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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해당되는 글 3

  1. 2019.08.15 광복절특선영화
  2. 2019.08.15 몬트 대한민국만세
  3. 2019.08.15 광복절태극기게양

  2019년 8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상파와 영화 채널에서 다채로운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특히 독립운동과 우리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역사 영화들이 다수 편성되어 이목을 모은다.

△아이캔스피크, 오전 9시10분 스크린 △암살, 오전 11시20분 SBS △명량, 오전 11시20분 OCN △허스토리, 오전 11시30분 스크린 △콰이강의 다리, 낮 12시10분 EBS △밀정, 오후 1시40분 OCN △1987, 오후 4시20분 OCN △귀향, 오후 6시20분 스크린 △항거: 유관순 이야기, 밤 10시5분 MBC

허스토리

이겨야죠 이겨야 할매들 분이 안풀리겠습니까.

1992~1998 6년의 기간 23번의재판 10명의원고단 13명의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하나, 손숙, 최리 등이 출연하는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조정래 감독의 '귀향'은 어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지상파에서는 SBS가 오전 11시 20분 천만영화 '암살'을 편성했다. 영화 '암살'은 1932년 3월 실제로 있었던, 조선 총독인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 장군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전지현의 극중 이름 '안옥윤'은 안중근, 윤봉길, 김상옥 3명의 독립의사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암살'은 지난 2015년 개봉해 약 1270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10위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MBC는 밤 10시 5분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준비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 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 열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EBS1에서는 낮 12시 10분 '콰이강의 다리'를 내보낸다.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타이의 밀림 속에 만든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콰이강의 다리'(감독 데이비드 린)는 전쟁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윌리엄 홀든, 잭 호킨스, 알렉 기네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에서는 오전 11시 20분 '명량', 오후 1시 40분 '밀정' 등 한국영화 대작들을 연속 방영한다. '명량'(감독 김한민)은 임진왜란 6년(1597년)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이르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극이다. 1760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으로 역대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명량'은 이순신 역 최민식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밀정'(감독 김지운)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송강호, 공유, 한지민 등 스타들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역시 영화 전문 채널인 스크린에서는 오전 9시 10분 '아이 캔 스피크', 오전 11시 30분 '허스토리', 오후 6시 20분 '귀향' 등 감동적인 작품들을 줄줄이 편성했다.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무겁지 않게 다루면서도 울림이 강한 메시지를 전하는 역작이다. 배우 나문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출연, 열연을 펼쳐 각종 영화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슈퍼액션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일본과 미국 간 태평양 전쟁을 열게 한 시발점인 진주만 공습을 소재로 한 영화 '진주만'(2001)을 방영한다.

 

씨네프는 오후 10시 50분 '눈길'(2015)을 방영한다. '눈길'은 뜻하지 않게 일본군에게 끌려가 강제로 위안부에 동원된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후 4시20분부터는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이 편성됐다.


채널CGV는 오전 7시 '박열'(감독 이준익), 오후 12시20분 '공조'(감독 김성훈), 오후 9시10분 '역모: 반란의 시대'(감독 김홍선)를 방영할 예정이다.

posted by boy906
2019. 8. 15. 11:17 카테고리 없음

지난 13일 그룹 몬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한 `대한민국 만세`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만세`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지난날 독립을 염원하던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실력으로 극복하고, 결국 이겨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낸 몬트의 자작곡이다.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비트로 구성된 음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담은 메시지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동포에게 고하노니 분연히 떨쳐 일어나 온 힘 모아 항거하고, 실력으로 극복해 다시는 지지않겠나이다, 반드시 이겨내겠나이다`라는 랩으로 일본을 넘어 극복해내고, 이겨내겠다는 보다 적극적인 메시지까지 전하고 있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아이돌 사상 최초로 독도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흑백 대비의 화면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뽐낸다. 독도를 배경으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쳐 높은 몰입감도 선사하고 있다.

‘대한민국만세’는 비장하면서도 웅장한 비트와 함께 ‘대한 항일 만세. 대한 극일 만세. 대한 승일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등의 가사가 끓어오르는 애국심을 담아 듣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로다의 랩 역시 돋보인다. ‘동포에게 고하노니 분연히 떨쳐 일어나. 온 힘 모아 항거하고 실력으로 극복해. 다시는 지지 않겠나이다 반드시 이겨내겠나이다’라는 가사를 통해 일본을 넘어 극복해내고 이겨내겠다는 적극적인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또한 특별하다. 9일 독도에 올라 약 4시간 동안 촬영에 임한 몬트는 아이돌 최초로 독도에서 촬영을 진행한 건 물론, 독도 수비대의 적극적인 협조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몬트가 우리의 영토를 밟는다는 설렘과 사명감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믿음직한 표정의 몬트는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와 웅장한 분위기 속 이어지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가사, 랩을 선보이며 뮤직비디오의 매 장면을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고 있기도 하다.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4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몬트는 1월 큐티 고백송 ‘사귈래 말래’로 데뷔, 청정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 후 해외로 무대를 옮겨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갔고, 현재 41개국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몬트의 ‘대한민국만세’는 각종 음원사이트와 몬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FM엔터테인먼트는 “서울에서 울릉도, 독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몬트와 스태프들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독도 수비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촬영 당시 독도 수비대는 체감온도가 38도에 이르는 폭염 속 생수와 텐트를 제공하며 몬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지원했다고 알렸다.

