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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1. 17:42 카테고리 없음


강릉 산불을 잡기 위해 소방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산림 168ha를 포함해 370ha에 달하고 있다.


1ha는 1만㎡로 축구장 1개가 7140㎡인 것을 감안하면 대략 산불 피해면적이 축구장 518개 면적에 이르는 것이다.

이날 산불로 시설 피해는 주택 40채, 펜션 28채가 전소 또는 부분 소실됐으며 호텔 3곳도 피해가 발생하는 등 총 71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도 유형문화재 50호 방해정(放海亭) 일부가 소실되고 경포호 주변에 위치한 작은 정자인 상영정(觴詠亭)이 전소되는 등 문화재 피해도 속출했다.


경포동과 산대월리와 산포리 일대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오후 2시까지 아이스아레나에 528명, 사천중학교 29명 등 총 557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근 리조트와 호텔 등에 투숙했던 708명도 대피했으며 산불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포대초등학교 학생 71명과 유치원생 11명도 화재 발생지와 거리가 먼 초당초교로 에듀버스를 이용해 대피한 뒤 귀가했고 사천중학교도 단축수업을 했다.

인명피해도 3명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피해 대피하던 주민 2명이 불길에 2도 화상을, 진화활동을 벌이던 소방 관계자 1명이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건축 문화재인 옛 주택 방해정도 일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 지자체 공무원 등 2763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했으며 헬기 14대를 비롯해 소방차와 진화차 등 장비 391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전국 동원령을 발령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강풍과 험난한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릉 산불은 오후 4시를 전후로 산불발생 지역 일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오후 4시 30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진화에 특화된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가용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 당초 예상보다 빨리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불은 이날 오전 8시경 강릉시 난곡동 산 24-4번지 일대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강풍으로 소나무가 부러지는 과정에서 전깃줄을 건드려 불씨가 산불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림청과 소방청, 지자체에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하고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막고
확산 우려 지역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도 재난 문자 등 관련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하면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요청했다.

●원인은전선단락●


산림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까지 파악된 조사 내용은 강한 바람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단락시켰고, 그 결과 전기불꽃이 발생해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현장에 단락된 전선과 발화지점이 일치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비슷한 시간에 정전됐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단선 단락을 증거물을 수집했고, 현장 보존을 위해 출입금지 조치했습니다.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를 현장에 파견해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모든 산불 피해지는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합니다. 이번 산불 피해지의 조사 주체는 강릉시장입니다.

산림청은 조사결과에 따라 원인 제공자를 형사 책임을 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성현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산림청장)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용가능한 산불진화자원을 총 동원해 추가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산불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성동의원 피해현장찾아●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은 11일 강릉 난곡동, 운정동 산불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진화대원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오전 산불 소식을 접하자마자 곧바로 국회에서 강릉으로 긴급히 이동했다.

강릉 도착 직후 권성동 의원은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강릉 경포소방서 119안전센터를 찾아 긴급 브리핑을 청취하면서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후에는 강릉 아레나 실내체육관, 사천중학교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권성동 의원은 대피소 입구에서부터 이재민들을 보호하고 있는 구급대원, 공무원, 봉사자 등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재민들에게 직접 피해 상황 및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청취하며 민심을 어루만졌다.

권성동 의원은 “건조·강풍 경보가 동시 발효돼 소방헬기 조기투입이 어려운 가운데 발생한 산불로 인해 강릉시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재산 피해가 막심하다”며 “소방당국에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 현장 요원들의 안전 역시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포함해 시민들의 재산과 일상 복원에 앞장서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구호물품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오늘(11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응급구호세트와 식료품 등 총 9천719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긴급 지원 물품은 ▲응급구호세트 500세트 ▲500㎖ 생수 5천480병 ▲컵라면 1천30개 ▲캔 음료 1천80개 ▲간식류 1천626개이며 이재민이 대피하고 있는 강릉아레나로 지원됩니다. 지원된 컵라면과 음료, 간식류 등은 BGF리테일의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희망브리지는 강릉시, 강원도 등 지자체와의 현장 소통과 추가 필요 물품 파악 등을 위해 대응팀을 급파했으며 이재민 구호를 위한 봉사단을 투입하고 심리회복지원을 위한 특수차량인 '힐링버스'도 지원합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긴급히 지원하고 있다"며 "불길이 신속히 진화되어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라며 희망브리지도 면밀히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입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62년간 1조 6천억 상당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금융피해복구지원●


우리금융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5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한다.

