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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서 오후 7시에 조국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수사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을 알리자 조 장관 지지세력에서 검찰을 비판하기 위해 해당 단어 검색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 지지자들은 시기상으로 명절이 시작하기 직적인 지금 조 장관 수사건으로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은

가족들끼리 이야기 할 정치적인 화제를 일부러 던져주는 것이라며 이것이 정치검찰이자 언론플레이라는 주장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일명 조국펀드인 사모펀드 운용사 실제 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조 장관 5촌 조카 녹취록이 지난10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와관련 검찰 비판의 의미로 보인다.

녹취록은 언론을 통해 공개됐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검찰이 흘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국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올렸다.

조 장관의 지지자들은 '정치검찰언론플레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며 시기상 명절이 시작하기 직전인 지금 조 장관 관련 수사건으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것은 가족들끼리 이야기할 정치적인 화제를 던져줘 '조장관 죽이기'에 나서겠다는것 아니냐며 '끝까지 지킨다 조국'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그들은 '정치검찰언론플레이' 키워드 검색어 운동으로 항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진보 성향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정치검찰언론플레이' 검색을 권하고 있다.

조국 진영 네티즌들은 "정치를 하는 검찰이 언론플레이까지 하고 있다" "기레기와 정치검찰이 또 뭔가 짝짝궁하는가 보다" "검찰이 추석 앞두고 오늘(11일) 오후 7시 긴급기자회견 한다고 하는데 검색 지원 바란다" "이쯤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정치검찰언론플레이' 검색해달라"며 #정치검찰언론플레이 해시태그를 올렸다.

녹취록에 따르면 조씨는 사모펀드 투자처인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와의 통화에서 "조 후보자 측은,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데 어떻게 얘길 할 거냐면, '내가 그 업체(웰스씨앤티)에서 돈을 썼는지, 빌렸는지, 대여했는지 어떻게 아냐, 모른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posted by boy906

조국기자회견은 2일 열렸다. 기자회견은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가 무산되자 조 후보자의 요청으로 민주당이 주최했고, 조 후보자의 모두 발언 후에 기자들이 물으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국 후보자는 “과분한 기대를 받았는데도 큰 실망을 안겨드린다”며 “주변에 엄격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크게 느낀 건 현재 논란이 다름 아닌 제 말과 행동으로 생겼다는 뉘우침”이라며 “개혁과 진보를 주창했지만 많이 철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세대에 실망과 상처를 줬다. 법적 논란과 별개로 학생과 국민께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언론에 발표된 ‘의혹’들에 대한 확인 절차 및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증거는 물론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질문 준비가 되지 않아 조국 후보의 입장만 밝히는 ‘조국 해명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가운데,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한국기자질문수준'이라는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리면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을 비난했다.

2일 오후 7시15분께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한국기자질문수준'이라는 키워드가 올랐다.

오후 7시30분께인 현재까지 진행중인 조 후보자의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던지는 기자들을 비판하고, 조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보인다.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비난을 이어갔다.

