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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올스타전'에 해당되는 글 2

  1. 2019.07.10 홍이오늘의주요뉴스47 2019년7월10일수요일
  2. 2019.07.09 홍이오늘의주요뉴스46 2019년7월9일화요일

1.부산지하철 10일 파업

부산지하철 노사가 9일 마지막 임금·단체교섭 합의에 실패했다. 이로써 10일 새벽부터 노조는 파업에 돌입한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노포차량기지에서 마지막 협상을 벌였지만, 타결에 실패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인금인상률과 통상임금 증가분을 활용한 신규인력 채용 규모를 두고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앞서 임금을 4.3% 인상하고, 통상임금 증가분 300억원을 활용해 724명의 안전인력을 확충, 지하철 안전과 공공성 강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날 마지막 협상에서는 노조는 임금인상률 1.8%와 신규채용 규모 550명 수정안을 제시하며 협상에 임했으나, 사측은 임금 동결과 497명 채용을 고수해 협상은 결렬됐다.

협상이 결렬되자 노조는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10일 오전 5시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2.고준희 전속 계약 해명

고준희가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을 놓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전속계약 불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9일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고준희는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다른 소속사에 둥지를 틀지 않았다. 작품 활동이나 방송 출연도 일절 하지 않으며 SNS나 외부 행사 등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그 사이 고준희는 WIP,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과 미팅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터.

고준희는 가장 먼저 이에 대해 "지난 몇 개월 간 씨제스, WIP 등 많은 소속사에서 제게 영입 제의를 주셨다.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배우 고준희로서 좋은 모습으로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많은 상처로 인해 어떠한 결정도 쉽게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사실이 아니니까 아무렇지 않은 모습 보이며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있지도 않은 사실들, 그로 인한 여러 추측성 기사, 입에 담기도 싫은 비방 댓글 때문에 저희 엄마, 아빠가 너무 고통 받고 계시고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이 확산되지 않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며 그간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힌 루머에 대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런 글을 보는 것도, 부모님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저는 너무 견디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3.이낙연 총리 소재부품 산업시급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라 소재부품 산업의 육성이 시급해졌다"며 "이번 추경에 정부는 그에 필요한 예산을 국회에 더 요청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내외의 여건이 엄중해 추경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이 문제도 국회에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 순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청년 구직자, 고용 및 산업위기지역, 강원 산불과 포항 지진피해 주민들은 추경통과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추경안을 꼭 처리해주길 국회에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윤석열 변호사 소개안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측은 9일 야당을 중심으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거짓증언'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 수사 과정에 관여하거나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 측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7년 전 기자와 전화통화 내용에 관해 청문회 종료 직전 갑작스럽게 제한된 시간 내 답변하는 과정에서 지켜보시는 국민들께 혼선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의혹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 전 서장이 2012년 육류 수입업자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현금과 골프접대 등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과정에 윤 후보자가 개입한 것 아니냐는 내용이다. 윤 전 서장은 2015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국당은 인사청문회에서 2012년 윤 후보자가 한 기자에게 "이남석(변호사)에게 윤우진 서장을 만나보라고 말했다"고 말한 전화통화 녹취가 담긴 뉴스타파 보도를 공개했다. 이는 윤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이 변호사를 소개해준 일이 없다"고 말한 것과 상반된다.

이를 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윤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5.자사고 폐지 논란

전북 상산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4곳의 평가결과 발표가 9일 끝났다. 서울 8곳과 상산고, 부산 해운대고, 경기 안산동산고 등 11개 학교가 운영성과평가 결과 기준점을 넘지 못해 지정취소됐다.

아직 교육부의 최종 동의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평가 대상 중 절반 가까이가 무더기 취소결정됐고 이후에도 법정 공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당분간 논란은 불가피하다.