우리금융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산불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안도 준비 중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주 전국적인 산불에 이어 또다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인력들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으며, 금융지원 등 추가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옥수수수염차지원●


광동제약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지역 이재민을 위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5,000여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식수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긴급 편성,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체육관 등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중인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을 위한 추가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마련했다"며 "불길이 조속히 잡히고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유통군 구호물품지원●


롯데 유통군은 11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한다.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해 발생 지역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관악구에 생수, 음료, 컵라면 등과 생필품 구호키트를 지원했고, 9월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간식류 42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 유통군HQ 이선대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릉산불 지역상인 도움손길잇따라●


11일 베이커리 가루 교동점과 입암점은 회원 문자 메세지를 통래 "현재 강릉은 산불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과 진화를 위해 애쓰는 분들을 위해 오는 12일 하루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드릴 빵만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피해가 없길 바라며 이웃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가루 방문 예정이던 고객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 커뮤니티에는 '산불대피자분들 갈 곳 없으면 여기로 오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강릉 창해로의 한 카페 매장인데 갈 곳없는 분들 불편하더라도 오시면 음료 제공해드리고 매장에 그냥 있어도 돈 일절 받지 않겠다"며 "지켜만 볼 수 없어 용기내 글을 올리는 것이고 아이 있는 분들은 햇반이나 김 간단한 반찬도 있으니 급해서 챙기지 못한 분들 오세요 "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https://boy906.tistory.com/m/1808

강릉산불 난곡동산불 주민300여명대피 산불3단계발령 대피요령 소방대응단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일 8시 30분경에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0시 30분부로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인력 1120명, 장비 120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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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y906
2023. 4. 11. 12:52 카테고리 없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일 8시 30분경에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0시 30분부로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인력 1120명, 장비 120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전국에서 소방차 200여대가 강릉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릉경찰서도 직원 224명, 강원경찰 3개 기동대 200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현장에는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대원 573여명이 투입되었으나, 강한 바람(순간최대풍속 30m/s)이 불고 급경사 등 현장여건이 좋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 오후 1시 현재 주택과 펜션 등 40채가 불에 타고, 산불 현장 인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오전 발생한 강릉 산불로 강릉시 난곡동과 경포대 인근 주택 19채와 펜션 5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9채와 펜션 7채는 일부 피해를 입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포대 인근 호텔 4곳도 일부 산불 피해를 입으며 투숙객 7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화재 현장에 인접한 강릉 샌드파인 골프장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불이 동해안 방향으로 불면서, 바람 방향에 있는 마을 지역 주민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경포대 북부 해안방향으로 확산되면서 경포대초등학교 학생들이 버스로 대피하기도 했으며 인근 리조트 등 숙박 시설 투숙객들도 만일에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거처를 옮기고 있다.



대피소로 지정된 '강릉 아레나', '사천중학교 체육관에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대피한 상태다.


불은 현재도 계속 번지고 있는 상태로 소방당국이 총력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계속되는 강풍으로 산불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풍에 부러진 소나무가 전깃줄을 건드려 불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릉문화재비상●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강릉 난곡동 산불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자 명승 지역에 포함된 경포대 인근까지 번지고 있어 문화재 보호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국은 산불이 경포대 부근 400m 지점까지 번지고 불길이 보이는 상황이라며 긴급 살수 조치와 함께 진화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강원도 문화재자료인 금란정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고, 인근 또 다른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호해정은 인력 진입이 금지돼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호해정은 경포호 북쪽 언덕 위에 있는 정자로, 조선 중종 때 지어졌습니다.

다른 강원도 유형문화재이자 신라 때 충신 박제상 사당인 경양사는 물 뿌리는 조치를 마친 상황입니다.