한 누리꾼은 "다음 실시간 검색어 '한국기자질문수준' 1위다"라면서 "정말 기자들 수준 알만하다. 태도는 더 그렇다. 그러니 기레기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또한 "맹탕 기자간담회. 수십만건의 기사가 쏟아졌는데도 도돌이 질문만 하고 있는 기자들"이라면서 "우리나라 언론수준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기레기들 실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조국 기자회견을 보면서 기자들 질문 수준에 통탄을 금치 못한다", "이 기자회견은 '기자들 저급한 질문수준 vs 예의가 바르되 단호함으로 의혹을 해소한 법무부장관'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역사상 역대 레전드 기자회견으로 남을 것", "기자회견 본 시민들 모두 같은 생각이었다. 한심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와 한심 300마리 앵무새도 아니고 팩트없이 짜집기 뇌피셜 피로감 크네", "한국기자질문수준이 실검 1위라니ㅋㅋㅋㅋㅋ 자칭 기자라는 분들은 기자정신 기르기 전에 기억력테스트 좀 해봐야 할 것 같아. 오늘만 말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기자회견 안 한다고 징징대면서 기껏 하게 되면 방금 대답했는데 똑같은 질문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또 물어봐. 지겹다", "정말 낮다. 여태나온 보도들은 어디서 어떻게 얻어서 글을 써댔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 아닌가? 주는데가 따로 있나?", "매크로인줄 알았다 수십명 질문해도 계속 똑같은 질문하는게 도돌이표 달린 쥬크박스인줄 알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 후보자는 딸이 한영외고 2학년 단국대 논문 제1저자로 오른 데 대해 "딸이 왜 1저자인지 모른다"며 "(장영표 교수가) 수사기관에 진술할 것"이라고 했다. "법 전공이라 의대 논문은 잘 모른다"며 "당시 시점에는 1저자와 2저자 판단기준이 느슨하고 모호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가장 큰 논란을 산 ‘1저자 의혹’에 대해 사실상 모르쇠로 일관한 것이다.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실망감 섞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서 한 학생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서울대 교수가 어떻게 저자 의혹에 대해 이런 답변을 하는가"라고 했다. 또 "장 교수가 문제라며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것이냐" "딸을 지키고자 억지를 부린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조 후보자가 "흙수저 청년들은 저 같은 부모가 없어서 저희 아이처럼 합법적이더라도 (인턴십 등) 제도를 누릴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그 점에 대해 청년들에게 미안하고 가슴 아팠다"고 말한 부분은 대학생들의 분노를 자극했다. 고파스 한 이용자는 "어떻게 의도치 않게 논문 제1저자부터 ‘품앗이 인턴십’, 연속된 장학금 등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것이냐"며 "끝까지 잡아떼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이용자도 "딸의 특혜를 사회의 책임으로 물타기 한다"며 "입시제도가 잘못돼 당신 딸은 운이 좋았다는 것이냐"고 했다.

사모펀드 문제에 대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기자간담회 내내 “저는 일절 관여한 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검찰 수사를 통해 남은 의혹이 확인 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모펀드에 가입한 경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민정수석이 되고 난 뒤 개별주식 보유가 좋지 않다는 의견을 들었고, 이후 펀드 투자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펀드에 투자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고위공직자 재산신고를 세 차례 했는데 만약에 불법이라고 생각했으면 신고를 안 했을 것”이라며 “2017년 시점에 이미 다 공개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상식적 투자라는 점에서 정보가 부족하고 무지한 투자자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5촌 조카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저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5촌 조카 조모씨를 통해 투자를 한 사실은 인정했다. 조 후보자는 “5촌 조카는 제사 때 일년에 한 번, 많으면 두 번 볼까한 사이인데, 주식 관련해서 집안에서 전문가가 그 친구 한 명”이라며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물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조씨가 검찰 수사를 앞두고 출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살면서) 5촌 조카와 전화연락을 한적이 거의 없다”며 “하루빨리 귀국에 수사에 협조하길 강력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특정 업체에 투자를 한 부분과 관련해서도 ”(본인은) 일절 관여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후보자는 “이번에 2∼3주 사이에 (펀드 관련) 보고서를 찾아봤다”며 “거기에 본 펀드 방침상 투자 대상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돼 있다. 상세 내용에도 어디 투자했는지 적혀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라인드 펀드로 어디에 투자되는 것인지 투자자에게 알려주지 않게 설계돼 있다”면서 “그게 알려지면 불법이라 따라서 모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조 후보자의 부인 정모 동양대 교수는 두 자녀와 함께 블루펀드에 74억5500만원의 투자를 약정하고 10억5000만원을 실제 투자했다. 정 교수의 동생이자 조 후보자의 처남인 정모씨도 블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주식 5억원어치를 사 주주가 됐다. 현재 이 사모펀드가 투자한 가로등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는 스마트시티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웰스씨앤티는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2017년 이후 각종 관급공사를 수주하며 급성장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로남불’(내로남불을 빗대 만든 조합어) 비판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제가 젊은 시절부터 진보와 개혁을 꿈꾸었고 나름 애를 쓰고 살았다”며 “개혁주의자가 되려고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나 주변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개인적 소신을 삶에 관철시키지는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에서 (언행) 불일치 문제에 대해 달게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학생의 촛불시위와 사퇴 요구에 대해선 “서울대든 다른 학생이든 비판의 내용을 듣고 답할 기회를 갖겠다”며 “제 본의가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잘못한 게 있으면 사과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스스로에 대해 "통상적 기준으로 금수저가 맞고, 세상에서 저를 강남좌파로 부르는 것도 맞다"라고 했다.

