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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라인 교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의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동시에 교체하는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수현 정책실장 후임에 김상조(57) 공정거래위원장을, 윤종원 경제수석 후임에 이호승(54·행정고시 32회) 기획재정부 1차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고 대변인은 "김상조 신임 실장은 학계·시민단체 경력이 있어 민생에서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잘 알아 이를 잘 챙길 수 있는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또 "경제 3대 축 중 하나인 공정경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 정책실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에 대해선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경제를 잘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경제 컨트롤타워로서의 기재부 역할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2.서울 영등포구 붉은 수돗물

인천 서구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일어난 데 이어,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왔다. 서울시는 긴급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지역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6건을 받고,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조사 결과 6건의 민원 가운데 3곳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탁한 물(탁수)이 검사됐으며, 지금은 붉은 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서울시와 상수도사업본부는 문래동 일대 아파트 3곳의 저수조에 대한 수질 조사와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된 배수관에서 침전물이 저수조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약 300가구에 기준치를 초과한 물을 빨래 등 생활용수로만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마시는 물을 위해 충분한 양의 병물 아리수와 물차를 지원하고 있다. 붉은 물이 유입된 아파트는 관리소장과 협의해 저수조의 물을 빼고 전문 청소업체를 투입해 청소를 한 뒤 새로 깨끗한 물을 받고 있다.

3.이호진 징역3년

보석 기간 중 주거지와 병원 외 장소를 드나드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황제보석' 논란을 일으킨 이호진(57) 전 태광그룹 회장이 7번 재판 끝에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의 세 번째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및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6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주장하는 상고이유는 원심에서 항소이유로 주장하거나 법원이 직권으로 심판대상으로 삼은 사항이 아니다"라며 "항소심에서 안 다뤘던 사유를 상고심에서 새로 주장하는 것이므로 부적법하다"고 판단했다.

4.주영욱씨 필리핀에서 피살

유명 여행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오전 필리핀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티폴로의 한 거리에서 발견했는데, 손이 묶인 채 총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현장에서 찾은 호텔 열쇠로 숙박 내역을 확인해 주 씨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여행 업체 대표이면서 음식과 여행에 대한 칼럼을 써온 주 씨는, 새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4일 혼자 필리핀으로 출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8일 필리핀 경찰로부터 관련 내용을 통보받은 경찰청은 다음날, 현지에 공동조사팀을 급파했습니다.

국제범죄수사대와 감식요원, 프로파일러 등을 보내 현지 경찰과 함께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아직 주 씨가 현장에서 살해된 건지, 다른 곳에서 살해돼 옮겨진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5.신공항건설 부지

영남권이 유럽행 항공기를 띄울 수 있는 커다란 신공항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TK(대구·경북)는 국방부와 이미 사업이 확정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고, PK(부산·울산·경남)는 동남권에 새 관문공항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신공항 건설을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대구시 동구에 있는 대구국제공항은 K-2 공군기지와 활주로 등을 같이 쓰는 민간·군사 공항이다. 이 두 개의 공항을 같이 묶어 새로운 장소에 공항을 만드는 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다. 9조원 안팎의 사업비로 오는 12월 안에 신공항 이전 부지가 최종 선정된다.

TK의 신공항 짓기는 '속도'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대구시와 국방부는 2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해 지난 20일 국방부 차관 주재로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의성군(이전 후보지) 등이 참여한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6.미국 무인기 격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군 무인항공기(드론) 격추에 대해 “큰 실수를 한 것이다. 참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확전은 자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백악관에서 회담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란의 무인기 격추와 관련해 “누군가 멍청하고 느슨한 짓을 했다. 큰 실수를 한 것”이라면서도 “나는 이것이 의도적이라고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격추한 드론에 조종사가 타고 있지 않았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매우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만약 조종사가 탔을 경우 미국인이 위협당했다는 점에서 전혀 다른 상황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비록 드론이 격추됐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큰 문제로 여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참모들이 전쟁을 주장하고 있느냐는 질문엔 “전혀 아니다”라면서 “나는 이 끝없는 전쟁들에서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7.미국 델타항공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확보하며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그레이스홀딩스)와 지분 전쟁을 벌이고 있는 조원태 회장 측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델타항공은 20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 지분 4.3%를 확보했다"며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아 지분율을 1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이 투자가 조인트벤처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우리(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의 관계를 더 공고하게 할 것"이라고 한진칼 지분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8.류현진 사이영상 후보

최고의 시즌을 치르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됐다. 현 시점에서는 "만장일치"라는 전망도 나왔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시즌 반환점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레이스를 중간 점검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서는 단연 류현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는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류현진을 앞선다"면서도 "류현진의 전통적인 기록은 경쟁자들을 압도한다"고 짚었다.

슈어저의 WAR은 4.4이고, 류현진의 WAR은 3.7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올해 9승1패 평균자책점 1.26으로 눈부신 성적을 내고 있다. 슈어저는 6승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중이다.

ESPN은 "류현진은 20승 2패를 거둘 페이스다. 그의 삼진과 볼넷 비율은 비현실적이다. 이대로라면 186탈삼진, 11볼넷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85탈삼진을 솎아내면서 볼넷은 5개만 허용했다. 삼진/볼넷 비율은 17에 이른다.

이러한 성적을 종합하면서 "현 시점에서 류현진은 만장일치로 사이영상 승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9.세븐틴 비행기탑승 지각논란

보이그룹 세븐틴이 비행기 탑승 지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제시간에 도착해 수속을 모두 마쳤으나, 갑자기 공항 측에서 재입국 서류를 요청해 부득이하게 30분 정도 탑승이 늦어졌다"라며 "기상악화로 30분 정도 더 지연돼 1시간이 연착된 것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저희 때문에 비행기 출발 시간이 지연돼 불편을 겪으신 승객분들에게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10.국회 복지위 파행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1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결국 한 시간 만에 파행됐다.

복지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 의원들만 참석했다.

복지위원장인 한국당 소속 이명수 의원은 "오늘 회의는 민주당, 바른미래당, 평화당, 정의당 소속 13분이 개회요구서를 제출해 개회됐다"며 "다만 안건 심의는 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회의는 열렸지만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없는 탓에 별도의 안건 심의 등은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이에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복지위 만큼은 정쟁으로부터 자유롭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데 정치적 사유로 인한 위원회 공전에 여야를 떠나 국민께 죄송하다"며 "장애인등급제 폐지, 인보사 사태, 정신질환자 관리 문제 등 현안이 쌓여있다"고 지적했다.

11.서울지하철 노조

서울 지하철을 운행하는 승무원들의 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조 승무본부는 21일 서울시청 앞에서 총회를 열고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노조는 "올해 현장 결원 120명, 퇴직 예정자 140명, 연장구간 60명 등 거의 350명이 충원돼야 하는데 대책은 전무하다"며 "인력 충원이 없으면 휴일 지키기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공사와 서울시는 정원과 인건비 통제를 이유로 충원 요구를 묵살했다"며 "부족한 인력 탓에 정상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휴일에도 출근해 휴일근무수당을 받은 결과 '모럴해저드 집단'으로 낙인찍혔다"고 주장했다.

12.외공관 노조 파업

외국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과 영사관 등에서 근무하는 행정직 노동자들이 외교부를 상대로 임금 인상 등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준비 중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노동평등노조 외교부 재외공관 행정직 지부는 21일 외교부가 임금 교섭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 쟁의조정 신청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외교부 재외공관 행정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직 지부는 재외공관에서 비자 발급과 통·번역 등 실무 업무를 하는 행정직 노동자 약 400명이 가입한 노조로, 외교부를 상대로 임금 교섭을 진행 중이다. 교섭이 난항을 겪자 노조는 지난 7∼11일 온라인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했고 약 94%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했다.

13.김정은 시진핑 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굳건한 신뢰를 재차 확인했으며, 두 정상은 정세가 복잡할수록 전략적 소통을 긴밀하고 깊이 있게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0일 오후 금수산영빈관에서 시 주석과 회담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온 세계에 과시하는 결정적 계기로 되며, 새로운 활력기에 들어선 조중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 발전시켜나가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표명하며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계속 활력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두 나라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고 확인했다고 선전했다.

14.에이핑크 손나은 악플러고소

걸그룹 에이핑크 측이 멤버 손나은을 향한 악플에 강경 대응한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 측은 21일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손나은 관련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을 올린 자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1차 접수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플레이엠 측은 "해당 글을 작성 및 유포한 악플러들의 행위로 인해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15.한전 누진제 개편 보류

한국전력공사가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에서 권고한 여름철 누진제 완화안을 의결하지 않고 다음 회의 때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누진제 완화로 한전에서 부담해야 할 약 28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의식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 금액은 7~8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구간 확대에 따라 전국 약 1600만가구에 월평균 1만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비용이다.

한전 2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민관합동 TF에서 권고한 최종 개편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누진제 완화와 관련한 약관 개정안 의결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전 이사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의결을 보류했다"면서 "조만간 가까운 시일 내 추가 논의를 해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민관합동 누진제 TF는 7월과 8월에만 한시적으로 누진제 구간을 확대해 지난해 기준 1629만가구에 월평균 1만142원을 할인해주는 개편안을 권고했다.

문제는 할인비용으로 추산되는 2847억원을 어떻게 감당할지다. 이는 고스란히 한전 측 손실로 전가될 수밖에 없기에 정부는 예산을 투입해 비용 일부분을 보전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정부가 투입할 수 있는 지원 금액은 약 7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전체 손실을 만회하기에 턱없이 모자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16.Sk그룹 3세 징역 1년6개월

검찰이 변종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한 SK그룹 3세에게 징역형과 함께 추징금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SK그룹 일가 최모(31)씨에게 징역 1년6개월과 1천여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범행 횟수가 적지 않지만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구속된 기간 동안 하루하루 후회하면서 죄를 반성했다"며 "다시는 마약에 손을 대지 않고 병원 치료와 상담도 받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날 검은색 안경을 끼고 수의를 입은 채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받았다.

구형 전 최씨의 어머니는 증인으로 출석해 아들의 선처를 재판부에 호소했다.

최씨는 울먹이며 증언하는 어머니를 쳐다보지 못하고 상기된 얼굴을 제대로 들지도 못했다.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마 쿠키와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 대마 81g(2천200여만원 상당)을 구입해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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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회 정상화 될까.

국회가 두달여간 ‘개점 휴업’ 상태로 방치되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압박 수위가 높아진다. 한국당을 제외한 임시국회 소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주말이 국회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협상 중재를 맡은 바른미래당은 국회 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이번 주말을 시한으로 정하고 협상의 진척이 없는 경우 ‘특단의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달 14일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을 ‘마지노선’으로 해서 최대한 협상을 통해 정상화가 꼭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말까지 정상화가 안되면 국회 소집 요구 등 여러가지 직접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계속 방치돼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으로 언급한 것”이라며 “여·야 모두가 국회를 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 역시 한국당을 제외한 소집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각종 민생 현안 등 처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또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상황이다.

2.오만해 유조선 2척 피격 누가했나?

오만해 유조선 2척 피격 사건의 원인을 둘러 싸고 미국ㆍ이란간 공방이 치열하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 "이란 소행"이라고 지목했지만 이란은 강력 부인하고 있다. 심지어 독일과 유럽연합 등도 "증거가 부족하다"며 이란 소행이라는 미국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유엔은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 된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만해 유조선 피격 사건에 대해 "이란이 한 짓"이라고 직접 지목하면서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이란과 협상을 원한다고 밝히는 등 강온 양면 작전을 폈다.

3.인도 미국에 관세부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인도가 미국을 상대로 '관세 보복'에 나섰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인도가 이르면 16일부터 아몬드 등 미국산 29개 품목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보도했다.

미국이 인도에 부여하던 개발도상국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중단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보복하는 차원이라고 현지 매체는 분석했다.

인도는 2017년 기준으로 미국에 56억 달러(약 6조6천억원) 규모를 무관세로 수출해 GSP의 가장 큰 수혜국으로 꼽혀왔다.

인도 정부의 이번 보복 조치는 지난 1년간 미뤄왔던 미국 대상 추가관세 부과 조치를 본격 가동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4.스페인 김정일 김일성 초상화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에 동참했다는 익명의 탈북자가 대사관의 김일성 주석 및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상화 액자를 자신이 깼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미 폭스뉴스에 실었다.

15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자신을 ‘자유조선’ 회원이라고 밝힌 익명의 탈북자는 “우리는 자유에 닿으려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엄청난 위험을 무릅섰다. 미국과 스페인은 왜 우리를 처벌하나‘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탈북자는 자신이 지난 2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북한대사관에 있었으며 벽에 걸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 액자를 깼다고 주장했다.

5.광복군 창설일 변경

1949년 10월 1일, 공군 창설로 대한민국 군은 육ㆍ해 ㆍ공군 3군 체제 정비.  

1950년 10월 1일, 한국전쟁 발발 3달여 만에 육군 제3사단 23연대 3대대가 처음으로 38선 돌파.

현행 국군의날이 10월 1일로 정해진 계기다. 1956년 이승만 정부가 이날을 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우리 군은 매년 10월 1일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한 훈ㆍ포상과 각종 행사를 열어왔다.

그런데 기념일 제정 60여년 만에 국군의날 변경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의 뿌리를 해방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광복군으로 보고,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1940년)을 국군의 날로 기념하자는 주장이 여권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어서다.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엔 이 같은 인식이 배어있다. 문 대통령은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광복군에)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 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ㆍ미동맹의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는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을 예방해 맞불을 놨다. 황 대표는 백 장군에게 “6ㆍ25 전쟁 남침 주범 중 한 사람인 김원봉이 최근 우리 국군의 뿌리가 됐다는 정말 말이 안 되는 얘기들이 있어서 안타깝다”고 했다.

6.보좌관 첫방

첫방부터 몰아친 전개다. 배우 이정재가 이끌고, 영화 같은 전개가 도와주니 시간이 순식간에 흐른다. 드라마 '보좌관'의 이야기.