산불 번지는 방향과 반대쪽에 있는 국가민속문화재 강릉 선교장과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오죽헌은 안전한 상황이라고 문화재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릉 산불 발생 보고를 받은 뒤 "주민 신속대피, 선제적 방화선 구축, 산림·소방청 가용 인적·물적 자원 총동원"을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기구축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국 일원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행안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산불현장에는 강원도지사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해 현장 지휘하고 있으며 동부지방산림청장(산림청)이 공동보좌관으로 지정돼 공동 대응하고 있다.

●김진태지사지시●


김진태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산불현장지휘소가 마련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도착해 관계 공무원들과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강풍으로 인해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민가 소실 피해를 최소화하라"며 "진화 과정에서 대원들과 주민들의 인명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 산불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토록 하겠다”며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덕수총리지시●


한덕수 총리는 이날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다.

한덕수 총리는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청장,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입산객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권성동의원지시●

권성동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강릉 운정동과 난곡동 인근에 화재가 발생해 급히 가고 있다”며 “소방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재가 주택가로 번지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주민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노력을 해달라”고 적었다.

동시에 소방대원 여러분의 안전 역시 만전을 기해달라”며 “현재 강릉은 건조 경보와 강풍 경보가 동시에 발효된 상황이다. 대응 2단계로 격상되는 등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가운데 강풍으로 헬기조차 뜨지 못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대피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고 필요한 모든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지시●


더불어민주당이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조속한 산불 진화를 통해 주민들이 피해 없이 불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길 손 모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방 대응 2단계와 소방동원령 1호가 발령된 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내려진 결정은 이번 산불의 위험성을 알려준다"며 "초속 15미터, 순간풍속 30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지난 2019년과 2022년의 산불이 재현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한다"며 "주민은 물론,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지시●


정의당이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소방과 지자체의 협력, 안전 책임자들의 신속 대응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위선희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산불이 민가로 확산돼 인근지역 주민 긴급 대피령까지 내려졌고 강풍까지 동반돼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위선희 대변인은 "소방의 현장 판단에 맞춰 행정안전부부터 지자체에 이르기까지 재난 안전 책임자들의 빠른 판단과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관계자, 봉사자 모두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진화작업에 나서달라"고 했다.

●소방대응단계●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화재 등 재난 시 한 개의 혹은 그 이상의 소방서, 소방본부가 행하는 비상 대응 단계이다. 총 3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주로 광역 1~3호로 명명됐으나 언제부턴가 대응 1~3단계로 바뀌었다.

산불 재난 시 발령되는 '산불 단계' 및 그에 따른 '산불 단계별 동원령'과는 다른 개념이다. 물론 산불에도 소방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산불 발생 시에도 소방 비상 대응단계가 발령될 수 있으나 이는 소방청이 담당하는 것이다. 반면 산불 단계는 산림청이 담당하는 것으로, 다수의 언론에서 혼용하는 것과 달리 별개의 개념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대응 1단계●


대응 1단계 혹은 광역 1호는 일상적 사고에 발령되는 단계로 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의 소방력이 동원된다. 일반적으로 10명 미만의 인명피해, 그리고 상황 해결에 3~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현장지휘대장의 권한으로 발령된다. 관할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발동되며 동원되는 소방력은 관할 소방서 전 인원, 소방 차량 십수 대, 4개 팀의 119구조대로 이루어진다. 관할 소방서 자체의 통제단은 가동되지 않는 대신, 소방서 긴급구조지휘대(현장지휘대)가 통제단의 기능을 수행하며 이때 지휘는 소방서장이 맡는다. 재난 현장의 상황은 소방서장이 광역자치단체 소방본부장에게 보고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현장지휘소는 지휘 텐트 그리고 지휘차의 조합으로 운영된다. 또한, 비번 인력의 50%가 비상소집되기에 재난 발생지역을 담당하는 관할 관서(소방서)의 비번인 2개 팀 중 1개팀이 소집된다. 예를들어 주간근무가 1팀이고, 야간근무가 2팀인 날에 저녁 9시 대응1단계가 발령된다면 주간근무인 1팀이 소집되게 된다.