자사고 논란은 '자사고'라는 학교 형태가 도입된 이후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논란은 5년마다 치러지는 운영성과 평가 때마다 정점에 달했다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내년에도 18개 학교가 운영성과를 받아야 하는 만큼 혼란은 또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인 '자사고 폐지'가 현실화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자사고 운영평가가 경쟁 위주의 고교 교육과 서열화된 고교 체제의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기준 점수에 미달한 자사고들은 교육 과정 운영 등에서 감점을 많이 받았고, 중장기 학교 발전 계획 등에서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학교별 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탈락한 자사고들은 크게 반발했다. 자사고 교장과 학부모, 동문으로 구성된 '자사고공동체연합회'는 "자사고를 없애기 위한 짜맞추기식 평가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서울시교육청의 평가 결과에 대해 감사원 공익 감사를 청구하고,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24일 탈락한 학교 측 소명을 듣는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곧바로 교육부에 동의 요청을 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동의하면 올해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0년도 입시에서 8개 자사고는 일반고로 신입생을 모집해야 한다.

6.23사단 소속장병 투신

북한 목선의 속초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경계실패 논란을 빚었던 육군 23사단의 해안소초에서 근무했던 장병이 한강에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배려병사(옛 관심병사)로 분류됐던 이 장병은 소초 간부에게 업무미숙 등으로 2개월 가까이 심한 질책을 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 당국은 목선 사건과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육군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35분쯤 서울 원효대교를 지나던 행인이 누군가가 다리 위에 휴대전화와 가방 등 소지품을 가지런히 놓아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의식을 잃은 A(21) 일병은 이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일병은 휴대전화 메모장에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휴가 중이었던 그는 부대 복귀를 하루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A일병의 휴대전화 등 관련 물품을 군에 이첩했다. 이에 따라 사건 당일 A일병의 행적과 유족 조사 등 경위 파악은 군 당국이 맡아 진행 중이다. 군인에 대한 수사권은 경찰이 아닌 군 수사기관이 갖고 있다.

7.손흥민 연봉 재협상

손흥민이 연일 자신의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다. 조만간 토트넘으로부터 명성에 맞는 조건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9일(한국시간) "한국의 국가대표 손흥민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2023년 6월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그는 뉴화이트하트레인에 자신의 미래를 맡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매 시즌마다 성장하며 토트넘 전력에 꼭 팔요한 자원이 됐다"면서 "올해 초 보도에 따르면 그가 다시 한 번 더 좋은 조건을 제안 받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약 398억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의 몸값은 7200만 파운드(약 1062억 원)로 평가되며 4년만에 2배 이상을 훌쩍 넘겼다.

8.여학생 발가락물고 도주

서울 중앙대 캠퍼스에서 한 여학생이 발가락을 물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서울 동작경찰서와 중앙대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작구 중앙대의 한 건물 4층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과제를 하고 있던 여학생 A(23)씨는 신원미상의 남성에게 오른쪽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을 물렸다. 이 남성은 마치 족제비처럼 입으로 발가락을 문 뒤 A씨가 반발하자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도주했다. 당시 늦은 시간이라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가해자는 170㎝ 정도 키에 보통 체격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9.강지환 성폭행혐의 체포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되면서 출연 중인 ‘조선생존기’가 비상을 맞았다.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경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인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이날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A씨는 이날 오후 9시 40분경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등으로부터 “잠을 자던 중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지환을 체포했고, 강지환은 경찰에게 “술에 취해 전혀 기억에 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내놓았다고. 하지만 체포 당시 강지환은 만취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양호석 차오름 폭행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차오름이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의 혼잡한 사생활을 남발하며 비하했다.

9일 차오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양호석의 사생활을 비하하는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지난 4월 23일 강남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은 차오름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문제의 게시물에서 차오름은 "역시나 넌(양호석은) 마지막까지 날 실망시키는구나"라며 "기혼녀(이미 결혼한 여성) 만나면서 돈 뜯고 여자친구 있으면서 바람 피우고 여자랑 자고 한 건? 너 무덤 계속파네"라고 폭로했다.

이어 차오름은 "너 낱낱이 다 까줄게. 너 그동안 니 할 일 다 하고 지냈잖아"라며 "룸살롱 가고 너 옛날에 불법해서 내 통장 가져갔잖아. 시합 전날도 도박하고 다 했잖아. 그 주점도 여자 보러 나 데리고 간 거잖아"라고 강조했다.