조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히면서도 "우리 사회의 흙수저 문제와 부의 불평등 문제, 부의 세습 문제는 해결돼야 한다"고 전했다.

금수저이고 강남에 살면 항상 보수여야 하나.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서 "금수저이고 강남에 살아도 우리 사회와 제도가 좀 더 좋게 바뀌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우리나라의 국가권력이 어떻게 바뀌는게 좋겠다, 정치적 민주화가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를 고민해왔고 그 점에서 나쁜 평가를 받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흙수저인 사람들의 마음을 제가 얼마나 알겠나. 그 고통을 또 얼마나 알겠나. 10분의 1도 모를 것"이라며 "그런 한계가 있음에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허위보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공직자 본인에 대해서는 언론들이 취재하고 비판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여배우 스폰서’ 의혹이라든지, ‘딸이 포르쉐를 타고다닌다’라든지 하는 보도는 도대체 어떡하란 말이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애초부터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면서도 고의로 허위 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밤 10시 심야에 혼자 사는 딸 아이 방 문을 밤 10시에 두드린다. 남성 기자 두 명이 나오라고 한다. 그럴 필요가 있느냐, 그래야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감정이 북받친듯 한동안 눈을 감고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선친이 웅동학원의 이사장이 된 이유에 대해 “웅동이라는 곳은 제 고향이고, 저의 선산이 있는 곳이다. 원래 있던 학교가 매우 사정이 안 좋았다. 비가 오게 되면 흙탕물이 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한다”면서 “그 상태에서 웅동의 주민들이 학교를 옮겨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고향 출신 사람들을 찾아 나섰는데, 다 거절을 해서 당시에 저희 선친이 재력이 좀 있었기 때문에 저희 선친에게 부탁을 했고 저희 선친이 이사장을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저희 선친께서는 사립학교에서 통상 말하는 이사장 활동비, 차량 제공 하나도 받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저희 선친께서는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법정부담금, 세금 등을 다 냈다. 돈을 받아온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사회의 의결과 교육청의 허가로 학교를 옮기면서 공사를 했다. 학교 부지를 팔아서 공사대금을 마련하려고 했는데, IMF가 터졌다. 그래서 학교부지가 원래 가격의 반값으로 경매됐다. IMF만 아니었으면 모든 비용을 처리할 수 있었는데 은행 대출을 갚지 못하게 됐다. 선친이 연대보증 통해 빚을 다 떠 앉게 됐는데 이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친은 모든 하도급 업체에 비용을 다 지급했지만 유일하게 제 동생이 하도급 했던 회사에는 돈을 못 줬다. 그래서 동생은 신용불량자가 됐다”며 “동생은 채권을 확인하기 위해 소송을 한 것일 뿐, 학교에 (채권자로서) 가압류를 하거나 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선친이 웅동학원을 인수한 이유에 대해선 “저의 증조부를 포함해서 저희 어르신들이 당시에 웅동 지역에서 미미하나마 독립운동하시고, 이 웅동학원의 전신인 개광학교에서 야학운동하시고, 그런 연이 있으셨기 때문에 저희 선친께서 인수를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희 선친의 기업이 부도가 난 와중에도 자신의 사재를 털어서 웅동학원 공사를 완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생이 웅동학원의 사무국장된 이유에 대해선 “선친께서 IMF 이후에 충격을 받으셔서 몸이 계속 아프셨다”며 “본인 거동이 불편하신 상태여서 수익용 기본재산과 교육용 기본재산을 처리해서 당신께서 ‘빚을 살아생전에 다 처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누구한테 맡길 수가 없으니까 제 동생 보고 알아보라고 해서 그 직위를 준 것이다. 그 직위라는 것도 무급이다. 일체 돈을 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제 동생과 이혼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 전 제수씨에 대해 너무너무 미안하다. 저희 집에 시집와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이혼 후에도 힘들었는데 전 제수씨고 고통스럽다. 제수씨를 만나서 도와드리고 싶다"며 눈을 살짝 감고 울먹거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를 ‘대국민 사기 콘서트’, ‘셀프 청문회’라고 비난하며 일제히 반발했다.

