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boy906
홍이의 일상에오신걸 환영합니다. 다양한정보 도움되는정보를올리도록노력하겠습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삼성전자 갤럭시 노...
엠케이 JJOV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율 양자대결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홍 의원은 46.4%를, 이 지사는 37.7%를 얻었다. 홍 의원이 오차범위 밖인 8.7%차로 따돌린 셈이다.


홍 후보는 지역별로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 연령별로는 40,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이 후보를 앞질렀다. 특히 홍 의원은 20대 이하에서 52.4%의 과반 지지를 얻어 이 지사(29.2%)를 크게 앞섰다. 30대에서도 51.2%의 과반을 넘는 지지로 이 지사(34.4%)를 제쳤다.

이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선 홍 후보는 43.3%의 지지를 얻어 40.0%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3%포인트 차로 앞섰다.

연령별는 20대, 30대와 60대 이상에서 홍 의원이, 40·50세대에서는 이 전 대표가 우위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7.1%, 이 지사가 38.5%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이 47.2%, 이 전 대표가 40.4%로 윤 전 총장이 앞섰다.

여야 전체 후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4.7%의 지지율로 1위였다. 2위는 22.5%를 얻은 이 지사가 차지했고, 3위는 14.3%의 이 전 대표였다.

뒤이어 홍준표 12.8%, 최재형 3.1%, 유승민 3.1%, 추미애 3.0%, 안철수 2.6%, 심상정 2.5%, 정세균 2.2%, 원희룡 0.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1003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posted by boy906

북한은 25일 오전 우리 국민을 바다 위에서 총살한 사건에 대해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냈다. 통일전선부 명의의 이 통지문에서 북한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고, 재발방지대책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북한은 우리 군(軍)이 밝힌 사건 경위와 다른 설명을 하면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귀측의 정확한 이해를 바란다"고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우리 국민에 대한 북한군의 피격 사건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과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얼음장 밑에서 강물이 흐르는 것처럼 남북관계가 굉장히 엄중한 상황에서도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보고에서 "오늘 청와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북측 지도부가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김 위원장도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들에 미안하는 말을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대표가 이인영 통일부장관에 "북측의 태도를 어떻게 평가하나, 과거의 사례에 비해 어떤 게 달라졌다고 보나"고 묻자, 이인영 장관은 "매우 신속하게 답이 왔다고 주목한다. 과거에 몇 번의 사례를 통해 유감이란 표현이 사용된 적은 있지만 두 번씩이나 하나의 전문 속에서 미안하다고 밝힌 건 처음이라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낙연 대표는 "아직도 남북사이에 변하지 않은 냉엄한 건 변화해야 하고 작은 변화는 살려가는것이 남북 관계에서 바람직한 대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이 장관은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정부로서는 아픈 국민들의 마음에서부터 출발하면서 대책을 마련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에 "정상간의 친서가 오고갔다면 그 내용이 험악한 것이기 보다는 좋은 내용일 가능성이 높느냐"고 물었고, 강 장관은 "그렇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는 "친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건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한 배려였다고 봐야하느냐"고 물었고 강 장과는 "그렇게 보는게 맞을 것 같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 통지문이 청와대에서 발표되자, 여야 공방 양상도 바뀌었다.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 사건 후 방어 태세였던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발표 직후 목소리가 커졌다. 국민의 힘은 김 위원장의 사과 통지 의미를 폄하했다.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정치권은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아야 한다”며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대한민국 국민과 대통령에게 유감을 표명한 적이 있었는가”라고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게 물었다.


이인영 장관이 도끼만행 사건 직후 김일성의 입장문을 대독한 사례를 언급하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답했다. 박왕자씨 피살 사건이나 천안함, 연평도 도발 직후 우리 정부의 강력한 규탄 및 국제사회와 공조한 대북 제제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별도의 사과와 유감 표시가 없었음을 강조한 것이다.

윤희석 대변인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며 이야기했으면 한다”며 “군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하는 국군의 날에 비판만 해서는 안된다”고 군과 청와대, 정부의 조치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의 통지문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다’ 단 두마디 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느낄 수 없는 통지문”이라고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의미 없는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북한 통지문은) 오히려 우리의 보도를 일방적 억측이라며 유감을 표시했고, 자신들의 행동이 ‘해상 경계 근무 규정이 승인한 준칙’, ‘국가 비상 방역 규정’에 따른 정당한 행위임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사소한 실수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라고 칭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는 무책임한 태도만 보였다”고 꼬집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대로 끝나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라며 “책임 있는 후속조치의 확인은 물론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에 대한 확답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내부의 문제도 확인해야 한다”며 “북한의 통지문대로라면 그 어디에서도 우리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다는 정황을 찾을 수 없다. 이에 대한 군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측이 보내온 통지문 전문

청와대 앞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해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데 의하면 우리 측 해당 수역 경비 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 중에 있던 우리 수산사업소 부업선으로부터 정체불명의 남자 1명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강령반도 앞 우리 측 연안에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m까지 접근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하였으나 처음에는 한두 번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리고는 계속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측 군인들의 단속명령에 계속 함구무언하고 불응하기에 더 접근하면서 2발의 공탄을 쏘자 놀라 엎드리면서 정체불명의 대상이 도주할 듯한 상황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군인들의 진술에 의하면 엎드리면서 무엇인가 몸에 뒤집어쓰려는 듯한 행동을 한 것을 보았다고도 하였습니다.

우리 군인들은 정장의 결심 밑에 해상경계근무 규정이 승인한 행동준칙에 따라 10여 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사격하였으며, 이때의 거리는 40~50m였다고 합니다.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m까지 접근하여 확인 수색하였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우에 없었으며 많은 량의 혈흔이 확인되였다고 합니다.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 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하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 지도부에 보고된 사건 전말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이상과 같습니다.

우리는 귀측 군부가 무슨 증거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불법 침입자 단속과 단속 과정 해명에 대한 요구도 없이 일방적인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 등과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가 깊은 표현들을 골라 쓰는지 커다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고 평하면서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상경계 감시와 근무를 강화하며, 단속 과정에 사소한 실수나 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해상에서의 단속 취급 전 과정을 수록하는 체계를 세우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우리 측은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 데 대하여 귀측에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비루스 병마의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하라고 하시였습니다.

벌어진 사건에 대한 귀측의 정확한 리해를 바랍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2020년 9월 25일

 

posted by boy906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