전(前)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28)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0)이 1심 재판에서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양씨는 "차오름이 먼저 덤벼들었다"고 해명했고 이에 차오름은 "끝까지 날 실망시킨다"고 반박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양호석은 지난 4월23일 오전 5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술집에서 차오름과 말다툼하다 뺨을 때렸다. 이후 그를 주점 밖으로 끌고 나와 발로 걷어차고 몸을 잡아당기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당시 차오름은 안와골절, 코뼈 함몰 등의 부상을 입었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폭행당해 부어오른 얼굴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9일 열린 양씨의 첫 공판 기일에서 양호석 측은 "차오름이 술집 여종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며 "먼저 술자리에서 욕하고 나에게 반말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11.류현진 올스타전 오늘 선발맞대결

류현진이 올스타전 선발출전에 앞서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공식인터뷰에 참가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이끄는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동석했다. 그 옆에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지휘봉을 잡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알렉스 코라 감독, 류현진(10승2패 방어율1.73)과 선발맞대결을 펼칠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드(10승4패 방어율2.98)도 함께 했다.

류현진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선발등판에 대한 벅찬 소감을 밝히며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기분이다. 선발투수가 경기전에 인터뷰 하는 건 포스트시즌 밖에 없으니까. 미국엔 그저 야구를 하고 싶어서 왔는데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다”라고 말했다. 컨디션 조절에 대해선 “던질 수 있는 날이다. 열흘 정도 쉴 때 불펜피칭하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올스타전에서 1이닝 정도 소화할 예정인 류현진은 잡고 싶은 타자로는 “하위타선까지 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상위타선에서 최대한 안타를 맞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같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대한 질문도 받았는데 소속팀인 LA다저스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놀런 네러나도를 지목했다. 특히 류현진의 천적으로 잘 알려진 에러나도를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면 “그냥 꿀밤 한 대 때려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2.아내의맛 함소원 진화

함소원이 산후우울증으로 의심되는 진화의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7월 9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기나긴 부부싸움 끝에 부부상담병원을 찾은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부부싸움 후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서로의 눈치를 보다가 대화를 시작했다. 함소원이 먼저 “힘든 일이 있으면 말해라”라고 말을 걸었지만, 진화는 “별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진화는 산후 우울증을 의심했다. 이휘재는 “내가 산후우울증 경험자 아니냐. 남성성이 떨어지고, 기분이 다운된다”고 설명했다. 함소원 역시 기분을 풀지 않는 진화를 답답해했다.

함소원은 한국어 학원을 간 진화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했다. 딸 혜정 양을 친정어머니께 맡기고, 데이트를 신청한 것. 오랜만에 꾸민 함소원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나 진화의 반응은 냉담하기 그지없었다. 진화의 확 달라진 모습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당황하게 했다.

진화는 “나는 내 생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함소원은 “학원에 온 게 싫다는 건 내가 창피한 거냐”라고 따졌다. 진화는 “그냥 마음이 심란하다”고 말했고, 함소원은 계속 이유를 캐물었다. 좁혀지지 않은 두 사람의 생각이 시청자에게 답답함을 안겼다. 결국 진화는 함소원은 길가에 내려 몸싸움까지 벌였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결국 부부상담병원을 방문했다. 함소원은 매사 “괜찮다”고 말하는 진화를 걱정했다. 의사는 진화와의 단독 면담을 요청했다. 진화는 의사 앞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진화는 “솔직히 요즘 힘들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진화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13.전화 보험가입때 문자 메일로

금융소비자가 전화로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는 중요하지 않은 사항을 문자메시지·이메일 등으로 전달한다. 보험가입자가 중요도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기계적 설명을 오랜 시간 들어야 하는 불편을 없애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여행자보험, 스키보험, 애완동물보험 등 소액간단보험에 다시 가입하는 보험가입자는 기존보다 짧게 요약된 설명을 듣는다. 현재 보험사는 보험가입자가 소액간단보험에 재가입할 때 체결 과정에 대한 설명의무를 반복해야 하는데, 금융당국이 이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10일 국무총리실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금융규제혁신 보험분야 개선규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보험업 감독규정에 담긴 103개 규제를 검토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1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나머지 75개 규제는 존치 필요성이 확인됐고, 5개는 중복 규제 등의 이유로 삭제가 필요했다. 12개는 개선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류됐다. 이번 검토는 정부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규제를 폐지·개선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개선 조치는 이르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14.김호철 재심

김호철(64) 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의 자격 정지 징계가 1년에서 3개월로 감경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김 전 감독이 요청한 재심 청구 내용을 심의했다.