지난 14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 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이 첫 방송됐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분)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태준은 '가을 독사'라고 불릴 만큼 집요하고, 실력 있는 보좌관이었다. 드라마는 태준의 보좌관 인터뷰를 시작으로 전개됐다. 태준이 말하는 보좌관이 하는 일과 현실적으로 겪는 고충이 맞물리며 앞으로 '보좌관'이 보여줄 리얼리티에 대해 강조했다. 태준은 자신이 모시는 송희섭(김갑수 분)을 대한당 원내대표로 만들었다.

7.YG 개입 의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림)가 연루된 마약 조사 부실 의혹에 대해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비아이 조사 무마 의혹이 제기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경찰의 유착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언론 등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엄중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광역수사대나 지능수사대 등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철저히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마약 구매와 관련한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내용을 공개했다.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으로, 비아이는 A씨에게 환각제 엘(LSD)을 구매할 수 있냐고 물었다.

피의자 A씨는 1, 2차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에게 LSD를 구매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3차 조사에서 전달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바꾸면서 비아이의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양 전 대표의 강요와 회유가 있었다는 보도가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양 전 대표는 14일 23년간 이끌어온 YG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동생이자 YG의 대표이사인 양민석도 사퇴를 선언했다.

8.박유천 징역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유천이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140만원을 구형받았다.

14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박유천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박유천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하며 집행유예 판결을 내릴 시 보호관찰 및 치료 등의 조치를 내려달라고 밝혔다.

이날 박유천은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유천은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연예인이었습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변호인은 “피고인(박유천)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고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전하며 “박씨는 더이상 황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지 않으며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올바르지 못한 길로 빠진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9.홍문종 한국당 탈당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15일 한국당 탈당을 선언하고,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4선 친박(친박근혜)계인 홍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태극기 집회에서 탈당 선언을 한다. 사실상 한국당을 떠나겠다고 계속 말해왔다"며 "대한애국당을 비롯한 모든 태극기 세력을 합쳐 '신(新)공화당'을 만들어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내주 초 탈당선언문을 배포하고 탈당계를 당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애국당의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다.

10.집단폭행 10대 4명 살인죄

집단폭행으로 친구를 숨지게 한 10대 4명에게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걸 인식하고도 폭행을 이어간 정황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학교 친구를 집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해 구속된 A(18)군 등 10대 4명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광주북북경찰서가 이들의 혐의를 ‘폭행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할 것을 법률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A군 등은 친구인 B(18)군을 지난 9일 오전 1시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했다.

사건 초기 경찰은 가해자들에게 살인의 고의성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증거와 진술은 이번 사건을 ‘우발적인 사건’으로만 볼 수 없음을 보여줬다.

11.홍콩시위

100만 홍콩 시민이 중국의 굴복을 끌어냈다. 15일 오후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된 범죄인 중국 송환법 처리의 잠정 연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속보로 긴급 타전했다. 지난 9일 홍콩 시민 100만 명이 참여한 반대 시위에 당국이 굴복한 모양새다.

홍콩 정부 소식통은 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법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캐리 람 행정장관은 연기 결정을 중국 중앙정부에 이미 통지했다고 홍콩 민영방송 TVB가 보도했다.

법률안 포기는 전날인 14일 심야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15일 홍콩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홍콩 업무를 총괄하는 한정(韓正) 정치국 상무위원이 이미 홍콩과 인접한 선전(深圳)에 직접 내려와 사태처리를 지휘했으며 14일 밤 캐리 람 장관을 만나 법안의 무기 연기를 사실상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16일 홍콩 민주진영이 예고한 대규모 반(反)송환법 시위를 앞두고 100만 시위의 재현과 불상사를 사전에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12.U-20 월드컵 결승 우승가자.

중국 언론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에서 우크라이나가 우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중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시나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종합적으로 우크라이나가 한국보다 약간 우세에 있고 플레이 스타일이 뚜렷하다. 주로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며 선수들이 대체로 침착한 편”이라고 우크라이나를 평가했다.

한국에 대해선 “한국은 민첩하고 허슬플레이를 피하지 않는다. 또 모든 선수들이 수비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참여도가 높아 우크라이나가 마냥 앞서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13.이웅열 전회장 출국금지

인보사 개발과 허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이웅열 전 회장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14.북한어선 1척 동해안에서발견

어민 4명이 탄 북한 어선 1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가 오전 6시 50분쯤 우리 측에 발견돼 예인됐다.

1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 어선은 어업 중 기관 고장으로 동해 NLL 이남까지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에 발견돼 관계 당국에 신고됐으며 해군 역시 이런 사실을 해경 등을 통해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해경 등 관계당국 군합동신문조는 삼척항으로 예인된 북한선박에 탄 어민들을 대상으로 표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15.류현진 다승2위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승 경쟁에서 잠시 2위로 밀려났다.

류현진과 함께 9승을 기록하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투수 루카스 지올리토(25)가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지올리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10-2 승리를 이끌었다.

지올리토는 승리를 추가하며 10승 1패 평균자책점 2.22로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1위에 등극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던 류현진은 잠시 왕좌에서 내려왔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posted by boy906

1.이희호 여사 별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어젯밤 11시 37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향년 97세입니다.

이 여사는 지난 3월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뒤, 여러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그제 혈압이 떨어지며 위독했었지만 곧 안정을 되찾았다고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제저녁부터 다시 상황이 나빠져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2.게임중독 논란

WHO(세계보건기구)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겠다고 발표한지 10여일이 지났지만 이에 대한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의료계는 게임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반면 게임업계는 게임은 하나의 문화로 섣부른 질병 도입은 사회적 혼란만 일으킬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양측의 서로 다른 의견이 감정 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달 25일 WHO의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에 게임이용장애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국내에서도 한국표준질병분류(KCD)에 이를 포함시키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 차원에서 게임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 질병으로 분류해 치료를 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이 질병으로 분류되면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게임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28일 열린 국무조정실장 주재 차관회의에서는 관계부처가 게임업계,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게임이용장애 질병 분류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부가 이런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학계와 게임업계의 충돌은 더욱 강도가 세지고 있다.

3.친모 살해청부 교사 실형

심부름센터에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해달라고 청부한 혐의를 받은 중학교 여교사에게 2심 재판부도 실형을 결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부(김범준 부장판사)는 11일 오후 존속살해예비 혐의를 받는 임모(3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임씨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징역 2년을 내린 1심 재판부의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살해를 청부받은 심부름업체 운영자 정모(61)씨에 대해서도 1심과 동일한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다.

4.유람선 인양

헝가리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 선체에서 11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사고 발생 후 13일 만이다.

시신 수습을 위해 이날 오전 7시40분께 헝가리 측 잠수사 한 명이 선체 내부에 투입돼 안에서 시신을 밀어 올렸다. 시신은 약 3분 뒤인 오전 7시43분께 검은 비닐에 싸여 들것으로 올려졌다.

허블레아니호 인양은 이날 오전 6시47분께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Clark Adam)이 작동하면서 본격 시작했다.

당초 조타실에 있을 것으로 예상 됐던 헝가리인 선장 추정 시신이 수습되면서 선실 내부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우리 국민 실종자에 대한 수색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5.김학의 내달4일 재판

1억7천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재판이 내달 초 시작된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차관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7월 4일 오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듣고 향후 입증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다.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다.

김 전 차관은 2007년 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3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비롯해 1억3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6.김무성 내란죄

청와대가 '청와대 폭파'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을 내란죄로 처벌하라는 국민 청원에 대해 "최근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막말 파동은 국민의 정치불신을 키울 뿐"이라며 "스스로의 성찰이 우선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청와대 SNS를 통해 '김무성 의원을 내란죄로 다스려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 글에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청원은 지난달 3일 시작돼 한 달간 22만4천852명의 참여를 기록했다.

청원인은 청원 글에서 '현직 국가 수장의 집무·주거 공간을 폭파하겠다는 발언이 내란이 아니라면 어떤 행위가 내란이 될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가의 기강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일 4대강 보 해체에 반대하는 단체가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한 '대정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4대강 보 해체를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빼앗아서 문재인 청와대를 폭파해 버립시다"라고 말해 막말 논란을 일으켰다.

강 수석은 "형법은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한 경우'를 내란죄로 규정하고 있다"며 "김 의원이 이런 목적으로 발언했다고 믿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7,트럼프 G20 이후 방한

미국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28∼29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방한한다며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가 논의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동행할 예정이라며 "두 정상은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FFVD 달성을 위한 노력에 있어 긴밀한 조율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8.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은 원가를 포함해 요금과 관련한 거의 모든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3가지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고자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앞서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TF)'는 지난 3일 누진제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누진구간을 늘리는 '누진구간 확장안', 여름철에만 누진제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는 '누진단계 축소안', 연중 단일 요금제로 운영하는 '누진제 폐지안' 등 3가지 안을 공개했다.

지난 4일부터 한전 홈페이지 내 온라인 의견수렴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11일 오후 1시 기준 게시판에는 791건의 의견이 올라왔다.

1안을 지지하는 사람은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사람은 적게,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많이 내는 구조가 타당하다", "가장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안이라 선호한다", "적게 쓰는 가구나 저소득층도 할인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다만 이 안은 기존의 누진제 틀을 그대로 가져가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2안은 "여름철만이라도 마음대로 에어컨을 사용하고 싶다", "요금인상이 없으면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지지하는 이유로 꼽혔다.

하지만 다소비 구간에 혜택이 확대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도 나왔다.

3안은 "자신이 사용한 전기량만큼 전기요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공평하다", "가전제품의 다양화, 대형화로 전기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9.베트남산 위장

베트남 정부가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제품을 '베트남산'인 것처럼 속이는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전날 웹사이트를 통해 대미수출을 위해 베트남으로 들여와 불법적으로 베트남산 상표를 단 중국산 제품에 대해 높은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아베 트럼프와 통화

이란 방문을 앞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전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두 정상이 이란을 포함해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11.타워크레인 월례비 지급 중단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전북·대전·세종·충남 등 전국 9개 지역 철근·콘크리트 건설사들이 타워크레인 기사에게 매달 지급해온 '월례비'를 다음 달 1일부터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례비란 기초·골조 공사를 담당하는 하도급 업체들이 타워크레인 기사들에게 주는 비공식 수고비로 지역별로 250만~500만원 수준이다. 월례비는 최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을 계기로 ‘적폐 관행’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12.갑질 의혹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홍콩 현지 협력사(랜드사)에게 지상비(현지 여행경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이 같은 내용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함께 제기된 이중장부 관리나 의도적으로 송객 수를 줄였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하나투어가 협력사에 지급해야 할 지상비를 미지급하고 심지어 깎아달라고 요구했다"며 "협력사가 이를 거부하자 여행객을 줄이고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지상비는 호텔과 교통, 각종 관광 입장료 등 패키지여행에 필요한 경비로, 현지 협력사는 여행사로부터 이를 지급받아 현지 투어를 진행한다.

해당 협력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나투어와 계약을 맺고 여행객을 받아왔는데, 행사를 치를 때마다 제대로 정산하지 않아 총 7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이에 미수금 정산을 요청하자 의도적으로 여행객 규모를 줄이더니 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했다.

13.조현민 경영 복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6·사진)가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지난해 4월 ‘물컵 갑질’ 사건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직원연대(직원연대)와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노동조합(노조)이 조 전 전무의 복귀 철회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 내홍이 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4.황교안 한국당 문턱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우리 당은 여성을 위해 당의 문턱을 낮추겠다. 여성들이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정당, 지방의회, 국회로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한국당을 여성 친화정당으로 만들어가자고 한 적이 있다. 여성 당원 말을 들어보면 여러 면에서 고생했는데도 처우 받기 힘들었고 역할을 맡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며 "하지만 여성 없으면 나라 발전이 가능하겠나. 여성이 없다면 미래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15.양형위 범죄 신설 수정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양형위)는 최근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디지털 성범죄와 주거침입범죄, 환경범죄 등의 양형기준을 새로 마련키로 했다.

11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는 전날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향후 2년간 새롭게 양형기준을 설정하거나 기존 양형기준을 수정할 범죄를 선정했다. 법관은 법정형(죄마다 정해진 형의 범위)내에서 일정한 기준에 따라 형을 가중하거나 감경 사유가 있을 경우 재량으로 선고형을 정할 수 있다. 양형기준은 법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형량 차이가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범죄 유형별로 지켜야 할 형량 범위를 대법원이 정해 둔 것을 말한다.

김영란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지난 4월 말 출범한 7기 양형위는 기존에 없었던 디지털 성범죄와 주거침입범죄, 환경범죄, 군형법상 성범죄의 양형기준을 새로 설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살인ㆍ뇌물ㆍ성범죄ㆍ절도 등 20개 주요 범죄 등 기소 대상 사건 중 약 91%에 이르는 범죄들에 대한 양형 기준이 마련됐다.

16.ESS 화재 원인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발표한 ESS 화재 원인은 크게 배터리 보호설비와 관리·제어체계의 부실, 설치상의 부주의 등으로 압축된다.

그런데 실증조사 과정에서 일부 배터리 결함이 확인됐고, 실제 발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나타났지만 이를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조사위의 입장이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관합동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위원장 김정훈)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배터리 생산 과정의 결함을 확인키 위한 해체분석을 실시한 결과, 1개 제조사의 일부 배터리 셀(Cell)에서 제조결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7.10승 달성 무산

류현진(32·LA 다저스)은 현역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앞세운 LA 에인절스를 상대로도 절정의 기량을 발휘했다. 하지만 불펜이 트라웃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시즌 10승 달성이 무산됐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회말 1사에서 콜 칼훈에게 얻어맞은 솔로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압도적인 수준의 삼진/볼넷 비율을 자랑하는 류현진은 이날 몸 맞은 공 1개를 내줬지만 볼넷은 1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35에서 1.36으로 조금 올랐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크 소로카(1.38)에 근소하게 앞선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18.벤투호 이란전 승리 할까?


2017년 8월 31일 이후 처음 열리는 A매치 대한민국-이란전이다. 649일 전에는 연패를 끊었으나 이기지 못했다. 이번에는 승리라는 목표를 쟁취할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통산 31번째 A매치를 갖는다.

오는 9월 시작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이전 마지막 A매치다.

