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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웃기고있네'에 해당되는 글 1

  1. 2022.11.09 김은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 김은혜프로필
김은혜프로필


이름 김은혜 金恩慧 | Kim Eun-hye

출생 1971년 1월 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1가동

본관 광산 김씨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 14단지 경남아너스빌아파트

학력


선화예술중학교(1986년 졸업)
선화예술고등학교(전학, 음악과 플루트전공)
정신여자고등학교(1989년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1993년 졸업)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언론학과 석사

가족


아버지: 김백수(별세) 보광인쇄 대표
어머니: 정영자
남편: 유형동(兪炯東, 1971년생): 김앤장법률사무소 국제변호사 - 유정아 교수의 사촌동생
아들: 유희준(2007년생)

종교 천주교

의원선수 1

의원대수 21대

지역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갑

현직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재임기간


윤석열 정부 제2대 홍보수석비서관
2022년 8월 22일 ~ 현직

경력


1993년: MBC 입사
MBC 사회부 기자
MBC 정치부 기자
MBC 경제부 기자
2002년: MBC 경영관리국 인력개발부 기자
2003년: MBC 보도국 뉴스편집2부 기자
2005년 6월~2008년 2월: MBC 보도국 뉴스편집2CP 차장대우
2008년 2월~2009년 8월: 대통령실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
2009년 9월~2010년 7월: 대통령실 제2대변인
2010년 12월~2012년 11월: KT 콘텐츠전략실 전무
2012년 12월~2014년 2월: KT 커뮤니케이션실 전무
2014년 3월~2014년 9월: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2015년 7월~2020년 2월: MBN 특임이사
2020년 1월~2020년 2월: 보수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
2020년 3월~2020년 4월: 미래통합당 4·15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대변인
2020년 5월 30일~2022년 4월 29일: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 갑)
2020년 5월~2020년 9월: 미래통합당 원내부대표
2020년 5월~2020년 9월: 미래통합당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의 부정 의혹을 규명하기위한 '위안부 할머니피해 진상규명 전담팀 위원
2020년 6월~2020년 9월: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2020년 6월~2020년 9월: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성남시 분당구 갑 당협위원장
2020년 9월: 국민의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의 부정 의혹을 규명하기위한 '위안부 할머니피해 진상규명 전담팀 위원
2020년 9월~2021년 4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2020년 9월~2022년 5월: 국민의힘 경기도당 성남시 분당구 갑 당협위원장
2020년 9월: 국민의힘 호남 동행 국회의원 발대식 명예의원(광주광역시)
2021년 3월~2021년 4월: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2021년 3월~2021년 4월: 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
2021년 3월: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위원회 위원
2021년 7월~2021년 12월: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2021년 8월~2021년 11월: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2021년 10월~2022년 3월: 국민의힘 이재명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 3팀장(지역 현안 의혹담당)
2021년 11월~2022년 1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 대변인
2021년 12월~2022년 1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전략본부 이재명비리국민검증단 부단장 겸 공보단 단장
2021년 12월~2022년 3월: 국민의힘 경기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위원장단 공동선거대책위원장
2022년 1월~2022년 3월: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본부 공보단 단장 겸 클린선거전략본부 이재명비리국민검증단 부단장
2022년 3월~2022년 4월 5일: 윤석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2022년 4월 21일~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2022년 8월 ~ :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진행 프로그램

MBC

《MBC 아침뉴스》(월요일~토요일): 2000년 10월 30일~2001년 8월 18일
《MBC 뉴스투데이》(월요일~토요일): 2004년 4월 5일~2006년 8월 4일
《MBC 뉴스데스크》(평일): 1999년 4월 26일~2000년 10월 27일
《MBC 뉴스24》(평일): 2003년 4월 28일~2004년 4월 2일

MBN


《뉴스 & 이슈》: 2014년 9월 22일~2019년 9월 20일
《일요시사》: 2019년 9월 29일~2020년 2월

의정 활동


2020년 5월 30일~2022년 4월 29일: 제21대 국회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갑, 미래통합당)
2020.07~2022.04: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2020.07~2022.04: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구성의원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
2022.01~2022.03: 제21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수상


1994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1999 한국기자협회 특종상
2000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여성
2001 대학생들이 닮고 싶은 여성
2004 한국방송인동우회 바른말 보도상
2011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여성 리더상
이화여자대학교 자랑스러운 신문방송인상
대검찰청 초대 명예검사

저서


《나는 감동을 주는 기자이고 싶다》
《아날로그 성공모드》


1971년 1월 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아버지 김백수(金白洙, 1939.4.25. ~ 2008.10.30.)와 어머니 정영자(鄭英子, 1943.7.8. ~ ) 사이의 1남 2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한양국민학교,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정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1993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문화방송 사회부 기자로 입사하였다.