특히 바른미래당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에서 정한 인사청문회를 끝내 회피한 조국 후보자가 오늘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기습 침략한 것으로, 주권자의 권리에 대한 명백한 테러”라면서 “거대한 미디어 사기극에 국회가 모욕당한 초법적·초특권적 기자간담회를 국민이 어떤 심정으로 지켜볼 건지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방해로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지 못했으니 청와대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청문회를 열 시한을 두고 청문요청서를 재송부해야 한다”면서 “방송사에도 오늘 조국 후보자의 간담회를 생중계한 만큼 반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당에도 달라고 요청한다”고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간담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여야가 (증인 채택을) 합의만 하면 오는 7일까지 인사청문회는 언제든 가능하다. 우리는 법대로 청문회를 요구하겠다”고 거듭 촉구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관련 법령을 검토해 문 대통령을 포함한 관계자 모두를 권한 남용으로 고발하겠다”면서 “피의자 신분인 조 후보자는 개인 변호사를 선임해 검찰 수사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법무부 장관은 내 자리란 말이오’의 기자간담회는 필요 없다. 적폐의 위선을 듣고 싶어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여야가 하루속히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이승한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조국 후보자의 명분 없는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의혹에도 임명하겠다는 의미로, ‘조국 감싸기’가 지나치다”며 “‘셀프청문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오히려 역겨움을 느끼며, 기자회견을 밀어붙이는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오만은 결국 민심의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https://youtu.be/j9paSuV7vQg

https://youtu.be/KIGvSQGsbnw

https://youtu.be/ZJy3anb4Dhg

 

posted by boy906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활용해 자신들의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팬클럽 ‘젠틀재인’을 비롯한 ‘클리앙’ ‘루리웹’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가짜뉴스아웃’ ‘한국언론사망’과 같은 단어들을 검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조 후보자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집단을 비판하는 의미로 ‘정치검찰아웃’이라는 검색어도 순위에 올리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국 힘내세요’로 시작된 실검 점령은 ‘가짜뉴스 아웃’, ‘한국언론 사망’, ‘정치검찰 아웃’ 등 시간대별로 바꿔가며 하나씩 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다음 실시간검색어는 1등 한국언론 사망부터 2등 정치검찰 아웃, 3등 가짜뉴스 아웃이 올라있다. 네이버에서는 4등에 한국언론 사망이 자리잡았다.

이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제기가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며 전날 ‘조국 힘내세요’ 등이 실검 1위까지 오른 것으로 보고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이 키워드를 검색해달라는 네티즌들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국언론사망 성명서’라는 글이 주목받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트위터에서 "기레기가 아니라면 언론의 타락과 부패와 사망을 수긍, 국민들께 사죄하고 이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겠지요"라며 해당 성명에 대한 지지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지지 여론은 연일 결집을 이어가고 있다. 지지자들은 지난 27일 '조국힘내세요'라는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28일에는 '가짜뉴스아웃'이라는 검색어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조 후보자를 반대하는 이들은 '조국사퇴하세요'란 검색어로 맞불을 놓으며 한때 '검색어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더불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도 조 후보자와 관련된 여론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약 51만2000명이 동의를 표했다.