벤투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실험보다 점검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기본적인 원칙과 틀을 유지하며 조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19.U-20 월드컵 4강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4강전을 벌인다. 한국은 에콰도르전 ‘결승골’의 기억을 품은 이강인(발렌시아)이 중심에 선다.

한국은 16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8강전에서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을 연장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역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건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 이후 무려 36년 만이다. 한국은 에콰도르를 꺾으면 대회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해 역사적인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정정용 감독은 4강전에 앞서 “두 가지 꿈이었던 ‘어게인 1983’과 우리 선수들이 7경기를 뛰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이뤄졌다”며 “지금은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싸워 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0.르노삼성 타격

르노삼성차의 어정쩡한 전면파업 상황이 길어지면서 노사 모두에게 타격이 되고 있다.

1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전면파업 정상근무일 3일 차인 이날 주간 근무조 노조원의 67.6%가 정상 출근했다.

이는 정상 근무일 이틀째인 10일 오전 주간 근무조 출근율과 같은 수준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전면파업 상황에서 노조원의 3분의 2가량은 집행부 파업 지침에 동의하지 않고 정상출근하고 있어 당분간 정상 출근율은 비슷한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출근 노조원과 비노조원 등을 합쳐 70% 가까운 직원이 정상 출근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지만, 생산량은 평소에 비해 크게 못 미친다는 점이다.

21.정현호 삼성 사장 출석

검찰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을 11일 소환했다. 검찰은 정 사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증거인멸을 주도했는지 따져 묻고, 이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보고했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수사가 이 부회장의 최측근인 정 사장에게까지 다다름에 따라, 이 부회장에 대한 직접 수사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사장을 불러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정 사장이 삼성바이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 자료ㆍ내부 보고서 등 증거를 인멸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하고, 이후 상황을 보고 받은 최고위급 인사인 것으로 보고 있다.

22.가업 상속 공제 개편

정부ㆍ여당이 11일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기업의 사후관리 의무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공제 대상 범위(매출액 3000억원 미만)와 공제 한도액(최대 500억원)은 바뀌지 않아 실효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과도한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대대적 개편을 요구해왔던 기업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안을 확정했다. 현행 제도는 10년 이상 계속해서 경영한 중소기업이나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을 상속할 때 최대 500억원을 공제해준다. 다만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상속인은 10년간 업종ㆍ지분ㆍ자산ㆍ고용 등을 유지해야 한다.

그동안 가업상속 공제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운 탓에 제도를 이용하는 기업이 많지 않았다. 최근 5년간 가업상속공제 건수를 살펴보면 2013년에는 70건, 2014년에는 68건, 2015년 67건, 2016년 76건, 2017년 91건에 그쳤다. 개편안에는 현재 10년으로 규정된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기간이 엄격하다는 지적에 따라 7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23.이완영 정치자금법 위반

회계 담당자를 통하지 않고 무상으로 정치자금을 빌린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의 상고심 선고가 13일 내려집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3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과정에서 당시 경북 성주군의원 김 모 씨에게서 정치자금 2억 4천8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린 혐의(정치자금법 45조 위반)와 선거캠프 회계 담당자를 거치지 않고 정치자금을 빌린 혐의(정치자금법 47조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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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일본이 기고 8강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국제 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승만 더 하면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 신화를 재현한다.

한국은 5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오세훈(아산)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은 역대 전적 28승9무6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1승 1 무 1패로 팽팽했다.

한국과 일본이 이 대회에서 맞붙은 것은 16년 만이다. 2003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16강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6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또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고 이광종 감독이 이끌었던 팀은 '골짜기 세대'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8강까지 진출했다. 이집트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탈락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F조에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했다. 포르투갈과 첫 경기에서 졌지만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남아공과 아르헨티나를 연속 격파했다.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이날 숙적 일본까지 격파했다.

한국은 8강에서 나이지리아를 2-1로 꺾고 올라온 세네갈과 준결승행을 다툰다.

2.고액 상습 체납자

내년부터 고액·상습 체납자를 최대 30일까지 유치장에 가둔다. 고액체납자의 배우자, 6촌 이내 혈족과 4촌 이내 인척의 계좌를 들여다볼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자동차세 상습 체납자는 운전면허를 정지한다.

정부는 5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호화 생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작년 11월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탈세행위 근절 방안을 구체화 한 내용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롭게 생활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법무부·국세청·관세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3. 다뉴브강 시신 추가 수습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 7일째인 4일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이날 다뉴브강 하류에서 수습된 시신 2구는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으며, 침몰 사고 현장에서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수습됐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낮 12시 20분께 헝가리 군용 헬기가 하류에서 발견한 시신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현장에서 잠수 작업을 한 헝가리 잠수부가 오후 2시 16분께 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한 한국 남성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송 대령은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은 선체 문 유리 사이에 끼어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처음 발견된 한국 남성 시신은 침몰 사고 현장에서 다뉴브강 남쪽 하류로 55㎞ 떨어진 곳에서 오후 1시께 수습됐다.

4. 황하나 마약 혐의 인정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 측이 5일 열린 첫 재판에서 기소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수원지법 형사 1 단독 이원석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황 씨 측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으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5. 일 안 하는 국회

강(强) 대 강(强) 대치 속에 국회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여야 의원들을 향한 질타의 목소리 중 하나다. 국회 장기 공전이 이어지면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일을 안 하는데 왜 월급을 주느냐”는 성토마저 나온다. 장외로 나간 자유 한국당뿐 아니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모두 ‘일 안 하는 국회’를 만든 데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4일에도 국회 등원 조건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며 반목을 거듭했다.  

6. 아오이 유우 야마사토 료타 결혼

일본 인기 배우 아오이 유우의 깜짝 결혼 소식에 열도가 놀랐다.

5일 스포니치 아넥스, 스포츠 호치,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주요 연예매체는 아오이 유우가 인기 연예인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아오이 유우는 청순한 분위기의 배우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오랜 시간 영화계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아왔다. 그는 앞서 오카다 준이치를 비롯해 오모리 나오, 스즈키 코스케, 츠츠미 신이치, 미우라 하루마 등 일본 내 인기 배우들과 연거푸 열애가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야마사토 료타와의 열애는 전혀 포착된 적이 없었기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4월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 불과 교제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것을 두고 상당한 이목이 쏠렸다.

7. 타워크레인 고공농성

크레인에 올라간 기사들도 고통 속에 버티기는 마찬가지이다.

농성 중인 부산지역 크레인 기사 10여 명 정도가 감기몸살과 미약한 발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총 한 관계자는 "크레인 기사 대부분이 30∼40대로 건강한 편이지만, 지상 60∼70m 높이에서 밤과 낮의 큰 일교차로 감기몸살에 시달리고 있다"며 "조정실에 간이 히터가 없거나 미처 침낭을 준비하지 못한 기사들이 몸에 이상 증세를 호소해 감기약과 침낭을 급히 보급했다"라고 전했다.

8. 류현진 9승 도전

'5월의 투수' 류현진(32·LA 다저스)이 6월 첫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9승 도전이다. 올 시즌 8승 1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는 거침이 없다. 5월 한 달간 6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으로 호투하며 '이달의 투수상'까지 거머쥐었다. 6월 첫 출격에도 기대가 쏠린다.

 

9. 철강업계 조업정지

국내 철강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염물질 배출 논란으로 열흘간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는데요.

철강업체들은 수개월 가동을 멈출 수밖에 없다며 아우성입니다.

10. 한진칼에 소송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2라운드에 들어갔습니다.

한진칼 2대 주주 강성부 펀드, KCGI가 최근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한진칼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1. 이석기 재심 청구

옛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 사건에 대한 재심(再審)을 청구했다. 이 전 의원은 내란선동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놓고 재심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법정의 회복을 위한 내란음모 조작 사건 재심청구 변호인단’은 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서울고법에 재심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청구인은 김홍열 전 통진당 경기도당 위원장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전 의원과 함께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9월 만기 출소했다.

12. 삼성전자 부사장 구속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부사장이 또다시 구속됐습니다.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해서만 지금까지 모두 3명의 삼성전자 부사장이 구속되었다.

이번에 구속된 부사장은 사실상 총수 일가의 '재산관리인' 역할을 한 핵심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신상공개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36·여)의 신상이 일반에 공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신상공 개심 의원회를 열고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씨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과 변호사, 정신과 의사, 여성단체 관계자 등 7명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심하게 훼손 후 불상지에 유기하는 등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그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구속영장 발부 및 범행도구가 압수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라고 공개 사유를 밝혔다.

14. 늦게 자면 당뇨병 위험 증가

늦게 잠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서지아, 김난희, 신철 교수팀이 당뇨병이 없는 40~69세 3689명의 코호트를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습관적으로 새벽 1시 이후 취침하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1.34배 더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이거나 기저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고 인슐린 분비 능력은 낮아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은 수면시간이 늦어지면 2~4배 이상 위험도가 올라갔다.

15. 버스 지붕 소년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버스 지붕에 무임승차한 10대 소년들이 터널에 '샌드위치'처럼 낀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5일 데틱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자카르타 중심부의 타나 아방 터널에서 10여 명의 소년이 버스 지붕과 터널 천장 사이에 끼는 바람에 버스 등 차들이 모두 멈춰 선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16. 빅데이터 분석 자격증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이 새로 생긴다. 검정 위탁 기관 선정, 출제 기준 작성, 시험 문제 출제 등의 준비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딸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시장에서 활용이 높지 않은 반도체 설계 기사 자격검정 시험은 2023년부터 폐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술 자격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을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령 안은 작년 12월 발표한 '제4차 국가기술자격 제도 발전 기본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17. 코오롱 300억 원대 의료비

국내 10개 손해보험회사들이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인보사-케이 주(이하 인보사)’ 투여 시 지급된 300억 원대의 보험금 환수를 위한 민·형사 소송에 돌입했다. 소액주주, 투여 환자들에 이어 손보사까지 소송에 가세한 것이다.

법무법인 해 온은 5일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송에 참여한 손보사는 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해상보험, 현대해상 화재보험 등이다.

해 온은 이들 보험사를 대리해 지난 5월 31일 코오롱생명과학 주식회사와 이우석 대표이사에 대해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및 약사법 위반으로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에 이미 형사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인보사의 판매 구조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인보사를 원내 처방 형태로 사용하면 환자가 의료기관에 약제비용을 납부한 뒤 그 비용을 보험회사에 청구하는 형태다. 이렇게 보험사가 환자들에게 지급한 비용은 약 300억 원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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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뉴브강 시신 추가 수습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허블 레아니’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 송순근 대령(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은 “3일(현지시간) 오후 5시 27분쯤 사고 발생 지점인 마르기트 다리 인근 수중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이 긴 시신 1구를 수습했다”라고 밝혔다.

이 시신은 이날 낮 12시 20분쯤 앞서 잠수수색을 실시한 헝가리 측 민간 잠수사가 처음 발견했다. 그러나 시신 수습은 한국이 맡기로 한 사전 약속에 따라 오후 4시 20분쯤 한국 잠수사 2명이 투입돼 수습했다.

송 대령은 “배의 좌측 선미 쪽에서 시신이 우리 잠수요원 몸에 닿았다”며 “물속 시야가 너무 안 좋아 어디에 걸려 있었는지, 바닥에 누워있었는지 등은 확인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속이 굉장히 빠르고 시야가 어두운 가운데 1시간 6분 동안 물속에 있었던 잠수사들은 체력 고갈로 나오자마자 산소호흡기를 달았다”며 “지금까지 했던 잠수작전 중 가장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라고 했다.


2. 타워크레인 동시파업

양대 노총의 타워크레인 동시 파업으로 건설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건설사마다 예고된 파업에 대비해 대체 인력 확보 등 대안을 찾고 있지만 현장 수요를 감당하기는 역부족이다.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은 “파업이 장기화되면 침체되는 국내 건설 경기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타워크레인은 아파트나 고층 건축물의 뼈대를 만드는 골조 공사의 필수 장비다. 타워크레인이 멈춰 서면 거의 모든 공사 현장이 작업을 멈출 수밖에 없다. 이에 따른 공기(工期) 지연으로 공사비 증가,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아파트 입주 지연으로 소비자들의 피해도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2016년 한 달에 걸친 타워크레인 파업 때 건설 현장의 피해 규모가 1조 원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건설사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A건설사 측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체 인력을 찾아봤는데 필요한 현장 수요의 20%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체 인력을 구하려고 해도 노조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 노동조합 총 연맹(한국노총)은 “대체 인력을 투입하면 물리력을 쓸 것”이라는 공문을 건설사들에 보냈다. 해당 건설사 현장을 상대로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일종의 위협이다.

3. 삼성 AMD와 손잡았다.

삼성전자가 그래픽 처리장치(GPU) 분야 전문인 미국의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AMD와 손을 잡았다.

스마트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그래픽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늘(3일) "AMD와 초저전력·고성능 GPU 설계자산(IP)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삼성전자는 일정 비용을 내고 AMD의 최신 그래픽 설계자산을 모바일 AP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장 강인엽 사장은 "AMD와 함께 새로운 차원의 컴퓨팅 환경을 선도할 모바일 그래픽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

4. 기아 소형 셀 토스 7월 출시

기아자동차[000270]는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인 글로벌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의 차명을 '셀 토스(SELTOS)'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셀 토스는 '스피디(Speedy)'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인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다.

셀토스는 지난 3월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인 'SP 시그니처'의 양산 모델이다.

기아차는 셀 토스의 디자인 경쟁력과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차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YG 양현석 수상한 현금흐름

서울 마포구 홍대와 강남 등지에 있는 'NB'(엔비)는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운영하는 클럽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앞서 인용한 글에 따르면 NB 주인은 양 대표다. 쿠키뉴스가 클럽 경영권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 건 NB 내에 비상식적인 돈의 흐름이 있다는 제보에서부터다.

홍대 NB는 지난 1999년 문을 열었다. 이후 NB1, NB2로 세를 확장했다. NB2는 정기적으로, NB1은 비정기적으로 문을 연다. 이곳에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공연했고 양 대표 본인이 디제잉을 했다.

두 클럽 모두 개인사업장이다. 당국에 신고된 대표 명단에 양 대표는 없다. 대신 그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인물들이 이름을 올렸다.