●대응2단계●


대응 2단계 혹은 광역 2호는 중형재난에 발령되는 단계이다. 일반적으로 1단계 발령으로도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될 경우 관할소방서의 소방서장이 직접 발령한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될 경우 사고 발생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와 장비 51~80대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대부분 차량 30여 대, 특수구조단을 포함한 119구조대 그리고 인력 400여명이 동원된다. 이 경우 1단계에선 가동되지 않는 소방서 통제단이 가동되며 1단계에서 통제를 하던 소방서 현장지휘대는 긴급 구조통제단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소방본부의 지휘반이 부분적으로 가동된다. 현장지휘소는 전 단계보다 확장된 형태로 운영되며 텐트 2개 그리고 본부지휘버스로 이루어진다. 재난지역의 상황은 관할 본부장이 시장단에 보고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대응 2단계는 공공기관, 고층 및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발생한 중요화재 그리고 항공기, 철도, 발전소 등에 발생한 특수화재 시에도 발령된다. 대응2단계의 경우 비번인력을 100% 가용하기에 재난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관서(소방서)의 비번인력 100%가 비상소집에 응해야한다.

한화 대전 공장 폭발사고,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사고 등 주요 대형 재난 사고들이 이 단계로 올라갔다.

●대응 3단계●


대응 3단계 혹은 광역 3호는 매우 큰 규모의 재난에 발령되는 단계이다. 따라서 절대 발동되는 일이 없어야만 하는 소방 대응 단계. 2단계 발령으로도 감당이 안된다고 판단해 지휘본부장이 발령한다. 이 경우 소방본부장이 전체 상황의 지휘를 맡으며 상황 보고는 본부장이 시장에게 한다. 또한 전단계에서 부분적으로 가동되던 소방본부의 통제단이 완전 가동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방본부의 소방력이 총동원되며 이 마저도 안될 경우 인접 지자체의 소방력까지 소환하여 총동원한다. 현장지휘소는 텐트 3개 그리고 본부지휘버스로 구성된다. 대응 3단계급의 재난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의 경우 그 지역에는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다.

●산불이 주택가로 번질 때 행동요령 3가지●

- 떨어진 불씨가 불붙지 않도록 집 주위에 물 뿌려주기

- 문과 창문 닫기

- 불이 붙거나 폭발 위험이 높은 가스통, 유류, 낙엽 등 미리 제거하기

●산불이 주택가로 번질 때 대피요령 3가지●

-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논밭, 학교, 공터, 마을회관 등)

- 이웃집 주민에게 위험상황 알려주기,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진화대원과 공무원에게 알려주기

- 재난문자, 방송 등 산불 정보에 집중하기

●산행 중 산불 대처요령 4가지●

- 빠른 신고 :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시군구 산림부서에 신고

- 초기 진화 : 작은 산불은 나뭇가지 등으로 두드리거나 외투, 흙으로 덮어서 진화

- 신속 대피 : 산불 진행방향에서 벗어나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

- 침착 대응 : 대피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바람을 등지고 주변의 낙엽, 나뭇가지를 제거한 후 최대한 낮은 자세로 엎드리기

●산불 예방을 위해 금지해야 할 사항●


-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 지역에의 산행 금지

-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 허용된 지역 이외에서의 취사 및 야영 금지

-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 밭두렁 또는 쓰레기 태우기 금지

산불신고 전화번호는 119, 112 모두 가능하며 스마트폰용 어플로는 '산불 신고'가 있습니다.



posted by boy906
2023. 4. 3. 14:57 카테고리 없음

오늘(3일) 낮 12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리 예봉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소방 헬기 5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posted by boy906
2023. 4. 3. 09:45 카테고리 없음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시간째 완전히 진화되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바위 틈새 등에 남은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소방헬기를 다시 가동하며 완전 진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인왕산 산불 진화율은 98%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표면이 대부분 돌로 이뤄진 인왕산 특성상 틈새에 남은 잔불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대응단계도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췄다. 이날 오전 7시 30분에는 경찰헬기를 1대 추가 투입한 상태다.