김 전 감독은 회의에서 소명한 뒤 3시간 30분여 만에 '결과'를 통보받았다.

공정위원회는 '대표팀 감독 등으로 일하며 한국 배구에 공헌한 점'을 감경 이유로 꼽았다. 또한, 김호철 전 감독의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회에 알렸다"는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심의에 앞서 만난 김호철 전 감독은 "물의를 빚어 배구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면서 내 잘못에 대한 책임을 졌다. 그런데 배구인으로 살아오며 지켜온 명예만큼은 지키고 싶다"라고 재심 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OK저축은행과 본격적으로 협상하기 전에 배구협회에 알렸다. 이 부분은 확실히 소명하고 싶다"고 했다.

물의를 빚은 스포츠 지도자는 해임, 자격정지, 감봉, 견책 등의 징계를 받는다.

김 전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 '사실상 해임'이 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배구협회가 추가로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것에 반발했다.

15.캐리람 송환법 폐기선언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사진)이 홍콩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의 완전 폐기를 선언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이날 홍콩의 다수 시민이 반대해온 송환법이 '사망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람 장관은 "입법회에서 법안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 반복하겠다. 그런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람 장관의 이같은 폐기 선언은 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송환법은 홍콩의 반체제 운동가 등을 중국 본토로 강제 송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거센 반발에 직면해왔다. 홍콩 시민들은 지난달부터 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법안의 완전한 철폐와 람 장관의 사퇴를 촉구해왔다.다만 람 장관은 법안을 정식으로 철회하겠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16.강경화 외교부 장관 일본 WTO제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서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중장기 대응을 모색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외교부에서 이런 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일본 측 조치의 부당함을 적극적으로 대외에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boy906

1.우정 노조 총파업 철회

전국우정노동조합이 9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했다.

우정노조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사상 초유의 우편대란을 피하게 됐다.

이동호 우정노조 위원장은 "(파업 철회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정부가 앞으로 집배원 과로사와 관련해 개선하겠다고 했고, 파업 시 국민 불편이 심각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정부의 중재안을 수용했다"며 "따라서 이 중재안은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이행돼야 한다는 데 합의하고 투쟁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총파업을 예고했던 것은 (집배원들이) 과로사로 사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요구대로 100%의 결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현장에 복귀해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상 초유의 우체국 집배원 파업이 실행 직전 멈추게 됐다. 극적인 노사 합의에 따라 집배인력 증원, 토요일 배달 중단 등의 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정노조와의 2019년 임금교섭 협상이 파업예고 하루를 앞두고 타결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한 후 수차례 협상에서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으나, 상호 신뢰와 성실의 원칙으로 지속적인 대화 및 협상을 추진한 결과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9일 시작 예정이었던 집배원 파업은 실행하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노사는 집배원의 주 5일 근무와 업무 경감을 위해 소포위탁배달원 750명을 이달 중 배정하고, 더불어 직종 전환 등을 통해 집배원 238명을 증원하는 등 총 988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또 집배원들이 많은 업무 부담을 느끼는 10kg 초과 고중량 소포에 대한 영업목표와 실적평가를 폐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중량 소포의 요금 인상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하기로 했다.

농어촌지역 집배원의 주 5일 근무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운영하되, 인력증원·농어촌지역 위탁수수료 인상과 토요일 배달 중단을 중심으로 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는 현재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상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고,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우정노조에 감사를 표명하면서 향후 집배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아울러 국회와 유관기관에 대해서도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2.윤석열 청문회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9일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던 것으로 평가된 인사청문회가 막판 여야의 거짓말 공방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윤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내 "윤우진 전 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청문회 막판 뉴스타파의 전화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뀌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지난 2012년 한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남석에게 윤우진 서장을 만나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는 "이 변호사를 소개해준 일이 없다"고 말한 것과 상반되는 것이다.