클럽 NB는 홍대에 이어 지난 2004년 강남에도 터를 잡았다. 10년간 성황리에 운영되던 강남 NB는 지난 2015년 1월 '토토가요'로 상호를 변경했다. 강남 NB도 양 대표 소유로 입소문을 탔다. 강남 NB 인근 부동산 업자들은 '양 대표가 강남 NB를 설립, 운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양 대표 본인도 강남 NB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불거진 성접대 의혹에도 강남 NB가 등장한다. 지난 2014년 양 대표가 동남아 재력가, 화류계 여성 등과 강남 NB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다.

그러나 홍대 NB와 마찬가지로 강남 NB 공문서상에 양 대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쿠키뉴스 취재 결과, 강남 NB의 대표는 4명이다. 양 대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중 한 명은 유명 댄스팀 단장이었던 A 씨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B 씨는 90년대 가수로 활동했다. 강남 NB 대표 중에는 조직 폭력배 출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 류현진 예측 불가능

LA 다저스 역사의 전설적인 투수이자 현재 ‘스포츠넷 LA’의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오렐 허샤이저는 1일(한국시간) 무안한 상황을 겪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32·LA 다저스)의 구종 예상이 몇 차례 빗나간 것이다.

류현진은 올해 11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48이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생애 최고 시즌을 질주하고 있다. 5월 6경기에서는 5승 평균자책점 0.59로 LA 다저스 역사상(현 연고지 이전 이후 기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허샤이저는 류현진의 선발 등판마다 구종의 다양성과 이에 맞는 완벽한 로케이션을 그 원동력으로 뽑는다. 어떤 공을 던질지 타자가 예상하기 불가능하다는 의견이다.

7. 차명진 세월호 발언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최근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차명진 전 자유 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으로부터 4억 1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세월호 괴담 생산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려고 해 (당시) 글을 썼다. ‘꽥 소리’라도 하고 죽겠다”며 페이스북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차 전 의원은 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4억 1000만원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지금 이 순간이 저에게는 지옥”이라며 “세월호 측 137명으로부터 1인당 300만 원씩 총 4억 1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지겹게 해 처먹는다”라는 글을 써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한국당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에 이어 세월호 유가족 측에게 모욕 혐의로 피소된 것이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측이 민사소송이란 고통스러운 무기만은 사용하지 말았으면 하는 순진한 마음에 그동안 일체의 정치 활동을 끊고 납작 엎드렸다”며 “형사 소송당하고, 30년 몸담아온 당에서도 쫓겨나고, 더 나빠질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꽥 소리’라도 하고 죽겠다”며 “페이스북을 다시 시작하고, 할 말은 하겠다”라고 밝혔다.

8. 조현병 40대 역주행

4일 오전 7시 27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 고속도로 당진 방향 65.6㎞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라보 화물차가 마주 오던 포스테 승용차와 충돌해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라보 화물차에 타고 있던 박모(41)씨와 박 씨의 아들(3)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포르테 운전자 최모(30·여)씨도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역주행을 하던 라보 화물차와 정상 주행을 하던 포르테 승용차가 사고를 피하기 위해 편도 2차선을 벗어나 갓길에서 정면충돌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 씨가 역주행한 고속도로 거리는 20㎞ 정도에 달한다.

9. 김학의 뇌물 첫 기소

검찰 수사단이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4일 재판에 넘겼다. 다만 지난 2013년 '별장 동영상' 의혹으로 불거진 김 전 차관의 성범죄 혐의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며 제외됐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김 전 차관을 구속 기소했다. 김 전 차관이 재판에 넘겨지는 것은 의혹이 제기된 지 6년 만에 처음이다.

이와 함께 윤 씨를 강간치상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특가법상 알선수재, 무고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윤 씨와 내연관계로 그를 과거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권모씨도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 전 차관은 윤씨와 사업가 최 모 씨로부터 총 1억 7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씨로부터 지난 2008년 10월 형사사건 발생 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받고 자신과 성관계를 맺어온 이 모 씨의 1억 원 가게 보증금 빚을 면제해주게 하고, 2007~2008년 7회에 걸쳐 현금과 그림, 명품 의류 등 31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다.

10.PC방 살인 김성수 30년 선고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고인 김성수(30)에게 법원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서울 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4일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에게 이렇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은 매우 잔혹하고 사회 일반에 공포를 불러일으켰다"며 "피고인은 유족의 용서를 받지 못했고 유족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라고 판결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김성수에게 10년 간의 위치추적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형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동생(28)에게는 범행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11.5개월째 0%대 소비자물가

1년 전과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1%를 밑돌았다.

정부는 물가 불안 요인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면서 생활물가 안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4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05(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7% 상승했다.

지난 1월 0.8%, 2월 0.5%, 3월 0.4%, 4월 0.6%에 이어 5개월째 0%대다.

이런 연속 0%대 기록은 2015년 2월∼11월(10개월) 이후 최장이다.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는 0.2% 상승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2% 상승해 전체 물가를 0.09% 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축산물은 2.6% 올랐다.

하지만 채소류와 수산물은 각각 9.9%, 1.3% 하락해 전체 물가를 0.15% 포인트, 0.02% 포인트 끌어내렸다.

찹쌀(21.5%), 현미(20.3%)는 크게 상승했지만, 무(-48.5%), 배추(-33.3%), 감자(-30.5%) 등은 크게 하락했다.

12. 홍준표&유시민

손사래’ 유시민 대(對) ‘직진’ 홍준표.

4일 정치권 일각에서는 전날 공개된 ‘홍카 X레오(홍카 콜라+알릴레오)’ 유튜브 영상과 관련해 이런 관전평을 내놨다. 정계복귀를 대하는 태도에서 두 사람의 정치 스타일이 극명하게 대조됐다는 것이다. 영상에서 홍 전 대표는 사실상 대선 도전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고, 유 이사장은 여전히 손사래를 쳤다.

정치권에서는 홍 전 대표를 화법부터 직진 밖에 없는 직선형 정치인으로 평가한다. 사실상 궤멸했던 보수야당에서 대선후보를 지내고 이후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선명성 정치를 했다는 것이다. 지지층 결집이라도 해야 텃밭을 지킬 수 있었던 정치적 상황에 따른 것으로 해석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상황이 위기이기 때문에 홍 전 대표가 야당 대표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직설법에 따른 위기돌파력이 그를 정치 일선으로 불렀다는 얘기다.

이번 정계은퇴 관련 물음에 대해서도 그는 이런 직설법을 고수했다. 홍 전 대표는 방송에서 “주전이 못하면 불펜에서 (후보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지방선거 이후 2선으로 물러나 있다가 복귀하면서도 “정치에서 떠난 일이 없기에 현실정치로의 복귀라고 해야 맞다”라고 했다. 단 한 번도 대선주자 반열에서 스스로 물러난 적이 없다고 한 셈이다.

13. 선미 유럽 K팝 위상 실감

이젠 너를 잊을 수 있게”.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 내 공연장 인디고. 가수 선미가 히트곡 ‘가시나’를 부르다 객석을 향해 마이크를 넘기자 관객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노래를 이었다. 1970~80년대 흑백 TV 모양을 한 스크린엔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선미의 노랫말이 떴다. 한국말로 노래를 따라 부른 3,000여 관객 대부분은 외국인이었다. 선미의 소속사인 메이크 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의 세계 순회공연 ‘워닝’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공연에서 한국인 관객은 150명 정도에 그쳤다.

◇한글로 ‘런던은 선미를 사랑해’

공연장엔 한글로 ‘선미’라 쓴 플래카드를 든 외국 관객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하트 모양의 종이에 한글로 ‘런던은 선미를 사랑해’를 적어 온 관객도 있었다.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를 비롯해 ‘누아르’ ‘보름달’ ‘주인공’ ‘사이렌’ 등 14곡을 열창했고, 공연 내내 외국 관객들의 함성은 끊이지 않았다. 한국에서 선미의 공연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평소 침착하기로 유명한 선미도 “무대를 떠나기 싫다. 잊지 못할 공연”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남성 아이돌과 비교하면 팬덤이 얇은 여성 솔로 가수가 해외 단독 공연을 열기는 쉽지 않다. 일본과 중국 등 K팝에 친숙한 아시아 국가가 아닌 유럽 그것도 미국과 세계 팝 음악의 양대 시장이라 불리는 영국에서 공연을 꾸리기는 더욱더 어렵다. 이 난관을 뚫고 선미는 영국을 시작으로 폴란드와 네덜란드, 독일을 거쳐 7일 프랑스에서 유럽 순회공연을 잇는다. 선미가 유럽 순회공연을 열기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처음이다. 2009년 원더걸스 멤버로 미국으로 건너가 고된 성장통을 치른 뒤 2013년부터 홀로 활동하며 해외에서 일군 성과라 감동은 컸다. 영국 공연 직후 본보와 만난 선미는 “10년 전 저는 정신적으로 약하고 많이 불안했다. 내 나라가 아닌 타국에 있는 시간이 많다는 건 열여덟의 제겐 감당하기엔 어려웠다”며 “이젠 어엿한 어른이 됐고, 제 생각이 담긴 앨범을 내고 제 생각이 담긴 공연으로 (환호를 받아) 더 크게 와 닿는다”라고 말했다. 선미는 “런던에서의 밤은 한 마디로 ‘오 마이 갓(Oh My God)’이었다”며 웃었다. 선미는 유럽에서 “K팝의 위상이 달라진 걸 피부로 체감”했다.

14. 아이패드 PC를 대체

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들여다보면 애플은 이 같은 희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애플은 이날 열세 번째 아이폰 운영체제 'iOS13'과 함께 iOS에서 독립한 '아이패드 OS'를 내놓았다.

아이패드 OS의 핵심은 멀티태스킹을 강화해 PC 수준의 기능과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패드 OS의 새로운 위젯을 이용하면 홈 화면에서 제스처만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하고 드로그앤 드롭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메일을 작성하면서 유튜브를 보는 등 보다 편하게 여러 앱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맥 OS의 파일 매니저인 파인더와 같은 파일 검색 기능도 탑재한다. 아이패드 OS 전용 사파리 브라우저와 함께 키보드 단축키, 텍스트 크기 컨트롤, 사이트 별 설정 및 사진 업로드 기능 등 서른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사파리는 태블릿 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최적화해 화면을 보여준다.

아이패드의 짝꿍인 애플 팬슬의 기능도 향상됐다. 대기 시간이 20ms에서 9ms로 감소하고, 타사 앱을 쉽게 컨트롤 가능하다. 아이패드 화면 모서리에서 애플 팬슬을 끌면 화면 캡처 등을 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 OS는 아이패드에서만 실행되도록 설계됐지만, 애플 tv 맥 OS처럼 기존 iOS 사용자라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OS는 ‘아이패드 에어 2’ 이상 제품에만 탑재된다.

15.5당 대표 회동

청와대는 4일 자유 한국당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과 '문 대통령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일대일 회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한국당 측에 지난달 31일 이런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동시 회담 날짜로는 7일 오후를 제시하면서, 의제 논의와 합의서 작성을 위한 실무회동을 한국당에 제안했다고 강 수석은 전했다.

이와 관련, 한국당에서는 지난 2일 답변을 보내오며 '문 대통령과 황 대표의 일대일 회동과 교섭단체 3당 대표의 회동을 동시에 하자'라는 역제안을 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에 청와대는 '당 대표는 5당이 전부 참석하는 것이 옳다'는 취지로 한국당의 역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이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16. 폼페이오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해 "아마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것"이라면서도 궁극적으로 북한 비핵화라는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이번 북한의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실제적 후속 조치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입장차를 노출하며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스위스 베른에서 가진 미 싱클레어 TV 인터뷰에서 북한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폼페이오 장관이 유엔 결의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공개적으로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가 관여해온 (제재) 캠페인이 우리가 바라는 결과를 궁극적으로 가져오리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얘기하고 우리가 이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는 이 제재들을 엄청나게 중요한 방식으로 이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17.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 전국 2천53개 고등학교와 425개 지정학원에서 시작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질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다.

평가원은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면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가원은 "타당도 높은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어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18. 윤종신 라디오스타 12년 만에 하차

윤종신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진 하차한다. 2007년 5월 '라디오스타' 출범과 함께 한 윤종신은 12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이는 오롯이 자신만의 음악 작업을 위한 결단이다.

4일 방송가에 따르면 윤종신은 음악활동을 위해 자신의 방송활동 대표작인 '라디오스타'를 떠나기로 했다. 아울러 JTBC '방구석 1열'도 하차하기로 했다. 윤종신은 4일 SNS에 2020년 '월간 윤종신' 10주년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떠나 음악 작업에만 집중하겠다는 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윤종신은 "2010년 시작한 '월간 윤종신', 내년 2020년 그 월간 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된다. 그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많은 노래들 속에서 그리고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며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라고 오래 준비한 원대한 계획을 알렸다.

19. 실버 작가들 서점가 점령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방송에 이어 출판계에도 실버 작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기 유튜버의 글을 비롯해 노년기의 도전을 담은 에세이, ‘실버 패셔니스타’의 옷 잘 입는 법, 100세 노학자의 인생 이야기 등이 잇달아 출간되면서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꼰대’의 일방적인 훈계가 아닌 삶의 지혜와 노년기의 열정을 넌지시 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선 ‘뉴실버 세대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지난달 출간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온라인 서점 예스 24(053280)의 에세이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20. 창원 현동 아라가야 부부묘 발견

경남 거제와 마산을 잇는 국도건설 현장에서 아라가야 시기의 최대 규모의 부부묘를 비롯해 대형 고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나무덧널무덤, 돌덧널무덤 등 670 여기의 무덤이 발견됐으며 이 중에는 부부묘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은 지금까지 아라가야 지역에서 발굴된 유적 중 최대 규모다.

문화재청은 경남 창원시 현동 1329번지 일대 발굴조사에서 청동기 시대의 수혈주거지 등 37기, 가야 시기의 수혈주거지 등 15기와 고분군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허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의뢰를 받아 (재)삼한 문화재연구원(원장 김구 군)이 시행했다.

