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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고 적었다.


구혜선은 직접적으로 은퇴를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마지막 인사'라는 표현 때문에 그가 은퇴를 생각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활동을 접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 글이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것인지,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는 것인지는 해석이 분분하지만 심경에 큰 변화가 생긴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맞았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해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후 안재현은 구혜선의 주장을 모두 반박하며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됐다. 결혼생활은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고 맞받았다. 이에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폭로전을 이어왔으나, 이내 모든 게시글을 삭제한 바 있다

진흙탕 공방이 잦아든 이후로도 구혜선의 SNS를 통한 발언은 계속 됐다. 구혜선은 자신의 초대전이 마무리됐다며 수익금 2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알렸고, 자신의 저서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병원에 입원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용종을 제거한 사실도 알렸다.

구혜선은 출간을 앞둔 에세이집 프롤로그도 공개했다.


프롤로그에는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고 그것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감히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할 것이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의 반려동물뿐이다. 그리고 나 또한 너의 반려동물이라 약속한다. 너의 세상 끝까지 나 함께하리라 약속한다. 비록 너는 나의 끝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네가 흙으로 돌아갔을 때 나는 너를 내 두 발로 매일매일 보듬어주리라 약속한다. 이 사랑 영원할 것이라 약속한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안재현은 이후 침묵했지만 구혜선은 자신이 작업한 작품들 알리기 활동에 나섰다. 그가 최근 발간한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고 인도네시아로의 수출 소식을 알렸다.

구혜선의 회화 전시회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마친 뒤 기부 활동 소식을 알리는가 하면 해당 작품을 ‘상하이 아트페어’에 출품했다고도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자신이 연출한 미스터리 핑크 ‘감독 구혜선’이 경쟁작으로 출품된 사실도 전달했다.

파경 논란을 뒤로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 소식과 함께 작품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후 구혜선이 급작스레 연예계 은퇴 암시 글을 올린 것과 맞물려 구혜선이 앞으로 매체를 가리지 않는 전업 작가로 활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posted by boy906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폭로전이 진흙탕 싸움의 양상으로 변질된 가운데 안재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업체가 광고 중단을 선언했다.

웨딩콘셉트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MERBLISS)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사 광고 모델인 안재현의 최근 아내 구혜선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장은 내놨다.

멀블리스 측은 먼저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면서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멀블리스 측은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안재현과의 갈등이 알려졌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금까지 각각 법률 대리인과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전해왔지만 21일 오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폭로 공방을 벌였다.


포문은 안재현이 열었다. 안재현은 앞서 구혜선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주취상태에서 여자들과 연락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더는 침묵할 수 없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기도 했지만 제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며 ”결혼 후 1년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힘든 상황을 설명했다.

안재현은 또 “구혜선이 제기한 기부금 등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다”며 “이는 혼인 파탄에 대한 귀책 사유를 인정한 게 아니라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구혜선은 합의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 소유권까지 요구해왔다는 게 안재현은 주장이다.


안재현은 그러면서 자신의 소속사 HB엔터의 문보미 대표가 자신의 편에만 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구혜선이 추가로 합의금 등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출도 받아야 했고 집도 팔아야 해서 모든 일을 회사에 알릴 수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안재현은 이어 ”결혼 생활 중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며 “구혜선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했는데, 긴 대화 끝에 서로가 합의한 걸 왜곡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욱 결혼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이혼의 뜻을 분명히 했다.

안재현의 폭로가 나오자 구혜선 역시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안재현이 언급한 합의금 중 기부금이란 결혼식 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뜻하며 그것은 모두 내가 진행했다”며 ”안재현이 사는 집 인테리어 비용도 모두 제가 했고, 가사노동도 100% 제가 했기에 그걸 받은 것이지 합의금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안재현 파문과 관련된 멀블리스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멀블리스입니다.

