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로그인 오류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멜론 측이 사과했다.

멜론 관계자는 8일 새벽 진행한 시스템 작업 영향으로 로그인 시도 시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오전 9시30분 현재 멜론의 서비스는 정상화 됐다.

오전 SNS등에는 멜론 로그인 오류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는 누리꾼들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로그인 시도 시 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라는 페이지가 뜨고 해당 페이지에서는 잘못된 경로로 접근했거나 사용할 수 없는 웹사이트 주소 하는 설명이 나온다고 했다.

멜론의 로그인 오류에 누리꾼들은 하필 출근 시간에 오류가 나느냐 나만 안되는 줄 알았는데

다 안되는 거였구나 빨리 복구했으면 좋겠다 등 불만을 드러냈다.

출근 시간대 서비스 장애라니 최악이다. 로그인 아직도 안됨 보상홰라 불만을 토로했다.

멜론은 오전 3시부터 9시까지 시스템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멜론은 4월과 8월에도 로그인 오류가 발생 한적이 있다.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멜론은 2004년 11월 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멜론은 초기 SK텔레콤에서 운영했으며 2016년 카카오가 멜론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2018년 9월부터 카카오가 멜론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카카오에 인수 된 멜론은 카카오 계정 연동 효과로 2019년 1분기 기준 유료 가입자 수 440만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국내 음원 서비스 업계에서 유료 가입자 수 1위에 해당된다. 동종 업계에서 지니는 153만명 벅스는103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