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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최저임금 삭감안

경영계가 3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10년 만에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했다.

노동계의 최저임금 인상 요구에 맞불을 놓은 것으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제8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기준 8천원을 제출했다.

올해 최저임금(8천350원)을 기준으로 삭감률은 4.2%다.

사용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8천원으로 요구한 이유로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 속도 및 높은 수준 높은 최저임금 미만율(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노동자 비율) 실물경제 부진 심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가중  취약계층의 고용 부진 등을 거론했다.

2.문대통령 안보실 1차장 경고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북한 목선의 동해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해 ‘엄중 경고’ 조처를 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조처에 대해 “해경 보고 이틀 뒤 국방부가 ‘경계가 잘됐다’고 안이하게 발표한 것에 대한 관리 책임을 묻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부의 합동조사 결과 발표 때 최병환 국무1차장도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소상히 설명했어야 함에도 안보실이 경계에 관한 군의 발표 결과가 ‘해상 경계태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뉘앙스로 이해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안이하게 판단한 측면이 있다. 대통령께서도 이 점을 질책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 나와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에 대해 직접 조사가 있었고, 관련 요원들에 대해 징계 조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야당은 국가안보실 요원 징계 자체가 ‘청와대 책임론’을 방증한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가안보실 징계는 청와대 관여를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성태 의원도 “국가안보실의 사건 축소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하는데, 최상위 지휘 책임을 가진 합참의장에 대한 조처도 ‘엄중 경고’에 그치고 있다”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사건을 제대로 다뤄야 한다”고 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위기관리의 최정점인 청와대에서도 징계 조처가 있었다는 것은 사건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3.비건 평양에 연락사무소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하는 동안 “북한 대량살상무기(WMD)의 완전한 동결(complete freeze)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비건 대표가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우리가 바라는 것은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의 완전한 동결”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WMD) 동결과 비핵화 최종상태(end state)에 대한 개념을 원하며, 북한과 핵포기를 향한 로드맵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은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북한과 일부 타협(give and take)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조치에 응할 경우 단계별 상응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단, 비건 대표는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 전에는 제재 완화에 관심이 없다”면서 선을 그었다. 그는 “북한이 우리에게 핵무기 20개를 내 놓는다고 가정해보자. 나는 장관과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고, 대통령은 그것(상응조치)을 고려할 것”이라며 “인도주의 지원, 인적 교류 확대, 상대 수도 주재하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대 수도 주재는 연락사무소 개설을 뜻한다.

4.이란 핵합의 탈퇴

이란이 핵합의 탈퇴를 연일 위협하면서 중동 핵위기가 재발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오는 7일(현지시각)부터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제한한 우라늄 농축도 상한(3.67%)을 지키지 않겠다고 3일 발표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열린 내각회의에서 “오는 7일부터 우라늄 농축도는 3.67%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핵합의에서 약속한 이 상한을 제쳐두고 우리가 원하는 만큼 농축도를 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이 (합의한) 일정과 계획대로 핵합의 의무(이란과 교역·금융 거래)를 지키지 않는다면 이란은 아라크 중수로도 핵합의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란은 핵합의에 따라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쉬운 중수로를 연구용으로 개조하고 있으나 이 원자로의 설계 변경도 중단하겠다고 경고한 것이다.

5.코오롱행정소송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일 성분 변경 논란이 있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품목 허가를 최종 취소한 가운데 검찰 수사와 소송 등 법적 다툼이 전방위로 벌어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최종 확정했으며 취소일은 오는 9일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5월28일 인보사의 주성분이 허가 신청 당시 제출된 자료와 다르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품목 허가를 취소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 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이사를 형사 고발했다.