현재 안재현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멀블리스는 웨딩 컨셉으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입니다.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씨와 구혜선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컨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컨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멀블리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2일 오후 서울 가남구 코엑스에서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이뤄진 행사였으며 오진석PD, 배우 오연서, 구원, 민우혁, 김재용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남자 주인공을 맡았던 안재현이 불참한다는 소식이 앞서 전해지면서 파경 이슈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관계자 측은 "애초에 스케줄이 어려워 참석하기 힘들다고 알려왔다. 원래 예정에 없던 일"이라며 "최근 개인적인 일로 꼭 와야하는 행사를 갑자기 불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안재현은 예정대로 불참했다. '하자있는 녀석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안재현은 극중 남자주인공을 맡아 오연서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관계자 측 말처럼 스케줄 상 불참하게 됐다 하더라도 남자주인공이 없는 작품 설명회는 모두를 민망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게다가 구혜선과의 파경 이슈로 비난을 받게 되면서 대중들의 '하자있는 녀석들' 하차 요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안재현 측에서 두 사람의 대화내용 공개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구혜선은 "카톡은 하지 않는다"며 다시금 입장을 밝힌 상황. 두 사람의 파경 폭로전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또한 안재현은 논란 속 '하자있는 녀석들'의 주인공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osted by boy906

배우 구혜선(35)과 안재현(32)이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안재현이 4일 만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저는 구혜선님을 많이 사랑했고 존경해 결혼했다. 저희 두사람다 공인이기에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 되길 진심으로 바랐다"면서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재현은 "하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면서 "어젯밤 주취 중 뭇여성들과 연락을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면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다. 결국 합의 하에 별거를 결정했고, 반려동물들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집을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내오던 두 사람은 21일 밤 각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폭로전을 벌였다.

안재현은 전날 구혜선이 언급한 '주취상태에서 여자들과 연락'이라는 말을 의식한 듯 "더는 침묵할 수 없게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안재현은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기도 했지만 제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구혜선이 요구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는데 구혜선은 합의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 소유권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구혜선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맞받았다. "안재현이 언급한 합의금 중 기부금이란 결혼식 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뜻하며 그것은 모두 내가 진행했다"라며 "안재현이 사는 집 인테리어 비용도 모두 제가 했고 가사노동도 100% 제가 했기에 그걸 받은 것이지 합의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안재현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한 데 대해서는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에 가게 된 후 제가 다니던 곳을 남편에게 소개해준 것"이라며 "남편은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했다"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안재현의 어머니 집에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들여준 일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이 밖에도 안재현의 생일에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지만 안재현이 모두 남긴 채 집을 나가 외부 사람들과 파티를 즐겼다고 폭로했다.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 오해받을 수 있으니 자제하라 충고했으나 잦은 싸움의 원인이 될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오피스텔에 무단침입했다는 안재현 주장에 대해서는 “별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존중해 제 허락함에 얻은 공간이었으니 제게도 저곳을 찾아갈 권리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구혜선은 장문의 글 중 "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불러왔습다. 내가 잘못한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도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수 있는 유튜브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아들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안재현의 과거 이상형 발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안재현은 과거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가슴이 아니겠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떤 스타일의 가슴이냐'는 질문에는 말을 더듬거리면서 "클수록 좋다. 글래머 스타일이 좋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이혼해주면 용인 집을 주겠다고 해서 알겠다 했더니 그때부터 이혼 노래를 불렀다.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라고 답했다"라며 "같이 생활하는 동안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한 여인은 좀비가 됐다"라고 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구혜선 씨가 고생했겠더라. 안재현 씨가 '신서유기'에서는 세상에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시스트처럼 하지만, 보통 남편과 같은 실수를 한다.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 씨는 로맨티시스트지만 그도 역시 현실 남편. 세상 달콤하고 뭐든 다 해줄 것 같지만 그도 우리와 똑같은 남편이었다. 안재현 씨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답답했다. '네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의 발언은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상처가 될 말들을 많이 했음을 암시하며

구혜선의 일부 주장에 대해 신뢰성을 높이는 발언으로 작용될듯 하다.