부부묘로 추정되는 대형고분 839, 840호 중 840호 고분은 길이 860cm, 너비 454m, 깊이 124cm 규모로, 아라가야 지역에서 조사된 유적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주로 무구류와 마구류 등이 나왔다.

길이 772cm, 너비 396cm인 839호 나무덧널무덤에서는 머리 쪽에 모양이 세련되고 창이 정교하게 뚫려 있는 불꽃무늬 굽다리접시 등이 나왔다. 문화재청 조미순 연구관은 "출토유물의 제작기술과 유구의 규모 등으로 볼 때, 840호의 주인은 남자, 839호는 여자로 보이며, 당시 최고층의 부부묘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posted by boy906

1.DSR도입 후 대출 비중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로 억제하는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규제가 시중은행에 도입된 이후 상대적으로 빚이 많은 채무자의 대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DSR 규제가 오는 17일부터 제2금융권에도 도입됨에 따라 빚이 많거나 소득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는 이들은 제2금융권에서도 돈을 빌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평균 DSR는 규제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해 6월 52.4%에서 규제가 시행된 올 1분기에 41.2%로 11.2% 포인트나 낮아졌다.

2.LG v50씽큐

LG전자가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를 미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지난 5월 31일(현지 시각)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Sprint)’를 통해 LG V50 씽큐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제외하면 글로벌 첫 출시다. 애틀랜타, 캔자스시티, 댈러스, 휴스턴을 시작으로 시카고, LA, 뉴욕, 피닉스, 워싱턴 D.C. 등 스프린트의 5G 통신환경이 구축되는 9개 도시에 순차 공급한다. LG V50 씽큐는 퀄컴의 최신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AP)와 5G 모뎀을 탑재했다. 또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와 DTS:X가 제공하는 사운드와 더 강력해진 펜타 카메라 등 고객이 5G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성능도 갖추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북미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소폭 성장하며 연간 1억 6000만 대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3. 경찰대생 2심 퇴학 취소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카톡방)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퇴학당한 경찰대생에 대해 법원이 퇴학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징계가 과중하고 반성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봤다.

서울고법 행정 9부(김정태 부장판사)는 경찰대로부터 퇴학처분을 받은 A 씨가 경찰대학장을 상대로 낸 퇴학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4. 홍남기 부총리 최저임금 최소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최소화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경제 주체의 부담능력, 시장의 수용 측면이 꼼꼼하게 반영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작아지고 명목 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일용직 등 민감 업종에서 일자리가 밀려나는 영향도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공약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라고 한 것도 감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5. 손흥민 유럽 챔스 준우승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풀타임으로 뛰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이 0-2로 지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박지성 이후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유럽축구 꿈의 무대에 오르고도 우승을 놓친 손흥민(토트넘)이 6월 A매치(축구대표팀 간 경기)에 나서 골 사냥을 노린다.

UCL 결승을 끝으로 유럽축구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준우승 아쉬움을 잊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호주, 이란과 평가전을 준비한다.

6. 류현진 선발투수에 선정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발투수로 인정받았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이 발표한 '이달의 팀'에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리그를 가리지 않고 5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포지션별로 선정해 자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5월에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눈부신 성적을 올린 류현진은 '이달의 팀' 선발투수에 선정됐다.

리그 선발투수 중 5월에 류현진보다 많은 승수를 거둔 투수는 없다. 월간 투구 이닝(45⅔이닝), 평균자책점도 모두 1위다.

7. 아시아 안보회의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국방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정세, 지역안보, 3국 안보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오전 9시 제18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린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 이 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원래 계획된 시간보다 10분을 초과해 100분 동안 진행됐다.

회담에서 한미일 3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에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들에 대한 각국의 평가를 공유하고,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3국 장관은 북한의 불법 해상환적을 억제, 방지 및 근절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포함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한다는 국제사회의 공약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8. 헝가리 사고 유가족 의견 장례절차 진행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 의견을 잘 청취하고 여행사와 협조해서 장례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태호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대리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 시각으로 어제저녁 가족들이 사망자 시신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헝가리 경찰청장이 전날 피해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고 경과, 구조상황 등을 설명했으며 헝가리 당국이 관련 동향을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 유시민 홍준표 맞짱토론

유시민·홍준표 내일 유튜브 ‘홍카 레오’서 맞짱토론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자유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내일(3일) 유튜브에서 공개 토론을 벌입니다.

두 사람의 녹화 방송은 내일(3일) 오후 10시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 콜라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됩니다.

‘홍카 레오’로 명명된 방송은 진보와 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 주자이자 대표 논객으로 꼽히는 두 사람의 맞짱 토론이라는 점에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 전남편 살해 30대 여성 체포

제주도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시신 유기 장소를 함구하자 거짓말탐지기 등을 동원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제주 동부경찰서는 1일 살인 등의 혐의로 A(36)씨를 거주지가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붙잡아 제주로 압송했다다.

A 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B(36)씨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B 씨 가족은 B 씨가 지난달 25일 '전 아내인 A 씨를 만나러 가겠다'며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지난달 27일 경찰에 신고했다.

11. 이재용 부회장 사장단 회의

6월 첫 주말 사장단 회의 열고 글로벌 경영환경 대책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규모 투자와 기술 경쟁력 확보는 미래 혁신의 핵심 원동력이라며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전자 관계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단기적인 기회와 성과에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삼성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초격차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50년간 지속적 혁신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하지 않았던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라고 했다.

12.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일 오후 만나 6월 임시국회 개회 등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수의 여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 한국당·오신환 바른 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인근에서 만나 두 달여 가까이 공전 중인 국회를 정상화하는 방안에 대한 담판 협상을 진행한다.

이날 3당 원내대표들이 회동을 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다만 시간과 장소는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당초 이날 회동은 오후 2시 국회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었다.

13. 대한항공 수억 과징금

대한항공이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여객기 엔진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비상탈출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 드러나 수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여객기를 제때 점검하지 않고 운항한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은 총 20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국토교통부는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항공안전 관련 규정을 위반한 대한항공·이스타항공·제주항공·에어부산 등 항공사 4곳에 총 35억 8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14. 로마 2000년 된 조각상 발견

이탈리아 로마 한복판에서 약 2000년 전 로마제국 때 만들어진 조각상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발굴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로마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콜로세움 인근 성벽 안쪽에서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두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로마시는 “고대 로마 시대 유적지인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인근에서 흰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로마제국 조각상이 발굴됐다”라고 밝혔다. 발굴 당시 이 조각상은 성벽에 묻혀 있었는데 로마시는 성벽을 쌓아 올리면서 아마도 조각상을 섞어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로마시는 "건축용으로 사용된 조각상이 어떻게 이렇게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지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로마시는 이 조각상을 최대한 빠르게 복원해 전시할 계획이다.

15 여름철 살인진드기 주의

올해만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으로 2명이 사망했다. 6년 전 처음 밝혀진 감염병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야외활동 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면 걸린다.

16. 방탄소년단 웸블리

비틀스, 마이클 잭슨, 퀸. 전설적인 가수들이 섰던 ‘꿈의 무대’ 웸블리에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BTS)이 입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웸블리에서 자신들이 왜 세계적인 뮤지션인지 입증했다.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 영국 런던의 대중문화와 스포츠 상징 웸블리 구장이 “BTS”란 구호로 가득 찼다. 6만 객석을 가득 채운 팬클럽 ‘아미’(ARMY)는 고막을 찢는 듯한 환호성을 내지르며 21세기 비틀스의 재림을 환영했다.

방탄소년단은 힙합곡 ‘디오니소스’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유럽투어 포문을 열었다. 그리스 로마 신전을 재현한 세트가 뿜어내는 웅장함에 팬들은 연신 “오 마이 갓”(Oh my God)을 외치고 발을 동동 구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RM은 “안녕하세요. BTS입니다”라며 “러브 웸블리”라고 소리쳤다. 제이홉도 “소리 질러라. 나는 너의 ‘hope’, 너는 나의 ‘hope’”이라며 센스 넘치는 영어 인사를 건넸다.

웸블리 구장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1985년 7월 13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등장한 퀸의 전설적인 무대가 펼쳐진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가 열린 곳이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한때 홈구장이었다. 높은 명성답게 웸블리는 세계적 인지도가 없으면 대관 자체가 힘들다.

17. 황교안 탈진 영작과 와 책

자유 한국당 황교안 대표(62)가 ‘취임 100일’을 맞아 오는 5일 에세이집을 출간한다. <밤이 깊어 먼 길을 떠났습니다>는 제목으로 160쪽짜리 소책자다. 공동저자로 만 30세 취업준비생이자 ‘탈진영’ 잡지를 만든 유성호 씨가 참여했다. 에세이집 제작 뒷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도 공개할 예정인데, 힙합 뮤직비디오를 주로 만들어 온 30대 초반의 영상감독이 제작했다. 황 대표가 ‘청년’과 ‘중도’를 겨냥한 대권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18. 래리 호건 美메릴랜드 주지사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사위’로 알려진 래리 호건(63ㆍ공화)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당초 관측과는 달리 2020년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인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 여사의 남편인 관계로 ‘한국 사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호건 주지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대선 후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WP는 “호건 주지사는 공화당원들한테서 높게 유지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를 뛰어넘기 어렵다는 걸 인정하면서 ‘주지사로 재직할 동안 예측 불가의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바람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19. 인보사 손해배상 소송

2일 소액주주 법률 대리인 측에 따르면 코오롱 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 주주들의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현재까지 약 260억원(예정액 포함)으로 집계됐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지난달 31일 코오롱티슈진 주주 294명이 회사 측과 등기이사 등을 상대로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9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혀다.

앞서 제일 합동 법률사무소는 같은 달 28일 코오롱 티슈진의 주주 142명을 대리해 6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20. 연예인 음원 불매

'버닝 썬'의 승리부터 학교폭력(학폭)으로 멤버가 탈퇴한 잔나비까지.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을 향한 온라인 음원 불매 조짐이 번지고 있다.

불법 영상 유포와 성매매, 성접대, 학교폭력 등 각종 논란의 연예인을 향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다. 과거에 비해 온라인상에서 적극적으로 물의 연예인들의 음원, 작품, 작업물을 소비하지 말자는 의견이 쏟아져 나온다. 실제로 대학 축제, 각종 행사 등 오프라인 영역으로도 '보이콧' 조짐은 확대되는 추세다.

21. 광양제철소 어린이 상상 기대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회사 창립 51주년과 광양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제1회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광양제철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가 주관하며 광양시가 후원해 1일 백운 그린란드에서 열렸다.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아이들이 꿈꾸는 멋진 미래도시 광양’을 주제로 하얀 도화지 위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박정헌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채수평 한국미술협 회광 양지 부장 등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에 나선 광양제철소 직원, 어린이 참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22. 애플 개발자 대회

애플이 오는 3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4일 새벽 2시) WWDC(세계 개발자 대회) 2019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삼성전자 등 경쟁사들이 5G 스마트폰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애플이 어떤 카드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나인 투파 이브 맥,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기조연설 행사에서 iOS, 맥 OS, tvOS, 워치 OS 등 각종 기기에 탑재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매년 정기적으로 출시 예정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발표하며, WWDC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참여해 '차세대 운영체제'에 초점을 맞춘다. WWDC 2019는 다일 간의 행사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23. 홍선영 라이브  미운 우리 새끼

2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6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최초로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의 여왕’ 홍진영은 아침 7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꽉 찬 행사 스케줄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선영은 바쁜 하루를 보내며 고생하는 동생 홍진영을 위해 이번 지방 행사 스케줄을 함께 따라나선 것.

“바쁠 땐 하루 7~8개의 행사를 다닌다!”는 홍진영이 관객 앞에만 서면 무대를 휘어잡는 프로美를 보이자 선영은 뿌듯함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진영과 선영, 두 딸이 시간에 쫓겨 차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에 진영의 어머니는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24. 은행 인공지능 도입

은행권의 인공지능 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빅데이터에 이어 데이터 활용 관련 후속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은 국내 은행권에선 올해를 기점으로 확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은행은 인공지능 감사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업체에 발송했다. 가계·기업여신의 이상 거래 탐지를 통한 사기대출 및 금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앞서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 및 시스템 구축의 사전검증에 나서는 사업이다.

25. 미세먼지 탈모 주의

미세먼지 단계가 나쁨이면 탈모 환자들은 더 두렵다. 미세먼지가 잦으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고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두피 모공에 붙어 탈모를 일으킨다는 연구도 있다.

미세먼지 나쁨인 요즘 탈모를 예방하려면 어떤 영양소 섭취가 도움이 될까?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다. 단백질은 조직을 재생하고 보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단백질은 위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모세혈관을 통해 케라틴이 만들어지는 모낭에 영양분을 준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생장기에 있는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낸다. 그러면 2~3개월 뒤에는 탈모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모발을 당기면 쉽게 뽑힌다. 즉 윤기 있고 튼튼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에는 콩, 생선, 우유, 달걀, 육류(기름기를 제거한 육류) 등이 있다.

비타민은 모발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성분이다.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비듬과 탈모를 방지한다. 비타민A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며 부족할 경우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또한 비타민D는 모발 재생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B, 비타민E 등 항산화 비타민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26. 세븐일레븐 충전 편의점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가 SK충전소 스마트 편의점 2호점을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SK가스와 스마트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2월 광교 SK충전소점을 개점한 데 이어 이번에 양평 SK충전소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양평 SK충전소점은 광교 SK충전소 점보다 시식 공간과 휴게공간을 확대한 카페형 편의점이다. 약 30평 규모이며, 유∙무인 결제 모두 가능하다. 여기에 카페처럼 매장을 꾸며 주유소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27. 기생충 흥행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개봉 3일 만에 23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감독 봉준호·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은 지난 1일 하루 112만 656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37만 2310명에 이르렀다.

