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

MBC는 제보를 인용해 족발 포장 중 반찬이 들어있던 용기에 살아있는 쥐가 들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가게는 어떻게 된것인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입장이고 본사 관계자는 자작극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야식 족발반찬으로 온 부추무침에 쥐가나와

야근 중 발생한 사건으로 음식들이 있는 탁자위는 어지럽게 널부러져 난장판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족발 반찬으로 온 흰색 플라스틱 용기안에 살아서 움직이는 쥐가 있었다.

제보자는 지난달 25일 밤 10시쯤 다른 직원 7명과 함께 야근을 하다 이런 봉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지난 11월 27일 본사 직원과의 통화에서 "배달이 왔고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죠. 부추 비비려고 후배가 부추무침을 뒤집었는데, 생쥐 한 마리가 나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족발집사장 대응은?

가게 사장은 처음엔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고 했으나 직원들이 화를 내자 그제서야 직접 사무실로 찾아와, 회식비 1백만 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본사측대응은?

하지만 직원들은 이 제의를 거절했으며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같은날 본사 직원은 "본사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 가맹점과 합의 하라고 입장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본사측도 무책임하다는게 느껴지네요.

제조과정을 보이던중 쥐가 지나가다.

사장은 일단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말하며 문제의 음식이 포장됐을 당시의 CCTV 영상도 공개했다. 자기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인터뷰 중에 쥐가 지나가는 모습이 발견이되어 경악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가게측은 제조과정에서 쥐가 나왔으니 발뺌못하겠네요.

제보자들은 식약처에 음식에 담겼던 쥐의 사체를 보내고 정식으로 신고를 했으며 식약처 의뢰에 따라 지난달 30일 관할 구청이 현장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구청 측은 가게 측이 인정을 했으며 위생 관리 책임을 물어 가게 측에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정확한 경위 파악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스봤는데 밑겨지지가 않네요", "인터뷰중에 쥐 돌아다니는거 소름...빼박이네요", "자주먹는곳인데 ㅋㅋ윽 ㅜㅜ", "대박.. 주방에 쥐있을정도면.. 위생진짜..", "가게에서 인터뷰중인데 가게 안에서 쥐 돌아다니는거 찍혔대요", "으악 진짜 경악 ㅠㅠㅠㅠㅠ소름끼치네요" 등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당분간족발은 못먹을듯하네요. 가게 이름을 밝혀야되지만 다른가게도 피해를 입을까 해서 가게이름밝히는것은 안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