같은 시각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에는 27만5000여명이 동의, 대립하고 있다.

이날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tbs 의뢰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대한다(매우 반대 47.0%, 반대하는 편 7.5%)'는 응답이 54.5%, '찬성한다(매우 찬성 26.3%, 찬성하는 편 12.9%)'는 응답은 39.2%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검찰은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을 상대로 제기된 의혹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과 관련해 서울대와 부산대, 사모펀드, 웅동학원 재단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의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전날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수사가 개시돼 당황스럽다"며 난감함을 표했다. 다만 "담담히 인사청문회 준비에 임하겠다"며 사퇴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 "명백한 정치 행위"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검찰이 자료 확보의 시급성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청문회를 앞둔 압수수색은 검찰의 논리로만 한정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검찰의 의도를 예단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모든 정치 행위에는 결과에 따른 응분의 정치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검찰은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국회 스스로 '위법이 아닌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국민 눈높이를 폄훼해온 것도 문제지만, 검찰 수사가 국민의 검증 절차를 앞질러 국민의 시선을 흔드는 것도 경계돼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 청문회 보이콧을 검토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당리당략적인 셈법으로, 법이 정한 국민의 들을 권리조차 틀어막는다면 그건 국민 무시 행위"라며 "생떼 부리지 말고 증인 채택 등 빨리 합리적인 협상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국회 청문회 절차를 마치고 국민과 함께 정의당은 (조 후보자 적격성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의혹

1.수십억원의 채무를 21억원으로갚고 수십억벌기

2.민정수석이 되자마자 74억원 투가한 사모펀드

3.조국동생 전처의 채권의혹

4.조국동생 전처 카톡프사의혹

5.조국동생과 전처 제빵 사업

6.이혼한 전아내 집에 얹혀사는 조권과 조국모친

7.본인 아파트 공시지가 축소 제출

8.조민 고려대 부산대 부정입학 의혹

9.단국대 1저자 논문 의혹

10.공주대 3저자 발표문 의혹

11.서울대 장학금 의혹

12.부산대 의전원 소천장학회 장학금의혹

13.아들 병역 연기 의혹

14.조국동생 취업청탁 뇌물수수 의혹

15.조민 유엔 인턴의혹

16.탈세및 지연 납부의혹

17.조민 주민등록 변경 의혹

18.조국 어머니 부산대 외압 의혹

19.조민 도쿄 발표 숙대 물리캠프 기간 중복 의혹

20.논문 박사 표기 의혹

21.한영외고 학부모 품앗이 의혹

22.한영외고 아버지 모임 의혹

23.부산대 의전원 유급 단체 면제의혹

24.1인맞춤형 장학금 규정 변경 의혹

25.조국동생 학교 땅 사채담보 의혹

26.숙대 물리캠프 전원 수상의혹

조국의혹들이 이렇게 많은데 과연가짜뉴스일까요.여러분들께 한번물어봅시다.  이렇게 의혹이 많은데 법의수호하는최고수장 법무부장관 자격이 있다고보십니까?

법무부장관후보자라면 이런의혹들이 안나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진짜 깨끗한 정치인들 찾기 힘들지만 조국후보자는 아닌것같습니다.  제생각도 조국후보자는 사퇴하고 조사가끝날때까지 자숙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이런의혹을 가짜뉴스라고 보지마시고 눈을똑바로 뜰때입니다. 정당을떠나서 국민으로서 요즘정치인들보면 답답합니다. 국민들은 힘들어서 죽어가는데 정치싸움만하고 있으니 희망이 안보입니다.