윤 후보자는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 전 세무서장 비리 의혹 사건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본인 목소리가 맞지 않느냐. 이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나온다"라며 "선임되지는 않았지만 소개해줬다고 코치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왜 하루종일 부인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하루종일 청문회에서 말한 모든 것이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차라리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맞다. 정의를 얘기하는 분이 거짓말을 하면서 변명을 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의 이 같은 공세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녹취록을 보면서 느낀 게 윤 후보자가 윤우진 사건과 관련해 실제 부당한 행위를 한 게 없다고 확인됐다"며 "저는 오히려 윤우진 사건과 윤 후보자가 관계가 없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3.김성준 피해자에 사죄

지하철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고 SBS에서도 사직한 김성준 전 앵커가 "피해자분과 가족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린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김 전 앵커는 8일 일부 취재진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먼저 저 때문에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라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지만 이번 일로 실망에 빠지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전 직장이 된 SBS에 누를 끼치게 된 데 대해서도 조직원 모두에게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앵커는 그러면서 "제 가족과 주변 친지들에게 고통을 준 것은 제가 직접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 참회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했다.

4.박항서 재계약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베트남 언론에 추측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박 감독이 거액을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부정적인 여론마저 형성되자 직접 단속에 나선 것이다.

박 감독은 이날 오후 베트남 북부 흥옌성에 있는 PVF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근 저의 재계약 문제와 관련해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다"면서 추측성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박 감독은 "아직 저나 저의 대리인은 한 번도 재계약 금액 부분을 얘기해본 적 없다"면서 "베트남축구협회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추측성 보도가 난무해 베트남 축구 팬과 국민이 오해할 소지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저의 대리인이 공식적으로 베트남축구협회를 만나면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며 "베트남 축구 팬과 국민도 이 자료를 참고해줬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축구협회와 A대표팀 및 U-23 대표팀을 모두 맡는 조건으로 2020년 1월까지 계약했다.

5.문 대통령 수석 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 “한국의 기업들에게 피해가 실제적으로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은 양국 모두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본을 향해 조치 철회와 성의있는 협의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무역은 공동번영의 도구여야 한다는 국제사회 믿음과 일본이 늘 주창해온 자유무역의 원칙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기업과 함께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단기적인 대응과 처방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중장기적 안목으로 수십년 간 누적되어온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또한 한일 양국 간 무역 관계도 더욱 호혜적이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심각한 무역 수지 적자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을 위해서 차분한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의 둔화 폭이 예상보다 크고 보호무역주의와 통상갈등이 더해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6.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폭행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아기 앞에서 남편으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을 만나 위로의 뜻을 표했다.

8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이날 오후 피해 여성이 치료받는 전남 목포 한 병원을 방문했다.

진 장관은 피해자가 겪던 고통을 직접 듣고서 전남이주여성인권센터 등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장관은 "베트남 현지 가족들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피해자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론도 피해자와 아동의 신원이 노출되거나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니 과도한 취재를 지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진 장관의 이날 병원 방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여가부는 피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긴급지원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과 연계한 심리 상담과 치료지원, 통·번역, 무료법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자 요청 시 아이돌보미를 파견할 방침이다.

이 사건 가해자인 A(36)씨는 특수상해 및 아동학대 등 혐의로 이날 경찰에 구속됐다.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폭행 사건이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폭행의 ‘강도’가 아니라 폭행 사건이 ‘반복’된다는데 있다. 실질적인 이주여성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8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결혼 이주여성 가정폭력은 낯선 일이 아니다. 201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 이주여성 920명 가운데 387명(42.1%)이 가정폭력을 겪었다. 314명(81.1%)는 욕설 등 일상적 학대에 시달렸고 263명(67.9%)은 성행위 강요 등 성적 학대를 당했다.

하지만 외부 도움은 없었다. 폭력을 당했다는 387명(42.1%)명 중 119명(30.7%)만이 도움을 요청했다.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이들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지, 도움을 청한다 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피해 사실을 숨겼다고 했다.

7.선우선 이수민 17일 결혼

예비 부부 선우선‧이수민이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소감을 전한다.

