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4. 20:50
연예 영화 정치 스포츠 일상 정보
추석 당일 울산 도심에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3일밤 11시55분께 울산시 중구 성남동 중앙시장 아케이드일대에서
외국인 남성 7~8명이 무리를 이뤄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차는 등 패싸움을 벌였다.
일부는 둔기를 들고 도심을 활보해 시민들이 위협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싸움은 장소를 옮겨가며 30분 이상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들 모두 달아난 뒤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물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신원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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