1994년 5월 19일 대한한약협회 서울시 지부장과 그 부인의 사망 사건을 보도한 것이 MBC 사회부 기자로서의 첫 활동이다.경찰서에 출입하던 1994년 9월 21일, 지존파 연쇄살인 사건을 최초로 보도하였다. 이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사고 현장에 소방복을 입고 잠입해 남아있던 도면을 입수하고 추가 취재를 통해 삼풍의 붕괴가 사고를 넘어 사건임을 밝혀내는 특종을 터뜨려 삼풍백화점 주인 이준과 간부들의 만행을 밝히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1996년 1월 6일에는 가수 김광석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사건을 보도하였다.


이후 MBC 내에서 출세가도를 달려 1999년 4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여성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2000년 11월부터 2001년 8월까지는 MBC 아침 뉴스를, 2003년 3월부터 2004년 4월까지는 MBC 뉴스 24를, 그리고 2004년 5월부터 2006년 7월까지는 MBC 뉴스투데이 등 MBC의 간판 앵커로 활동하였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2009년 4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제2대변인을 역임하였다. 이후 청와대를 나와, 2010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KT 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근무하였다. 그 사이 2012년 2월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9월부터는MBN 뉴스&이슈를 진행하면서 앵커로 돌아왔다. 2015년 여름에는 MBN 특임이사로도 임명되었다. 이후 2019년 9월부터는 같은 방송국에서 자리를 옮겨 2020년 1월 첫째 주까지 일요시사(현 시사스페셜)를 진행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2020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 직을 맡으며 정계에 복귀했고, 이후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였다. 그리고 21대 총선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병에 등록했으나 경기도 민주당 현역의원이 버티는 성남시 분당구 갑에 도전, 지난 총선에서 경기도지역 민주당 현역의원을 꺾은 유일한 야당 후보로 기록되었다.

게임 회사 CEO 출신의 현역 의원 김병관과 대결하였는데, 출구조사에서는 예측 1위 김은혜와 예측 2위 김병관의 경합이었다. 개표 시작 이후 중반부터는 12,000여 표차 격차로 무난하게 당선 확실이 떴지만, 개표 70%대 후반부터 김병관의 맹추격으로 득표율 50.06%, 1,128표차로 초접전 끝에 당선되었다. 코로나19 정국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가운데 강남3구와 용산, 과천, 수지, 분당 등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여 '부동산 심판론'이 작동한 결과로 해석된다.



김은혜는 부동산 이슈를 선거 전면에 내세웠다. 종부세 완화, 재건축 이슈 외에도 표심을 붙잡기 위해 공개적으로 서현1동 공공주택지구 건설 반대 공약까지 내세웠다. 김은혜는 이 사업을 본인이 직접 나서서 백지화하겠다고 공약했고, 지역 주민들이 여기에 호응했다. 김은혜는 서현1동에서만 2,704표를 김병관보다 더 얻어 당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여당이 그동안 우세했던 판교신도시에서 김병관과 거의 동일한 49.50% 득표를 한 것이 결정적 승리 요인이었다. 판교신도시의 경우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이 민심을 잃었고, 김은혜는 "국회 국토위원회에 들어가 국토부장관, LH 사장을 불러 문제를 따져 묻겠다"고 공언해 판교에서 선전했다.그 외 나머지 분당신도시에서는 무난히 승리하였다.


강남구 병보다 당락이 불투명한 여당 현역 지역구 출마는 모험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미래통합당의 참패 흐름 속에서 정치적 체급을 높인 선택이 되었다. 경인(서울 제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여당 현역 의원을 이겼기에 나름 본인의 인물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친유계 핵심 인사 이종훈이 공천 신청 후 공천 결과를 승복하고 김은혜를 지원하였고, 이종훈의 보좌관 출신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지역구 시의원 이기인이 김은혜 캠프에 합류하면서 지원하였다. 또한 친유계 핵심인 유승민과 정병국이 방문해 선거운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훗날 유승민이 대선캠프 사무소를 열었을 때 이기인, 이종훈과 김은혜가 같이 방문하기도 하였다.