22일 오전 현재 구혜선의 인스타 입장문에는 4만 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구혜선을 응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댓글에는 “그동안 지옥 속에서 사셨을 거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깨진 그릇을 다시 쓰긴 힘들다” 등 구혜선을 위로하는 반응과 함께 “가정 지키고 싶다는 분이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도 일부 보였다.

안재현의 인스타 입장문에는 5만 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에는 “그냥 조용히 있으면 반이라도 갈 텐데 너무 화나서 글 남기게 된다”, “실망이다”, “물의를 일으켰으면 하차 하자” 등 안재현을 비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관련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네티즌의 분위기 역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이 이미 오래전 남편 안재현과 이혼에 합의했고, 본인이 먼저 변호사를 선임해 8월 이혼조정신청, 9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 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구혜선 안재현이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입장에 구혜선은 2차 폭로에 나섰다. 구혜선은 "오늘 공식 보도자료가 오고갈 것을 예상해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다. 타인에게 저를 욕하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여전히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는데, 해당 메시지에서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고 이혼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면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고 자신의 어머니부터 만나라고 요구하며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직접 만나서 사죄드려라. 인정사정 없이 굴면 나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다.

 

구혜선은 자신의 문자 메시지도 추가로 공개했는데,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구혜선은 안재현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에서도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라고 말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교제했으며 2016년 5월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관계가 악화하며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 두 사람 소속사는 지난 18일 “두 사람이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구혜선은 “저와는 상의 되지 않은 보도”라며 갈등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재현입니다. 저의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구혜선님을 많이 사랑했고 존경하며 결혼했습니다. 저희 두사람다 공인이기에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 되길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했습니다. 하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된 데다 어젯밤 주취 중 뭇여성들과 연락을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시간이었습니다 . 저희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저희는 합의하에 별거를 결정, 다섯마리 동물들과 그녀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집을 나오게 됐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대화 끝에 7월 30일 구혜선님과의 이혼을 합의했습니다.

저는 구혜선님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습니다. 구혜선님이 제시한 내역서에는 가사일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그녀가 기부했던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저에게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구혜선님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습니다.

그 후 저도 소속사에 이혼 사실을 알렸고, 8월8일 대표님 미팅이 있었고 이혼에 대한 만류, 시기등의 설득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혼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않았습니다. 8월9일 밤 그녀는 별거중 제가 혼자 지내고 있던 오피스텔에 수위 아저씨께 키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후 스페어 키를 받아 들어왔습니다. 저에게는 '무단침입이 아니라 와이프라 들어왔다'고 이야기하며 제 핸드폰을 뒤지며 녹취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자고 있던 저는 이런 행동이 너무 갑작스럽고 무서웠습니다.제핸드폰 문자를 보던중 대표님이 두사람미팅후 서로 다른이야기를 한부분을 물어보셨고 (집요구한적이 없다고 했답니다. 권리도없고 요구할이유도없다고) 그에대한 답을한 문자입니다.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밤 저는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것이 서로에게 더 상처가 되는 일이라 생각했고, 이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굳혔습니다.

