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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8. 01:40 카테고리 없음

10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는 가을 하늘을 수놓을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온 시민 100만여명이 몰렸다.

오후 7시 20분쯤 사회자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숨죽이고 밤하늘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불꽃 첫발이 터지자 환호성을 질렀다. 곧이어 형형색색의 폭죽이 연달아 터지자 밤하늘에 장관이 연출됐다.

이날 축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한국·중국·폴란드 등 3개국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었다.


해당 행사의 첫 주자인 중국 'Sunny' 팀은 '현실로 이뤄지는 꿈', '희망찬 내일'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A Dream Comes True'라는 작품을 한강 위에서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뽐냈다.

이어 한국 '㈜한화' 팀은 'Moonlight – 달빛 속으로'라는 테마로 다양한 노래에 맞춰 30분간 불꽃쇼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화 팀의 불꽃쇼에는 400개의 드론을 활용한 불꽃 드론이 등장해 수면 위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의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다만 한화 팀 전에 예정되어 있던 폴란드 'SUREX'팀은 아쉽게도 두번의 발사 시도에도 끝내 공연에 실패해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70분 가량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오색찬란한 불꽃이 강렬한 소리를 내며 밤하늘을 가득 채웠다. 시민들은 두 눈으로,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이 장면을 열심히 담았다. 숨죽이며 지켜보다가도 웅장한 광경에 감탄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서울시 회기에서 온 경희대학교 학생 오모(25) 씨와 이모(22) 씨 커플은 "폴란드 팀의 공연을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한국팀이 성대하게 채워줘서 만족한다"면서 "특히 공연 초반에 흘러나온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이 불꽃쇼와 잘 어우러져 좋았다"고 말했다.


직장인 송영서(30) 씨와 이인선(30) 씨 역시 "각각 인천과 평택에서 먼걸음을 했는데 너무 화려하고 웅장했다. 불꽃축제는 이번이 처음인데 다음에 티켓을 구할 수 있다면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황홀했다"며 "특히 중국팀 공연 당시 경서예지의 '밤하늘의 별을'이 중국어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에서 어머니와 아내, 자녀들을 데려온 이용욱(53)씨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멋져서 또 오고 싶다"며 "버드나무처럼 쏟아지는 금빛 폭죽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웃었다.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김지민(17)씨는 "한국팀이 쏘아 올린 무지개색 불꽃이 가장 예뻤다"고 말했다.


제법 떨어진 기온 탓에 담요와 겉옷 등을 챙겨온 시민들이 많았다. 한강 곳곳에 자리한 노점상에서는 핫팩을 팔기도 했다. 불꽃축제 때마다 닭꼬치 장사를 하러 온다는 김순애(71)씨는 "사람이 이렇게 많이 올 줄 모르고 재료를 조금 준비해서 아쉽다"며 4시간 만에 다 팔았다고 말했다. 이날 솜사탕을 판 김모씨는 "오늘 400개 정도 판 것 같다"며 "작년보다 사람이 더 많이 온 것 같다"고 했다.

불꽃축제를 개최할 때마다 참석했다는 이태경(33)씨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한강공원 안쪽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 잡고 있었다. 이씨는 "오후 2~3시부터 많이 붐볐다"며 "함께 온 친구가 화장실 갔는데 거의 1시간이 되도록 되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최 측 추산 100만여명의 관람객이 여의도 등 한강 일대를 찾았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은 축제 시작 한참 전부터 불꽃이 잘 보이는 '명당'을 차지하려는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크고 작은 소란도 있었다. 안전요원이 확보한 통행로가 순식간에 인파로 메워지면서 볼멘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화장실 앞에서 새치기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쏟아지는 인파에 걱정의 목소리도 나왔다. 남자친구와 함께 불꽃축제를 보러온 장성희(20)씨는 "안전요원이 계속 이동하라고 할 때 뒤에서 밀지말라는 소리가 들려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들이 서있을 때 뒤에서 사람들이 불꽃을 보려고 올 때 끼면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서울시 등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서울경찰청은 축제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과 주최 측 안전 요원 등 5400여명을 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축제에 비해 60% 늘어난 인원이다. 또 교통관리를 위한 경찰과 관리요원 460명은 별도로 배치했다.

서울시는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작년보다 26% 많은 안전인력을 행사장을 비롯한 인근 지하철역 등에 배치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에 가장 인접한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을 모두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시키며 인근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신림선) 등으로 시민들을 안내했다. 또 귀가 인파가 신속하게 행사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5·9호선)·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 노선을 행사 종료 시각에 맞춰 집중적으로 배차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근처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열렸다. 대규모 거리응원전에 경찰과 주최 측 안전요원 등 380여명이 배치됐다.