지난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56만 8095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던 '기생충'은 이튿날인 31일 66만 7792명을 모아 개봉 이틀째 100만 관객을 넘겼고,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무시무시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기생충'은 2일 중 300만 관객을 넘어 흥행 바람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8. 엑스맨 다크 피닉스 개봉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뇌의 능력이 극대화된 진 그레이가 세상을 파괴하려는 악한 마음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상대방의 뇌 속 정보를 읽어내고 이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그들의 뇌 기능을 유도하고 행동을 조종한다. 엑스맨으로 성장했지만, 엑스맨의 가장 강력한 적인 다크 피닉스가 된 진 그레이. 다크 피닉스처럼 타인의 뇌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은 현실에서는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

 

"뇌의 작동 원리를 밝히기 위해

1000억 개의 뇌 세포가 연결된 지도를 만드는

‘휴먼 커넥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 현실에서는 뇌 기능을 원하는 대로 조종하는 게 불가능하다. 인간은 뇌를 이루는 신경세포의 개별적 활성과 사멸 과정을 이해했고, 심지어 완전히 죽은 뇌세포를 살려내는 데도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세포들이 만들어내는 고도의 정신 활동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29.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연차총회에서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으로 선임됐다.

IATA 집행위원회는 전 세계 항공사 최고 경영자 중 전문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선출된 31명의 위원과 사무총장으로 구성된다.

 

 

 

 

 

posted by boy906

1. 트럼프發 멕시코 관세 폭탄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전날 발표한 멕시코 이민 관련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그들이 꼭 해야 할 일을 마침내 할 시간"이라고 멕시코 정부를 압박했다. 그는 다른 트윗에선 "만약 관세가 오르면 관세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기업들은 우리 자동차 산업의 30%를 가져간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백악관 성명에서 이민 '위기'가 계속되면 다음 달 10일부터 멕시코 수입품 전품목에 대해 관세 5%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7월 1일부터 관세를 10%로 인상하고, 멕시코가 불법 이민자 수를 극적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조치에 나서지 않으면 8월 1일부터 15%, 9월 1일부터 20%, 10월 1일부터 25%로 관세율을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2. 선체 내부 실종자 몇 명?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로 한국인 7명이 사망하고 한국인 19명을 포함한 21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고 수습의 관건은 침몰 선체 내부 수색에서 얼마나 많은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현지시각 29일 오후 9시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운항하던 유람선 '허블 레아니'는 대형 크루즈 선박인 '바이킹 시긴'이 뒤에서 추돌하면서 침몰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선장과 승무원 등 35명이 탑승 중이었다.

3. 신림동 강간미수 30대 구속

서울 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는 31일 오후 3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A 씨(30)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마친 뒤 "행위 위험성이 큰 사안으로, 도망 염려 등 구속사유가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4.6월 소주 맥주 과자 가격 인상

서민이 주로 찾는 주류와 과자 가격이 최근 몇 달 사이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의 공장 출고가 인상에 따라 이날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롯데주류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의 가격이 일제히 인상됐다.

5. 미중 무역분쟁으로 5월 수출 감소

한국의 수출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2월 이후 줄어들던 마이너스 폭도 3개월 만에 다시 커졌다. '수출 버팀목' 반도체 수출이 부진했던 데다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중국 경기 둔화 영향이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통관 기준 5월 수출액은 459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9.4% 감소했다.

6. 정용기 발언 파문

정용기 자유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은 면이 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다. 비난 여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의 발언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7. 저소득층 소득 줄고 고정지출 증가

지난달 저소득층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졌다. 월 소득 100만 원 미만 계층은 앞으로 소득이 주는 반면 주거비나 교통비 등 고정지출은 늘어난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8. 내년 요양급여 인상

 △병원 1.7% △약국 3.5% △한방 3.0% △치과 3.1% △조산원 3.9% △보건기관 2.8% 등으로 인상폭이 정해졌다. 반면 의사협회는 2.9%의 인상률을 제시받았지만 최종 거절하면서 결렬됐다. 의원급 건보수가 합의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결정되게 됐다. 이번 합의로 한의원에서 외래 초진료는 1만 2890원에서 1만 3270원으로 380원 늘어난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본인부담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100원 증가한다.   

9. 프듀 X101

'프로듀스 X 101'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김요한 연습생이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첫번째 순위 발표식을 맞이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 전날 아침, 그룹 아이즈원의 권은비 조교가 등장했다. 그는 기상미션으로 "10분 안에 트레이닝 센터로 오세요"라고 통보했다. 10분 만에 전원이 모였고, 심상치 않은 사람이 등장했다. 그는 바로 트레이너 윤태식이었다. 이진우는 "팔뚝이 제 머리만 한 거 같아요"라고 평가했다.

10. 한국 VS 아르헨티나 2:1 승리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2019 국제 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권을 품에 안았다. 2017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전반 42분 이강인의 '택배 크로스'를 받은 193cm 오세훈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12분 조영욱의 통렬한 왼발 추가골을 더해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는 거센 추격전을 펼쳤지만 후반 43분 크리스티안 페레이라의 만회골에 그쳤다.  

이로써 2승 1패(승점 6·골득실 1)를 기록한 한국은 아르헨티나(승점 6·골득실 4)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16강 진출 티켓을 품에 안았다.

한국은 5일 0시 30분 루블린 경기장에서 B조 2위를 차지한 '숙적' 일본과 8강 진출권을 놓고 16강전을 펼치게 됐다.

11. 황교안 자유 한국당 대표 당원들에게 막말 금지

황교안 자유 한국당 대표가 의원들과 당원들에게 '입조심'을 각별히 당부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당 지지도가 주춤하는 등 뭔가 모를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 막말에 막말로 대응하면 결국 우리가 당한다...'막말 프레임'과 언행 주의령

황 대표는 31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특강을 통해 "문재인 정권과 추종세력이 우리당에게 '막말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신뢰를 쌓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말 한마디 잘못하면 (순식간에) 신뢰가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언행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라고 했다.

12. 기아자동차 니로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SUV(스포츠 다목적 차량) '니로'의 이름을 처음 들으면 귀엽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부드러운 어감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름과도 닮았다.

그러나 귀여운 이름과 달리 차량 성능은 반전일 만큼 고성능이었다. 가솔린과 전기를 결합한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는 정숙함과 연비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직접 타봤다. 시승구간은 다양했다. 서울 시내 도로 및 강원도 홍천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등에서 니로의 성능을 시험했다.

13. 기준금리 동결

지난해 11월 연 1.5%에 1.75%로 오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국내 경제지표 부진 등이 겹치며 연 1.75%로 동결됐다. 이번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에 열린 4차례 금융통화위원회 연속으로 동결된 것. 그러나 금통위원 1명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내면서 하반기엔 금리를 인하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31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2017년 11월 1.25%에서 1.50%로 올랐고, 이후 1년 뒤인 지난해 11월 1.5%에서 1.75%로 0.25% p 인상했다. 이후 이날 열린 금통위를 포함해 4 연속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됐다.

14. 퀴어축제

2000년 첫발을 내디딘 서울 퀴어문화축제는 매년 고난의 연속이었다. 성소수자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의 극심한 저항 탓이다. 20주년을 맞는 올해 퀴어축제도 막이 오르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우선 축제 장소를 섭외하는 일부터 쉽지 않았다. 6월 1일 서울광장을 포함한 행진 경로에 가장 먼저 집회 신고를 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서울 남대문경찰서, 서울 종로경찰서 3곳에서 일주일간 꼬박 밤을 새웠다.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 축제를 지지하는 시민 400여 명이 번갈아가며 줄 서기에 동참했다.

15. 제주공항 탑승 오류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려던 항공기에 동명이인이 탑승하면서 출발 게이트로 되돌아와 1시간 넘게 지연 출발하는 일이 빚어졌습니다.

한 달 사이 두 번째로 항공보안에 공백이 생긴 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16. 삭제된 이유 영글


배우 이유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을 걱정케 만들었다. 이후 실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안도와 함께 이유영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고 싶다. 매일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17. 강식당 2 백종원으로부터 비법 전수

강식당이 영업 시작부터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재료가 소진되는 위기를 맞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이하 '강식당 2')에서는 경주에 오픈한 강식당의 첫 번째 영업기가 그려졌다.

손님들에게 정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 하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분식을 하자고 주장했다.

안재현, 피오, 강호동은 입맛이 높아진 손님들을 고려, 비법을 배우기 위해 백종원을 찾았다. 백종원은 떡볶이, 시그니처 튀김, 가락국수 등 다양한 레시피를 준비했다. 가락국수의 쫀쫀한 반죽을 위해 발로 하는 반죽인 '족파'도 전수했다

18. 송가인 마리텔

'마리텔 V2' 송가인이 팬들과 열정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노래교실 생방송이 펼쳐졌다.

이날 송가인은 김구라, 장영란, 조영구와 함께 노래교실 생방송을 진행했다. 송가인이 트로트를 열창하자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송가인의 플래카드를 흔들며 환호했다.

19. 세계 최대 지하 연구시설 그랑사 소연 구소

이탈리아핵물리연구소 소속의 그랑사 소연 구소는 이른바 ‘암흑물질(dark matter)’의 정체를 연구 중인 과학계의 세계적 시설이다. 학계는 이 물질이 우주의 약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어떤 물질인지는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암흑물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 이휘소 박사가 제시한 ‘윔프(WIMP)’, 김진의 경희대 교수가 제시한 ‘액시온(Axion)’을 비롯해 최근에는 ’비활성 중성미자(sterile neutrino)’ 등이 암흑물질의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 그랑사소연구소가 깊은 땅속에 건설된 건 이 후보 물질을 검출 혹은 관찰하기 위해 지면에서 나오는 중성자, 하늘에서 쏟아지는 우주입자를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랑사소연구소 내부에서는 암흑물질 후보군들을 관찰하기 위해 세계 최첨단 수준의 다양한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각각 폭이 가로 100m, 세로 20m, 높이 18m로 이뤄진 실험공간 3개,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우회 터널의 면적까지 합치면 총면적이 18만㎡에 달한다. 지하 연구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 모다.

20. 게임중독 국내 도입

세계 보건기구(WHO)가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제 질병 표준분류기준 제11차 개정안(ICD-11)을 통과시킨 지 일주일이 지났다. WHO의 결정이 의무는 아니라고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게임 질병코드(6 C51)가 국내에 적용되면 어떻게 될지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ICD-11 개정안은 각국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오는 2022년부터 WHO 회원국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통계청의 한국 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반영되는 것으로 도입된다. 5년 단위로 KCD 개정이 이뤄지는 만큼 이번 WHO 개정안의 국내 적용 시기는 2025년이다.

21. 갤럭시노트1 0

삼성전자의 차세대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갤럭시노트1 0’이 헤드폰 잭을 없애고 물리 버튼은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중국 블로거 아이 빙저 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발단은 해외 IT 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 보도가 됐다.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삼성 내부 관계자를 통해 갤럭시노트1 0에서 헤드폰 잭과 음량 버튼, 전원 버튼 등 물리 버튼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22. 옹알스의 도전


지상파 방송에서 밀려난 뒤 세계 무대에 도전한 코미디팀이 있습니다.

바로 비언어극을 앞세운 '옹알스'인데요.

이들의 도전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져 최근 개봉했습니다.

23. 봉준호 기생충 124만 돌파

칸느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개봉 이틀째인 현재 124만 명을 넘어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달 31일 하루 66만 78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4만 5775명이다. '기생충'은 이틀 만에 12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을 뿐 아니라 흥행 감독인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대한 기대치도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4. 로켓맨 6월 5일 개봉

지난해 전설적인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과 생애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가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단순히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퀸 명곡들이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등 '퀸 신드롬'이 불었을 정도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가 개봉한다. 또 다른 영국의 뮤지션 엘튼 존의 삶을 담은 '로켓맨'이 관객을 찾는다.

엘튼 존은 1969년 데뷔 이래 약 5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3억 5천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80개국에서 3천500회 공연했으며 그래미상도 5회나 받은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25. 대한민국 CJ 문화 제국


“황금종려상 수상은 CJ가 있어 가능했다. 참 지독한 아이러니다.”(영화평론가 오동진)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황금종려상(칸 국제영화제 최고상)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뛰어넘는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국 영화계에 큰 선물이면서 문화계의 경사이고 국가적 기쁨이다. 국민 대다수가 환대할 수상 소식에 남다른 희열을 느낄 만한 회사와 인물이 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NM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다. ‘기생충’은 CJ ENM이 투자 배급하고 이 부회장이 책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이름을 올린 영화다.

26. 류현진 5월

류현진(32·LA 다저스)에게 2019년 5월은 잊을 수 없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역투를 이어 간 끝에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 선정이 일보직전이다. 그의 기록에 대적할 자가 안 보인다.

류현진은 올해 5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5⅔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냈다. 평균자책점은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0.79), 훌리오 테헤란(애틀랜타·0.98)의 추격을 잠재운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5월 한 달 동안 5승을 쓸어 담은 투수는 류현진과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두 명밖에 없다.

27. 손흥민 첫 우승도 전

손흥민이 프로 데뷔 후 9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끌면서 스스로 첫 트로피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이제 남은 것은 단 1승. 강적인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하게 된다면 클럽 사상 첫 트로피를 챔피언스리그에서 획득하게 될 손흥민이다.   

28. 이언주 초청으로 국회 온 이국종 교수

보수 야권 러브콜 받는 이국종 교수, 8개월 만에 국회 찾아 / 2018년 영입 제안했던 한국당 김성태 의원과 함께 입장 / 이언주·최대집·이국종 젊은 보수 연대 세력 가능성 타진

이국종(50)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31일 국회를 찾았습니다. 이 센터장은 무소속 이언주 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응급환자의 범위에 관한 합리적 기준 재설정을 위한 토론회’ 주제발표를 위해 연단에 섰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감기라고 처방해도 환자가 응급실로 찾아와서 열이 나서 죽겠다고 하면 응급환자가 된다”면서 “약물치료만 받아도 될 환자가 응급실에 많다 보니 급한 중증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센터장은 또 중증외상환자들의 골든아워가 지켜지지 않는 원인으로 환자이송시스템도 꼽았습니다. 그는 “한국은 말이 너무 많다. 하루에도 닥터헬기가 몇 번씩 떠야 한다. 환자가 가장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9. 서울시 택시 앱 첫날 강제 배차

서울시가 내놓은 새로운 택시 애플리케이션(앱) 'S-Taxi'(이하 S택시)가 기존 택시 앱의 패러다임을 바꿀지 주목된다.