시민단체들과 회사 주주들도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과 전·현직 식약처장 등을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이 대표 등은 인보사 허가를 받기 위해 식약처에 허위로 작성된 서류를 제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6.중국 홍콩 앞바다 훈련사진공개

범죄인 인도법’에 반발하는 홍콩의 반중 시위대가 입법회(국회) 건물을 점거한 다음 날인 2일. 중국군이 홍콩섬 앞바다에서 긴급 출동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을 벌이는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훈련 시점이 지난달 26일인데도 굳이 이날 사진을 공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시위가 격화되면 무장병력을 투입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 홍콩 시민들을 거세게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7.김희중 진술번복

지난 3월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사건 관계인들과 접촉하며 회유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변호인단은 “정당한 변론활동이었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지난 1일 항소심 재판부에 “이 전 대통령이 보석조건을 위반하고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냈다. 검찰은 앞서 법원이 보석 조건으로 ‘사건관계인과 접촉이 엄격히 금지된다’고 고지한 점을 들면서 “그러나 피고인은 석방된 직후부터 사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사실확인서 내지 진술서를 받아 재판부에 제출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8.최지만 발목부상

메이저리그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고 있었던 최지만(28·탬파베이)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일정상 전반기는 현재 성적에서 끝났다. 아쉬운 부상이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상자 명단 등재를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사유는 왼쪽 발목 염좌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서는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염좌인 경우 회복에 2~3주 정도가 걸리는 게 일반적이다. 최지만은 3일에도 볼티모어와 경기에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큰 부상의 징후는 없었다.

9.이민우 강제추행혐의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인 가운데, 대중은 그를 향해 신뢰를 잃었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지만 팬들은 끝까지 이민우를 믿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3일 동아일보는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여성 두 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강남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연예계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날 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본인 확인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현재 당사자간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상황을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소속사의 입장 발표 후에도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이민우의 강제 추행 관련 신고가 취하된 것은 사실이지만 성특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수사는 계속 이루어질 방침이다"고 밝혔다.

10.학교 비정규직 파업

급식 종사원 등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이틀째인 4일 급식 중단 학교와 파업 참가자 수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파업을 계속합니다.

급식 중단 학교는 전날보다는 줄어들었습니다.

교육부는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이날 전국 1만454개 학교 중 24.7%인 2천581개교가 급식을 중단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급식 중단 학교 중 1천339곳은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482곳은 도시락을 싸오게 했습니다.

138곳은 급식이 필요 없도록 단축수업을 하고 525곳은 기말고사 기간이라 급식을 하지 않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이라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를 제외하면 급식 중단 학교는 전날 2천802곳에서 158곳 줄었습니다.

96개 초등학교에서는 돌봄교실 운영이 중단됩니다.

11.일본 경제보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일본의 기습적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성토했지만, 뚜렷한 외교적ㆍ정치적 해결책은 내놓지 못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과 관련해 “불합리하고 상식에 반하는 보복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에 자제 요청을 하면서 보복 조치 철회를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이 여러 분쟁절차를 밟으며 최소한의 예의를 안 지킨 부분이 있다”며 “일본이 교역을 (정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장관은 향후 대응과 관련해 “제3국을 포함한 중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모든 외교적 옵션을 고려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우리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강 장관은 한국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무대응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부는 업계와 협의하며 여러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12.인스타그램 페이스북오류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페이스북의 오류가 이용자들의 불편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오전 6시30분 기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사진이 일부 보이지 않은 현상이 발생한다.

전날 밤에 시작된 오류가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 오류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오류 좀 그만 났으면 좋겠다", "맨날 안되는 것 같으니까 짜증난다", "업데이트를 한 것도 아니고 왜 잘 쓰다가 오류가 나는 거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후 새롭게 올라온 게시물이나 인스타스토리 등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남미 등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발생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역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사진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왓츠앱 또한 이런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인스타그램 오류는 지난 1월, 3월, 4월, 6월에도 발생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아직 오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등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3.BJ열매 2차 폭로

BJ열매(이수빈)가 전 남자친구이자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에 대해 2차 폭로를 이어갔다.