그 몇일 후 그녀가 바로 이혼을 원한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변호사를선임했고 합의서와 언론배포글을보내왔고 법원에 28일 신청예정이니 변호사를 선임하라 했습니다. 추가로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출도 받아야했고 집도 팔아야했고 저는 모든 일을 회사에 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회사가 저희 개인의 일에 개입하기 위함이 아니라 계약을 하고 있는 소속 배우로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결혼 후 1년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긴 대화 끝에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의 왜곡된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 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저희의 개인사 때문에 피해를 본 회사, 방송 당일 피해를 입으신 미우새 관계자 분들, 제 드라마 현장 관계자 분들께 죽을만큼 죄송하고, 면목이 없고,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이런일을 행하면서 상처를 분명받고있을 와이프에게 미안합니다. 하지만 이해를 하기는 힘듭니다. 다 제가 부족해서 저의 개인사를 잘 정리하지 못해서 생긴 일인 만큼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안재현씨가 남긴 글을 보고 저 또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합의금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요. 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 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때문에 반은 돌려달라 말한 금액이고요. 현재 안재현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을 받은 것이지...이혼 합의금을 받은것은 아닙니다.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주어 다니게 했습니다.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습니다. 오해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될뿐 이었고 그들만의 긴밀한 대화는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이 되고 말았습니다.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들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하여 저는 아직 어머니집에 에어컨도 없다시길래 달아들이고 세탁기도 냉장고도 놓아드렸습니다. 물론 그 날도 다투었습니다. 별거 중인 오피스텔은 별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존중해 제 허락함에 얻은 공간이었으니 제게도 저곳을 찾아갈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외에 집을 달라고 말했던 건 별거 중이 아닐때부터도 이미 그는 집에 있는 시간이 없었고 이렇게 나 혼자 살거라면 나 달라고 했던 겁니다. 그러자 이혼해주면 용인집을 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 불러왔습니다.

내가 잘못한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도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 수 있는 유튜브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이들기도 하고...저는 집에사는 유령이었습니다.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요.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8일) 기사화된 당사 소속 배우 구혜선씨와 안재현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습니다.

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씨는 이혼에 관련된 합의서와 함께 자신이 언론에 배포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내용 초안을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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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측이 남편 안재현 사이의 불화의 원인으로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꼽았다.

주취(酒醉 혹은 酒臭) 뜻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주취(酒醉)는 술을 많이 마셔 취한 '상태' 혹은 '병증'을 뜻한다. 두 번째 주취(酒臭)는 술에 취해 풍기는 냄새다. 

인터뷰를 통해 술버릇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먹기만 하면 살이 찌는 체질이라 평소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절제하는 식습관 탓에 폭식도 겪었던 그는 “원래 생크림을 안 좋아하는데 술만 먹으면 그런 음식을 찾는다”며 “술 먹고 카페에서 생크림 빵을 흡입하는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적도 있다. 과거 술버릇이 폭식이었는데 연기를 하면서 없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안재현과 주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안재현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가슴이 아니겠냐"고 솔직히 말했다.

안재현은 '구체적으로 어떤 스타일의 가슴이냐'는 질문에는 말을 더듬거리면서 "클수록 좋다. 글래머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규현과 함께 술자리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규현의 셀카로 시작한 동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인사하다 이내 티격태격하는 내용이 담겼다. 

 술에 많이 취한듯한 안재현은 규현에게 "영상 되는거야 지금?"이라고 물었다. 특히 그는 손을 흔들며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며 혀가 꼬인 상태로 "근데 실시간 돼? 안돼?"라고 했던 말을 반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올해 초 연예계 활동을 이유로 신혼집이었던 경기도 용인 집을 전세로 내놓고 서울 금호동으로 나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부부 사이의 불화가 시작됐고 안재현이 강남구 청담동으로 나와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고. 구혜선은 금호동 집에서 살고 있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 사이의 불화 원인은 무엇일까. 구혜선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20일 공식 자료를 내고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다"면서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이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모친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을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본인이 이미 SNS를 통해 명백히 밝힌 바 있다”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현재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며 신뢰를 깨뜨린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계약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길 희망한다"며 "소속사가 이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안재현, 구혜선은 2017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통해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구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8일 구혜선이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고 폭로하며 두 사람의 이혼 위기가 드러났다.



이어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안재현과 자신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가 자신의 뒷담화를 한 것을 알게 돼 부부, 회사간의 신뢰가 깨졌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 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두 사람과 소속사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는 이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8일) 기사화된 당사 소속 배우 구혜선씨와 안재현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습니다.