2016~2019년 당시 분당구 갑 미래통합당(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당협이 얼마나 엉망진창이었냐면, 친유계 이종훈을 쫒아내고 친박이 전략공천으로 내려보낸 권혁세는 당연히 낙선했고 권혁세 캠프 관계자가 댓글 알바를 했다가 징역형 실형을 받았다. 더 황당한 건 구 자유한국당의 분당갑 당협위원장 윤종필은 지역구의 핵심인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게임중독은 질병이다!!는 현수막을 게시해 판교의 수많은 IT업계 종사자들에게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다. 이 결과로 경기 남부 최대의 보수 우세 지역인 분당 갑 그리고 을까지 민주당에 넘겨주는 최악의 상황에서 김은혜는 선거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런 와중에 전직 분당구 의원 이종훈과 서현동 성남시의원 이기인이 밀착해서 도왔으니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당선 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개혁보수를 주도하는 정당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4월 2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그리고 국민건강보험료까지 많은 분들이 주먹구구식 증세로 인한 '세금 폭탄'을 앞두고 있다"며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이 같은 정책이 결국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 침해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20년 6월 1일, 새로 출범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2021년 4월 재보선 압승 이후 김종인 비대위가 종료되며 대변인직에서 사퇴하였다.


2021년 5월 14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2021년 5월 21일, 이준석이 "여성들의 밤거리 두려움은 피해망상"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여성의 불편함과 불공평·불평등을 피해망상이라고 봐선 안 된다"며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 게임물 관리위원장 여명숙은 "여성에게 표를 구걸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또한 같은 라디오 방송에서 이준석을 가리켜 "공부 잘하는 상위 1%"로 “상위 1%로 살아온 후보와 다름없는데, 저는 99%의 삶도 돌아봐야 그게 제1야당 대표 선거의 의미”라며 저격했다. 그러자 이준석은 “머리가 상위 1%라는 것은 칭찬인 것 같아 감사하다”며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그건 부질없고, 재산이 상위 1%가 한 번 되어 보고는 싶다”고 받아쳤다. 김은혜의 재산이 약 210억 원에 달하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준석이 공약한 할당제 폐지와 관련해서는 "그 방식으로는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5월 22일에 열린 신진 당대표 후보자 3인방 정책토론회에서 이준석이 "토론배틀, 정책공모전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 경쟁하는 모델을 확립하고, 정기적으로 젊은 세대를 선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에 대해 김은혜는 “청년할당제를 하지 않을 경우, 그 자리는 586 기성정치인의 기득권 연장수단이 된다”고 우려하며 "청년할당제를 유지하되 선발 방식은 공정경쟁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당헌의 우선추천 지역 규정을 활용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남 3구 중 1곳, 대구와 부산 지역 각 1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 2030 후보를 우선추천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추천 후보는 당대표 낙점이나 불투명한 영입 방식이 아닌, 당에서 1년 이상 활동한 청년 당원을 대상으로 공정경쟁 방식으로 선출하겠다고도 했다. 공약에는 광역의원과 지방의원 선거 후보자의 30% 이상을 40대 이하 청년과 여성으로 충원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2021년 11월 1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군 여론조사에서 여야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며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만약 차기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다면 역대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될 수 있다.

2021년 12월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 공보단장으로 임명되었다. 2022년 1월 13일에는 MBC 특집 100분 토론에 출연했다. 장혜영, 권은희, 이재정과 함께 출연했다. 대선 국면 전반을 다루는 토론이었다. 그중 '젠더 갈등'과 '여성가족부 폐지' 주제에 대해 3대 1로 싸웠음에도 앵커 시절의 뚜렷한 발음과 소리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줬으며, 논리적으로도 김은혜가 압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 인해 페미니스트에 반대하는 커뮤니티에선 퀸은혜라는 호칭까지 붙이며 김은혜의 팬을 선언하는 네티즌들도 많아졌을 정도다.

2022년 3월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4월 5일 대변인직을 내려놓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였다.

경기도지사 출마와 낙선


2021년부터 경기도지사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었고, 2022년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김은혜는 “오늘 당선인 대변인으로서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경기지사 출마 결정을 암시했다.