선우선의 소속사 측은 8일 “오는 14일 선우선 이수민 커플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예비 신랑도 함께 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3시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에 앞서 12시 30분 기자회견을 진행해 결혼 소감 및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선우선의 예비 신랑인 이수민은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로, 선우선보다 11세 연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만큼 질문 세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김재욱 서경덕 일본 불매운동 동참

개그맨 김재욱이 일본 여행 취소를 알리며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했다. 그동안 역사왜곡 바로잡기 운동을 펼쳐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역시 동참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욱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합니다. 일본 여행 취소”라며 비행기 티켓 취소 사진을 게재했다.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때부터 했어야 되는데”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있는 결정이다”, “응원하고 동참합니다”, “이번 기회로 불매하는 분들의 영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 관련해 그동안 유명 연예인들과 역사왜곡 바로잡기 운동을 진행해 온 서경덕 교수 또한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9.거제 40대 경찰과 밤샘 대치

경남 거제시에서 전처가 다니는 건설회사 사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같은 건물 20층옥상으로 달아나 밤샘 대치를 이어가는 40대가 9일 아침 1층으로 뛰어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쯤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밤을 새우며 경찰과 대치하던 A(45)씨가 갑자기 1층으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심리 분석 전문가인 프로파일러 등을 옥상에 보내 박 씨를 설득했지만, 박 씨는 전처와의 만남을 요구하며 16시간째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소방 당국이 추락 방지 매트리스를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박 씨는 매트리스가 없는 곳으로 투신해 결국 사망했습니다.

A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17분쯤 이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1층 복도에서 전처가 다니고 있는 모 건설업체대표 B(57)씨를 흉기로 찌른 뒤 같은 건물 20층 옥상으로 달아났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10.자사고 평가 오늘발표

서울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운명을 가를 운영성과평가(재지정평가) 결과가 9일 공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1시 교육청에서 경희·동성·배재·세화·숭문·신일·중동·중앙·한가람·하나·한대부고·이대부고·이화여고 등 자사고 13곳의 재지정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91조3항은 자사고에 대해 5년마다 운영성과평가를 받도록 하고 평가에서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운영성과평가에서 70점을 기준 점수로 권고했다. 서울교육청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70점을 기준점수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평가에서 70점을 넘지 못하는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된다.

다만 교육청은 '학교 서열화' 등을 우려해 학교별 평가 지표 점수와 총점은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서울교육청은 지정취소된 학교를 대상으로 청문을 한 뒤 교육부 장관에 지정취소 결정에 동의해줄 것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 장관은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청 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50일 이내 동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교육부 장관이 동의하면 해당 학교는 자사고 지위를 잃고 내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교육부는 "교육청이 청문절차 완료 후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를 요청할 경우 학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신속하게 동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제주 함덕해수욕장 상어

8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 상어가 발견돼 해수욕장 입욕이 통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제주시와 함덕해수욕장 상황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함덕해수욕장 동쪽 구름다리 앞바다에서 상어로 보이는 개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해수욕장 상황실은 즉시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을 했다.

당시 함덕해수욕장에는 1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고,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도 상당수 있어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시는 상어로 보이는 개체 동영상을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교수에게 보내 문의한 결과 상어가 맞다는 답변을 받았다.

신고를 받은 민간 안전요원들이 보트를 타고 순찰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입욕통제는 오후 1시45분께 해제됐다.

12.중국 베이징 비키니 단속

중국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대도시 도심에서도 러닝셔츠만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중년 남자들을 볼 수 있다.

그들 중에는 러닝셔츠 밑부분을 돌돌 말아 올려 배를 다 드러내놓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여성 비키니 수영복과 비슷하다 해서 '베이징 비키니'라 불린다.

중국 일부 지방정부가 이런 '베이징 비키니' 노출 복장이 도시 이미지를 해친다며 단속에 나섰다고 미 CNN 방송이 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베이징 비키니 차림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요즘 기온이 섭씨 36도를 넘나든다. 이 때문에 배를 드러내놓고 다니는 남성들도 늘었다.

시 당국은 이 차림을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봤다. 새치기와 공공장소에서의 언쟁, 쓰레기 무단 투기 등과 더불어 노출 차림이 도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동으로 규정한 것이다.