화재 진압과 주변 수습에 장비 123대와 소방·경찰·구청·군 인력 등 모두 4천200여 명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또한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과 야간 산불진화인력 686명을 투입해 잔불정리와 뒷불 감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산림관리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봄철인 2월 1일부터 통상적으로 5월 31일까지 산불에 대비한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자치구와 소방, 군 등과 연계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이날 산불로 축구장(7140㎡) 21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5㏊(헥타르)가 불탄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방화와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방침이다.

한편, 이번 산불은 전날 오전 11시 53분쯤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6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불길은 동풍을 타고 정상 부근으로 번졌고, 연기가 반대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까지 확산했다. 개미마을을 중심으로 120가구 주민이 한때 홍제주민센터와 인왕중학교·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가 대부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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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3. 08:58 카테고리 없음

전날 충남 홍성·금산군,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장기화되며 야간 진화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다시 투입했다.


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산불대응 3단계가 내려진 홍성군의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약 65%, 산불 영향구역은 935㏊로 추정된다.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주택 및 창고 등 60동, 양곡사당 1동, 기타 1동 등 총 62동에 달한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당국은 인근 주민 236명을 서부초교·능동마을회관 등 8곳에 대피시켰다.


금산에서 시작돼 대전 서구로 이어진 산불의 진화율은 62%이다. 산불 영향구역은 369㏊로 추정되며 민가 1동, 암자 1동 등 총 2동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을 주민 873명은 인근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로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홍성과 금산·대전에 산불진화헬기 17대를 각각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보령 산불 진화율은 5시 기준 약 85%이며 산불 영향구역은 약 35㏊로 추정된다. 시설물 피해는 가옥 5동, 사찰 1동, 공가 1동, 창고 1동, 하우스 4동 등 총 12동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주민 14명은 인근 대현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이 지역의 산불은 영농부산물 소각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실화자를 검거하고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할 예정이다.


이밖에 당진 산불 진화율은 약 70%이며 산불 영향구역은 약 68㏊로 추정된다.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민 100여명이 조금리 초등학교 및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야간 진화작업 당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과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산불진화대원을 현장에 투입했다. 산불확산 및 진행상황을 수시로 분석하기 위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며 진화작업을 벌였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인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빠른 시일 내 주불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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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3. 08:36 카테고리 없음

지난 4월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대응 3단계 규모의 산불이 1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해가 진 뒤 멈췄던 소방헬기 투입도 일출과 함께 재개됐다.


3일 충남도 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21%였던 진화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65%에 도달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밤새 진화대가 산으로 올라가 바닥을 긁고 간격을 넓혔다.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오늘 중에도 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방헬기도 이날 오전 6시 다시 투입됐다.


전날 오전 11시께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서 발화한 산불이 오후 청룡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 줄기에 위치한 천년 고찰 고산사에도 비상이 걸렸다. 화재가 발생한 봉우리에서 고산사까지는 불과 1.5km 거리여서 화마가 사찰을 삼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다행히 산불이 고산사까지 진행되지 않았다.


산불이 발생한 직후 충남도 공무원과 홍성군 문화재 관련과 직원들이 현장에 급파됐다. 오후엔 소방대원 6명이 합류하면서 10여 명의 공무원들이 밤새 고산사를 지켰다. 고산사 화재 방어 작전에는 소방차 1대와 홍성군 산불진화 차량 1대도 투입됐다.


고산사를 지킨 충남도 문화재팀 관계자는 "2일 오전 11시부터 현장을 지켰다"며 "사찰과 그 주변에 물을 두 번 뿌렸다. 불똥이 날아 오더라도 불이 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바람도 고산사 반대 방향인 북쪽으로 불었다. 덕분에 사찰 쪽으로 내려오던 불길 속도도 지연됐다. 고산사 화재 방어에 투입된 소방대원은 "불이 고산사 가까이 왔었지만 다행히 사찰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2일 밤 10시 기준 홍성 산불로 주택 30개, 창고 27개, 양곡사당 등 총 62개의 건물이 불에 탔다. 주민 234명은 인근의 서부초등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화재 진압에는 3173명의 공무원 및 소방·경찰 대원 등이 투입됐다. 소방헬기 18대와 진화대 13대, 소방차 94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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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 22:40 카테고리 없음

