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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개학'에 해당되는 글 1

  1. 2020.03.25 초중고 온라인개학 실시방안 검토 KERIS EBS 업무협약식체결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으로 학교 개학을 실시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 방지를 위한 원격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원격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시수로 인정할지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등 여러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교육계 안팎에서는 다름달 6일 학교 개학이 또 연장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 학습공백이 장기화 되는 것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등 미래형 수업모형을 확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온라인 학습 통합 정보시스템인 ‘학교온(On)’을 개통해 일일학습 정보 및 여러 분야의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왔다.

교사의 학습관리 및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적용된 e학습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을 권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학급방 운영 체계인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의 기반 시설을 늘리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업도구의 난이도와 교사 정보기술(IT) 활용 역량을 고려해 교육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과제형·토론형·쌍방향과 같은 학습형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도교육청은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하는 등 원격교육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학교의 장은 교육상 필요한 경우 원격수업 등 정보통신매체를 이용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초·중·고를 위한 온라인 수업 기준을 만든 적은 없다.

운영 기준에는 온라인 수업이 최소한 어떤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지 명시할 계획이다.


전국 시·도 교육청은 교육부의 온라인 수업 일반화 모델 개발에 조력하고자 '원격교육 시범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학교가 아닌 학교들도 개학 전까지 온라인 강의와 메신저 소통 등을 통해 정규 수업에 준하는 원격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한다.

교육당국은 원격교육 여건을 갖추지 못한 소외계층 학생을 위해 정보화 교육비 지원, 스마트기기 대여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한국의 원격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자발적인 교사의 노력과 전문성을 정책으로 연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4월6일 예정대로 개학이 가능할 수 있을지 관측을 묻는 질문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정하겠다"며 "다같이 (등교)개학이 되면 가장 좋겠지만 부득이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심각 단계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어른도 재택근무 중인 이 시점에 면 마스크를 쓰고 등교 시켜 한 명이라도 확진자 나오면 등교 정지라니, 기름 안고 불구덩이에 애들을 사지에 내모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학부모 누리꾼도 "학교에 근무 안 해보고 테이블에 앉아서 대책을 세우니 저런 어이없는 대책이 나오지요. 14일간 등교를 중지한다면 수업 일수는 어떻게 채울 것이며, 고등학교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대입은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반발했다.


한 고3 학생 학부모도 "몇몇 학교에서 증상자 나와서 쉬는 동안 나머지 학교들 진도 나가고 그러면 그게 더 불공평함. 차라리 전국적으로 개학 연기하고 온라인수업하자. IT 강국이 온라인수업도 못 하냐"라고 지적했다.


애들도 힘들어하고 저도 힘들지만 무조건 개학을 하느니 마느니 하는 것보다 조건이 됐을 때 개학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예를 들어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 밑으로 일주일 이상 지속 관리될 때 그다음 주 월요일에 개학한다는 대원칙 같은 것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온라인 학습 대응반은 KERIS에서 제공하는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에듀넷, 위두랑 등의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활용하여 가정과 학교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학습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 주제별 학습자료 이용이 가능하며, 교사가 학급 개설 및 학습과정을 구성하여 학생의 학습 결손을 예방할 수 있다.

디지털교과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사회, 과학, 영어 교과에 대해 서책 교과서와 동일한 내용에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등이 추가되어 학생이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에듀넷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주제별 학습동영상 및 평가문항을 제공하여 학생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두랑은 학급 단위 온라인 커뮤니티로 교사가 학급(클래스)를 개설하여 학생과 학습자료 공유, 과제, 질의응답, 토론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국외사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국외 코로나19 대응 학교 교육 대처 방안 사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퍼진 상당수 국가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탓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중국은 초·중·고에서 '온라인 재택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플랫폼과 교육방송을 새로 개통해 온라인 교실을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교육과정과 함께 전염병 교육, 애국 교육, 신체 단련 교육, 독서 교육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은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가정 학습은 물론 아침 조회까지 하고 있습니다.


일부 현은 담임 교사의 가정 방문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담임 교사는 가정에 방문했을 때 학생 건강을 관찰하고 과제물을 회수합니다. 시험지를 가정에 배포해 보호자 지도하에 시험을 치르기도 합니다.

미국은 뉴욕주의 경우 학교 문을 다음 달 20일까지 닫기로 했는데,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이번 주부터 온라인 수업에 참여합니다.


주 당국이 아이패드 2만5천개와 와이파이 장치 등을 배포하기로 했으며, 모든 교장·교사가 사흘간 원격 강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는 국무총리령으로 수업 금지 기간에 원격 학습을 하도록 했습니다. 정부가 실시간 수업과 대화가 가능한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모든 학교가 무기한 휴교에 돌입한 프랑스도 국립원격교육센터(Cned)가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페인은 원격 수업을 권장하면서 정부가 디지털 수업용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우리나라로 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인 셀렉티비다드(Selectividad)가 6월 초에 예정돼 있었는데 이를 이르면 7월, 늦으면 9월로 연기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지 않고 부분 개교를 하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각 연방주의 개별 상황에 따라 일부 학생만 수업에서 제외하거나 일시적으로 휴교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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