 

 

 

 

posted by boy906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화제다.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주축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국 힘내세요'는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인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마련한 이벤트로 보인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태그 #조국 힘내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꼭 참여해서 검색어 상위에 유지하게 힘냅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한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오후 3시 ‘조국 힘내세요’ 검색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다른 네티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문재인 대통령 팬카페 ‘젠틀제인’, 전자기기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인테리어 온라인 커뮤니티 ‘레몬테라스’ 등에도 올라왔다.

오전 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그의 가족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며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에게 장학금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또 다른 장학금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 후보자 가족 펀드로 의심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조 후보자 일가 소유의 웅동학원 재단 관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검찰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며 "만약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 측은 업무방해, 명예훼손, 부동산실명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 등 그와 그의 가족에 대한 의혹으로 10건가량의 고소, 고발을 당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조 후보자의 지지세력은 그에게 꽃을 보내는 ‘꽃보다 조국’이라는 응원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조 후보자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보내고, 응원의 문구와 꽃보다 조국이라는 해당 해시태그(#)를 덧붙인 인증사진을 각종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해당 운동을 제안한 누리꾼은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임시 사무실이라 화분보다는 꽃다발이 좋을 것 같다”면서 “조국님께 꽃폭탄으로 힘을 실어 드리자”고 썼다. 

  
공씨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3시 조국힘내세요. 네이버, 다음 실검에 힘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씨는 지난 21일 공개적으로 조 후보자를 지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페이스북에 “상황이 꼬이고 100가지가 충돌할 때 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하면 좋겠다.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적폐청산, 검찰개혁 절절했고 그걸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으니까. 문 대통령께서 그걸 함께할 사람으로 조국이 적임자라 하시니까 나는 문 대통령께 이 모든 권리를 양도해드렸고 그분이 나보다 조국을 잘 아실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측이 제공하는 급상승 트래킹을 살펴본 결과 현재 30대와 40대, 50대 이상 연령에서 '조국 힘내세요' 키워드를 집중 검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경우 20위까지 제공되는 트래킹 정보에서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를 찾아볼 수 없었으며 청년층의 경우 현재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조국 후보자의 지지층이 중년층에 집중 배치되어 있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한 부분이다.  

조국 사퇴하세요’도 등장했다.

조 후보자와 가족 관련 의혹으로 ‘자진 사퇴’ 요구 등 강경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그를 지지하는 층도 목소리를 내며 여론은 ‘YES 조국’ 대 ‘NO 조국’으로 갈리는 모습이다.

오후 5시 기준 네이버 검색어 2위에 오른 이 검색어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조 후보자들을 지지한다는 누리꾼들은 “조국은 우리가 지킨다”, “조국 힘내세요. 끝까지 버텨서 사법개혁 반드시 해내야 한다”, “노(No) 일본, 예스(Yes) 조국”, “조국을 지키고, 토착왜구를 몰아내자” 등의 의견을 달았다.

조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이들은 일명 ‘드루킹 사건’이 떠오른다며 “이번에도 좌파들이 여론을 조작하는 것 아니냐”, “또 매크로 돌렸겠지”, “조국 힘내서 사퇴하세요”, “또 여론조작 지겹다” 등 부정적 시선을 드러냈다.

한편, 조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대결도 주목된다. 조 후보자의 임명을 찬성하는 청원 동의가 반대하는 청원보다 약 20만 건 많으며, 두 청원 모두 청와대가 공식답변을 해야 하는 기준인 20만 동의를 달성한 상태다.(이하 찬성-반대 순)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지난 21일 개제된 이후 27일 오후 8시 기준 46만1000명 이상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