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씨는 이혼에 관련된 합의서와 함께 자신이 언론에 배포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내용 초안을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정황에 따라 남편의 '바람'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도 있어 그동안 침묵하던 안재현이 대응에 나설지도 주목받고 있다.

 

구혜선 측 공식입장 전문

본 법무법인은 구혜선 씨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지난주 일요일부터 구혜선, 안재현 간의 이혼과 관련된 구혜선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을 본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혀 드립니다.

우선, 다시 한번 구혜선 씨의 연예 활동과 결혼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많은 팬들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스러운 당사자의 마음을 전달해 드립니다.

아울러,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혼 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가기는 하였지만, 전혀 이에 대해 날인이나 서명된 바가 없습니다.

이미 구혜선 씨 본인이 밝힌 바와 같이, 상대방 안재현 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 훼손,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혜선 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구혜선 씨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 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구혜선 씨 본인이 이미 SNS를 통해서 명백히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 씨의 어머니를 위하는 마음과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가 이혼에 '합의'하였다는 기사는 전혀 증거가 없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구혜선 씨는 현재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에 일방적으로 관여하면서 신뢰를 깨뜨린 구혜선 씨의 소속사와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조속히 전속계약 관계가 원만하게 종료되기를 희망합니다.

다만, 구혜선 씨의 소속사가 이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근거 없는 추측에 기한 기사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사적인 일이 공론화되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그러나 이달 18일 구혜선은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고 밝히며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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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이혼으로

문보미 대표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보미 대표의 남다른 감각은 예전부터 인정받았다. 2013년 1월 조사를 시작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10%를 넘은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기황후' '왔다! 장보리' '태양의 후예' '도깨비' 'SKY 캐슬'까지 모두 일곱 편이다. 이 중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SKY 캐슬'이 문보미 대표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것도 불과 5년만이다.

'SKY 캐슬' 또한 문보미 대표의 손에서 탄생했다. 문보미 대표는 한 인터뷰를 통해 "SKY 캐슬 염정아 씨는 처음부터 회사 내 1안 캐스팅이었죠. 대본을 받고 딱 염정아 씨가 떠올랐고 흔쾌히 응해줬죠. 영상으로 봤을 때 싱크로율은 더 높았어요."라고 말했다.

문보미 대표는 성공 비결에 대해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SKY캐슬은 중국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SKY캐슬은 중국에 정식으로 수출된 상황은 아니며 중국 시청자들이 여러 경로로 이 드라마를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SKY캐슬을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SKY캐슬이 전달하고 있는 내용은 세계에서 공감할 수 있는 소재”라며 “중국의 교육열도 높아 공감되는 요소가 많아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로 말했다.

문보미 대표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부터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 SBS드라마 '펀치'(2014)와 '용팔이'(2015) 등 한국 드라마에 획을 그은 굵직한 작품을 제작한 '마이더스의 손'이다. 지난 5월 첫 방송된 MBC '검법남녀' 역시 동시간대 시청률 3위로 시작했지만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눈에 띄는 부문은 문보미 대표의 드라마 제작사업이다. 제작업 특성상 영업이익 규모가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만큼 크지는 않지만 문보미 대표가 이끄는 HB엔터는 올해 초 방영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국민 드라마로 자리잡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HB엔터는 2013~2014년 SBS의 '별에서 온 그대'로 한 차례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 당시 별그대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텐센트와 화이브라더스가 주주인 화이텐센트엔터테인먼트로부터 2016년 3600만 달러(약 40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구주 매각 및 신주 발행으로 지분을 취득했다.

