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boy906
홍이의 일상에오신걸 환영합니다. 다양한정보 도움되는정보를올리도록노력하겠습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삼성전자 갤럭시 노...
엠케이 JJOV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Archive

'공지영이혼사유'에 해당되는 글 1

  1. 2019.08.21 공지영 조국을 지지한다 공개 선언5

소설가 공지영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공지영은 21일 트위터에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적폐 청산 검찰 개혁 절절했고 그걸 하겠다는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란 뜻의 인터넷 조어)를 지지했으니까"라고 조국 후보자 지지 의사를 밝혔다.

공지영은 "문프께서 그걸 함께할 사람으로 조국이 적임자라 하시니까 나는 문프께 이 모든 권리를 양도해드렸고 그분이 나보다 조국을 잘 아실 테니까"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공지영은 지난 20일 조국 후보자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 "학교별 전형만 뒤져봐도 나오는 걸 아무 소리나 해놓고 이제 뒤늦게 팩트가 나오고 있다"면서 "그럴듯한 카더라 통신에 평소 존경하던 내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조차 동요하는 건 지난 세월 그만큼 부패와 거짓에 속았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8일에는 "정말 화나는 게 선한 사람들 ㅡ 독립운동가 배출한 ㅡ 웅동학원, 빚더미 아버지 학교에 건설해주고 돈 못 받다가 파산한 동생, 아이 상처 안 주려고 이혼 숨긴 전 제수, 경조사비 모아 학생들 작게 장학금 준 의대 교수 등은 파렴치 위선자로 몰려 방어에 급급해야 하고 온갖 적폐의 원조인 자한당들이 마치 정의의 이름인 척 단죄하려 든다는 것"이라며 “이 싸움은 촛불의 의미까지 포함된 정말 꼭 이겨야 하는 싸움이다”라고도 적었다.

이 밖에도 공지영은 "후보자 형제가 왜 이혼을 했는지 후보자 자녀가 왜 유급을 했는지를 우리가 왜 알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매번 같은 패턴"이라며 "여기에 공익이 대체 어디에 있는지 의심스럽다. 특정 정치인의 메시지만 쫓으며 그들의 사익에 봉사하는 언론, 과연 어떠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는지부터 우선 논의돼야 하지 않을까"라며 비판했다.


또한 “자한당의 전략은 조국을 주저 앉혀 문재인 정부에 결정타를 안기겠다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실패한 정권으로 전제하고, 그 실패의 주범을 조국에게 씌우겠다는 것이다. 조국을 무너뜨리면 문재인 정권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조국을 밟고 내년 총선에서 다시 일어서 정권을 가져오겠다는 것"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 작가는 이날 또 다른 글에서는 “온갖 적폐의 원조인 자한당(자유한국당)들이 마치 정의의 이름인 척 (조 후보자를) 단죄하려 든다”며 “이 싸움은 촛불의 의미까지 포함된 정말 꼭 이겨야 하는 싸움”이라며 여권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법률적으로 증명도 쉽지 않은, 국민 정서에 의해서만 다뤄지기 쉬운 그런 흠결을 언론이 불려줌으로써 오늘도 '청문회 스타', '사이다 정치인'을 꿈꾸는 수많은 야심가의 덩치만을 키워 주고 있다"면서 "여기에 공익이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지 의심스럽다"면서 "특정 정치인의 메시지만 좇으며 그들의 사익에 봉사하는 언론, 과연 어떠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는지부터 우선 논의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장관 후보자로서 저와 제 가족에 대한 비판과 검증 겸허히 받아들인다. 특히 딸의 장학금과 논문 저자의 문제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제 가족이 요구하지도 않았고 절차적 불법도 없었다는 점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들의 질책을 받고 또 받겠다”며 자신과 가족을 향한 의혹에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지영은 어떤인물인가?

   

1963년 서울 태생. 연세대 영문학과 졸업. 대학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하였고, 졸업 후에는 노동운동에 가담하다가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

1988년 단편 「동트는 새벽」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80년대 운동권의 경험을 바탕으로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1989)를 발표한 후 자신이 겪어온 사회 체험을 소재로 소설적 작업에 집중하면서 그 체험의 일부를 독자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일종의 연대감을 형성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1990년대 문학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3), 『고등어』(1994), 『착한 여자』(1997), 『봉순이 언니』(1998) 등을 보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주로 20~30대의 젊은이다. 이들은 결코 자신들에게 호의적이라고 할 수 없는 사회적 조건을 감당하고 돌파하려는 용기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인물을 통해 작가는 사회적 불평등을 폭로하기도 하고, 남녀의 성차별을 문제 삼는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던 시대적 아픔들을 형상화함으로써, 부조리한 상황을 비판하고 이를 개혁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여성 삶의 문제가 작품 중심에 놓여 계급운동의 시각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인간다운 삶의 의미에 대해 천착하는 작품들을 주로 발표하고 있다.

한동안 침묵하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5), 『즐거운 나의 집』(2007), 『도가니』(2009) 등의 장편소설들을 발표하였다. 『즐거운 나의 집』의 경우는 작가 자신의 사적 체험을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되는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렸고, 『도가니』의 경우는 청각장애인 학생들을 교장과 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성폭행했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판결이 완료된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소재로 그 부당성을 고발함으로써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2001년 제7회 21세기 문학상과 2007년 제10회 한국 가톨릭문학상 장편소설부문상, 그리고 2006년 제9회 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1994),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1999년), 『별들의 들판』(2004) 등을 출간하였고,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1989),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1991),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3), 『고등어』(1994), 『착한 여자』(1997), 『봉순이 언니』(1998),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5), 『즐거운 나의 집』(2007), 『도가니』(2009), 『높고 푸른 사다리』(2013)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는 『상처 없는 영혼』(1996),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2001),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2008),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2010) 등을 펴냈다. 동화집 『미미의 일기』(1994)도 있다.

 

posted by boy906
prev 1 next