청원인은 “조국은 국민이 지킨다”라고 운을 뗀 뒤,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달라. 조국 법무부장관 내정자의 신속한 청문회와 장관 임명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은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이 되는 것을 바라고 바랐다”라며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권력기관 구조 개혁, 검찰개혁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국민들이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대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은 지난 12일 시작돼 진행 중이며, 같은 시각 26만5000여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지금까지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켰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한다”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국 전 수석이 공직을 맡고 있던 기간 동안 일으킨 여러 논란이 공직자, 교육자로서 여러 측면에서 부적절하며 이 같은 인물을 법무장관으로 임용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국 사퇴하세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건 조 후보자를 반대하는 누리꾼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 진입을 위해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의 검색어 전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오후 등장한 두 개의 검색어는 꽤 오랜 시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자리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posted by boy906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르면 이날 중 조 후보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가 19일 12시까지 해명하지 않으면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고발 예정한 관련 논란은 부동산 위장매매와 동생 부부 위장 이혼 의혹이다.

김 의원은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중이던 2017년 11월 다주택자 논란 회피 목적으로 배우자 명의 아파트를 전 제수에게 위장 매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 후보자 부친이 운영하던 고려종합건설과 코리아코팅엔지니어링이 1995년 기술보증기금 보증으로 은행 대출을 받고 상환하는 과정에서 이를 탈피할 목적으로 위장 이혼을 했다는 주장도 펴고 있다.

야당이 고발을 강행할 경우 조 후보자는 다수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게될 전망이다. 이미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 고발 직권남용 혐의 ▲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 고발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 ▲자유한국당 고발 공무원 휴대전화 임의제출 직권남용 혐의 사건 고발이 이뤄졌다.

조 후보자는 이 밖에도 74억원대 사모펀드 투자약정, 위장전입, 장남 입영 연기 등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조 후보자 측은 무명에 가까운 펀드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를 아내 정모씨(57)가 아는 투신사 직원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별다른 정보 없이 지인의 추천에 따라 74억여원을 약정하고 10억5000만원을 투자했다는 것이다. 조 후보자 측은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조성하는 ‘블라인드 펀드’였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디에 투자하는지 이번에야 알았고, 투자 당시 내용을 들은 적도 없다”고 한다.

업계 이야기는 다르다. 한 자산운용 전문가는 “블라인드 펀드라 해도 최소한 투자 약정할 때 기본적인 투자 전략과 방향은 알려준다. 모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의 투자 방향을 알고, 청와대 공직자의 직무와 권한을 펀드운용에 이용했다면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받은 장학금에 대해 대학관계자들은 문제 없다고 밝혔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리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낙제를 두번이나 했는데

3년간 장학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국 딸이 받은 장학금은 교수 개인의 재량에 따라 지급한 것이지만 장학금 지급 기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지도교수인 A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1200만원상당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교수는 조씨가 1학년 때 학습량이 워낙 많다 보니 낙제를 하게 됐는데 의전원 공부를

아예 포기하려 하길래 ‘포기만 안 하면 장학금을 줄 테니 열심히 하라’라는 의미에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 “장학생 선발 과정을 모두 책임지고 대학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 외부 장학금"이라며 장학금에 절차상 하자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지도교수가 올해 부산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의혹도 제기했다.

조 후보자 집안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을 둘러싼 ‘위장 소송’ 의혹도 확산 중이다. 조 후보자는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조 후보자 아내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웅동학원 이사를 맡아 소송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을 거란 의혹이 제기된다.


2006년 조 후보자의 동생이 운영하던 코바씨앤디와 당시 배우자였던 조모씨(51)가 웅동학원을 상대로 50억원대 소송을 냈다. 자신의 부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에서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웅동학원 측은 변론을 포기했고, 법원은 이들에게 51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상한 소송은 2017년에도 반복됐다. 아직 웅동학원에서 돈을 받지 못한 동생의 전 부인 조씨가 채권소멸을 막기 위해 다시 소송을 냈고, 이번에도 무변론 승소했다.


조 후보자는 지난 주말 청문회 준비에 매진하며 뚜렷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조 후보자는 관련 의혹 제기 후 해명을 요구하는 취재진에게는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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