HB그룹은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HB콥이 HB테크, 케이맥, HB엔터의 지분을 각각 15.9%, 18.5%, 21.9% 소유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HB콥은 문 회장이 35.9%, 문성준 대표가 50.7%, 문보미 대표가 13.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HB그룹은 투자업을 영위하는 HB인베스트먼트를 관계회사로 두고 있다. 각 회사로 보면 HB테크, 케이맥, 엘이티는 문성준 대표, HB엔터는 문보미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으며 HB인베스트는 문흥렬 회장이 전문경영인을 통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975년 설립된 HB콥(구 흥보실업)은 펄프 등 무역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시작했다. 과거 HB콥 문흥렬 회장(79)은 그룹의 주력사업을 아들인 문성준 대표에게 맡기고, 음악을 전공한 딸 문보미 대표에게는 예술적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사업을 영위토록 했다.

현재의 HB그룹의 모습을 갖추게 한 것은 문성준 대표다. 문성준 대표는 단순 무역업을 넘어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HB테크, 케이맥, 엘이티 등을 인수했다.

HB테크 등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이 안정화되면서 그룹의 성장을 견인했다. HB테크의 경우 2015년 1457억원, 101억원이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7년 2852억원, 480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두 배 가까이 오른 반면 영업이익이 4배 이상 뛰었다. 케이맥의 경우 2017년 -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작년 3분기까지 75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HB엔터의 경우 제작 드라마가 성공한 해 실적이 매우 높았다. 2013년 110억원을 기록했던 매출액은 별그대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2014년 365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에서 79억원으로 높아졌다. 2017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07억원, 6억원을 기록했다. 스카이캐슬이 올해 초 큰 인기를 끌면서 2018~2019년 실적 역시 2014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보미 대표는 HB엔터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를 교보증권으로 정했으며, 대규모 자금 조달로 단순 제작 사업을 넘어 콘텐츠 투자사업에도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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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결혼3년 만에 이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이먼트는 19일 입장을 내고 많은 분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구혜선 안재현이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구혜선은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 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했다.

구혜선은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

를 원한다고 했다. 소속사는 이혼에 관련된 합의서와 함께 자신의 언론에 배포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내용 초안을 보내오기도 했다며 구혜선이 쓴 보도내용 초안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돌연 마음을 바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해 이혼을 요구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 주에 남편 측에서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서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 회사에서 우리 이혼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아. 그리고 나도 원하면 계약해지해 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소속사에서 나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나가면 바로 이혼 소문 날 거니까 나도 당신 원하는대로 바로 이혼하려고 해. 그런데 내가 회사도 나가고 이혼을 하면 일이 없게 되니 용인집 잔금 입금해줘. 그리고 변호사님들과 이 약속들 적어서 이혼 조정하자. 사유는 이전과 같아. 당신의 변심. 신뢰 훼손. 그리고 나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겠다. 라고 사실대로 말하기. 잔금 입금해주기"라고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변심임을 강조했다.



구혜선은 이후 다시 게시글을 올려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가 돌연 글을 삭제했다.

공개된 문자메시지에는 구혜선이 안재현에게 '어머니를 직접 만나고, 만나서 사죄드리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재현은 "이미 그저께 당신이 준 합의서와 언론에 보낼 글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신서유기' 측과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신서유기'가 내 어머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다"며 "다음 주 말고 어머니 상태 보고"라고 이혼 발표에 대한 시기를 늦추기를 바랐다.

이에 안재현은 "이미 합의됐고, 서류만 남았다. (어머니와의 만남은)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만나겠다. 내가 통화 안 드린 것도 아니다"고 어머니와의 만남을 극구 반대했다.

구혜선은 계속해서 어머니와의 만남을 부탁했다. 그는 "만나기로 했다며. 만나면 연락 줘"라며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 달라.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다"고 말했다.



"어머니도 정신없으시겠고 나도 정신이 없다. 일은 일대로 진행하고 인사드리겠다"고 안재현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자, 구혜선은 "내 어머니보다 일이 먼저라고? 이런 괘씸한 이야기가 어디 있냐"고 분노했다.

이어 안재현은 "어머니는 통화로 이야기 나누겠다. 직접 뵙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계속해서 어머니와의 만남을 거부했다.

