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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제작사'에 해당되는 글 1

  1. 2019.08.18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대표

구혜선 안재현 이혼으로

문보미 대표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보미 대표의 남다른 감각은 예전부터 인정받았다. 2013년 1월 조사를 시작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10%를 넘은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기황후' '왔다! 장보리' '태양의 후예' '도깨비' 'SKY 캐슬'까지 모두 일곱 편이다. 이 중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SKY 캐슬'이 문보미 대표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것도 불과 5년만이다.

'SKY 캐슬' 또한 문보미 대표의 손에서 탄생했다. 문보미 대표는 한 인터뷰를 통해 "SKY 캐슬 염정아 씨는 처음부터 회사 내 1안 캐스팅이었죠. 대본을 받고 딱 염정아 씨가 떠올랐고 흔쾌히 응해줬죠. 영상으로 봤을 때 싱크로율은 더 높았어요."라고 말했다.

문보미 대표는 성공 비결에 대해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SKY캐슬은 중국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SKY캐슬은 중국에 정식으로 수출된 상황은 아니며 중국 시청자들이 여러 경로로 이 드라마를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SKY캐슬을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SKY캐슬이 전달하고 있는 내용은 세계에서 공감할 수 있는 소재”라며 “중국의 교육열도 높아 공감되는 요소가 많아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로 말했다.

문보미 대표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부터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 SBS드라마 '펀치'(2014)와 '용팔이'(2015) 등 한국 드라마에 획을 그은 굵직한 작품을 제작한 '마이더스의 손'이다. 지난 5월 첫 방송된 MBC '검법남녀' 역시 동시간대 시청률 3위로 시작했지만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눈에 띄는 부문은 문보미 대표의 드라마 제작사업이다. 제작업 특성상 영업이익 규모가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만큼 크지는 않지만 문보미 대표가 이끄는 HB엔터는 올해 초 방영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국민 드라마로 자리잡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HB엔터는 2013~2014년 SBS의 '별에서 온 그대'로 한 차례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 당시 별그대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텐센트와 화이브라더스가 주주인 화이텐센트엔터테인먼트로부터 2016년 3600만 달러(약 40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구주 매각 및 신주 발행으로 지분을 취득했다.

HB그룹은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HB콥이 HB테크, 케이맥, HB엔터의 지분을 각각 15.9%, 18.5%, 21.9% 소유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HB콥은 문 회장이 35.9%, 문성준 대표가 50.7%, 문보미 대표가 13.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HB그룹은 투자업을 영위하는 HB인베스트먼트를 관계회사로 두고 있다. 각 회사로 보면 HB테크, 케이맥, 엘이티는 문성준 대표, HB엔터는 문보미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으며 HB인베스트는 문흥렬 회장이 전문경영인을 통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975년 설립된 HB콥(구 흥보실업)은 펄프 등 무역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시작했다. 과거 HB콥 문흥렬 회장(79)은 그룹의 주력사업을 아들인 문성준 대표에게 맡기고, 음악을 전공한 딸 문보미 대표에게는 예술적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사업을 영위토록 했다.

현재의 HB그룹의 모습을 갖추게 한 것은 문성준 대표다. 문성준 대표는 단순 무역업을 넘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HB테크, 케이맥, 엘이티 등을 인수했다.

HB테크 등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이 안정화되면서 그룹의 성장을 견인했다. HB테크의 경우 2015년 1457억원, 101억원이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7년 2852억원, 480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두 배 가까이 오른 반면 영업이익이 4배 이상 뛰었다. 케이맥의 경우 2017년 -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작년 3분기까지 75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HB엔터의 경우 제작 드라마가 성공한 해 실적이 매우 높았다. 2013년 110억원을 기록했던 매출액은 별그대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2014년 365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에서 79억원으로 높아졌다. 2017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07억원, 6억원을 기록했다. 스카이캐슬이 올해 초 큰 인기를 끌면서 2018~2019년 실적 역시 2014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보미 대표는 HB엔터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를 교보증권으로 정했으며, 대규모 자금 조달로 단순 제작 사업을 넘어 콘텐츠 투자사업에도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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