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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현장'에 해당되는 글 1

  1. 2022.03.05 울진산불
2022. 3. 5. 16:56 카테고리 없음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로 집을 떠나 긴급 대피한 주민이 6280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기준 울진·삼척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강원 강릉 옥계면에서 86세 여성이 대피 도중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산불과 사망 사이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중대본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주민은 3854세대 6280명이다. 오전 6시 기준의 3652세대 5947명보다 202세대 333명 늘어났다.

울진·삼척 주민 3567세대 5851명 가운데 689세대 736명은 임시주거시설, 2878세대 5115명은 친인척 집에 각각 머물고 있다.


강릉 주민 60세대 60명중엔 41세대 41명이 여태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남아 있다. 동해 주민 227세대 297명 중 291명은 임시주거시설 4개소에 분산 수용 중이다.

지자체·재해구호협회·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을 통해 구호물품 2만여 점과 급식차 4대가 지원됐다. 산불 피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산불이 난 인근의 천연기념물 향나무와 용장교회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해 문화재돌봄사업단을 파견했으며, 사전 살수 조치를 완료했다.

산불은 한울원전 경계선 안까지 번졌지만 필사의 방어로 현재 원전 주변은 안정 상태다. 송전망 문제 발생에 대비해 한울 1~5호기의 출력을 50%로 낮췄으며, 현재 전력 수습에는 문제가 없다.


송전선로 총 14개 중 7개를 정지 중이다. 울진 4개, 강릉 3개다. 현재 송전선로 인근 산불감시 인력으로 한전 직원을 포함해 34명을 배치한 상태다.


삼척 호산리 LNG 기지 쪽으로도 불이 옮겨갔지만 대용량 방사포 등을 긴급 투입시켜 방어했다. 현재 시설 피해는 없지만, 관리 피해 등으로 감소된 송출 물량은 평택·통영 물량 상향으로 대체했다.

고속도로·국도와 철도 교통도 마비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동해고속도로 옥계IC~동해IC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7번 국도 동해 사문재사거리~동해병원 양방향도 통제돼 시내 구간으로 우회 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에 기해 영동선 동해~강릉을 오가는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


정부는 이날 이승우 중대본 차장 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두 차례 열어 산불 대비태세와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중대본 본부장인 전해철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정부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일출과 동시에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시켰다. 이날 1시 기준 동원된 인력은 7002명, 장비는 헬기 65대를 포함한 총 578대다.


현재까지 산불영향 구역은 울진 7941㏊, 삼척 630㏊ 등 8571㏊다. 시설물피해는 전소 229개소, 반소 9개소, 부분 피해 9개소이다.세부적으론 주택 174채, 창고 50동, 식당 2개소, 비닐하우스 9동, 축사 8개소, 기타 5개소이다.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이 울진 산불 이재민 보호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보호소를 잇따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먼저 윤석열 후보는 4일 밤 11시경 이재민보호소에 도착,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 후보 방문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전찰건 울진군수, 박형수, 이만희, 김정재, 전주혜, 이용 의원 등이 함께했다.

윤 후보는 대피한 주민들에게 "힘들어서 어떡하나", "식사는 했나", "씻기는 할 수 있나", "춥지 않나. 난방은 잘 되나" 등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 주민이 "집이 다 타서 없어졌다. 숟가락 하나 꺼내오지 못했다"고 걱정하자, 윤 후보는 "산불 끝나면 집 다 지어드리겠다. 걱정마시라"며 "나라에서 다 지어줄 것이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또 "선거 끝나고 지금 정부하고 빨리 협의해서 보상도 해드리고 집도 지어 드리겠다"면서 "산불이란 게 꺼졌다고 해도 눈에 안 보이는 불씨 하나가 바람이 불면 또 커지니까 여기에 좀 더 계셔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민보호소 방문 배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제가 여기와서 얼마나 큰 힘이 되겠느냐만 그냥 손 잡아드리고 국가에서 법에 따라 신속하게 화재가 진압되면 이분들의 주거를 다시 지어드리고 이렇게 절차가 빨리 진행되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5일 새벽 비공개로 방문해 화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4시20분경 울진 국민체육센터 1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고, 4시 34분에는 울진 연호문화센터 제2 대피소로 이동해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산림청·경상북도·소방청 합동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산불 진화와 이재민 보호에 대한 진행 상황을 들었고, 5시20분경에는 직접 차량을 타고 화재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후 강원도 삼척 원덕복지회관 제1 대피소를 방문,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만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는 현장 방문을 마친 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선대위 상황실장에게 울진과 삼척에서 건의 받은 의견을 소상히 전달하고 화재 진화에 대한 지원과 이재민 보호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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