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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정경심'에 해당되는 글 1

  1. 2019.09.04 조국딸 동양대총장상 진실은 최성해총장 총장상 준적없다조사에서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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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 있는 정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과 이 학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과 조 후보자의 딸이 쓴 자소서에 따르면 후보자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해 합격할 때 자기소개서에 표창 사항을 기재했다. 표창 사항에는 학부시절 및 그 이후의 것만 기술하도록 돼 있으며 총장과 도지사 및 시장, 장관급 이상의 수상만 기록하도록 한정됐다. 그만큼 받기 어려운 상이라는 얘기다.

조 후보자 딸이 지식거래 사이트에 올린 서울대 환경대학원 자기소개서엔 ‘4학년 초부터 인문학 영재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했다’고 썼다. 또 부산대 의전원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에서도 모 대학 총장이 준 봉사상을 수상 경력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검찰은 표창장을 발급한 학교가 어머니 정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동양대인 것으로 확인하고 이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조 후보자 딸이 지식거래 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진 부산대 의전원 입학 자소서엔 한 대학 총장이 준 봉사상이 수상 경력에 포함돼있다.

검찰은 해당 표창장을 발급한 학교가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가 재직하는 경북 영주 동양대인 것으로 확인하고 전날(3일) 동양대 정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4일 오후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 후보자의 딸에게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발급한 사실이 있는지 물었다.

조국의 딸 조씨는 동양대 영어영재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받은 총장 표창장을 2014년 부산대 의전원 입시 때 자기소개서의 '수상 및 표창 실적'에 기재했다.

앞서 최 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표창장을 결재한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대학 측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도했다. 관련 서류가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총장 표창장이 공식 발급 절차를 거쳤는지, 이 대학 교수로 영어영재교육센터장을 지낸 조 씨의 모친 정경심(57) 씨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조씨가 영어영재교육센터 보조연구원으로 등록된 뒤 교재제작비 명목으로 지원된 국비 일부를 지급받은 정황도 포착하고 실제 교재제작에 참여했는지, 표창장을 받았다는 봉사활동과 관련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 측은 '학생들 영어지도 등 봉사활동을 해 2012년 9월 동양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2013년 5∼12월 연구원 3명, 연구보조원 2명으로 구성된 영어영재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에 참여해 일한 대가로 160만원을 받았다'며 '봉사활동으로 인한 표창장 수여와 연구보조원 참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최 총장은 자신이 해당 상을 발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표창 발급한 적이) 없어요. 제가 모르게 발부될 수 없는 것이 직인을 찍어야 하지 않습니까. 상장 만들어서 일련번호를 기재하고 일련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직인 찍어줘요. 일련번호가 다른데 직인을 찍을 수가 없는데 찍혔네. 그걸 제가 모르겠어요'라고 명확히 말했다.

최 총장은 '(조국 아내가) 위임을 준 기억이 안 나느냐. 기억이 없다고 하니까 확실히 위임을 받았다고 해주시면 좋겠다고'라며 조 후보자 아내인 정경심 교수가 최근 표창 수여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해달라는 말을 했다고도 밝히기도 했다.

법조계 일각에선 동양대 측 해명이 사실일 경우 표창장을 부정한 방법으로 만든 사람에겐 사문서 위조 혐의, 이 표창장이 입시자료로 제출됐다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의혹 핵심은 정 교수 개입 여부다.

정 교수가 딸의 KIST 허위 인턴 활동 증명서 조작에 개입한 의혹도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 딸은 고려대 재학 당시 KIST 분자인식연구센터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3주간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을 적은 자소서를 제출해 부산대 의전원에 최종 합격했다.

정 교수는 당시 동창인 KIST 소속 A박사에게 요청해 B박사 연구실에 딸이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했다.

당시 인턴활동 관리감독 권한을 갖고 있던 B박사는 이와 관련 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조 후보자 딸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사실이 없다"며 A박사가 임의로 발급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했다. 실제 인턴기간도 3주보다 짧았다고 한다.

조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 답변이 어렵다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는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상 관련 의혹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고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발급 주체 및 여부 등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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