BJ열매는 3일 오후 10시 20분쯤 아프리카TV를 통해 우창범과 열애 중 BJ케이와 바람핀 사실을 인정하면서 우창범으로부터 몰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BJ열매는 “너무 많은 루머가 생긴 것 같아 억울한 부분을 말하기 위해 방송을 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BJ 케이와 바람을 피운 것은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다"면서도 "사귈 당시 본인은 바람 피우지 않았다고 하는데 난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서 나 외에 다른 여자들의 영상을 찍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하며 “헤어지고 난 이후 (우창범이) 갑자기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함께 본인의 자위 영상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14.변아영 언급

변아영이 BJ열매와 우창범 폭로전에 자신이 언급되는 것을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변아영은 4일 인스타그램에 '참다 참다 올립니다.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분의 전 남자친구의 현 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 올린 죄인가요.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 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 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받고 싶지도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그 것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에요'라며 '그분과 카톡 대화 내용 전부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상태고 저분이 주변 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아영은 '나이도 먹을 대로 먹고 예전 사건으로 고생해보신 분이 저렇게 겁 없이 얘기하는 게 신기할 뿐이네요. 피해망상 있는 거 자기 입으로 얘기해놓고 그건 까먹고 내로남불에 큰 사건이 연루된 것처럼 하루 종일 실검에 뉴스 기사에 일은 크게 만들어놓으시고 방송 보니 그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괜한 사람들만 하루 종일 실검으로 피해 받고'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분이 화난 이유가 얘네 저랑 쌩까고 인스타로 친목질해서 화났어요 인 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지인 통해서 번호 알아내셔서 저한테 직접적으로 사과 요구하시지 그러셨어요'라고 분개했다.

변아영은 마지막으로 '그분과 더 이상 연관 짓지 말아 주세요. 저도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정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살든 상관 없습니다. 그저 치료 잘 받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변아영은 "저 억울한거 없어요. 억울한거라곤 님이랑 인연 끊었는데 제 연애사 까발려서 억울해요! 그리고 님이 뭔데 기회를 줘요. 방송 끄시고 저한테 연락을 하시라고요. 님만 우스워지고 있으니까"라고 글을 남겼다.



15.윤소하 의원 협박성 소포

정의당 원내대표인 윤소하 의원에게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윤소하 원내대표 측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5분께 윤 원내대표 의원실로 배달된 협박 소포물이 발견됐다. 이 소포는 지난 1일 택배로 배달됐고, 윤 원내대표 측은 이날 내용물을 확인했다.

이 소포에는 커터 칼, 부패한 조류, 플라스틱 용기, 편지 등이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윤 원내대표를 '민주당 2중대 앞잡이', '문재인 좌파독재 홍위병' 등으로 비난하며 "우리 사정권에 있다"고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16.용인시 폭스테리어 여자아이 물어

폭스테리어가 입마개를 하지 않고 35개월 된 여자아이를 물어뜯는 사고가 발생했다.

SBS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35개월 된 여자아이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12㎏짜리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어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며 CCTV영상을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견주(개주인)가 폭스테리어와 함께 복도에 서 있다가 비상구 문이 열리고 어린아이들이 들어온다.

폭스테리어는 말릴 틈도 없이 아이들에게 달려간 뒤 여자아이의 다리를 문다. 놀란 견주는 폭스테리어의 목줄을 잡아당겼지만 폭스테리어가 물은 아이를 놓지 않아 아이는 순간적으로 끌려갔다. .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개가 심하게 물어뜯어 애가 바닥으로 내팽개쳐진 상태였다”며 “아이가 바들바들 떨더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폭스테리어가 사람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폭스 테리어(Fox Terrier)는 영국 원산의 애완견이다. 본래는 사냥개로서 특히 여우사냥에 많이 쓰였으므로 이 이름이 붙여졌다. 예민한 감각과 민첩한 행동, 총명한 두뇌를 겸비하고 있다고 한다.

17.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반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 규제조치를 발표한 이후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근본적 대책 마련은 못한채 네탓 공방만 벌이자 우선 시민들이라도 나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적극 대응하자는 여론의 움직임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일본내 언론에서도 아베 정권의 이번 對한국 경제 보복 조치를 본격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상황이다.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는 제목으로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명단을 실은 게시물이 올라와 ‘베스트 글’로 선정됐다.

