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

김연경(31 엑자시바시)은 10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바카프방크와 슈퍼컵에서 16점을

올려 팀의 3대2(25:14 25:21 25:27 20:25 15:11) 승리를 이끌었다.

엑자시바시는 올해 5월 챔프전에서 2승3패로 우승컵을 내줬던 바키프방크에 5개월만에

설욕 슈퍼컵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터키컵 챔피언과 리그 챔프전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이다.

엑자시바시는 터키컵 챔피언 자격으로 리그 우승팀 바키프방크와 맞붙었다.

김연경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팀의 주장을 맡아 공격을 주도했다.

엑자시바시는 1세트를 25:14로 여유있게 따냈고 2세트도 25:21 로 이겼지만 3세트(25:27)와 4

세트(20:25)를상대팀 바키프방크에 내줬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보스코비치의 스파이크 와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15:11로 이기며 슈퍼컵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연경은 12일 밤10시 베일릭듀즈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