몬트는 지난 1월부터 신곡 발표를 준비했지만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민감한 시기인 관계로 곡을 발표하는 것에 우려도 많았다. 하지만 애국심의 고취와 역사적 재인식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대한민국만세’를 발표하게 됐다.

몬트의 자작곡인 '대한민국만세'는 여러 차례 반복된 수정과 편곡을 거쳐 제작된 땀의 결정체다. 소속사 측은 공들인 제작과정과 함께 어렴풋이 짐작했던 한일 관계에 대한 실상을 바로 알게 된 것이 보다 큰 결실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고어체로 쓴 가사 '하겠나이다' 등의 표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시에 항일의지를 극대화시키고, 일본에 맞서 우리나라를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드러낸다.

아이돌 그룹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의 곡을 발표한 사례는 지난 2014년에도 한 차례있었다. 바로 원조 애국돌로 불리는 비아이지(B.I.G)가 지난 2014년 발표한 '안녕하세요'라는 곡이다. 비아이지는 당시 '우리나라 자동차로 아우토반 달려 인천 Airport에서 전세계로 날라'와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를 비롯해 명소와 제품 등을 가사에 넣으면서 한국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는데 힘썼다.

 

https://www.vlive.tv/video/144372

 

[V LIVE] 몬트(M.O.N.T) - '대한민국만세' [Official music video]

V LIVE에서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www.vlive.tv

 대한민국 만세가사

자유와 권리를 짓밟은 저들에게
우린 바라지도 않아 Mercy
우리가 원하는 건 한 가지 대한 독립
내 목을 누르고 조여도 외쳐 독립 만세

자유를 얻기 위해 하나로 모여 We are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We are
저 하늘 위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우린 쉴 틈 없이 외쳐 Korean

그 누구도 우릴 막지 못해
태극기를 높이 들고 만세
짓눌려도 꺾이지 않아
두려움? 전혀! 굴하지 않아

동포에게 고하노니 분연히 떨쳐 일어나
온 힘 모아 항거하고 실력으로 극복해
다시는 지지 않겠나이다 반드시 이겨내겠나이다

잔을 위로 높이
예정된 독립
조국에 경례
대한 항일 만세
대한 극일 만세
대한 승일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자기의 몸과 집을 자신이 다스리지 않으면
대신 다스려 줄 사람이 없듯이
자기의 국가와 자기의 민족을 자신이 구하지 않으면
구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책임감이요 주인 관념이니
이 말을 새겨듣고
작은 일이라도 내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겠소
그것이 곧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니

그 누구도 우릴 막지 못해
태극기를 높이 들고 만세
짓눌려도 꺾이지 않아
두려움? 전혀! 굴하지 않아

동포에게 고하노니 분연히 떨쳐 일어나
힘을 모아 항거하고 실력으로 극복해
다시는 지지 않겠나이다 반드시 이겨내겠나이다

잔을 위로 높이
예정된 독립
조국에 경례
대한 항일 만세
대한 극일 만세
대한 승일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잔을 위로 높이
예정된 독립
조국에 경례
대한 항일 만세
대한 극일 만세
대한 승일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posted by boy906

 

광복절은 1945년 8월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태극기는 광복절을 포함해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 등의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날이 포함된

국가 기념이에 게양된다.

비가오거나 눈이오거나 바람이강하게 부는 날에는 훼손 가능성을 이유로 게양하지 않는다.

비오는 날 게양한 태극기는 잘 말리거나 국기가 훼손되지 않는 한 세탁이 가능하다. 훼손 정도가 심한 태극기는 불태워야 한다.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지정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태극기를 내려 단다.

단독(공동) 주택의 경우에는 태극기를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는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아야 한다. 차량의 경우에는 전면에서 볼 때 왼쪽에 다는 것이 원칙이다.

게양 시간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가정과 민간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되지만,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과거에는 우천 시 게양을 금지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비가 와도 국기를 게양할 수 있다. 다만 심한 눈이나 바람, 비 등으로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 게 원칙이다.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에 달거나 태극기를 내렸다가 다시 달도록 한다.

올해로 광복 74주년을 맞아 이날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도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 씨와 독도는 한국 땅임을 주장해온 일본계 귀화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이 15일 나란히 광복절 타종 행사에 나선다.