누리꾼들이 100개 넘는 댓글을 달며 동조하고 있다.

리스트에는 토요타·렉서스·혼다 등 자동차와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이 포함됐다.

18.봉오동전투

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전투(원신연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원신연 감독은 "'봉오동 전투'는 최초로 승리한 독립군의 전투를 담은 영화다"고 운을 뗐다.

원신연 감독은 "널리 알려진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닌 어제 농사짓던 농민이 일군 승리의 전투였다.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최초의 승리였고 이 승리가 기록으로 남은 사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를 만드는데 고민이 컸다. 잠도 못자면서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고 토로했다.

또 "시대를 이야기하는 영화가 피의 역사, 아픔의 역사를 주로 이야기 했다면 '봉오동 전투'는 저항의 역사, 승리의 역사다. 우리 영화를 통해 시대, 전투 영화의 패러다임이 바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하는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1920년 6월 봉오동 전투를 처음으로 영화화 한 작품으로 내달 개봉 예정이다.

19.이여상 유소년약물투여 논란

민 프로듀서는 "식약처도 야구교실 안에서 이뤄지는 일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 있다"며 "(이여상은) 약을 권유했고, 판매했고, 투약을 지도했다. 가장 충격적인 건 이여상 본인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주사까지 놓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여상은 유소년 선수들의 투약 스케줄을 짜서 투약을 했다"며 "마치 병원에서 하는 것처럼 주사제를 주사기에 넣어서 선수들의 엉덩이에 직접 주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 프로듀서는 "의혹이 제기되고 수사가 진행되는데도 이여상의 야구교실은 정상 운영됐다"며 "불과 지난 주말까지도 이여상은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 야구단 회원들을 상대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한 달치 회비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여상 전 선수는 서울의 한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자신이 가르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불법 투약했다.

20.로한M 주가

모바일 게임 ‘로한M’의 흥행을 앞세워 플레이위드의 주가가 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인 의견이 우세하다.

2일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87%(4750원) 오른 2만 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상한가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0일 7250원에서 8거래일 만에 184.82%의 높은 가격 상승을 보인 것이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중 7번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상한가를 세 번이나 기록했으며(6월 28일, 7월 1일, 2일) 지난달 21일에는 20%의 급등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최근 이 회사가 출시한 ‘로한M’의 흥행을 이유로 꼽고 있다. 이 작품은 플레이위드의 대표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인지도로 인해 출시 전부터 많은 흥행 기대감을 얻었다.

이 같은 기대감에 걸맞게 ‘로한M’은 출시 닷새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라는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그간 마땅한 캐시카우가 없어 부진한 실적을 거두고 있던 상황이다.



21.한미약품 얀센계약해지

한미약품이 얀센으로부터 비만·당뇨 치료제에 대한 권리를 반환받았다며 단기 주가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58만원에서 53만원으로 8.6%하향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업체 얀센이 비만·당뇨 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미 수령한 계약금 약 1000억원은 반환하지 않는 조건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얀센은 당뇨환자 중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고도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등 2건의 미국 임상을 완료했다”며 “당뇨환자 중 비만환자 대상 임상에서 1차 지표인 체중감소 효과는 목표치에 도달했지만, 2차 지표인 혈당 조절이 얀센 내부 기준에 미달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기존 한미약품의 밸류에이션은 영업가치 1조9912억원, 자회사 가치 4338억원으로 분석하고, 신약가치는 4조7463억원으로 산출했다”며 “하지만 이번 기술이전 계약 해지로 HM12525A의 신약가치 4798억원을 제외하고 실적 추정에서 임상 3상 개시에 따른 기술료 반영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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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화 이민우 성추행 논란

그룹 신화의 이민우(40)가 술자리에서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민우 소속사 측은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3일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는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다"라면서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당사자 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며 당부했다.