2022년 4월 6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2년 4월 9일 여론 조사에서 다자구도에서 유승민과 민주당 후보들을 제치고 1위가 나왔다. 어느 정도 지지세가 확인된 만큼 경기도지사 경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결국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승리하였다. 불과 초선 국회의원이 4선 국회의원 + 여당 원내대표 + 대선 후보급인 유승민을 제압하며 이른바 '윤심'의 파괴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본인의 정치적 체급이 급격히 커지게 되었다.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이래 첫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다만, 이로 인해서 성남시 분당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발생하게 되었다.

김은혜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차기 대권 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6월 1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49.4%로 김동연(48.8%) 후보에 0.6%p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JTBC에서도 김은혜 49.6% 대 김동연 48.5%로 김은혜의 약우세를 점쳤다.

개표를 시작한 이후 김은혜의 표가 넉넉히 앞서나갔고, 이후 격차가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2일 오전 2시 전후로는 당선 유력을 띄울 정도로 승리가 확실시되었다. 그러나 민주당 강세지역 사전투표함이 열리고 김은혜의 텃밭인 분당구 지역의 개표가 끝난 늦은 새벽 표차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개표율이 96.6%를 찍은 오전 5시 32분 골든 크로스가 일어나며 역전당했다. 이후 양평군에서 얻은 표로 격차를 다시 좁히는 듯 했으나 머지않아 김동연이 다시 표차를 벌렸다. 최종 득표율은 48.91%로 김동연에게 단 0.15%p(8,913표) 차로 밀려 낙선했다. 개표율이 99%가 넘어갈 때까지도 김동연의 당선 유력이 뜨지 않았을 정도로 정말 초박빙의 승부였다.


김은혜 패배의 원인으로는 많은 이들이 강용석의 무소속 출마를 꼽고 있는데, 어느 정도냐면 김동연은 김은혜에 대해 고작 8,913표(0.15%) 앞서는 정도에 그쳤으나, 강용석의 득표수는 54,758표(0.95%)나 된다. 강용석 지지층이 거의 대부분 강경보수 성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만약 강용석이 출마하지 않았거나 조기에 사퇴했으면 이 54,758표의 거의 대부분은 김은혜에게로 갔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또 김은혜가 인물론에서 밀렸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김은혜 득표율과 강용석 득표율의 총합인 49.86%와, 김은혜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강용석 지지자들 또한 표를 던졌을 주로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약 5%p 차이로 이겼다는 점, 고양, 의정부, 안산, 의왕, 남양주, 오산, 군포 같은 지역들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은 국민의힘이 이기고 경기도지사는 민주당이 이긴 점 등을 근거로 든다. 그러나 비례대표의 경우 군소 진보정당에게 가는 표가 많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비판도 있다. 주로 1:1 매치가 성사된 시의원 지역구 선거에서는 76:76 동률이 나오기도 했다.


강용석을 지지하는 측의 경우, 강용석이 표를 가른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는 것 자체는 동의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국민의힘에서 단일화를 일축했기 때문이라고 보면서 이준석을 원흉으로 돌린다. 이준석은 일각에서 제기되던 양 후보 간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는 어느 누구에게도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 관련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고 단일화라는 용어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여당 입장에서 대통령에게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세력과의 단일화는 검토도 할 이유가 없다"며 거절했다. 안철수는 이준석의 단일화는 필요없다는 주장에 정 반대로 선거가 박빙이며 강용석에게 가는 표가 있다며 단일화를 언급했다.  무엇보다 강용석 본인이 먼저 김은혜에게 단일화를 제안한만큼 타협의 여지를 먼저 보였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강용석을 비판하는 측의 경우, 애당초 강용석이 출마하지 말았거나, 단일화를 하더라도 강용석이 무조건적 사퇴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어야 했다고 지적한다. 대다수의 중도층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강용석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국민의힘이 강용석과 단일화 협상을 하는 것 자체가 중도층에게는 '국민의힘의 극우화'로 비춰질 여지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끝까지 주장한 '강용석의 무조건 사퇴'를 통한 단일화가 아닌, 강용석과의 협상을 통한 단일화가 이뤄졌을 경우, 오히려 김동연에게 중도층 표가 이탈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경기도 뿐 아니라 접전지 대전이나 세종의 결과도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했다. 극단 세력과의 단일화를 통해 오히려 손해본 경우는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 문재인과 통합진보당 후보 이정희가 단일화 이후에 대선에서 패배한 것을 들 수 있다.무엇보다도 김은혜가 강용석이 자신과 단일화를 해 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강용석 때문이 아니라도 선거 운동 기간에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이 불거지며, 본 투표 당일에 경기도 내 모든 투표소에 이와 관련된 공고문이 부착된 점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김은혜 개인적으로는 이번 도지사 선거 역전패가 뼈아프게 됐다. 당선이 코앞일 때까지만 해도 언론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추켜세웠을 정도며, 정말로 당선됐다면 정치인 김은혜의 네임밸류가 엄청나게 상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선의원이 멀쩡한 의원직과 임명된지 1달도 채 안된 대변인 자리를 호기롭게 모두 박차고 나왔다가 낙선해버리면서 결과적으로 본인만 애매한 상태로 붕떠버렸다.


