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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3. 09:45 카테고리 없음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시간째 완전히 진화되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바위 틈새 등에 남은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소방헬기를 다시 가동하며 완전 진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인왕산 산불 진화율은 98%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표면이 대부분 돌로 이뤄진 인왕산 특성상 틈새에 남은 잔불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대응단계도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췄다. 이날 오전 7시 30분에는 경찰헬기를 1대 추가 투입한 상태다.


화재 진압과 주변 수습에 장비 123대와 소방·경찰·구청·군 인력 등 모두 4천200여 명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또한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과 야간 산불진화인력 686명을 투입해 잔불정리와 뒷불 감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산림관리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봄철인 2월 1일부터 통상적으로 5월 31일까지 산불에 대비한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자치구와 소방, 군 등과 연계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이날 산불로 축구장(7140㎡) 21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5㏊(헥타르)가 불탄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방화와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방침이다.

한편, 이번 산불은 전날 오전 11시 53분쯤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6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불길은 동풍을 타고 정상 부근으로 번졌고, 연기가 반대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까지 확산했다. 개미마을을 중심으로 120가구 주민이 한때 홍제주민센터와 인왕중학교·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가 대부분 귀가했다.

posted by boy906
2023. 4. 3. 08:58 카테고리 없음

전날 충남 홍성·금산군,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장기화되며 야간 진화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다시 투입했다.


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산불대응 3단계가 내려진 홍성군의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약 65%, 산불 영향구역은 935㏊로 추정된다.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주택 및 창고 등 60동, 양곡사당 1동, 기타 1동 등 총 62동에 달한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당국은 인근 주민 236명을 서부초교·능동마을회관 등 8곳에 대피시켰다.


금산에서 시작돼 대전 서구로 이어진 산불의 진화율은 62%이다. 산불 영향구역은 369㏊로 추정되며 민가 1동, 암자 1동 등 총 2동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을 주민 873명은 인근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로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홍성과 금산·대전에 산불진화헬기 17대를 각각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보령 산불 진화율은 5시 기준 약 85%이며 산불 영향구역은 약 35㏊로 추정된다. 시설물 피해는 가옥 5동, 사찰 1동, 공가 1동, 창고 1동, 하우스 4동 등 총 12동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주민 14명은 인근 대현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이 지역의 산불은 영농부산물 소각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실화자를 검거하고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할 예정이다.


이밖에 당진 산불 진화율은 약 70%이며 산불 영향구역은 약 68㏊로 추정된다.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민 100여명이 조금리 초등학교 및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야간 진화작업 당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과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산불진화대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산불확산 및 진행상황을 수시로 분석하기 위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며 진화작업을 벌였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인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빠른 시일 내 주불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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