톈진(天津)에서도 올해 초부터 상의를 입지 않는 사람들을 단속하고 있다. 상의를 벗은 채 수퍼마켓에서 장을 보던 한 남성은 7달러(약 8200원) 상당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13.민간 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정부가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공식화했다. 최근 서울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이 다시 들썩일 조짐을 보이자 구두개입성 경고로 사실상 또 다른 규제를 꺼내 든 셈이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서울의 분양가 상승률이 (기존) 아파트값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아 무주택 서민의 부담이 상당히 높다”며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상한제를 검토할 때가 왔으며, 투기 과열이 심화될 경우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정 요건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시행 방법까지 밝혔다.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민간택지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관리가 한계에 다다라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분양가상한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는데, 이날 도입 방침을 좀 더 명확히 한 셈이다.분양가상한제는 주택을 분양할 때 감정 평가된 택지비에 정부가 정한 건축비와 건설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태 분양가격을 산정하고 그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 제도다. 2005년 공공택지에 도입된 후, 2007년 민간택지로도 확대됐지만 까다로운 적용 기준 때문에 사실상 유명무실화돼 있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는 현재보다도 크게 낮아진다. 택지비만 봐도, 감정 평가의 기준이 시세의 절반 수준인 공시지가여서 실제 시세보다는 낮게 산정되는 게 보통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히 강남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가 HUG 산정액보다 20%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상한제가 도입되면 분양가 인하 효과는 확실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14.류현진 올스타전 선발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영예를 안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류현진을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결정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사령탑 자격으로 동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알렉스 코라 감독, 선발투수로 내정된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함께했다.

류현진은 "올스타전 같은 경기에 선발로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다. 한국에서도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된다. 너무 좋은 날인 건 틀림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올스타전 선발이 실감 나지 않는다고 말했던 류현진은 "포스트시즌과 같은 기분이다. 선발 투수가 경기 전에 인터뷰하는 건 포스트시즌밖에 없으니까"라며 "처음 미국에 올 때 이런 자리까지 올지 상상하지 못했다. 미국에는 그저 야구를 하고 싶어서 온 것인데, 굉장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10일 오전 8시 30분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15.박영선 발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제조혁신을 이뤄야만 신 산업 경쟁력이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AI 육성에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장관은 취임 100여 일을 즈음해 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출범한 중기부가 어떤 역할을 했느냐고 물을 때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신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답이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산업 기반 마련의 핵심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AI 제조혁신 서비스”라고 힘줘 말했다.

박 장관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신 산업이 AI와 접목돼야만 진정한 의미로 구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 내에 AI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고 이미 팀장급 직원을 내정했다.

그는 “중국은 지난 10년 간 클라우드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자체적으로 AI 슈퍼컴퓨터까지 만들었다”면서 “반면 한국은 한참 뒤처졌다. 우리가 투자를 게을리 한 지난 10년을 따라잡기 위해선 AI와 클라우드를 접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AI와 클라우드의 접목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측능력”이라면서 “이를 위해선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이 뒷받침돼야 하고, 그런 면에서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등 국가플랫폼을 구축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데이터 없이는 절대 가능하지 않으므로 이제 데이터 주권론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데이터를 아마존이나 구글에 저장하고, 분석도 의존하는데 그들이 데이터를 갑자기 끊어버리면 우리 산업은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에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AI 분야에서 벌어질 수 있다는 예를 들기도 했다.

16.위스키도 가격 오른다.

소주와 맥주에 이어 고급술의 대명사인 위스키 가격도 오른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의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5일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위스키의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인상하는 내용의 공문을 거래처에 보냈다.

'임페리얼' 브랜드 매각에 이어 국세청의 '주류 리베이트 고시 개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 것.

이번 가격 조정으로 '발렌타인21년' 500㎖ 1병 가격은 11만9020원에서 13만2990원으로 11.7% 오르게 됐다. 같은 제품 700㎖는 17만7375원에서 18만6230원으로 5% 인상된다.

'발렌타인17년' 500㎖와 700㎖ 제품도 3%씩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500㎖는 1병당 8만520원에서 8만2940원으로, 700㎖는 12만2375원에서 12만6060원으로 변경된다.