윤석열 라인에다 국회의원을 사퇴한 보상을 차기 장관 내지는 대통령실 수석 인선 등으로 해서 어떻게든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 또한 매우 위험하다는 평이 존재하는데 장관직에 선거에서 패배한 지 얼마되지 않는 김은혜를 내정한다면, 장관 자리가 패배자를 위로하기 위해 존재하는 자리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고 여기에 선거전 과정에서 드러난 재산 축소 신고 문제 뿐만 아니라 KT 청탁 문제가 청문회 과정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따라서 윤석열 정부의 부름을 받기 이전까지는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의 경험을 살린 정치평론가 활동을 하거나 휴식기를 가지며 재기를 노려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 22대 총선 출마도 곤란해진 것이, 본인의 지역구를 안철수라는 거물이 차지해버려 출마를 원할 경우 지역구 변경이 불가피하다.

경기도지사 선거 낙선 후 열세 지역구였던 부천, 광명, 시흥, 안산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고개를 숙이며 낙선 인사를 했다.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2022년 8월 12일,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을 단행하며 교체대상이 된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의 후임 혹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방선거에서 낙선한지 겨우 두 달이 지난 시점으로, 최 수석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 지난달 말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다.

8월 18일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되었다. 홍보수석비서관을 맡으면서 대변인 역할도 같이 할 예정이다.그러나 강인선 대변인이 유임되며 대변인직을 겸직하지는 않고 업무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계 입문

KT 전무 낙하산 인사 논란


2011년 1월 11일, MBC PD수첩의 '공정사회와 낙하산'편에서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인사 306명 중 하나인 것으로 폭로되었다. 김은혜는 당시 30대 후반으로, KT 전무의 평균 나이가 50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인사였음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김은혜는 KT의 콘텐츠 담당 전무로 채용되었는데, 원래 없던 임원직을 신설해 채용되었다며 위인설관 논란까지 이어졌다. 게다가 PD수첩에서 김은혜 전무의 낙하산 의혹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던 직원이 다른 직군으로 보복인사되면서 논란이 더 확장되기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시절

코로나19 피해·취약계층 지원 관련 발언


2022년 2월 18일 코로나19 피해·취약 계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두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지금 소위에서 여야가 느끼는 심각성,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왜 오늘이 아니면 안 되는지에 대해선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2022년 2월 23일 같은 당 소속의 김재섭이 민주당의 자영업자 지원금 관련 추경을 비판하며, "자영업자들은 늘 힘들어 왔고 앞으로도 힘들 예정이에요. 근데 지금 한 달 반만에 입장 선회가 돼서 심각해졌으니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졌으니까 추경 편성을 해서라도 지원을 하자라는 것이 잘 생각하면 안 맞는 것이라는 거죠."라고 발언하여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시절

가짜 경기맘 논란


김은혜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본인을 경기도 교육 격차 해소를 고민하는 '경기맘'이라고 홍보했는데, 실제 김은혜 후보의 자녀는 경기도에서 학교를 다닌 적이 없고 서울에서 미국으로 고액의 조기 유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KT 취업 청탁 사건 연루


김은혜 후보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KT 대졸 신입사원 하반기 공개채용’에 지인으로 추정되는 김모 씨의 취업을 청탁했는데, 처음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KBS에서 당시 검찰 조사서를 취재해서 김 후보의 해명이 거짓임을 밝혀내자 "KT의 누구에게 추천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회사 내부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라면 뽑아주고, 아니라면 탈락시키라는 식으로 설명한 것 같다."라고 기존 해명을 뒤집었다.