2.BJ열매 우창범 폭로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들이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이하 인방갤)에서도 네티즌의 설전이 벌어지면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유명 BJ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논란은 여성 BJ서윤이 최근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 현재 남자친구인 버뮤다의 우창범(아이돌그룹 백퍼센트 전 멤버)과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일 우창범이 아프리카TV 생방송 진행 도중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BJ열매와 만났지만 열매가 유명 BJ 2명과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BJ케이는 해명방송을 통해 “열매를 만날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방송 공지 게시판에 “간단하게 말할게요. 난 마약한 적 없음. 버닝썬 연관된 거 1도 없음”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BJ열매도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성관계 영상을 우창범이 카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이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우창범과 나눈 카톡 대화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BJ열매는 우창범이 영상을 유포하려던 카톡 대화방은 정준영과 이종훈의 특수준강간 혐의의 시발점이 된 2016년 문제의 카톡방이라고 주장했다.

BJ열매는 “우창범과 나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고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뤄지는 뉴스와도 관계를 지을 수 있어 신중한 정리가 필요하다”며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3.이승우열애설

지난 2일 이승우는 하늘색 티셔츠를 입고 에메랄드빛 바다가 인상적인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여유와 행복이 느껴진다.

이승우는 이 사진에 파도와 맥주, 그리고 '하트' 이모티콘을 넣었다. 이 사진 아래 A씨는 댓글로 "이거 아주 잘 나왔네"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이 댓글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추측을 내놨다.

4.오창석 이채은 연인 공표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인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열애를 공식 선언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에 앞서 ‘(이채은과) 실제 연인이냐, 방송용이냐’라는 질문에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공표했다.

오창석 소속사 PF컴퍼니 관계자 역시 이날 MBN스타에 “오창석과 이채은이 교제하는 게 사실이다. 두 사람의 정확한 교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서프라이즈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시구와 시타를 마친 뒤 관중석으로 향해 야구 경기를 관람했고, 키스타임 이벤트 도중 이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오창석은 이채은의 이마에 조심스레 입을 맞추며 애정을 과시했다.

5.버닝 전종서 할리우드 영화발탁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전종서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촬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했다"고 2일 밝혔다.

전종서가 출연하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에서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종서는 '버닝'을 통해 그의 연기력을 눈여겨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측의 러브콜을 받고 오디션을 봤고, 이번 프로젝트에 전격 합류했다.

이병헌, 비(정지훈), 전지현, 강동원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할리우드 작품에 주조연으로 캐스팅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전종서는 '버닝' 한 편만 찍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 측은 전종서가 아시아 여배우로서는 보기 드물게 할리우드 영화의 메인타이틀 롤을 맡게 된 것을 굉장히 리스펙트(respect)하고 있다"고 전했다.

6.브라질 VS아르헨티나 결승행

'남미 축구 양강'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남미 축구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격돌한다. 당초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점쳐졌던 두 팀이지만 아르헨티나가 고전 끝에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면서 만남이 조기에 성사됐다. 양 팀은 지금까지 총 109번 만나 브라질이 45승39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에는 브라질이 1-0으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힘든 8강전을 치르고 올라왔다. 이번 대회 8강전은 정규 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을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때문에 약팀들의 일방적인 잠그기가 계속됐고, 4경기 중 3경기가 득점 없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특히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8강전에서는 파라과이의 페르난데스 골키퍼가 총 12회의 선방을 기록해 팀이 탈락했음에도 경기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연장전이 없는 건 8강뿐이다. 4강부터는 다른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90분 내로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경우 전후반 각 15분씩 연장전이 시행된다.

7.학교 비정규직 파업확정

학교급식 조리종사원과 돌봄전담사 등 학교비정규직들이 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파업 직전 교육당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벌인 막판 교섭마저도 결렬돼서다. 이에 따라 전국 상당수 학교의 급식·돌봄 공백이 예상된다.

