 응급 의료 차량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고 치료가 지체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 의료진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시장은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으로부터 사망자 및 부상자 병원 이송 현황을 유선보고 받은 후 이후 상황도 실시간으로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도 통화해 시 행정1부시장에게 지시한 현장 사고 수습 내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오세훈 시장은 귀국 즉시 공항에서 사고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사고 현장으로 직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핼러원압사사고 현장목소리


핼러윈을 앞두고 토요일인2022년10월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도로 바닥에 가득히 쓰러진 사람들을 하나씩 맡아 사활을 다해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그 주변으로 구조대원과 경찰이 무전기 송수신을 하며 긴박하게 움직였다.


소방관과 경찰뿐 아니라 환자의 친구와 시민까지 의식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을 압박하고 팔다리를 주무르며 멎은 숨을 돌아오게 하려 안간힘을 쏟았다.

모포나 옷가지 등으로 얼굴까지 덮인 사람들도 있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설마'하는 표정으로 눈물 짓기도 했다.

일부 시민은 친구나 일행으로 보이는 환자의 손을 붙들고 울부짖었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비명과 울음,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에 거리로 흘러나오는 빠른 음악 소리가 뒤섞여 이태원의 핼러윈 주말밤은 악몽이 현실로 살아난 듯했다.


호주인 네이슨씨는 "밤 10시께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길을 지나던 누군가가 넘어졌고, 뒤를 따르던 사람들도 차례로 넘어져 겹겹이 쌓였다"며 "바로 옆에 클럽에 사람들이 몸을 피하려 했지만 주인이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 20대 여성은 "해밀톤호텔 근처에서 친구와 헤어진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소방관과 경찰들이 현장 접근을 못 하게 해 생사도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인파를 뚫고 현장에 가까스로 도착한 구급차는 응급 환자를 부리나케 싣고 병원으로 내달렸다. 이곳 저곳에서 울려퍼지는 구급차의 높은 사이렌 소리가 귀청을 찢는 듯 했다.

바로 눈앞에서 사고를 목격하거나 도로에서 수십 명이 CPR을 받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충격을 받은 나머지 발걸음도 떼지 못했다.


직장인 오모(29) 씨는 "태어나서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사람들이 옷을 반쯤 벗은 채 길가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누워 있었고 여러 명이 들러붙어 CPR을 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이모(30) 씨는 "밤 9시쯤 해밀톤호텔 뒷골목을 지나다가 인파에 밀려나 죽을 뻔했다"며 "사고가 발생한 직후에도 통제가 안 돼 환자들을 사람들이 지켜보기만 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은 이태원로 인근에서 소리를 지르며 지휘봉으로 시민들을 통제하려고 하고 있지만 인파가 너무 몰려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과 일부 시민 사이에서 고성을 주고받았고 몸싸움 직전까지 번지며 험악해지기도 했다.


몇몇 외국인 남성은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주며 "우리 집이 저긴데 왜 못 지나가게 하는 것이냐"며 소리를 지르다가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주변 상인들은 이날 낮부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해 밤이 되면서 적어도 수만명의 인파가 좁은 이태원 일대 도로를 메웠다고 했다.


사고 현장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는 한 트위터 이용자는 "가파른 클럽 골목에서 위에서 사람들이 미니까 도미노 마냥 소리 지르면서 쓰러졌다"면서 "밑에 (사람들이) 쓰러진 걸 모르는지 계속 밀어서 정말 죽는구나 싶었다"고 적었다.

A씨는 "이태원 가파른 길 클럽 골목 거리에서 사람들이 빼곡히 가득찬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골목 위쪽에서 사람들이 밀었다"며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졌고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다.


오후 11시쯤 현장에 있었다는 김모(26)씨는"내 발밑에서 한 여성이 쓰러져서 꺼내려고 했는데 (사방에서 밀어서) 몸을 아예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숨을 쉬려면 배가 들락날락 해야하는데 사람끼리 너무 꽉 끼어있어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서로 옆 사람 마스크를 내려주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다친 친구를 돌보던 한 20대 여성도 "지하철역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떠밀려서 앞뒤로 오가기를 반복하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밀리면서 친구가 아래에 깔려 다쳤다"고 설명했다.


김덕상 씨는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삼거리에서 끼어있다가 구조됐다"며 "사람들이 넘어진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다 끼어있으니까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사람들은 호흡을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의식을 잃어서 쓰러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몸 끼어있어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없으니) 구조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구조대가 오면서 공간이 생기면서 균형을 잃은 사람들이 쓰러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주변 업소들의 비협조를 성토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시민은 "이태원 내 술집들이 길거리에 테이블을 내놓은 탓에 더 비좁아진 터에 들어오려는 사람과 나가려는 사람이 뒤엉켰다"며 "사람들이 쓰러지자 인근 가게로 대피했으나 마감 시간이라며 거리로 내보내는 바람에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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