4월 2일 오후 8시 30분부로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산불이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산불 3단계 기준은 예상피해 면적 100~3,000ha , 평균풍속 초속 11m 이상일 때이다. 예상진화 시간은 2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금산 산불은 금산과 맞닿은 대전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까지 옮겨붙으며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순간풍속 10m의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급격히 확산된 가운데 현재 화선은 약 9.5㎞, 산불영향구역은 192㏊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불현장 인근 민가 1채가 소실됐다. 인근 주민 382명이 기성중학교(37명), 산직마을회관(35명), 기성복지회관(310명) 등으로 대피했다.


산불진화장비 79대를 비롯해 소방 및 산림공무원 등 산불진화인력 399명이 투입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현장에는 대전시장과 충남 금산군수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성, 현장을 지휘하고 있으며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이 함께 현장에서 공동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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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 19:44 카테고리 없음

산림청은 2일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오후 1시 20분부로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하며 총력 진화중에 있다고 밝혔다.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 3단계’가 발령중인 가운에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태흠 지사가 전 직원 비상소집을 지시했다.


도는 이날 오후 4시 56분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명의로 도청 전 직원에게 홍성군 서부면사무소로 즉시 집결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청은 초대형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8대, 지자체 2대, 소방 1대, 군 5대, 국립공원 1대)와 산불진화장비 67대(지휘·진화차 13대, 소방차 54대), 산불진화인력 923명(공중진화대 등 98명, 산림공무원 305명, 소방 350명, 의용소방 50명, 기타 120명)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산불은 순간풍속 11m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확산됐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진화에 여러움을 겪고 있다.


산불특수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현장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주민대피 시설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불현장 인근 민가 14채가 소실됐고 인근 마을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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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 19:21 카테고리 없음

4월 2일오전 11시 53분쯤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 불이나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53분부터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압하다가, 오후 5시쯤 주불이 잡히면서 대응단계를 1단계로 낮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한 불은 한때 정상 부근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입산을 통제하고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기도 했다. 이에 인근 120가구 주민이 홍제주민센터, 인왕초등학교, 경로당, 인왕중학교 등으로 대피했다가 일부 귀가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헬기 15대 등 장비 12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잔불 정리와 주변 통제 작업 등에 소방당국과 경찰, 구청, 군 인력 총 2458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축구장 20개 면적에 해당하는 임야 14ha(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 산에 쌓인 낙엽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가 지기 전에 불은 완전히 끄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로소방서 정윤교 행정과장은 "불이 70~80% 진압됐다"며 "아직 잔불씨가 남아있어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대로 방화와 실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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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31. 08:25 카테고리 없음

강원 화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약 100개 면적을 태우고 약 18시간 만에 잡혔다.

산림 당국은 31일 오전 6시 45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날 낮 12시 47분께 불이 발생한 지 17시간 58분 만이다.


화천군 화천읍 중리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산림 68㏊(68만㎡)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축구장 면적(0.714㏊)의 95배에 이르는 규모다.

민가 등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아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전날 오후 2시 48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순간풍속 초속 10m의 강풍에 어려움을 겪었다.

700여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펼친 끝에 일출 전인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을 97%까지 끌어올렸다.


급경사와 암석지 등으로 지형이 이뤄진 악조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진화하고,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며 산불 확산을 막았다.

밤샘 진화 덕에 한때 4.3㎞에 달했던 화선은 0.1㎞ 불과했다.


산림 당국은 오전 6시께 날이 밝자마자 산림청 헬기 8대, 지자체 임차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 군 헬기 7대를 차례로 진화작업에 투입해 주불 진화를 마쳤다.

지상에는 산불특수진화대원과 공무원, 소방대원 등 835명이 힘을 보탰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를 빈틈없이 하겠다”라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농업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행위를 자제하는 등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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