완성도를 다듬어야 한다는 과제가 있으나 서울 대다수 택시를 대상으로 '강제 배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승객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인 승차거부를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0. 전 세계 쥴 열풍

미국에서 2017년 출시돼 2년 만에 현지 시장 점유율 70% 이상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전자담배 보건복지부는 쥴에 대한 청소년 판매행위 집중 단속 등의 조치를 5월 말 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별다른 규제책을 내놓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반면, 일각에서는 전자담배가 흡연을 부추긴다는 의견과 함께 더 강한 규제책을 내놔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31.목줄풀린말라뮤트 초등학생공격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반려견 관리를 소홀히 해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개 주인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35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놀이터에서 이씨가 키우던 말라뮤트가 놀고 있던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물었다. 말라뮤트의 공격을 받은 초등학생은 얼굴과 머리 등이 2∼3㎝가량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

32. 200년된성락원 거짓

역사 근거 희박한 성락원에 57억 예산 투입... 황평우 "문화재 지정 취소 행정소송 할 것"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된 서울 성북구 소재 '성락원'(명승 제35호)에 대해 '명승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성락원이 문화재로 지정될 만한 역사적 근거가 부족하며 이러한 근거를 만드는 과정이 정당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33.부산해수욕장개장 충남만리포개장

1일 전국 270개 해수욕장 중 부산 해운대·송정·송도와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 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34.애플18년된아이튠즈셧다운

애플이 음악·영화·팟캐스트 유통채널인 ‘아이튠즈(iTunes)’를 종류하는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다. 맥이나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애플 기기 이용자들이 아이튠즈 없이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받아 쓰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튠즈 종료에 대한 공식 발표는 3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애플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나올 예정이다. 블룸버그와 포브스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이 18년만에 아이튠즈의 플러그를 뽑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35.미국버지니아비치서 직원총기난사

미국 버지니아주의 버지니아비치시 청사 일대에서 31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오후 4시쯤 워싱턴 D.C.에서 남동쪽으로 320㎞ 떨어진 해안도시 버지니아비치 도심의 시 청사 단지 내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

 

 

 

 

 

posted by boy906

오늘의뉴스

1.다뉴브강 주말까지 수위상승 수색구조 난항

유람선 인양은 며칠 걸릴 수도"…세르비아 등 협력해 하류까지 수색 확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어난 유람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 수색 구조 작업이 이틀째로 계속되고 있지만 좋지 않은 날씨와 불어난 강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헝가리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뉴브강의 수위는 5m를 넘어섰고 31일에는 6m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까지 다뉴브강 수위는 5.7∼5.8m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스트리아 쪽 상류에서 유입되는 유량이 증가하면서 부다페스트에서는 예상보다 더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당국은 전망했다.

2.크루즈선 선장 구금 6명퇴원후 심리치료

침몰한 유람선을 뒤에서 들이받은 대형 크루즈선의 선장이 경찰에 구금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위험한 운항을 한 혐의로 체포영장도 신청됐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진 6명의 구조자들은 현재 헝가리 주재 한국 대사관의 도움을 통해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북한아프리카돼지열병공식확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자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재점검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통일부와 협조하여 북한과의 방역 협력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다음달 1일 멧돼지 등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우려가 있는 임진강·한강 하구 지역을 방문해 접경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4.비흡연자 폐암원인찾았다.

KAIST-서울의대 교수 공동연구 통해 규명
빅데이터 분석통해 융합유전자 구조 밝혀
"폐암 진단 수십년 전에 이미 발생 가능도"



KAIST는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김영태 교수 공동 연구팀이 폐암을 일으키는 융합유전자 유전체 돌연변이의 생성원리를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흡연과 무관한 환경에서도 융합유전자로 인해 폐 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으로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원인 규명 및 정밀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출신 이준구 박사(現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후연구원)와 박성열 박사과정이 공동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셀(Cell)’의 30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Tracing Oncogene Rearrangements in the Mutational History of Lung Adenocarcinoma다.

연구팀에 따르면 흡연은 폐 선암의 가장 큰 발병 인자로 알려졌지만 암 융합유전자 돌연변이인 ALK, RET, ROS1 등에 의한 암 발생은 대부분 비흡연자에게서 발견된다.

5.유람선참사가족10명 헝가리 출국

30일 오후 8시부터 인천공항서 대기
여행사 직원의 안내 받으며 출국수속
사고 소식에 충격 큰 듯 침통한 모습
현지로 출발하는 가족은 4가족 총 10명
피해 가족 카타르 거쳐 부다페스트 도착

이날 인천공항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부터 공항에 속속 도착한 가족들은 이 여행상품을 계획했던 참좋은여행사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출국수속을 진행했다. 사고 소식에 충격을 받은 가족들은 말을 잊은채 시종 침통한 모습이었다.

6.바른미래의원연찬회내달10일유력

吳, 의원연찬회 진행안 제안…최고위 상정할 듯
교착상태 빠진 당권파·사퇴파 활로모색 기회
당권파, '화합' 전제로 "孫대표도 참석할 것"


바른미래당이 의원연찬회를 내달 10일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 중이다. 이번 연찬회가 성사될 경우, 교착 상태에 빠진 혁신위원회 구성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바른미래당 복수의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10일에 연찬회를 개최하자는 오신환 원내대표의 제안이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 최종 조율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르면 31일 최고위에 의원연찬회 개최안이 상정될 전망이다.

오 원내대표는 당내 의원들 전원이 모여 국회 정상화와 당내 화합 도모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의원연찬회 개최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의원연찬회 날짜를 10일, 장소는 홍천 소노펠리체를 가안으로 정해 조율에 들어간 상태"라며 "원내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해보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7.황교안 최악의비상식정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0일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역대 최악의 비상식 정권이다. 대통령 스스로 전혀 기본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한국당 비판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문 대통령이 전날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 사건과 관련해 한국당을 겨냥하며 “기본과 상식을 지켜달라”고 한 데 따른 것이다.

8.황교안 보수통합군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대통합' 군불을 본격적으로 지피고 있다. 특히 핵심 키인 바른미래당을 향해 '외투'를 입으면 합치기 어렵다며 단계적 통합을 언급했다. 당대당 통합보다 '개별 입당'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자강' 결의를 한 바른미래당은 황 대표의 제안에 "답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정계개편이 본격화되면 총선 승리를 위해선 보수대통합은 자연스레 고개를 들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당권 탈환을 위해 한 배를 탄 안철수-유승민계의 선택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황 대표의 개별 입당 구상과는 달리, 자강을 통해 불린 몸집으로 공천 등 지분확보를 위해 당대당 통합을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보수대통합에 있어 서로 간 '동상이몽'(同床異夢)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다.

9.꽝 충돌후7초만에침몰

세계 3대 야경을 자랑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예상치 못한 '참변'이 발생했다. 동유럽 정취를 즐기기 위해 친구, 가족과 삼삼오오 모여 헝가리를 찾은 한국인들이 끔찍한 사고의 희생양이 됐다.

31일 외교부와 헝가리 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9시5분(현지시간)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과 헝가리 승무원 등 35명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hableány)호가 스위스 국적의 대형 크루즈선인 '바이킹 리버 크루즈'(Viking River Cruise)호의 후미 추돌로 침몰했다.

침몰 유람선에는 9박10일간 동유럽 패키지여행 중이던 단체여행객 30명과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현지 사진작가 1명 등 33명의 한국인이 탑승하고 있었다. 전날 밤 11시 현재 사고로 발생한 한국인 사망자는 7명, 실종자는 19명이다. 나머지 한국인 7명은 구조됐으며 헝가리인 2명도 실종 상태다. 외교부는 전날 밤 한국인 사망자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추가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감식반을 파견하기로 했다.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 참좋은여행은 구조자 7명의 경우 △정영아(31·여) △황성자(49·여) △이옥희(66·여) △안희철(60) △이윤숙(64·여) △윤나라(32·여) △김용미(55·여)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4명은 퇴원했다.

10.강효상 文 정부 기밀 공개차고넘친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간 대화 내용 유출이 '국익훼손'이라는 논란이 이는 가운데, 한국당은 의총에서 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논란을 일으킨 강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기밀을 공개한 사례 차고 넘친다"면서 "내가 하면 폭로고 남이 하면 유출이냐"고 주장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또한 이자리에서 "민간위원들이 들어가서 적폐청산이라는 이유로 (비밀을)공개했다"라며 지적했다.

한국당의 주장대로 문재인 정부에서의 기밀공개와 강 의원의 기밀 유출 사태와 같은 것일까. 강 의원의 기밀유출 논란은 그렇다고 해서 반박 가능한 것일까.

현재 한국당은 문 정부에서도 '기밀 유출' 사태가 있었는지 사례를 모으는 중이라고 한다. 김재경 의원은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사례들을 수집하고 있다"며 "새 정부 들어서고 나서 국가기밀이 국가 기관에 의해 오픈되는 사례들을 취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집회중 폭력혐의 민주노총간부 구속

법원이 민주노총 간부 3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12.학폭미투 방관하는친구 묵인하는교사

 가수 효린, 밴드 잔나비 멤버, 아이돌 연습생 윤서빈 등에 대한 `학폭 미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의 학창시절 행적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배경에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교실 속 `침묵의 카르텔`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고도 모른 척하는 친구·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자·알지만 묵인하는 교사가 쌓아올린 침묵의 카르텔이 학교 폭력을 심화시킨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피해자-가해자 중심의 학교폭력 인식에서 벗어나 학교 구성원 모두가 책임자라는 공감대를 갖고 침묵을 깨야 한다고 조언한다.

13.라이언치즈볼어드벤처

젊은 연인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산서울타워에 흥미로운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카카오프렌즈가 최초로 선보이는 실내형 어드벤처 파크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다.

지난해 12월 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자체 스낵 브랜드로 ‘선데이치즈볼’을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이 평소 즐겨먹는 치즈볼을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내놓은 것이다. 휴대폰 이모티콘을 자세히 보면 라이언이 소파에 기대 TV를 보며 줄무늬 스낵봉지 안에서 노란색의 치즈볼을 꺼내먹거나, 치즈볼 봉지를 들고 행복하게 뛰어가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14.드라마최악의흉년 OST시장

드라마의 불황으로 음원 시장에 불똥이 튀었다. 드라마를 찾는 시청자들이 줄면서 배경 음악(OST) 소비까지 뚝 떨어졌다.

15.다시치솟은비트코인 거래소보안


주춤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000만원선을 재돌파하자 해커들이 다시 암호화폐 거래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미국의 페이스북과 스타벅스 등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미국 통신사 AT&T가 통신요금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게 허용한 정책 등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같은 비트코인 열풍이 해커들의 시선을 암호화폐 거래소로 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은 최근 일부 해커들이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노리는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사칭한 공격도 시작했다.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최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사칭한 이메일 공격이 포착됐다. 이메일은 발신인이 업비트인 것처럼 교묘하게 위장했다. 해당 이메일에는 ‘이벤트 당첨자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안내서.hwp’이라는 제목의 악성 문서 파일이 첨부돼있다.

16.화웨이고학자들 논문심사위퇴출

세계 최대 기술 학회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 소속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을 논문 심사위원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IEEE는 160여국 42만3000여명의 회원을 둔 공학자 단체로, 통신 기술에서 나노 기술, 인공지능(AI)에 이르는 모든 테크놀로지 분야의 표준을 주도한다. 화웨이 배제의 이유는 미국 정부의 제재다. 화웨이는 같은 이유로 최근 IT(정보기술) 분야 표준 기구들에서 배제된 바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각국 정부, IT산업계에 이어 과학기술계까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IEEE는 화웨이 소속이라도 논문 심사 외에 다른 학회 활동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향후 논문 투고는 물론이고 기술 표준 제정 과정에서도 화웨이 소속 공학자들을 제외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중국이 주도하던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 시티' 등 첨단기술 상용화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7.서울국제사진영산전개막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마련한 '크리에이터 체험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삼각대에 놓인 카메라와 책상, 43인치 TV가 있었다. 한 여성이 책상에 앉자, 옆에 있는 43인치 TV 화면에 카메라가 찍은 초고화질(4K) 영상이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동영상으로 떴다. 고화질의 사진을 찍는 전문가용 카메라가 이제는 유튜버를 위한 동영상 촬영기 역할까지 하는 것이다. 이 신제품은 캐논이 지난 3월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내부에 거울이 없는 고성능 카메라) 'EOS RP'다. 평범한 일상을 찍어 온라인에 올리는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 유튜버를 겨냥해 무게를 440g으로 가볍게 만들었다.

18.LG전자 美 테네시주서 공장준공식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시장 미국에 첫 생활 가전 공장을 세우고 현지 업체 월풀과 본격적인 '세탁기 전쟁'을 시작했다. 월풀의 집중적인 제소로 미 행정부가 한국산(産) 세탁기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현지에 세탁기 공장을 세워 '관세 화살'을 피하고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승부에 나선 것이다.

LG전자는 29일(현지 시각)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연간 120만대 생산 규모의 세탁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10초에 세탁기 한 대씩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 공장이다. 송 사장은 "신공장을 중심으로 북미(北美)에서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구축하겠다"면서 "올해 세탁기 사업의 두 자릿수 성장이 목표"라고 했다.

19.카카오노사복지 확대합의

카카오는 30일 노조와 단체교섭을 통해 그동안 포괄적으로 지급하던 초과 근무 수당을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임금 체계 개편과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복지제도 확대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20.헨리소사KBO리그복귀

헨리 소사의 KBO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행선지는 롯데 자이언츠다.

KBO리그, 롯데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30일 "롯데가 소사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롯데가 최근 외국인 교체 시기를 조율하다 제이크 톰슨의 팔꿈치 염좌를 계기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21.5월30일야구승리팀

삼성2두산1 삼성승리 

롯데10 NC2 롯데승리 

LG6 키움3 LG승리

KT2 SK3 SK승리

KIA3 한화2 KIA승리

22.메츠라인업공개


류현진이 상대할 9명의 타자가 공개됐다.