 

posted by boy906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화 세계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주)한화는 축제 당일인 5일 낮부터 깨끗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한 클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행사 시작 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현장 계도 퍼프먼스를

펼치고 쓰레기봉투를 배포한다.

행사가 끝나면 한화그룹 임직원 800명과 시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총1500명의

봉사단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한화관계자는 불꽃 축제의 쓰레기 발생량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현장에 쓰레기를 버려두고

가는 관람객이 적지 않다면서 몇가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일단 가져온 쓰레기는 집으로 다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관람 장소에 방치하면 수거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안내했다.

또한 만약 쓰레기를 부득이하게 두고 가야 한다면 수거하기 쉽도록 종류별로 분리한 후 배포한 비닐봉지에 담아 지정된 클린존 구역에 버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5일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불꽃 기술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가장 빛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불꽃과 63빌딩이 어우러진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중국(19시 20분), 스웨덴(19시 40분)에 이어 저녁 8시부터 약 40여분간 오늘밤이 빛나는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한다.

올해는 불꽃과 함께 63빌딩의 멀티미디어쇼를 연출해 화려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불꽃쇼 구성은 '가장 빛나는 날'이라는 주제에 맞춰져 있다. 아름다운 불꽃을 바라보며 '별처럼 수많은 삶 속에 우리의 모습이 가장 빛나던 날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이순간,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이번 불꽃 연출의 핵심 포인트다

총 4막으로 진행되는 올해 ㈜한화팀의 불꽃연출 포인트는 63빌딩과 한강, 원효대교를 연계한 3포인트 연출이다.


특히 올해 불꽃축제에서는 원효대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화는 올해 수면으로 흘러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을 포함해, 글자불꽃과 별의 반짝임을 표현하는 싸이키불꽃 등을 원효대교에서 화려하게 연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토리에 맞게 등장하는 신규불꽃은 불꽃축제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 번 발사로 세가지 효과를 표현하는 '천의 꽃' 불꽃이 등장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대형 타상불꽃으로 발사음으로 여운을 남긴 후 화려하게 꽃피는 모습과 비가 돼 금빛으로 흘러내리는 모습을 순차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을 매료시킨다.

'유성불꽃' 역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불꽃이다. 유성불꽃은 불꽃을 활용해 별똥별이 떨어지는 느낌을 표현했다. 별똥별이 가을밤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지는 가운데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처럼 모든 관람객들의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불꽃을 연출할 예정이다.

1막에서는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인 '가장 빛나는 날'을 표현하는 'SHINING' 글자불꽃과 함께 잘게 부서지는 별빛을 형상화한 은하수 불꽃을 비롯해 별, 새턴링 등 직경 250미터의 대형 불꽃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막에서는 원효대교 위로 물결치는 불꽃을 연출해 '추억이 쏟아지는 하늘'을 표현하며, 3막에서는 한강 바지선 위에서 터지는 다양한 레인보우 컬러의 불꽃이 다채로운 삶을 불꽃으로 연출한다.

피날레인 4막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오렌지 스트로브' 불꽃이 한강과 원효대교에서 동시에 연출돼 클라이막스를 장식한다. '가장 빛나는 오늘'를 표현하는 오렌지 컬러의 불꽃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밤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예상된다.

63빌딩에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쇼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63빌딩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LED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불꽃축제와 연계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지는데, 레이저를 활용한 하이라이트 퍼포먼스 영상과 나만의 불꽃쇼, DJ공연에 맞는 화려한 조명연출 등은 불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이하 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불꽃을 가장 잘 관람할 수 있는 '명당'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 측은 불꽃축제 공식 사이트에 '불꽃을 한눈에, 불꽃 명당!'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불꽃 관람 장소를 추천했다. △불꽃 바지선이 정면으로 보이는 '골든티켓' 좌석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촌 한강공원 등이 선정됐다.

누리꾼 사이에서도 한강대로를 비롯해 다양한 장소가 불꽃축제 명당으로 거론된다. 반포 한강공원, N서울타워, 노량진 사육신공원,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4층, 선유도공원, 달마공원, 상도근린공원, 서래섬, 용산도서관 등이다. 그밖에 글래드, 켄싱턴 등 여의도 주변 특급 호텔들도 최근 불꽃 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불꽃 쇼는 5일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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