재산 16억 원 축소 신고


2022년 5월 30일, 중앙선관위는 공고를 내고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재산 신고와 관련해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 중 재산상황의 ‘배우자’ 부분과 ‘계’ 부분의 자산액은 사실과 다르게 과소(축소) 기재됐다.”라고 밝혔다.

‘배우자’ 재산액은 211억 2,616만 8천 원에서 227억 4,394만 6천 원으로, ‘계’ 재산액은 225억 3,183만 9천 원에서 241억 4,961만 7천 원으로 기재되어야 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즉, 김은혜 후보는 원래 재산보다 약 16억 1,700만 원을 축소 신고했다는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 결정(경기도지사 선거 관련)’을 공고했다. 선관위는 김은혜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 가운데 ‘건물-배우자-빌딩’에 대한 가액은 14억 9,408만 8천원을 과소 신고해 사실에 부합하지 않다고 확인했다. 배우자의 빌딩 가액(토지 가액 포함)을 173억 6,194만 3천원으로 기재해야 하는데 158억 6,785만 5천원으로 과소 신고했다는 것이다. 또한 증권 가액을 9억 6,034만 5천원으로 기재했어야 하지만 계좌 일부를 누락해 8억 3,665만 5천원으로 기재해 1억 2,369만원을 과소 신고했다고 판단했다.


중앙선관위는 30일 이 공고문을 선관위 건물 외부에 게시하고, 31일부터는 경기도의 모든 시군의 투표구에도 공고문을 5매씩 게시한다고 설명했다. 선거일 당일에도 투표소마다 1매씩 해당 공고문이 붙는다.

김은혜 후보 측은 선관위의 결정이 나오자 “재산 신고와 관련해 실무자의 일부 착오가 있었다. 앞으로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재산 축소 신고 사실을 인정했다.

선관위는 5월 23일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김은혜가 이와 관련해 배우자의 건물 공유 지분을 “4분의 1이 아니고 8분의 1”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후보자는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배우자의 건물에 대한 공유지분을 공직선거 후보자 재산 신고서에 기재한 것(2/8)과 다르게 발언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백혜련 의원 등은 “오늘 선관위의 결정으로 김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될 것이 분명해졌다.”며 “지금이라도 즉각 경기도민 앞에 사죄하고 도지사 후보 자리에서 내려오라. 더는 거짓과 위선으로 경기도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했다.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측도 김은혜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소연 수석대변인은 "김은혜 후보는 더 이상의 혼란을 야기하거나 도민을 기망하지 말고 즉시 사퇴를 전제로 강용석 후보와 단일화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결국 이 사건의 영향이 꽤나 컸던 탓인지, 방송3사 및 JTBC 출구조사에서 경합 우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개표 결과 김동연 후보에게 단 8,913표 차이로 낙선하는 결과를 낳았다.

2022년 11월 5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되었다.

홍보수석 시절

국감장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 도중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수첩에 ‘웃기고 있네’라고 메모를 썼다가 이를 지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된 가운데,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와중에 웃기고 있다는 얘기를 나누고 있어 정말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 모욕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대통령실의 대응에 대해 질의하는 당시 대통령실 김 수석이 강승규 수석 수첩에 ‘웃기고 있네’라고 썼다가 황급히 지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고, 문제가 커지자 운영위원장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들에게 “왜 그랬나”라고 묻자 “사적으로 나눈 대화로, 제 메모지를 김은혜 수석과 나누고 그냥 지운 것”이라며 “여기서 공개할 이유가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진성준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을 향한 조롱이나 비아냥이 아니고 설사 사담이었다 하더라도 국정감사를 수감해야 될 증인의 입장에서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두 증인이 나란히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더구나 국회의원이 질문을 하고 있는 와중에 ‘웃기고 있네’라고 하는 글을 주고받았다면 그것은 국회의원을 향해서 한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참으로 경악스럽다”며 “운영위원회 국감의 최대 이슈는 이태원 참사의 책임의 문제였는데, 또 그런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와중에 웃기고 있다는 얘기를 나누고 있어 정말 개탄스럽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나와서 이런 태도를 보인 두 사람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서도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며 “그들이 어떤 잘못인지 경위를 조사하고 그에 합당한 조치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부적절했다”면서 “제가 기관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의원님들이 많이 화나 계실 거 같은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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