2일 교육부와 학비연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막판 교섭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의 이견이 컸던 게 결렬 원인이다. 학비연대는 기본급 6.24% 인상과 근속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 시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를 요구했다. 또 문재인정부 임기 내 학교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인상하는 것도 촉구했다. 반면 정부·교육당국은 기본급 1.8% 인상(경기 지역은 기본급 0.8% 인상)을 제안했다.

학비연대 관계자는 "파업 직전 교섭은 결렬됐다"면서도 "다만 파업 중 혹은 파업 이후 사용자(정부·교육당국) 측이 진전된 안을 제출할 경우 언제든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8.타다 성희롱 논란

차량 공유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브이씨앤씨(VCNC)가 성희롱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VCNC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한 타다 드라이버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한 채팅방에서 특정 이용자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부적잘한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드라이버는 타다는 즉각 계약해제 조치했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29일 오전 1시45분 카카오톡 타다 드라이버 오픈채팅방에 술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승객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은 차량 뒷자리에 누운 채 잠들어 있다. 사진을 올린 타다 운전기사는 해당 채팅방에 "손님이 안 일어나면 어떻게 하냐, 파출소에 가야 하냐"고 묻자 채팅방 일부 참여자는 "모텔로 갈지 물어보라", "실루엣이 무지 예쁜 여자분이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타다 서비스를 이용한 피해 여성은 자신의 사진이 찍히는지도 모른 채 한순간에 성희롱 대상이 된 셈이다.

9.故 전미선발인식 비공개

고(故) 전미선의 발인이 오늘(2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됐다.

전미선의 유족과 동료들은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2일 오전 5시 30분 발인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일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 전미선 씨 배우의 유족분들의 상심과 슬픔이 너무 커서 비공개를 원하신다. 그에 따라 발인 취재가 안되는 점 정중히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오전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매니저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전미선은 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당일 연극 '친정 엄마와 2박 3일' 전주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을 겪어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0.톨게이트 해고 수납원

도로공사의 직접 고용을 촉구하며 청와대 인근에서 노숙 농성에 돌입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해고 수납원들이 오늘 오전 경찰과 충돌해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행진 과정에서 경찰관을 밀치고 때린 혐의로 집회 참가자 9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이 속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청와대 면담을 요구하며 행진하던 중 충돌이 발생했다"며 "체포된 참가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호흡 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도로공사는 자회사 고용을 거부한 도로공사 수납원 1천 400명을 어제부로 해고했습니다.

해고된 수납원들은 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촉구하며 서울 톨게이트와 청와대 인근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일본 한국에 무역보복

일본이 지난 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에 대한 규제 방안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한국 대법원의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응한 무역보복 조치를 시작했다. 수출로 먹고살아온 일본이 특정 국가에 선제적으로 수출 제재를 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란 제재처럼 국제적 제재에 동참한 적은 있어도 자신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수출 제재를 꺼내든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이 이 같은 극단 처방을 들고나온 데는 한국 경제의 약진에 대한 위기의식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000년대 중국에 동북아 패권을 뺏긴 일본이 한국에마저 주도권을 내줄 수 없다는 절박함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한·일판 미니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란 새로운 강대국이 부상하면 기존 강대국이 이를 두려워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두 국가가 충돌하는 상황을 말한다. 최근 벌어지는 미·중 무역분쟁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1일 일본 정부는 4일부터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를 한국에 수출할 때 당국의 심사·허가를 받도록 하고, 8월1일부터는 한국을 ‘화이트국가’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화이트국가란 군사 분야에 전용될 수 있는 첨단재료를 수출할 때 허가 신청을 면제해주는 조치로 일본의 주요 교역 대상국들은 예외 없이 적용된다.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일 “일본이 지정한 화이트국가 27개국 중 중도에 제외된 경우는 한 번도 없다”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도 자유무역을 강조해왔던 일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보복에) 매우 강한 의지를 내보인 셈”이라고 말했다.

12.인보사 사태 수사 임원 소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변경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했다.