구혜선은 "그래도 책임져야지. 인정 사정없이 행동하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결혼할 때 했던 말들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직접 만나서 사죄드려라"고 요청했다.

또 "일이 뭐가 중요하냐. 내 어머니보다 중요하다고 한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다"고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구혜선은 “그동안 서로 사랑했고, 행복했다. 다만 그만큼 서로 간 간격도 있는 것을 점차 알게 됐고 그 간격이 더 벌어지기 전에 좋은 감정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금 각자의 길을 걷는 게 바람직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파경 내용에 대해 tvN '신서유기'를 언급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왜 두 사람의 불화설에 '신서유기'가 거론되느냐는 것.

이는 그동안 '신서유기'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이 지속적으로 언급돼 온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차례 '신서유기'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이 언급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행복한 것처럼 노출돼 왔기 때문. 아직까지 '신서유기' 측은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 사실에 SBS ' 미운우리새끼'도 타격을 입고 있다. 이날 저녁 방송 예정된 SBS '미우새'에서는 구혜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녹화도 마친 상황에서 SBS '미우새' 측은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는 한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혼 생활을 낱낱이 공개하고, '첫 키스'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미우새' 방송을 앞두고 돌연 구혜선의 안재현과의 불화 폭로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8일) 기사화된 당사 소속 배우 구혜선씨와 안재현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습니다.

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구혜선씨는 이혼에 관련된 합의서와 함께 자신이 언론에 배포할 다음과 같은 내용의 보도내용 초안을 보내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두 사람 소식이 전해진 후 구혜선 씨, 안재현 씨 사주풀이가 주목받았다. 유명인 사주풀이를 하는 사람이 2년 전 한 포털사이트에 구혜선씨안재현씨궁합을 올렸다.

사주 풀이를 하는 사람은 구 씨가 42살 이혼 수가 있다고 얘기했다. 그는 "남편을 원할 수밖에 없어서 이혼은 안 하려고 할 것이다"라며 구혜선 씨 사주를 풀었다.

사주풀이를 하는 사람은 안재현 씨도 39살에 이혼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 말미에 두 사람 관계에 관한 얘기를 했다. 그는 "모든 것은 안재현 하기 나름이다", "안재현이 처음 마음 그대로 부인 역할을 하면 된다", "모든 것은 '안재현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쭉 가는가? 아니면 변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혼 수가 있다는 나이와 현재 구혜선 씨 안재현 씨 나이가 맞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은 사주팔자가 현재 두 사람에게 일어난 일과 비슷하다며 놀라워했다.

다른 이가 지난달 같은 포털사이트에 올린 두사람사주풀이에는 구혜선, 안재현 씨가 애정을 재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돌연 파경에 이르자 일각에서는 tvN '신혼일기'에서 보여진 구혜선의 부부싸움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신혼일기'에서는 구혜선, 안재현의 신혼 생활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리얼한 부부싸움 모습도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감정이 상할 때마다 안재현을 째려보며 정색을 했고, 이에 안재현이 눈치를 살피며 미안해하는 모습이 자주 그려졌다.

또한 구혜선은 자신이 기분이 상한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안재현을 피해 다녀 안재현을 애타게 하기도 했다.


안재현은 그런 구혜선에게 "나랑 말 안하고 싶어?", "(째려봐서) 너무 뻘쭘하고 무안했어", "왜 이렇게 상처주는 말을 잘 해", "결혼은 행복하려고 한 건데, 이 사람은 왜 이토록 힘느냐"라며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다.

당시 '신혼일기' 제작진은 구혜선과 안재현의 부부싸움에 대해 "두 사람이 여과 없이 박터지게 싸운다. 싸우면 보통 고함을 지르는데, 이 부부는 차근차근 6시간 동안 대화한다. 길게 대화해서 푼다"라고 이야기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나 2016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전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posted by boy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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