올해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 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인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경축식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경축식의 주제는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다.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들을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결기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경축식에는 광복을 이루어낸 독립유공자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해 진정성과 생동감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주제어의 글씨체는 선열의 독립정신을 담고자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필체를 모아 만든 것이다.

행사는 주빈과 생존 애국지사들의 동반입장 이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오프닝 공연은 독립군가 ‘여명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한 영상을 상영하고, 진정한 광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청년들의 염원이 담긴 뮤지컬 퍼포먼스 ‘나의 독립을 선포하라’를 선보인다.

충남지역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가수 겸 배우 김동완 씨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송한 후, 2019년 유해봉환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국방부 중창단 등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독립유공자 포상행사는 이번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 포상자 178명 중에서 후손 4명과 애국지사 본인 1명 등 총 5명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경축공연은 가수 소향, 팝페라가수 임형주, 바리톤 안희도, 독립유공자 후손 비올리스트 안톤 강을 비롯해 충남지역 교향악단 및 합창단이 창작구성곡 ‘광복환상곡’을 협연한다.

이후에는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광주 송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소안도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이 진정한 광복의 염원을 담은 타종행사를 갖는다.

이번 타종행사에 참여하게 된 광주 송우초등학교 학생들은 6.30 남북미 판문점 회동을 보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손편지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고,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라는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했다.

소안도는 주민수가 2500여명인 작은 섬이지만 애국지사 89명을 배출해 냈고, 1년 365일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항일의 섬이다.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은 광복절노래 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광복절정의

1945년 8월 15일, 한민족이 35년간의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 광복절은 민족의 해방과 조국의 광복 또는 독립을 기념하는 법정공휴일이다.

배경

국경일은 근대 국민국가의 보편적인 제도의 하나이다. 미군정은 1945년 10월 일제강점기의 경축일을 폐지하고 새롭게 축제일과 공휴일을 제정했다. 한국은 1948년 8월 15일 해방 3주년에 정부 수립을 선포하였다. 1949년 5월 국무회의에서 국경일을 제정했는데, 이때 8·15가 독립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1949년 10월 1일 법률 53호로 공포된 ‘국경일에관한법률’에 의해 광복절로 명칭이 수정되었다. 이후 지금까지 매년 8월 15일은 광복절로서 기념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국경일과 함께 ‘각종기념일등에관한규정’을 1973년에 제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내용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켰고, 1941년에는 미국을 공격하여 태평양전쟁을 일으켰지만,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였다. 한국은 이를 통해 광복을 되찾았고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한국인은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8·15의 의미는 해방, 독립, 광복의 세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1946년 8월 15일은 해방 1주년으로 비록 좌익과 우익으로 갈려 기념식이 치러졌으나, 전민족적 기념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하였다. 1948년 8월 15일에 한국은 정부수립을 선포함으로써 이날의 역사적 의의를 드높였다. 1949년 이후 8·15는 광복과 정부 수립의 중첩적 의미를 지닌 날이 되었다.

광복의 개념은 국권 상실 직후에 결성된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나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와 협의를 거쳐 성립한 서간도의 광복군사령부(光復軍司令部), 철혈광복단(鐵血光復團), 1936년의 조국광복회, 1940년 임시정부가 재조직한 광복군 등을 통해 지속되었다. 해방 이전 광복이라는 개념과 가장 친숙한 존재는 임시정부 산하에 설치된 한국광복군과 이들이 발간한 『광복』이라는 기관지였다. 광복군은 1940년에 창설되었고, 『광복』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정훈처가 1941년에 창간한 광복군의 기관지였다.

광복절 기념 행사는 1970년부터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가 되었으나, 1974년 기념식장에서 영부인 암살 사건이 발생하여 우여곡절을 겪었다. 기념식 장소는 중앙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독립기념관 등으로 바뀌었다.

광복절이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기념하는 시간적 의례 장치라면, 이에 상응하는 공간적 기억 장치는 독립기념관으로 1987년 8월 15일 개관하였다. 이와는 달리 일제 지배를 상징하는 구 조선총독부 건물은 1995년 8월 15일 철거되었다.

한편 광복절은 민족의 분단된 상태를 의식하여 끊임없이 남북간에 민족 통일을 향한 회담이나 선언이 이루어지는 날이기도 하다. 북한은 8·15를 조국해방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해왔는데, 최근에 광복이라는 용어를 인정하기 시작하였다.

1945년 8·15는 동아시아 현대사의 기점이다. 일본인에게 이날은 패전일 또는 종전일이다. 그러나 식민지 지배나 침략에 시달린 여러 민족들에게는 해방과 독립을 가져다준 경축일이다. 동아시아는 제국, 식민지 체제에서 새로운 독립국가의 형성과 함께 냉전 체제로 이행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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