뉴욕 메츠는 3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 J.D. 데이비스(좌익수) 마이클 콘포르토(우익수) 피트 알론소(1루수) 토드 프레이지어(3루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아데이니 에채바리아(2루수) 토마스 니도(포수) 제이슨 바르가스(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23.아르헨티나 잡는다. U-20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내일(1일) 강호 아르헨티나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무승부 이상 결과를 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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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화오늘의 뉴스❒
‾‾‾‾‾
■비 온 뒤 선선한 출근길…미세먼지 없어 '청정
■ 트럼프 "北핵실험·미사일발사 안해"…"제재위반" 아베와 온도차


■태풍급 폭풍우가 할퀸 남부지역…쓰러지고 무너지고
■ 황금종려상 들고 금의환향 봉준호·송강호 "韓관객 만남 기대"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징계절차 착수…30일 결론 날 듯


■국내 IT기업 '화웨이 절교' 가능할까…中사업 타격 '불가피'


■무조건 쌍방과실' 줄인다…'직진차로 좌회전' 등에 100% 과실


■버닝썬 공동대표 "수사 무마 대가 금품, 승리에겐 보고 안해"


■게임중독 질병 분류 두고 정부 부처 이견…합의도출 차질 빚나


■검찰, 삼성바이오 대출사기·삼성물산 실적축소 정황 수사


■'양심적 병역거부' 옥석가리기…법원 "신념 표출안해" 징역 1년


■코스피 외인 매도에 2,040대 약세…코스닥은 690선 내줘
■해군 "청해부대 훗줄 규격통과 제품…과거 끊어진 사고 있어"


■현대중 노조, 물적분할 반발 주총장 점거농성


■ 인보사' 손해배상 소송 제기…투여환자 244명 참여



■'소방관 초과근무수당' 지급범위는…대법, 파장 고려해 전합회부


■봉준호 언급한 '표준근로계약서'…작년 영화 스태프 74.8% 체결
■개성공단 기업인들 "방북 협의 진척없어"…6월 15일 넘어갈수도


■'부울경' 국회 총출동…"김해신공항, 관문공항 역할 못해"


■서울대생 1천800명 학생총회…'성추행 교수 파면 요구안' 의결

■초고속으로 달리는 GTX-C 사업…민자적격성 조사도 통과


■서울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별도 지정한다


■해외 금융계좌 잔액 5억원 넘기면 다음달에 신고해야
■국립대교수, 아들에 시험문제 빼내주고 자신 강의는 모두 'A+'


■기재부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긍정 검토…내달 발표"


■불법 폐기물 이익 몇 배 달하는 과징금 부과 추진


■화물노동자들 내달 1일 부산 신항서 총력투쟁…물류 차질 불가피


■서울경찰청장 "폭력시위 변질 용납 안돼…엄정 대응"
■'전기차 충전요금 조작 막는다'…내년부터 충전기도 법정공인
■군산·대구·동해·정읍·충주 산업단지 지역거점으로 키운다

■토스·키움 인터넷은행 재참여 무게…네이버·신한 들어올까
■집권 2기 모디 인도 총리 "한국서 성장·복지 답 찾는다"


■'기록행진' 한국 1인당 전기사용량…日보다 높고 美보다 낮아
■5·18 최후항전일 27일 부활제 엄수…오월 영령 추모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문화…29일 문화가있는날

■마킹 않고 시험지에 쓴 답 인정 시도한 고교…항의에 철회
■수동 정지 한빛 1호기, 재발 방지까지 가동 중지
■러 우주로켓 벼락 맞고도 '멀쩡'…"탑재 위성 정상궤도 올려"
■케플러망원경 자료 재분석해 지구급 행성 18개 새로 찾아내


■대전서 맨홀 작업 중 근로자 3명 쓰러져

■영도 봉래산 전망대 바닥 꺼져 가족 3명 다쳐


■여주시, 30일부터 버스노선 73개 감축…주52시간제 여파
■아파트 안방서 40대 여성 시신…'지인' 남성 용의자 체포
■응급환자 태운 것처럼 '얌체 질주' 사설구급차…암행순찰에 적발
■지방 공기업 업무비 결제도 제로페이·직불카드 허용

■"놀라지 마세요"…28·29일 진주 상공에 '블랙이글스' 뜬다


■갈수록 꼬이는 르노삼성차…노조 27일 지명파업
■베트남서 돼지열병 지속 확산…국토 3분의 2가 몸살


■ 동양의 베네치아' 부푼 꿈…송도 워터프런트 첫 삽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달 1일 자정까지 심야영업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면적 일제히 감소
■워마드에 청해부대 순직하사 조롱 글…해군 "모든 방안 강구"
■50대 사업가 납치살해 후 자살기도' 조폭 하수인 체포
■목줄 안 묶여 여자아이 문 삽살개 주인 벌금 200만원형
■"장난으로" 아파트 30층에서 계란 상습 투척한 중학생 검거

■뺨때리기 대회서 우승한 러시아 남성…유튜브서 '벼락스타' 등극
■피아트·르노, 합병 추진…세계3위 자동차업체 탄생
■[프로야구 순위]SK·두산·NC·키움·
LG.삼성.한화.KT.KIA.롯데
■U-20 에이스 잃은 남아공, 수비축구와 공격축구 사이에서 갈팡질팡
■손흥민 각오 "UCL 결승도 평소처럼, 어떤 경기든 인생을 걸고 뛴다"

■손흥민 '1591억' 다롄 이적설?..中팬 질투가 만든 해프닝


■텍사스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통산 200 홈런 –2


■'류현진 독무대' NL 사이영 레이스, 류아독존 시즌 최대 격차!
■류현진, 31일 뉴욕 메츠 상대로 시즌 8승 도전


■트럼프 “중국과 협상 아직 아냐...관세 더 올릴 수 있어”

■트럼프·아베 “대북정책 미일 완전히 일치”...무역교섭은 시선 엇갈려
■중국, 위안화 공매도 세력에 ‘큰 손실’ 경고
■트럼프 "북한과 좋은일 많이 있을거라 생각...美-北 존중 형성"
■트럼프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의 부부동반 만찬


■신원식 “文정부 한미관계, 이혼 수순…노무현 때보다 더 나빠”


■최영함 장병 사망 초래한 ‘끊어진 훗줄’…해군 “전에도 사고 있었다”


■이혜훈, 정보위 소집 반대한 나경원에 "이해 안돼"


■게임중독 질병코드 부여에 복지부-문체부 충돌
■[세종청사에서] 전기료 인상 VS 재정부담...딜레마 빠진 산업부
■반도체부터 화장품까지...15개 업종 투자 활성화 방안 나온다

■피아트크라이슬러, 르노에 50대 50 합병 제안…세계3위 업체 예고
■미·중 무역 전쟁에 위협받는 대만 '공급망' 업체
■이언주 “대한민국, 거의 자살 상황...나라 떠나고 싶다는 국민 많아”


■유성엽 “일하는 국회의원들만 월급받도록 국회법 개정 추진”


■트럼프 "언젠가 미ㆍ중 무역합의 나올 가능성 매우 크다"

■서훈-양정철 만찬 논란.."사적 모임" vs "부적절"


■한수원, '한빛1호기 열출력 5% 안 넘었다' 보고 누락...원안위는 책임전가
■금의환향한 봉준호·송강호 "한국영화 100년사에 처음 있는 경사"
■고양 창릉주민들 "국토부, 적정가 보상해라"..대책위 구성


■이호룡 곧은프렌즈 대표 "자산관리, 실제 절실한 건 서민들"



■YG "양현석 동석했지만 성 접대 안 해"


■삼성 박한이, 음주운전 적발 뒤 은퇴 선언


■환자 없는 '구급차'...휴게소 갈 때도 사이렌


■현대重 주총장 단상 점거·봉쇄 못한다…법원 "방해 행위 금지"
■UAE 원전 장기 정비계약(LTMA), '팀코리아' 단독수주 무산?

■美 전 주지사 "농업지역, 미중 무역전쟁에 심각한 타격"
■국내 제약사들, '아프리카' 진출...수익성 강화 나선다


■“기후변화, 애들이 나서야”…161개국서 ‘학교 파업’
■워마드에 청해부대 순직하사 조롱 글..해군 "모든 방안 강구"


■'기밀 유출' 외교관 "강효상, 공개할 줄 몰랐다..연락도 안 돼"


■택시기사 "한지선 울며 사과, 큰 일도 아닌데 당연히 용서"


■에베레스트 정상에 몰린 '긴 대기줄'..숨 막히는 산악인들


■여성단체들, '여경 체력검정 보완' 반발.."남성주의적"
■서울대생 1천800명 학생총회..'성추행 교수 파면 요구안' 의결

■농산물 포장이 날개…딸기와인 병 바꾸니 중국서 러브콜


■국내 IT기업 '화웨이 절교' 가능할까..中사업 타격 '불가피'


■쌍용건설, 두바이·적도기니 4200억 '쌍끌이' 수주


■SK이노베이션 '독한 혁신' 선언..."2025년 전기차 배터리 생산 20배로"


■만 60세 이상 노동자 계속 고용 땐 '기업에 인센티브'

■삼바, 일단 한숨 돌렸지만..경영 본궤도 오르려면 '첩첩산중'
■[환율] 3.9원(0.33%) 내린 1185.50원
■[코스닥] 0.36p(0.05%) 내린 689.67
■[코스피] 1.10p(0.05%) 내린 2,044.21


■오늘의 영어 한마디
이게 누구야!
☞Look who's here!
여기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I never thought I'd see you here. ㅡ
하나도 안 변했네요.
☞You haven't changed a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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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월요일 오늘의뉴스❒
‾‾‾‾‾
■전국에 비바람, 기온 '뚝'...강한 바람 주의..
■[어제의 프로야구 전적] 두산·삼성·LG·SK·KIA, 승리
■"발렌시아 국왕컵 우승, 이강인 포함 모두의 것"..감격한 西 언론


■U-20 일본, 멕시코 압도하며 3-0 완승..16강행 성큼


■U-20 한국, 포르투갈에 패배…29일 남아공전, 16강행 분수령



■류현진, ‘박찬호 대기록 1이닝 남기고’ 스톱... MLB 32이닝 무실점
■LA 다저스 류현진, 시즌 7승에 결승타... ERA 'MLB 1위' 1점대


■'추신수 침묵' TEX, LAA에 끝내기 패배..연승 마감


■콜로라도 오승환, 0.1이닝 2실점... ERA 9.60 → 10.57


■최지만, 결승 투런홈런 포함 멀티히트... 탬파베이 6대2승


■"한국의 첫 황금종려상"…받은 기생충 봉준호 수상에 세계가 집중


■트럼프 “北 소형 무기 발사, 난 괜찮아‥金 약속지킬 것”‥대화불씨 살려


■北 "시시껄렁한 인도적 지원, 생색 내지 말라" 맹비난


■'G2 무역분쟁·MSCI 중국 확대' 등 2000선 지켜낼까


■화웨이 제재에 "주한미군 LGU+ 줄줄이 가입해지"


■아베, 트럼프와 삼시세끼…골프·스모 '하루종일 극진 환대'



■반기문 “한미 정상 통화유출 있어서는 안될 일, 외교 기본”


■'기밀 유출' 외교관 '파면 · 해임' 등 중징계 전망


■'세계 1위' 中 철도업체, 美수도 워싱턴 지하철서 퇴출?


■'뇌물 파면' 전 강남구청 공무원이 '클럽 유착' 브로커 역할
■정부 "올 여름 전기료 인상 없다"…한시적 인하 유력

■태국 정박 한국선박 폭발, 인명 피해는 없어


■안동 야산서 화재…'산림·소방당국 진화 중'

■페루 규모 8.0 지진...외교부 "한국민 피해 아직 없어"


■WHO '게임 과몰입' 질병 분류...게임업계 우려 고조 '초비상'
■['기생충'칸석권]한국,16전17기만의황금종려상...아시아선 역대 다섯번째
■"그냥 현금결제 할게요"…삼성→현대, 결제카드 바뀐 '코스트코' 첫 주말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 김학의와 친구 관계…혜택 받은 적 없어"
■"가수 효린, 3년간 상습 폭행"…학교폭력 가해자 주장글


■한빛1호기 사태에 빛바랜 한국 원자력 60돌
■김해 공장 대형화재 3시간만에 불길 잡혀…인명피해 없어
■전라남도 "'여름 폭염 대비'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전남경찰, 1개월간 ‘전좌석 안전띠’ 집중 계도‧단속
■정부, 재해 추경에 500억 '공공 알바' 끼워넣기…한국당 "전액 삭감"
■'가동률 꼴찌' 추락한 수출 메카…구미가 운다
■나랏빚 줄이는 OECD國…'곳간' 활짝 열겠다는 한국
■도쿄 올림픽 "경기장에서 찍은 모든 사진 SNS 업로드 금지"

■르노삼성 "대화냐 파국이냐"···노사 갈등 ‘재점화’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 완공…"'김치 세계화' 나선다"


■"이라크, IS 가담한 프랑스인 3명에 사형 선고"
■파키스탄서 에이즈 창궐..아동 537명 양성반응


■구하라 자살 시도 '의식無 맥박 정상…SNS에 '안녕' 까닭은?'



■중국 베이징 일대 폭풍우..인천발 항공편 무더기 지연
■"사망한 아이 몸에 안전벨트 자국"..성인용이라 위험했는데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질발전소라는 연구논문 '사이언스'에 게재
■LG화학, SK이노베이션과 법정다툼 앞두고 겹악재 ‘속앓이’
■제3인터넷은행 인가 '불발'…키움·토스뱅크 모두 탈락



■[증권사 부동산 경고등]'제2의 저축은행 사태?'...칼 빼든 금융당국
■한은 "美관세부과에도 위안화 환율 상승 어려워"
■3년 국채선물 미결제 폭증…채권시장은 '비둘기 금통위' 베팅 중
■[코스피]14.28P(0.69%) 내린 2045.31
■[코스탁]6.86P(0.98%) 내린 690.03
■[환율] 0.8원(0.07%) 내린 1188.4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이게 누구야!
Look who's here!
여기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I never thought I'd see you here. ㅡ
하나도 안 변했네요.
You haven't changed a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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