지난달 초 인보사 개발·판매에 관여한 코오롱생명과학 본사와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관련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전날 코오롱티슈진의 권모(50) 전무(CFO)와 최모(54) 한국지점장 등 코오롱티슈진 임원들을 불러 조사했다.

미국에 세워진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개발사이자 미국 내 허가·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인보사의 국내 허가·판매를 담당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지난 3월 치료제 주성분(2액)이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 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허가가 취소됐다. 이미 3천700여명의 골관절염 환자가 인보사를 투약한 상태였다.

인보사 사태의 핵심은 코오롱이 인보사 성분이 바뀐 것을 언제 알았는지, 성분 변경을 알면서도 시판을 위한 허가 절차와 계열사 상장을 진행했는지다.



13.비건 핵폐기 방법

한ㆍ미 양국 관리들은 2일 미국이 북한과 완전한 핵폐기 대신 핵동결을 추진한다는 뉴욕 타임스의 보도를 부인했다. 영변을 포함한 핵물질 생산시설의 가동 중단만 1단계 목표로 하면 사실상 북한의 기존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것이란 반발을 샀기 때문이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에서 비핵화 최종 상태, 정의에 대한 합의와 함께 핵폐기 과정을 시작할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 국무부는 2일 대변인 명의의 방한 결산 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최종적,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의 완전한 이행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DMZ에서 만나 북미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고, 김 위원장과 싱가포르에서 세운 목표인 북미 관계의 전환, 평화구축과 완전한 비핵화 목표의 달성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전한 비핵화 목표와 유엔 제재 유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것이다.

14.토트넘 은돔벨레 영입

토트넘이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2) 영입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은돔벨레가 토트넘에 합류한다. 그는 6년 계약을 체결하여 2025년까지 팀에서 뛴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의 이적료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6500만 파운드(약 957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계약 기간 역시 5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6년이다.

올 여름 전력 보강을 선언한 토트넘은 중원 영입 보강 대상으로 은돔벨레를 점찍었다. 그는 리옹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낸 바 있다.

15.홍콩 시위 주도자 색출

홍콩 입법회 점거 초유 사태 부른 강경시위 이후 중국 정부 잇따라 강력처벌 지지 표명

홍콩의 일부 시위대가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입법회 청사를 점거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중국 정부가 홍콩 자치정부에 강경 대응을 사실상 권고해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로 시작된 대규모 반중(反中)시위 사태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 지 불확실성에 빠져들고 있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연락판공실은 2일 '책임자' 명의로 발표한 담화에서 "1일 입법회 건물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에 경악하고 분노한다"며 "이를 규탄하는 한편 홍콩 특별행정구가 심각한 위법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는 것을 굳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판공실은 "일부 극단 분자들은 폭력적 방식으로 입법회 건물을 공격하고 함부로 파괴하는 활동을 했다"며 "그들의 폭력은 홍콩 법치에 대한 극단적 도전으로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 홍콩 주재 사무소도 담화에서 "특구 정부가 법에 따라 형사 책임을 묻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관련국이 홍콩과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에 대해나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 중국의 주권 안전,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해치는 잘못된 언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을 겨냥한 것이다.

16.당정청

당정청은 3일 오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논의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내외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데 공감하면서 모든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돼 최악은 면했지만 세계경기 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는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화학제품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WTO(세계무역기구) 협정 위반으로 자유무역을 천명한 G20 합의에 무색한 모순적 행동"이라며 "민관공동대책 수립 등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어느 때보다 당정청의 협업과 분업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 침체경제 지역 회복, 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 주요 정책이 혼선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철저한 현장 점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공직사회가 활력있게 일할 여건을 만드는데 당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 기업활성화특별법, 소상공인법,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민생입법에 속도를 내겠다. 당정청이 원팀이 돼 민경경제 만들기를 함께 하는 각오를 다지고 각자 역할에 최대한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우리 경제가 내외에서 여러 난관을 겪고 있다"면서 "내외 난관을 최선을 다해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정·청이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규출 규제에 맞서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1조원가량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정부와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하고 이 같은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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