'발렌타인 12년'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500㎖는 2만8842원에서 2만9700원으로 3%, 700㎖는 4만2262원에서 4만3230원으로 2.3%, 1000㎖는 5만8278원에서 5만9510원으로 2.1% 오른다.

판매가 늘고 있는 '발렌타인 싱글몰트 15년' 역시 9만1300원에서 11만4400원으로 25.3%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와 '발렌타인 마스터즈'도 500㎖ 기준 각각 6.7%, 2.6% 오른 가격을 적용했다.

가격이 오른 것은 발렌타인뿐만이 아니다. '로얄살루트 21년'은 500㎖ 병 기준 13만1230원에서 14만5200원으로 10.6%, 700㎖는 19만5558원에서 20만3500원으로 4.1% 인상한다.

가격 인상 시점은 업소용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가정용은 오는 11월부터다.

 

17.김정은 김여정 김일성 25주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를 맞아 5년 만에 열린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이날 보도했다. 중앙추모대회의 주석단 앞줄에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자리해 높아진 정치적 위상을 드러냈다.

TV는 이날 평양체육관에서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 동지 서거 25돌 중앙추모대회’가 열렸다며 오후 3시 녹화 영상을 방영했다. 추모대회는 45분가량 진행됐으며 박광호 선전담당 부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추모사를 했다.

김 제1부부장은 김 위원장 오른편으로 박봉주·리만건·리수용 당 부위원장에 이어 네 번째에 앉았다.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권력 서열 순으로 좌우를 번갈아 앉는 관례를 고려하면 김 제1부부장의 권력 서열은 김 위원장을 포함해 9위로 추정할 수 있다.

김여정의 직책은 공식적으로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추모대회 주석단에서 당 부위원장들 사이에 앉은 것이다. 이번 주석단 배치로만 보면 김여정의 권력 서열은 김 위원장(1위)을 포함해 9위다. 권력 서열 10위권 안에 진입한 게 된다. 김인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김여정의 직책 상승이 읽히는 부분”이라며 “주석단 서열만 봤을 때 정치적 지위가 상승한 게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18.이재용 일본재계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현지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어떤 해법을 마련해 올 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안이 개별 기업 차원이 아닌 한·일 양국의 외교 갈등의 결과라는 점에서 이 부회장의 보폭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한편 일본 내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만큼 한가닥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8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휴일인 전날 오후 늦게 일본 도쿄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오전부터 현지 재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지난 4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종에 대한 수출 관리 규정을 강화했고, 이에 따라 관련 재고를 소량밖에 확보하지 못한 삼성전자에 비상이 걸렸다.

일각에서는 일본 정부 관계자나 이번에 규제 대상이 된 현지 소재 수출기업의 경영진을 만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아베 신조 총리가 '초강수' 방침을 견지하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를 만나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현지 소재 생산기업의 경우도 사실상 이번 수출규제의 '피해자'여서 회동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이 부회장은 부친인 이건희 회장 때부터 구축한 일본 재계 인맥을 통해 현지 원로와 기업인 등을 만나 최근 상황에 대해 두루 의견을 나누면서 조언도 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현지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여러 경로를 통해 '간접 지원'이 가능한지 타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재계 유력 인사들과 교분을 쌓아 왔고, 고객사들과도 신춘 인사회 등을 통해 신뢰 관계가 탄탄하기 때문에 이런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면서 "수출규제 대상이 된 3개 소재의 확보 방안과 추가 규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현지에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의 성격상 이 부회장의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은 양국 정상이나 외교당국이 해결해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이번 출장에서 뭔가 결정적인 해결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했습니다.

19.내년최저임금 막바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9일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제10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저임금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 연속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을 의결할 계획이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원(19.8% 인상)을, 경영계는 8천원(4.2% 삭감)을 제출한 상태다. 양측 요구안의 격차가 커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지난 4일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에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낼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이 각자의 기대 수준을 크게 낮춘 수정안을 내놓을 가능성은 작다.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 공익위원들은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해 접점을 모색할 수 있다. 이 경우 노사 가운데 어느 한쪽이 불만을 품고 집단행동에 나서 심의가 파행에 빠질 수 있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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